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O] 망영전(스압)

[콘프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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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로고에 나오는 랜덤캐릭터화면입니다.

이전 캐릭터는 버려졌는지 타이틀에 나오질 않지만 아리샤는 2차무기(채찍)가 나와서인지 당당(?)하게

타이틀로고에 등장하네요.

아님 미울과의 관계때문일수도... 

[아리샤]

기억을 잃은 어셰신

[미리]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는 죄다 왕녀들 아님 최소 금수저들이네요.

잘살다 뭐가 아쉬워서 용병단말단부터 시작하는지...

[미울]

캐릭터스토리상 아리샤의 동생으로 나오는데...

마영전은 도입부만 제외하면 캐릭터설정은 먼산으로 버려버리는 지라... =_=;;

그나마 인연시스템으로 조금 다뤄지긴 하지만 그것가지곤...

[그렘델]

남캐는 관심이 없어서리...

패스...

[레서]

캐릭터의 분위기나 말투로 보면 과묵하면서 진지한 캐릭같이 보이지만 감정표현대사들은 하나같이 

중2병스타일이라 좀 깼네요.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들었던 대사는...

"추... 출발이다냥~~"

[벨]

시공을 초월했는지 어쨌는지... 나이를 먹지 않는 영원한 로.....리

타쿠들이 환호하는 설정이 아니라 할 수 없겠네요.

그래서 제가 애용하는 캐릭입니다.

로고에 등장하는 캐릭터중 유일하게 움직이는(?) 캐릭입니다.

[카엘]

이번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캐릭터입니다.

웬일로 여캐가 아닌 남캐로 나왔는데 괜찮더군요.

스매시키로 발동하는 패링이 특이한데 다른 동작중 선딜없이 바로 패링으로 연결되었다면 진짜 십사기였을지도...

리시타가 이렇게 성형되었어야 했는데...

일단 게임자체는 할만 합니다.

스토리가 막장이어도 이벤트컷씬의 퀄리티가 예전에 비해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지네요.

성우들의 연기도 볼만하구용.

개인적으로 아래 영상에 나오는 마하와 아이던이 맘에 들더군요.

00:00 전투전 이벤트

01:41 중간컷씬

05:09 전투후 이벤트

문제는 게임진행인데...

스토리가 갈수록 캐릭터의 스펙상승을 강요하고 이 스펙을 맞추지 못하면 진행을 못합니다.

단순하게 렙업으로 해결할수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장비를 맞춰야 하는데 이 장비들을 장만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이런식으로 후반던전에 갈수록 권장스펙을 요구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인장을 모아서 어느정도 할수는 있다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10강까지는 이벤트나 인장등을 통해 얻은 강화석(불안전한 강화석)으로 올릴 수 있고 11강은 거래소에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강화룬으로 몇번이고 나름 안전(?)하게 올릴 수 있지만 돈깨지는건 각요해야 겠죠.

아무튼 11강까지는 나름 안전빵(?)으로 올릴수 있습니다만 12강부터는 맨땅에 헤딩입니다.

장비가 터질 것을 감안해서 보험으로 똑같은 스펙의 무기를 추가로 장만해두고 강화를 하시길 바랍니다.

게브네의 강화석이라고 강화확률을 조금이나마 올려주는 11강이후부터 사용가능한 아이템이 있는데 인장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될놈될노기입니다.(ㅅㅂ)

강화실패로 터진 장비는 여관에 있는 고양이에게서 캐릭터의 AP를 댓가로 부활시킬수 있습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부활시킨뒤에 바로 강화가 가능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시 강화하기 위한 절차가 

추가되었더군요.

제가 연어인지라 언제부터 이렇게 바뀐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유저들에게서 골드와 캐쉬를 뽑아 먹기 위한 

눈물겨운 젖같은 운영이 느껴지더군요.

던전을 뻉뺑이 돌며 어찌어찌 AP를 마련하고 고양이에게 가서 템을 되살렸지만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고양이로 부터 템을 복구했지만 이것은 영혼을 되살린 템이라고 해서 바로 강화가 안되며 복원제련이라는 걸 

거친뒤에야 비로소 강화를 할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복원제련에 들어가는 재료들인데요.

하나같이 주옥같은 재료들입니다.

