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
팀닌자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
2016년에 발매 되었던 스포츠 바캉스 장르의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유져의 신사력에 의해 갓겜이냐 똥겜이냐가 갈린다.
오프닝 컷. doax 라는 게임의 시작은 DOA 시리즈의 운빨인생 캐릭 '잭'으로부터 출발한다.
(DOA3 시절) 카지노 룰렛 잭팟으로 대박 인생이 된 잭은,
남국의 외딴 섬을 사들여 그곳에 초호화 바캉스 시설을 만들어내었고..
DOA에 등장하는 여캐들에게만 '수상쩍은 대회가 열린다' 라는 식의 거짓 정보를 흘려서...
잭이 만든 섬, 말그대로 잭 아일랜드에 초대를 했던 것.
여담으로 doax 매 시리즈마다 잭 아일랜드는 항상 끝이 좋지 못했는데..
doax1 에선 섬의 화산이 폭발하며 섬이 가라앉은 엔딩..
doax2 에선 가라앉은 섬을 다시 부상시키는데 성공하고
쓴맛을 보았던 화산 분출구까지 거대한 돌멩이로 막아버리기에 이르지만
doax2 엔딩에서는 별안간 하늘에서 운석들이 떨어져 잭 아일랜드가 개같이 멸망 ㅋㅋㅋ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doax3 에선 새로운 잭 아일랜드를 무대로 또다시 DOA 의 여캐들을 초대하기에 이른다 ㅋㅋㅋ
그러나 이번작의 잭은 너무나도 바쁜 나머지(..) 본인이 섬에 머물 수 없게 되면서,
그런 자신을 대신 할 '오너 대리'의 역할을 플레이어에게 일임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ㅋㅋㅋ
바캉스에 초대 된 캐릭터들은 9명.
인기투표 식의 doax3 발매전 캐릭터 총선거(기간 중 PSN 테마 판매 기록)에서
9위까지에 해당되는 캐릭터만이 등장했다.
이후 3년이 지난 뒤... 투표 순위 10위였던 레이팡과
doavv 등장 캐릭터인 미사키를 넣은 doax3 스칼렛 버젼을 발매하여
모두 11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 (기존 버젼의 경우 유료 DLC 로 캐릭터 추가.)
< 스샷 출처 - https://www.gamecity.ne.jp/doax3/vote_result.html >
참고로 당시의 테마 판매 순위기는 이랬다. 신캐들에게 잡아먹힌 기존 캐릭터들 ㅋㅋㅋ
게임의 목표는 자리를 비운 잭을 대신하여, 오너 대리 역할을 담당하는 플레이어가..
잭 아일랜드를 찾은 히로인 캐릭터들에게 극상의 바캉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때문에 기존 doax 시리즈의 '캐릭터 모드' 에 더해
doax3 는 '오너 모드'가 따로 나뉘어져 있고, 게임 중 임의대로 모드 체인지가 가능.
캐릭터 모드의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은 전작 doax 시리즈와 다를 게 없다.
해변 배구를 즐기면서 돈(잭 머니)을 모으고,
수영복을 사고,
여러가지
미니 게임을 즐기고,
카지노에 가고,
그라비아 컷씬을 보면서
14일이라는 바캉스 시간을 때우는 것.
그리고 '오너 모드' 에서는, 플레이어가 히로인 캐릭터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으로 만족도를 상승시키거나
사진을 찍거나
잭이 보내는 미션을 해결하는 것으로 오너 레벨을 상승시키고,
오너만이 사용가능한 '오너 머니'를 벌어들이게 된다.
게임의 외형은 DOA5 에서 대격변이 일어났던 캐릭터 외형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doax 전작 시리즈와 비교하면 겉모습이 확 달라져 있다.
뭐어.. 그것도 그럴것이
doax2 발매일이 2006년 무렵이라,
doax3 는 전작으로부터 10여년 이후의 후속작이 된다 ㅋㅋ
그밖에.. 태닝 효과가 있어 바캉스 시간이 지나갈수록 캐릭터의 피부가 그을리게 되는데..
태닝 효과의 경우 유져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했다.
