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다카하시 루미코가 주인공과 히로인의 인연을 그려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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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라고 말하면 이야기가 끝나 버린다.」

독자의 질문은 "선생님의 작품은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관계가 매번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다들 좋아한다고 확실히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게 전해져요. 이러한 주인공과 히로인의 「인연」을 표현하는데 있어서의 요령, 중요시 하는게 있습니까?」라고 하는 것.

다카하시 씨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제 감각인데 만화에서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 좋아한다고 말하면 

그 순간 그들의 이야기가 끝나 버리는 인상이 있어요.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말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둘이 엇갈려 착각을 하게 될 거예요.

눈앞의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럴 때 가끔 좋아하는가 싶게 만드는 사건이 생기면 정말 기쁘죠.

2명은 좋아하는 사이인 것을 독자에게 눈치채게 한다.

정작 본인들은 알 수 없는 장치라고 생각해요."

이 엇갈리는 연애관계, 「란마 1/2」「메종 일각」에서의 등의 만화에서 몇번이나 반복되어 온 광경이다.

이 글은 6월 11일 13시 현재 1만 리트윗 이상, 3만5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올라오고 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d83b5227f2a29635784698e70b0a365ae95937b1

[깨알글씨]

역시 삼푸랑 란마는 이어져야 하는건데

[마호로바]

확실히 옛날 일본 작가들은 이런 감성을 가진 분들이 많은 듯
마츠모토 이즈미나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들에서 나오는 전개 방식 ㅎㅎ

[문화충격]

샴푸야 말로 진히로인이다
아카네는 아니다

[토범태영]

우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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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쿄죠. 고양이가 감히....

[TAKARADA RIKKA]

최소 배우신 분.

[Moraon]

우쿄요 우쿄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맞죠 우쿄죠
현모양처 란마가 뜸맞고 약해졌을때도 자기가 평생 먹여 살려주겠다는 케릭터

[가온비나리]

(끄덕)

[깜짝새]

저도 우쿄가 좋음. 진짜 란마 약해졌을 때도 자기가 다 해주겠다고 한 여자임

[톱을노려라]

우쿄파 추가요

[I'm retroman]

선수네 진짜ㅋㅋ

[케론성인1]

원래 루미코 만화에선 전작 히로인 요소 재활용한 여캐하고는 안 맺어짐. 샴푸는 라무 카피, 키쿄우는 아카네 목소리 복붙...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생각해보니까 키쿄우 한국, 일본성우가 아카네랑 같네요. 한국분은 아카네때보다 키쿄우때 실력이 정점에 오르셨죠.

[루리웹-17586726]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좋아져 가면서 '좋아해'란 단 한마디가 나오기까지의 여정을 치밀하게 그려내시는 분답네요 저 문답으로 스토리텔링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드네요

[듐과제리]

저런 감각 때문인지 루미코 여사님 럽코 결말은 그래서 늘 서로가 사랑한다는 감정을 확신하는 순간에 끝나곤 하죠,

[MICR0$0FT]

그래서 란마가 맨날 아카네 놀리는구나

[몽둥이찜질방]

고다이는 첨부터 쿄코 좋아했는데

[게임키드.]

남주인공이 있다.
여주인공이 있다,
남주인공에게 다른 이성이 꼬인다.
여주인공에서 다른 이성이 꼬인다.
마지막엔 남주인공이랑 여주인공이랑 맺어진다.

[키쥬]

주인공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간의 케미 짜는 능력도 대단하죠.
몇몇 럽코는 이걸 못해서 원패턴+몰개성화라고 욕을 먹기 때문에.

[모루카군단]

자칫하면 질질끄는 전개가 되어서 완급조절을 잘 해야할거 같네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그 선 잘 타셨던게 전성기때 루미코 님이시지요

[토 필로티모]

메종일각은 진짜 러브코미디중에서도 손에 꼽을 명작이었죠

[데빌쿠우회장™]

[홈공]

메종일각이 그래서 좋았음
서로 이미 마음은 확고하지만 각자 자신의 가치관과 현실 속 자신의 위치에 대한 고민을
로코물의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진지하게 고찰하고 풀어나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둘의 사랑의 진정성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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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분은 만화 그리기 전에 사회경험을 별로 안해보셨음.

[토범태영]

근데 사실 사회경험보다는 평소에 누구랑 만났는가와 무엇을 봤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사회경험 많이했어도 관심병사같은 애들도 많아서..오히려 이런애들은 사회경험 많이했다고 자기가 100% 맞다고 생각하고있어서 더 무서움..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원작 메종일각 호텔씬에서 남주의 감정 표현 진짜 대단했는데...
작가 남자 아니야?라고 생각했었음

[회색까마귀]

그래서 란마1/2 은 명랑 코믹 액션 럽코물 로는 명작이지만 TS물로는 그다지 명작은 아니라고 본다
진짜 TS물로서의 왕도를 걷는다면 란마1/2의 여주인공은 아카네가 아니라 여자란마여야함

[찌찌가머리보다커야합니다]

저는 주인공이 TS 상황을 별로 당황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TS되고 겪는 정신적 변화 이런 건 다 거기서 거기라서 안 좋아해서요

[신부만 1억명]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샴푸가 진 히로인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