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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하던데 퀄리티가 난 원펀맨 무료공개인지 이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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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 원래 만화강국이니 그 강점을 살리면 우리 웹툰은 설지리가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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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웹툰만 보면 카카오 픽코마, 네이버 라인이 압도적이고 NHN코미코까지 그럭저럭 성적을 내주고 있어서 한국이 강하긴한데 웹툰=전자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전자만화시장 전체로 보면 웹툰은 아직 일부에 불과. 웹툰도 기존 슈에이샤 같은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참전하면 점유율 많이 내려가긴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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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라고 하면 세로로 스크롤 내리는 세로편집 방식만 웹툰인줄 알지만, 실상은 가로편집이든 세로편집이든 단순한 편집 방식의 차이일 뿐이고 시장 범위는 완전히 동일함 독자한테는 스크롤을 어느 방향으로 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일단 재미가 있으면 ㅇㅋ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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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일본은 한국과는 달리 종이책 출판시장이 아직도 엄청나게 크다는거고, 만화를 웹으로 안보고 무조건 책으로만 보는 독자층도 많음 그렇기 때문에 일본 만화는 아직도 가로편집 방식을 고수하는거. 그 어떤 노잼 만화라도 일단 1~2권까지는 출판을 시켜주고 있고 그리고 한국 웹툰의 세로편집 방식은 아이러니하게도 종이책 시장을 완전히 도외시해서 생겨난 방식이기 때문에 이걸 종이책 플랫폼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추가 편집 작업이 필요하고 그 편집 작업은 대부분 작가의 몫이 될테지... 그럼 작가는 괜히 쓸데없이 일을 두번 해야하는 꼴이고 결국 일본 시장에서 세로편집을 고집하는건 오히려 족쇄가 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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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하던데 퀄리티가 난 원펀맨 무료공개인지 이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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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 원래 만화강국이니 그 강점을 살리면 우리 웹툰은 설지리가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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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웹툰만 보면 카카오 픽코마, 네이버 라인이 압도적이고 NHN코미코까지 그럭저럭 성적을 내주고 있어서 한국이 강하긴한데 웹툰=전자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전자만화시장 전체로 보면 웹툰은 아직 일부에 불과. 웹툰도 기존 슈에이샤 같은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참전하면 점유율 많이 내려가긴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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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라인망가랑 픽코마가 너무 압도적이고 슈에이샤나 다른 출판사들도 소년점프+나 망가왕등 본격 참전해도 점유율 뺏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21.06.17 2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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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라고 하면 세로로 스크롤 내리는 세로편집 방식만 웹툰인줄 알지만, 실상은 가로편집이든 세로편집이든 단순한 편집 방식의 차이일 뿐이고 시장 범위는 완전히 동일함 독자한테는 스크롤을 어느 방향으로 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일단 재미가 있으면 ㅇㅋ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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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탐구자
그런데 문제는, 일본은 한국과는 달리 종이책 출판시장이 아직도 엄청나게 크다는거고, 만화를 웹으로 안보고 무조건 책으로만 보는 독자층도 많음 그렇기 때문에 일본 만화는 아직도 가로편집 방식을 고수하는거. 그 어떤 노잼 만화라도 일단 1~2권까지는 출판을 시켜주고 있고 그리고 한국 웹툰의 세로편집 방식은 아이러니하게도 종이책 시장을 완전히 도외시해서 생겨난 방식이기 때문에 이걸 종이책 플랫폼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추가 편집 작업이 필요하고 그 편집 작업은 대부분 작가의 몫이 될테지... 그럼 작가는 괜히 쓸데없이 일을 두번 해야하는 꼴이고 결국 일본 시장에서 세로편집을 고집하는건 오히려 족쇄가 될 가능성이 있음 | 21.06.17 18: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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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이외의 일본 만화를 그렇게 세로 방식으로 수정한 케이스가 얼마나 있는지, 웹툰판이 완결 후 몇년이나 지나서 나왔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건데... 그보다 그 웹툰판은 한국에서만 서비스하는거 아님? 지금 일본 시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건데 | 21.06.17 1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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