이것을 막는 용도인 선크림 아이템은 지속시간이 하루도 채 되지 않기 때문.
태닝이 싫은 유져의 경우 선크림 아이템을 계속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으나..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캐릭터들은 태닝 관리를 해주기가
사실상 매우 어렵기 때문에(..선크림을 계속 선물로 줘야 함.)
태닝 on - off 기능을 원하는 유져들도 있었지만
끝내 패치가 되는 일은 없었다.
캐릭마다 정도가 심해서.. 카스미의 경우,
바캉스 후반에 들어서면 잭 아일랜드에서 거주하는 원주민으로 보일정도 ㅋㅋㅋ
수영복의 연출에서는 어깨끈이 살짝 흘러내리는 것이 있거나...
충격을 받으면 부위파괴가 되며 모양새가 바뀌는 것들도 있다.
아쉬운 것은 이런식의 특이한 수영복의 개수가 많지는 않다는 것.
또한, 캐릭터마다 '바캉스 만족도' 라는 개념이 생겼다.
게임 시작 시 캐릭터 아이콘의 테두리 색깔로 알 수가 있는데...
선택한 히로인 캐릭터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상승시키면
바캉스가 끝날 때 캐릭터의 엔딩이 나온다.
그러니까 플레이어는... 전작처럼 맘편하게 미니 게임으로 놀면서
그라비아 씬을 보며 룰루랄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뺑이치며 굴러야 한다는 것 ㅋㅋㅋ
그러한 만족도라는 것을 가장 쉽게 벌 수 있는 건...
다름아닌 비치발리볼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비치발리볼 게임은 전작 시리즈와 거의 다를 게 없다.
약간 비스듬하게 카메라가 위치해 있어 모든 캐릭터들이 한 눈에 보이고
다른 UI 는 표시되지 않아서 깔끔한 느낌도 그대로.
하지만, 망할 기본 카메라 위치 때문에 발리볼이 정면으로 날아오는지,
측면으로 날아오는지 분간하기가 매우 어렵고..
공격 때의 조작역시 내가 공을 어디로 보내는지도 헛갈리기 일쑤.
게다가 게임 1회차의 경우, 만족도 100% 엔딩을 보려면
이런 비치발리볼 게임을 정말로 죽어라 뛰어야 한다 ㅋㅋㅋ
아.. 그래도 힘녀 티나가 없으니까 이번엔 공쳐맞고 날아갈 일은 없겠...
아.. 어림없죠 ㅋㅋㅋ
그렇다면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추구하게 될 게임 진행은 뭘까??
그건 당연히.. 히로인 캐릭터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신사력 넘치는 시간을 갖는거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너 모드'가 필수적인데,
그 이유는... 바로, 오너샵에 있는 특이하고 기상천외한 외형의 수영복을 구매하기 위해서.
그리고 오너샵의 물건들은 오직 '오너 머니' 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즉, 오너 모드로 미션을 해결하고 벌어들이는 오너 머니로
오너샵 전용 아이템들을 구매하여
히로인 캐릭터들에게 선물을 하는 진행이 자연스레 나오는 셈.
여기까지 본다면, '이야, 이거 그러면 오너 모드로 놀면서 수영복 늘려나가는거네??
전작보다 할 게 많겠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그 생각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
그리고 doax3 의 게임 평가가 개판인 것도 망할 오너 모드가 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 ㅋㅋㅋ
간단히 이야기해서, 오너 머니라는 것을 벌기 위한 수단과 소요되는 시간에 비해
소비되는 오너 머니의 양이 훨씬 많다는 것.
때문에 이 게임은 바캉스를 즐기는 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되어야 했으며
정상적인 플레이 방법으로는 오너 머니를 벌어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것에 더해
특히, 선물의 경우 히로인 캐릭터의 취향에 따라서는 받지 않을 확률이 올라간다.
