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베르세르크전, 미우라 켄타로 화업 32년의 궤적 개최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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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의 전람회 '대 베르세르크전'이, 제목을 '대 베르세르크전 미우라 켄타로 화업 32년의 궤적」으로 개정해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도쿄·선샤인 시티 전시홀 A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베르세르크 원고와 컬러 원화 300점 이상을 작품 속 시계열에 맞춰 전시하는 첫 단독 대규모 작품전.금년 5월에 사망한 미우라에 최대의 경의와 감사를 표시해 「베르세르크」를 중심으로 그 화업의 궤적을 되돌아 본다.등장인물 소개와 여행의 궤적을 원화 입체물과 함께 돌아본다.당초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와 긴급사태 선언의 발발에 따라 연기되고 있었다.

출처 : https://natalie.mu/comic/news/4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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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고싶네요... 이놈의 코로나 바이러스만 아니여도... 작가님의 흔적 자취를 눈으로 새기고 싶어도 상황이 이러니...

[컨트리볼매니아]

그러게 말입니다.

[스게군]

베르세르크 너무 잼있습니다 작가님ㅠㅠㅠ

[토범태영]

ㅠㅠ

[아프로 레이]

훌륭하신 분이었는데.......사실 너무 연재를 오래 했음........30년이 말이 됨?

[Unfinished Tales]

[kyekye7]

어흐 정말 가보고 싶은데....

[닉값못함]

올해 참 일본에 가보고싶은 전시회 많이 하는데 그 놈의 코로나 때문에..

[Kingroro]

솔직히 그림 퀄리티를 몇단계 낮추더라도 내용을 빨리 전개시키고 완결 지었어야..
그게 독자나 작가 본인의 건강 둘 다를 위해서도 좋았을텐데..

[시현류]

편하라고 디지털 작업 권했더니 디지털하게 퀄리티를 올리고.........ㅠ

[Saint tail]

그래도 적당히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끝까지 걸어간 작가님이 멋져보이긴 하네요.

[Kingroro]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게 대중을 상대하는 상업만화라서 결국에는 원고마감 시한이라는게 존재하고, 완결이라는 목표가 있는데, 작화에 대한 완벽주의가 너무 지나친 점이 있었다는게 마냥 멋지기만 한 일인지 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결국 그 '장인정신' 떄문에 건강상의 이유로 휴재도 있었고, 30년 동안 본인을 갈아넣은(!)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셨으니 본인은 또 얼마나 원통할런지...

'타협'이라기 보다는 연재속도(작화)와 건강관리라는 부분에서 보다 '상업만화' 작가로서 냉정하게 중심을 잡는 '프로페셔널'한 관리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마라톤하는데 100m 달리기 하듯이 끝까지 못달리듯이 독자와 작품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의 작업 한계선은 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작품 초기의 작화는 좀 미숙했지만, 초기 작화로 완결된 작품 볼래. 아니면 지금의 작화로 미완결 작품볼래하고 하면 저는 전자를 택할거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베르세르크 완결내고 다른 만화 그리는 것도 보고 싶었는데..

[SevenScars]

정말 이대로 끝인거야? 시놉시스라도 풀어줘 제발

[식완]

흑흑... 넘 슬프다.

[나유그]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베르세르크 같은 만화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진짜 안타깝네요..

[츠쿤프트]

작가님...(ㅠㅁㅠ)

[긁힌 상처]

내가 죽기 전에 엔딩을 제일 보고 싶었던게 왕겜이랑 베르세르크였는데

하난 망했고 하난 이제 못봐... 이제 무슨 영화나 게임이나 소설이나 만화를 봐도 다음화가 궁금한 느낌은 없어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