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오스에 화이트메인이 등장했다.
누님 포스 ㄷㄷ해.
* 블리자드의 초기 상남자 시절의 테이스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덕분에 노골적인 섹시 어필을 볼 수 있다. 오홍홍 조와용.
* 기묘한 춤.
* 도발인 여왕님 밟기 ㅓㅜㅑ
* 힐러치고는 힐이 조금 미묘한 구석이 있다.
딜을 힐로 전환하는 구조인데, 지원가다 보니 공격 스킬이 허술해서 여러모로 에로사항이 꽃핀다.
화이트메인은 공격 스킬이 두 개나 있음에도 알렉스트라자의 불덩이 하나만 못 하다는 인상이 든다.
* Q 힐은 백따리 밖에 안 되고 자체 패널티도 있는지라 쿨 타임 각을 잘 재야 한다.
사실상 루시우나 빛나래가 하는, 지속적으로 짜잘한 힐을 불어넣는 방식에 가깝다.
특성을 통해 슈퍼 세이브도 얼짬시 가능은 한데, 마나를 혹 빨아 먹는지라 리스크가 있다.
설령 내가 화이트메인의 진가를 못 알아본 거라 해도,
여러모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 손과 머리가 많이 가는 힐러라고 할 수 있겠다.
* 하지만 알게 무얼까. 이쁘면 장땡인 것을.
타워를 깨부시고 뭐 나발이고 히오스는 캐릭터 게임이다.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다 된다.
아... 된다...
* 히오스는 도타나 롤, 오버워치나 팔라딘스 등등의 게임에 비해 SFM이나 야짤이 적은 편이었다.
히오스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모델링은 다른 게임에 비하면 꿀리지 않는 편이다.
어쩌면 화이트메인을 출시로 히오스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늘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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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 더 쩔어서 느껴지지 않았나 봅니다 | 18.08.11 16: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