그럴 경우에는 선물을 다시 재포장하여 전달해야 하는데, 재포장 가격이 선물 가격의 절반 ㅋㅋ
오너 머니를 벌기 힘들다 +
소비에 필요한 오너 머니는 상당히 많다 +
오너 머니를 벌어서 선물을 건넸더니 안 받을 확률 있다 +
안 받으면 물건 값의 절반을 지불하여 재포장을 마치고 다시 건네줘야 한다 +
재포장을 해서 줬는데 또 안 받는다..?? = 아잇 싯팔
최악에는 이런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사용하게 되며,
그런 노가다를 위해 결국 플레이어가 이끌리게 되는 장소는...
바로, 카지노에서 영혼의 베팅을 하는 것 ㅋㅋㅋ
- 잭 아일랜드는... 서비스 종료다.
- 어엌 내 돈..!?
짤막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이때 당시, doax3 의 노가다 방식은 지나칠 정도로 선을 넘었다.
한 번에 소지 가능한 오너 머니의 한도가 적다는 것도 발목을 잡았고..
기본적으로 짧은 간격으로 오토세이브가 이루어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USB 메모리를 이용하여, 기존 세이브 데이터 덮어쓰기 식으로 반복 노가다가 이루어지는데
게임을 몇 번씩이나 강제 종료시키면서 왔다갔다 한다는 것 부터 정상이라 하기 힘들다.
이쯤되면 그냥 개G랄 같은 게임이라 해도 할 말이 없어 ㅋㅋㅋ
하지만.. 세이브&로드 노가다가 가능한 것 자체가 제작진이 남긴 배려일 수가 있다.
도박이나 선물의 결과값이 랜덤이기 때문에 비로소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할 수 있는 셈이니까.
이런 일말의 희망이 있었기에 그나마도 게임을 붙들고 있을 수가 있었던 것.
뭐어, 수집형 게임에 왜 이렇게까지 플레이어를 쥐어짜야 했는가..?? 에 대한 해답은,
부분 유료 컨텐츠로 게임 화폐를 판매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즈음의 코에이테크모는 옷팔이 장사꾼이라 불렸을 정도로
의상 DLC 판매에 열을 내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밖에도 doax2 와 비교해서 미니 게임 삭제, 악세사리 샵 삭제, BGM 변경 기능 삭제,
카지노의 슬롯 머신 삭제, 전작에서 재탕인 그라비아 컷씬등등..
기본적인 게임성도 전작에 비해 부족해졌는데..
이 게임의 최대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사진찍기에서도,
일시 정지 기능이 처음엔 불가능하여..
오너 레벨을 80까지 찍어야 비로소 일시 정지 기능이 생기는등등..
당연히 있어야 할 것도 노가다를 필요로 한다 ㅋㅋ
어차피 이 게임에 커다란 게임성을 기대하는 유져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그냥 기본만 나왔더라도 좋았을 것을..
그나마 있던 게임성 마저 줄여놓고, 결과적으로는 지루한 개노가다가 남겨져버린 게임.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지금에 와서는 게임 검열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지는 터라
이 게임의 후속작이 나올 수나 있을까..?? 생각도 든다.
그전에 DOA7 이 먼저 나와야겠지만...
마지막으로 각 캐릭터들의 스샷이나 보자.
미사키
doavv에서 건너왔던 캐릭터로 아무래도 알바 소녀 기믹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콘솔판에선 그냥 티나가 나와서
원년멤버를 채우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ㅋㅋ
엔딩에서는 열심히 일해서 다시 이 섬에 오겠다는 미사키.
코코로
뭔가 느긋한 이미지의 코코로는..
엘레나와 엮여 있어서 동인계에선 백합백합 트리를 타는 중 ㅋㅋ
엔딩에서는 뭔가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오너 대리에게 남긴다.
아야네
이번에도 하야테의 (거짓) 전갈을 받고
탈주 닌자를 찾으라면서 섬으로 흘러들어 온 아야네 ㅋㅋ
아니 그런데.. DOA5 에서 탈주닌자(카스미) 이야기는 끝난 거 아니었나..?
역시나 엔딩에선, 거짓 명령이라는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으며 잘 놀다간다는 아야네 ㅋㅋ
이래뵈도 섬 방문 3회차다 ㅋㅋ
카스미
이번작에서도 점괘가 이 섬을 보여주었다는 카스미.
