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정도 플레이하니 튜토리얼이 끝나더군요 도움없이 플레이 하다보니 슬슬 궨트가 어떤 게임인지 알겠네요
이게 하나의 덱으로 3라운드동안 싸우다 보니 카드 분배를 정말 잘해야겠더라구요
막사 업그레이드 하니 훈령장이 생겨서 컴전을 해봤는데 뭣도 모르고 1라운드 때 카드 막 쓰면서 싸우니
2, 3라운드 카드 말라서 지네요 매 라운드마다 필요한 카드만큼만 사용하는게 승리의 열쇠인거 같습니다
퍼즐모드도 재미있는데 이게 처음에는 대체 뭔 수로 클리어 하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카드의 특성을 잘 이해하면
결국 풀리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운영을 대인전등에서 사용할 수 도 있다는건데 생각도 못 한 운영에 깜짝 놀라고 그럽니다
무료 DLC로 한국어팩을 받아서 그런건지 대부분의 지문이 한국어 더빙입니다 작화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그래픽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맵에서 자원을 모으고 이걸로 막사 업그레이드 및 카드도 만들어서 덱구성을 합니다
코스트 125 와 카드수 25장의 제한이 있어서 머리 잘 써서 덱구성을 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스킬 빵빵한 프리미엄카드등은 코스트가 높습니다 반면 코스트는 낮은데 용도가 달라서 유용한 카드등도 있구요
그리고 선택문도 꽤 자주 나오는데 이게 스토리에도 영향을 끼치는거 같습니다
선택의 결과가 빠르던 늦던 어떤식으로든 스토리에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대부분의 선택이 확실한 선악구도가 아니다 보니 나름 평화로운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반대편의 입장에선 안 좋게 볼 수 있는등 다회차 플레이도 자연스럽게 유도되는거 같아요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눈이 시원한 한글화라 마음에 듭니다 다만 아쉬운건 진동기능이 적재적소에 사용이 안 되고 있는거 같아요
카드가 공격할때나 스킬을 사용할 때등에 진동이 오면 타격감도 좋을텐데 게임 패배하고 이럴때만 진동이 엄청 쎄게 옵니다
인물들 등장하는 대화문은 케릭터의 표정이나 입모양이 움직여서 보기 좋더군요 더빙 수준도 아주 좋습니다
퀄리티가 좋다보니 전 보통 지문 다 읽으면 넘기는 편인데 성우분들 연기 들으려고 계속 기다리고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