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화에 솔트 앤 생츄어리처럼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끌려 구입을 했는데 제 생각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
초반엔 한국어 번역퀄과 프레임 좋길래 인상이 좋았는데 좀 진행하다보니 장단점이 보이네요
일단 장점은 세이브 포인트가 상당히 잦고 지역별? 대표 세이브 포인트는 포탈 개념으로 사용이 되서 빠르게
지역이동이 됩니다 게다가 필드에 있어도 쿨타임 30초짜리 마지막 세이브 지점으로 귀환시켜주는 템도 있구요
무기 4종류와 공용 스킬등 총 5종의 스킬트리를 제공하구요 레벨업시 1 스킬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걸 이용해서
액션의 확장이나 데미지증가등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무기는 약공, 강공, 전용액션 이렇게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스킬을 확장하면 예로 칼은 약공 콤보 액션모션 더 늘어난다던지
방어의 데미지 흡수력이 높아진다거나 도끼는 강공격 챠지시간단축등등 이건 본인 손에 맞게 찍으면 될거 같아요
공용은 말그대로 체력이나 스태미너 회복등등 해금 요소는 공용이 가장 많습니다
미니맵은 꽤 잘 되있어서 오리처럼 미니맵에도 배경 그래픽이 그려져 있습니다 길찾기 어려워 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방타일처럼 생긴 미니맵보다 구별하기가 편하겠죠
특이하게 주인공만 3D 모델링이고 NPC나 배경등은 2D입니다 그래서인지 장비를 변경하면 외형변화됩니다
기본 머리, 몸, 다리외에 망토, 얼굴쪽에도 장비 착용가능합니다
이제 단점을 이야기해보면 무엇보다 타격감이 부실합니다 처음 칼을 잡을때도 좀 밋밋했는데 강공격을 해금하니 약간 나아지더군요
도끼는 둔탁하고 다르겠지했는데 타격음이나 느낌은 칼수준에 단지 모션만 느린 수준입니다 무기를 빼면 주먹이나 발등으로 타격이 되는건 좀 신기했네요
또 다른 단점은 로딩이 상당히 잦고 깁니다 일단 처음 플레이시 로딩이 엄청 길고 그 후 마을에서 건물이나 다른 필드 이동할 때가 있는데
10초 넘게 걸리는거 같습니다 건물 들어가서 단순하게 말만 걸고 나오는데 로딩만 20초를 봐야죠 건물도 은근 많고
잔로딩을 많이 겪게 되는 구조입니다 마을에 NPC도 상당히 많고 은근 마을이 큽니다 로딩때문에 건물 들어가기가 싫을정도예요
그리고 UI나 장비템등이 블러드본이나 다크 소울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예구 10프로 할인때문에 빨리 구입했는데 영상을 제대로 보고 구입할걸 그랫나봅니다
무엇보다 타격감이 안 좋은건 개인적으론 상당한 감점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