표지의 인물과 실제 인물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이라고나 할까....
너무 다릅니다.
뭐 그래도 재미있으니 만족했네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며 내일 걱정만 하던 소녀 덱스가 주인공입니다.
자고 일어나니 개밥 털어간 것도 아니고
테러리스트가 돼버립니다.
여차여차 탈출해서 조력자들과 협력도 하고.
사이드 퀘스트도 깨고 합니다.
이 게임 약간 특징적이라고 할만한 게.
캐릭터 강화가 좀 특이합니다.
이렇게 노골적인 개조 인간 주인공은 또 처음 보는 편으로, 눈도 뽑아 갈고 팔다리고 뽑아 갈고, 심지어 전신 피부까지 임플란트 박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관이 진짜 막장이란 걸 느낀 게, 사이드 퀘스트 하나하나가 정중하게 '미쳤습니까 휴먼'을 외치고 있습니다.
전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근접전과 사이버스페이스전....
인데 gif용량때문에 크기가 왕창 줄었네요.ㅠㅠ
게임 잘 만들긴 잘 만들었습니다.
스토리 갓겜인데 한글화가 안돼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