외형이 바뀐 탓으로 굉장히 소심해진 이미지가 되어어버렸는데...
엔딩에선 이 섬에서 지내며 일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오너 대리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넨다. ...? 이 섬 생활이 일상이면 안 되지 않아..?
모미지
하야부사의 전언으로 '섬에 가서 놀다와라' 라는 명령을 받은 모미지 ㅋㅋㅋ
그냥 쉬면서 놀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심히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엔딩에서는 하야부사가 보낸 명령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으나, 그건 그거고 ㅋㅋ
섬에서 충분히 릴렉스 했으며, 오너 대리에게 하야부사인 척 명령을 내리지는 말아달라고 이야기한다 ㅋㅋ
레이팡
섬 방문 3회차를 달성한 레이팡은 섬에 도달하자마자 놀 생각으로 가득 ㅋㅋ
안타까운 것은 레이팡의 경우 캐릭터 모델링의 목 부위가 어색해서
고개를 돌리거나 할 때, 일그러짐이 눈에 띈다는 것;;
엔딩에서는 오너 대리에게 정이라도 들었는지, 반드시 다시 만나겠다고 약속을 한다.
아니 그런데.. 이 게임 후속작 안 나올 것 같아요..
히토미
여전히 아인(하야테)를 그리워하는 히토미.
도장을 잇게 만들기 위해서 인지 자신을 위해서인지 알 수가 없다 ㅋㅋ
지난번 대회 때 뭔가 침울해 있던 히토미는..
엔딩에선 재충전이 되었다면서 다음 대회 때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 다짐한다.
하야테가 자신을 이기면 히토미를 따라가겠다고 했으니,
이 여자는 하야테를 두들겨 패서 데리고 올 심산이 분명하다 ㅋㅋ
엘레나
코코로 그리고 마리와 엮여 있기 때문에 엘레나는 백합 마님 역할.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건.. doax3 에서 티나가 잘려나가는 바람에
누님 계열 금발 미녀는 엘레나만이 남아버렸다.
엔딩에서는 오너 대리를 스카웃하려 하지만, 잭을 생각해서 냅두는 엘레나 님 ㅋㅋ
마리
어느순간 DOA의 심볼이 되어버린 캐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존재.
엘레나의 수행 비서라고 해야 되나...
잭 아일랜드로 온 이유는 (인기투표 1등..) 엘레나가 와서 쉬라고 명령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캐릭터의 인기 때문인지.. 마지막 날 엔딩에서는 '(이곳이) 좋아져 버렸어요.' 라는..
플레이어를 향하여 대놓고 낚시하는 멘트가 준비되어 있다 ㅋㅋㅋ
호노카
보는 순간 굉장한 캐릭.
상점가 제비뽑기에서 운 좋게 당첨되어 섬에 오게 되었다는데 ㅋㅋ
언제나 할머니를 생각하며, 섬에 놀러왔어도 할머니 선물부터 챙겨가려는 착한 사람.
다른 인물들은 대부분 섬의 불꽃 놀이를 만끽하며 엔딩 장면이 나오는 반면
호노카는 자신의 방에서 애착 인형에게 섬에서 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ㅋㅋ
오너 대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 방에 같이 있었어?
뇨텐구
그냥 개그 캐릭이 아닌가 생각되는 텐구 할머니 ㅋㅋ
섬에 들어와서는 날개를 잃었지만 오히려 잘 됐다며 인간의 바캉스를 즐기겠노라 선언한다 ㅋㅋ
엔딩에선 날개가 되돌아오며 바캉스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 하면서
마찬가지로 오너 대리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겨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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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글이네요 ㅎ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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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dmm을 찾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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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x1에서 비너스 공략법 여기서 많이 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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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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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많지만 그래도 플래티넘 달성한 게임 중 하나라서 플탐도 꽤 길었죠...ps5에서 구동되는 doax4 기대 중이라 출시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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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x1에서 비너스 공략법 여기서 많이 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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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많지만 그래도 플래티넘 달성한 게임 중 하나라서 플탐도 꽤 길었죠...ps5에서 구동되는 doax4 기대 중이라 출시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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