물론 던전노기로 돈벌거나 인장등을 통해 장만이 된다고 하지만 거지같은 확률의 이게임에서 이정도의 요구량은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특히나 다마스쿠스강철의 갯수가 가히 엽기적인데 도네갈지역레이드부터 드랍되는 이템은 드랍률이 극악입니다.

저의 캐릭터 경우 전투가능한 코스인 도네갈지역의 듀라한부터 로체스트근교의 아이던까지 VVIP로 2회씩 순회해도

하루에 많아 봐야 3개정도이더군요.

수요에 비해 공급확률이 너무 적은 아이템이다 보니 거래소의 가격이 비쌀수 밖에 없겠죠. (지금은 이벤트기간이라 

개당 80만골드선이지만 평소에는 개당 100만이상할때도 있었죠.)

그나마 이벤트기간이니 하루에 4개씩 공짜로 얻을수 있다지만 순수하게 이벤트를 통해 얻는다고 치면 적어도 

일주일정도는 꾸준히 접속해야 한번 더 강화할수 있게 됩니다.

어찌어찌 해서 다시 강화를 시도해 보지만... 

현실은 이런식의 무한루프 진행중입니다.

[플라스틱 수저]

마영전은 아리샤 나온 뒤로는 안 했는데 그 사이 캐릭터가 꽤 많이 추가됐군요

[콘프레이크]

위의 캐릭터 말고 아리샤이후로 망한 나라(?)의 왕녀인 린 , 노출광(?) 왕녀 델리아 , 헤기가 있습니다.
기존캐릭터로 피오나 , 이비 , 리시타 , 카록 , 허크 , 카이를 포함해서 현재 총 17명이 되겠네요.

[대충불량닉네임]

한때 캐릭터 모델링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했던 게임이었는데, 역시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놈의 스펙 제한 때문에 지쳐서 그만 뒀는데, 지금이라도 솔플 버전으로 리마스터해서 출시한다면 즐길 의향이 있는 게임.

[메론군]

적어도 스토리만이라도 즐기고 싶은데 그마저도 대항력인지 나발인지에 막혀서..

[콘프레이크]

그래도 예전엔 무기만 나름 그럴듯 하게 좋게 갖추고 물약으로 버티면 됐었는데 하다하다 이젠 대항력이라는
거지같은 추가사항때문에 악세까지 20강화해야 하는 미친 상황까지 오게 되었네요.
악세는 강화실패해도 터지진 않지만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확률 또한 거지같아서 모든 악세의
강화에 피눈물이 납니다.

[아시오]

인생게임으로까지 생각하며 빠져들었던 애증의 게임이네요...
하도 막장운영을 해대서 연어회귀게임으로나 여겨지다가 이제는 하다하다 대항력이다 뭐다해서 스펙 제한까지
걸어버리는 바람에 연어들도 복귀하려다가 때려치는 게임이 되어버렸는데 주변에서도 90~95제 장비&악세
퍼준다고 복귀했다가 대항력이니 뭐니 하면서 강제스펙업 요구하는 바람에 줄줄이 다시 떠나버리고 있죠.
정말 운영만 잘되었어도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인기몰이를 했을텐데 볼때마다 아쉽네요

[선인장꽃]

레이드 아직도 4인이죠? ㅠ 8인만 되도 다시 할텐데

[콘프레이크]

결사대라고 베르베에서 출정하는 8인 레이드가 있습니다.
네반과 발로르 두 신과 싸우는 레이드인데 일반이 가기에는 제약사항이 많습니다.
일주일에 4번 출정이 가능하며 전투중에는 이 레이드에서만 사용가능한 생명력 포션이
따로 있으며 포션 한개당 생명력 2000정도 채워 주는걸로 기억됩니다.
챙겨 갈수 있는 갯수는 15개였나 그렇구요 이외의 포션은 일절 챙길수 없습니다.
유료포션인 큐미도 사용할 수 없어요.
전투중에 초반에 몇번 죽어도 자동으로 부활해주긴 합니다만 횟수가 누적되면 패널티로
약 7분이었나... 정확하진 않지만 오랜 시간동안 부활이 금지됩니다.
부활패널티도 패널티이지만 물약사용의 제약으로 인한 압박이 심해서 저같은 발컨은
꿈도 못꾸는 레이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