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목적지는 홋카이도이다.
내장 역위증. 그러니까, 체내의 장기가 반대로 달려 있는 소더스는 심장 이식을 받기 위해 가마 병원에서 대기 중이다.
애초에 소더스가 프로비던스의 첩자로 활동한 이유도 막대한 금액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 심장 수술 때문이다.
또 다른 타겟인 유키 야마자키는 별로 그렇게 생기진 않았는데 일단은 변호사이다.
프로비던스의 요원이며 수술을 마친 뒤 소더스에게 ICA 요원들의 정보를 넘겨 받기로 했다.
* 이 가마라는 병원은, 한 쪽은 의료 시설이고 다른 한 쪽은 여가 시설로 나뉜다.
최첨단 기술과 전통적인 테마가 한 데 어우러진 굉장히 멋진 곳이다.
얼마나 최첨단이냐면 인공지능에 의해 시설이 굴러간다.
흐음... 요즘 같은 시국에 일본을 간다니... 하지만 일은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 좋아. 그럼 배신자를 처단하러 출발해볼까.
베란다로 나가면 난간에 매달릴 수 있는데, 난간을 통해 옆방으로 침투가 가능하다.
* 옆방 환자의 비상 호출기를 누르면 이렇게 의사와 간호사가 오는데
매콤 펀치를 먹여주면 의사로 변장이 가능하다.
* 실수로 들킬 수도 있으니 조심.
* 다른 맵과 달리 CCTV 데이타 보관소가 시작 지점 근처인지라 곧장 침입해서 서버를 파괴할 수도 있다.
* 여가 시설에는 얼굴에 붕대를 두른 남자가 돌아다니는데.
파리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크루거 헬무트와 닮고 싶어서 성형 수술을 한 남자다.
크루거 헬무트는 47과 똑같이 생겼으므로 이 남자를 제압하고 변장하면 병동으로 출입이 가능해진다.
* 자기가 수술했지만 너무 똑같이 됐다며 감격하는 의사 선생.
뒤통수에 달린 바코드는 신경 안 쓰이나 보다.
* 지하 수술실에는 시리즈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스미스 요원이 붙잡혀 있다.
이케이케 해서 구출하면 거의 대부분의 장소를 드나들 수 있는 마스터 키를 준다.
* 소더스를 죽이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본체를 죽이거나, 아니면 이식할 심장을 파괴해서 수술을 망쳐버리거나.
심장 보관소에는 47의 변장을 알아보는 감시자가 둘이나 대기를 타고 있는데,
이렇게 권총을 떨어트려 놓고 소리로 유인을 하면... ...
* 어떤 놈이 칠칠치 못하게 총을 떨어트리고 다니냐면서 반납하러 간다.
이 때 뒤에서 뚝딱 요리해주면 된다.
특정한 위치에 알박기를 시전 하는 경비들은 각종 총기류와 가방 계열 아이템으로 유인이 가능하니 알아두자.
* 심장을 뽀작 해치워버리면 소더스는 이식할 심장이 없어진 줄도 모르고 오키도키 하다가 절망 속에서 죽을 것이다.
수술대에 고정된 소더스는 간접적인 방식으로만 암살이 가능하지만
유키 야마자키는 여기저기 빨빨 거리면서 돌아다니는지라 다양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 여가 시설 한 편에는 사우나가 있는데 온도를 풀로 올리면 기존에 있던 아재들이 덥다면서 밖으로 나간다.
양키들이라서 참을성이 없는가 보다. 한국 아재들이었으면 어, 좋다 하면서 계속 지졌을 텐데.
* 사우나가 비어 있는 걸 확인한 유키는 드디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겠다며 룰루랄라 사우나 안으로 들어간다.
* 이 때 문을 밖에서 막아버리면... ...
* 뜨거운 데샷!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아니면 스타트렉의 한 장면이라고 해야 되나.
* 식당의 테이블에 보면 경호원이 지키고 서 있는 자리가 있는데,
이렇게 옆테이블에서 칸막이를 넘어가면 침입이 가능하다.
* 여기에 담배를 올려놓으면 유키가 담배를 피우게 할 수 있다.
