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적에 플레이했던 모터레이서는 2 였습니다. 00:31 저 파란색 오토바이 아직도 기억남. 코스는 어렴풋이 기억나는거같기도하고 아무튼 그런의미에서 감동적으로 플레이를 해봤는데, 그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다른 요소들이 많이 보여서 좀 놀랬습니다. 일단 운전석 시점이 있는게 제일 충격이었습니다. 이시절에 시점변환 있는것도 모자라서 3인칭 멀고가깝고 이정도가아니라 아예 운전석 시점이 있습니다. 미쳐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임이 요즘 콘솔게임기 패드는 지원을 안해서 테스트는 못해봤는데 이거 진짜 조이스틱으로 플레이하면 정말 느낌 괜찮을거같았습니다. 다만 오프로드에서 막 점프하면서 운전석시점 하는건 지옥이더랍니다.
또하나는 02:58 오프로드가 의외로 그래픽이 좋았습니다. 플레이하는것도 약간 드리프트하는 느낌으로다가 서킷 레이스하고는 다른 매력이 있었고, 오프로드까지는 아니지만 07:29 눈쌓인 서킷 레이스를 하는데 여기도 보통 서킷보다 아주 약간 미끄러운 느낌 드는게 되게 신기했습니다. 이당시에도 이정도까지는 다 구현을 하고 있었다는게 옛날 사람들에 대한 경외심 같은거까지 느껴질 정도였음.
최근에는 오토바이 모터레이스 게임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오토바이 나오는 게임 자체가 별로없음 프고담4 하고 드라이브클럽하고 생각나는데 그것들은 일단 레이싱게임이지 모터스포츠 게임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혹시 기회가 된다면 진짜 모터스포츠 장르로다가 오토바이 게임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IP보기클릭)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