담배는 시작 지점의 옆방에서 구할 수 있다.
설정상 흔치 않은 종류의 담배인 모양.
하긴, 명색이 변호사이면서 거물급 범죄 조직의 일원인데 디스나 디쁠 같은 걸 피울 리가 없지.
어쩌면 클래식하게 장미나 한라산 같은 걸 피울지도?
* 담배를 피러 오는 위치는 이곳인데, 때마침 기름통이 있다.
드라이버로 뚫어버리자.
* 또 뜨거운 데샷!
* 병원 원장으로 변장하면 이렇게 유키와 면담이 가능하다.
유키는 범죄 조직의 일원이고 이 병원도 장기 밀매 같은 걸 하니 둘이 어떤 어둠의 커넥션이 있는가 보다.
이 복장의 경우 병원의 애지간한 곳은 의심없이 돌아다닐 수 있으므로 쟁여놓으면 게임이 굉장히 편해진다.
* 우리 요원들의 정보는 건내줄 수 없다. 잘 가라.
* 유키는 정말 죽이는 맛이(?) 좋은데,
이렇게 소란을 피우면 오또케 오또케 하면서 케이블 카를 타고 런 한다.
* 이 때 케이블 카의 연결 부위에 시걸 샷을 쏘면 고속으로 미끄러지다가 분리 되어서 떨어진다.
* 잘 있으렴 유키. 산에서 강하게 살아가렴.
*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노래방 비스무리한 공간이 있는데.
칙칙하게 남자 둘이서 DDR을 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DDR 발판을 드라이버로 고장 낼 수 있다.
* 고장 낸 다음 기계의 설정을 건드리면 엄청난 고난이도가 되는데
NPC가 신나게 발판을 밟다가 발바닥에 땀이라도 났는지 감전 된다.
* 발판을 수리하면 47도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별로 못 한다.
DDR은 프로 암살자의 요건이 아닌가 보다.
그런데 닌자 복장을 입고 오면 47의 신들린 발놀림을 볼 수 있다.
* 이번엔 소더스에게도 관심을 주자.
명색이 은퇴식인데 성대하게 치러줘야지.
우선 수술실을 깔끔하게 청소를 한 뒤.
* 47의 시그니처 수트를 입고 대면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소더스는 47을 보고는 '!' 하는 반응을 보이더니만 심장 마비로 죽는다.
* 이런가 하면 유키의 방에서 소더스의 암살 기록 정보를 빼와서 소더스 담당의의 컴퓨터에 업로드를 하면...
* 소더스가 죽인 사람 중에 담당의의 아버지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안 돼... 안 돼... 이건 말도 안 돼..."
* 담당의는 향정신성... 어쩌구 하는 약물에 중독 되어 있는데, 약물 배달부로 변장해서 약을 먹일 수 있다.
안 그래도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을 살려야 해서 열이 뻗쳐 있는데 약빨까지 받아서 제대로 돌아버린다.
다시 수술복을 입고 따라가 보면...
* 성질이 뻗친 담당의는 직접 소더스를 죽여버린다.
이래서 높으신 분들이 아웃소싱을 즐겨 쓰는구나...
* 죽이고 나서 현자 타임에 빠져 있는 모습.
* 배신자에게는 죽음 뿐.
* 비행기인지 기차인지 모르겠는데.
암튼 이곳에서 다이애나는 의문의 남자와 만난다.
* 그의 정체는 프로비던스의 요원.
의도했던 안 했건 ICA가 프로비던스를 공격한 건 넘어가줄 테니 자신들과 손을 잡자며 제안해 온다.
뒤에 숨어서, ICA를 이용해 자신들을 공격한 그림자 의뢰인을 역으로 잡아내려는 심산이다.
다이애나는 자기네 조직에 첩자를 심어두고도 잘도 그런 제안을 한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 프로비던스의 사자는 다이애나가 솔깃할 만한 카드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바로 47의 감춰진 과거이다.
완벽한 살인 기계를 만들기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클론이라는 건 다이애나도 알고 있지만,
프로비던스의 사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 시즌 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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