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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광장의 오염]: 양극화 시대, 진실은 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는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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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BEST
이거 좀 필요한 책인듯
21.05.01 14:27

(IP보기클릭)14.138.***.***

BEST
곳간에서 인심이 나는건 시대를 막론하고 진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게 물질이든 마음이든 말이죠. 숱한 현대인중 하나로서 느끼는게 있다면, 지금 이 일상이 자신만의 영역내에서는 불안요소도 있고 조금 미덥지 못하지만 그래도 등따숩고 배도 적당히 부르고 목욕물도 방온도도 그때그때 조절가능하고 잔병들이 많지만 그래도 내가 노력해서 극복할수 있는 선 안에 있다는걸로도 큰 불만요소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인식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점에서 마음의 부가 축적이 되기도 하고요. 자신의 영역의 외적으로 확장하면, 미디어들에서 나오는 연예인및 각종 유명인들의 플렉스나 밖에 돌아다니면 뭔가 훤칠한 사람들에 꽁냥대는 연인들에 우렁차게 시내에서 울리는 외제차에 수많은 리모델링 공사와 그 산물인 멋들어지게 나오는 빌딩들을 보면 왠지 나 빼고 다 잘사는것 같아 위축되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나아가면 나는 왜 이렇게 사나 싶을 경우도 있지만, 그 찬란함의 내막까지 아름다운것은 아니라는걸 알아버렸을때는 그냥 부럽기는 해도 내가 짊어지기에는 좀 무겁구나 싶어서 그럴만한 사람들이 그럴 행위를 하는구나부터,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서 무리를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마음의 부(腐)도 어느정도는 해소가 되더라고요. 다만, 사람들의 삶이 대부분 제각각일 것이고 가지고 있는 욕망의 크기나 향하고 있는 인생의 방향성도 제각각일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곳간에 재화를 채울려면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하겠죠. 그렇지만, 누군가는 집안을 포함해서 환경이 좋지 않아 의지대로 행하기 힘든 상황도 있고. 또 누군가는 환경도 물질도 충분하지만 마음이 성숙하지 못했거나 어떤 아집이나 관념에 눌려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또 누군가는 자기의 한계를 자기 스스로 설정해버리고 절망해버렸지만 마치 자신은 세상의 모든것을 알았다는 태도로 주변에도 자신도 냉소로 일관해버린채 더 이어지면 자신도 주변도 모두 망해버리길 소망하는 부류도 있겠죠. 그렇게. 각자가 겪고 있는 환경의 부하와 자신의 의지가 곧 표현이 되고 그게 커뮤니티에서 각종 글로 표현이 되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사소하게 내뱉는 댓글의 흔적도 날 좀 봐달라는 간접적인 흔적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고라의 테마를 만들고 주도하는 세력이 자극적이고 선동적인것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단순히 온오프라인상으로 소요를 바라는것 만이 목적이 아니라 어떤 거대한 뭉치들의 이익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소몰이같은걸 하고 있고 그 방향이 충분히 국가나 사회나 심지어는 나 자신에게 충분히 해악이 될것임이 뻔한데도 어쩔수 없이 휩쓸리게 되는 상황을 막을려면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마음의 재화를 언제든 나누어줄수 있도록 언제든 그런 상태를 만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노출되기 쉬운 헤드라인 홍수에,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루틴에서 조금 더 변화할려고 하지 않는 정보획득 습관을 가졌는데 마음의 재화까지 부족한 상태라면 언제든 세상에 편익만을 추구하는 이익집단들의 분노만 가득찬 인형이 되다 자신의 인생도 타버릴수 있으니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언론을 포함해 정보를 이용해 영업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들에게 휩쓸리지 않을려면 어찌 되었건 타인에게 여러 형태로 선순환을 만들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고 그 바탕이 되는 시드를 항상 마음안에 채우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쌓이고쌓이면 그래도 만인에게 불편하지 않은 이상에 가까운 광장이 보편이 되지 않을까나요.
21.05.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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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서 인심이 나는건 시대를 막론하고 진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게 물질이든 마음이든 말이죠. 숱한 현대인중 하나로서 느끼는게 있다면, 지금 이 일상이 자신만의 영역내에서는 불안요소도 있고 조금 미덥지 못하지만 그래도 등따숩고 배도 적당히 부르고 목욕물도 방온도도 그때그때 조절가능하고 잔병들이 많지만 그래도 내가 노력해서 극복할수 있는 선 안에 있다는걸로도 큰 불만요소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인식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점에서 마음의 부가 축적이 되기도 하고요. 자신의 영역의 외적으로 확장하면, 미디어들에서 나오는 연예인및 각종 유명인들의 플렉스나 밖에 돌아다니면 뭔가 훤칠한 사람들에 꽁냥대는 연인들에 우렁차게 시내에서 울리는 외제차에 수많은 리모델링 공사와 그 산물인 멋들어지게 나오는 빌딩들을 보면 왠지 나 빼고 다 잘사는것 같아 위축되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나아가면 나는 왜 이렇게 사나 싶을 경우도 있지만, 그 찬란함의 내막까지 아름다운것은 아니라는걸 알아버렸을때는 그냥 부럽기는 해도 내가 짊어지기에는 좀 무겁구나 싶어서 그럴만한 사람들이 그럴 행위를 하는구나부터,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서 무리를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마음의 부(腐)도 어느정도는 해소가 되더라고요. 다만, 사람들의 삶이 대부분 제각각일 것이고 가지고 있는 욕망의 크기나 향하고 있는 인생의 방향성도 제각각일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곳간에 재화를 채울려면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하겠죠. 그렇지만, 누군가는 집안을 포함해서 환경이 좋지 않아 의지대로 행하기 힘든 상황도 있고. 또 누군가는 환경도 물질도 충분하지만 마음이 성숙하지 못했거나 어떤 아집이나 관념에 눌려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또 누군가는 자기의 한계를 자기 스스로 설정해버리고 절망해버렸지만 마치 자신은 세상의 모든것을 알았다는 태도로 주변에도 자신도 냉소로 일관해버린채 더 이어지면 자신도 주변도 모두 망해버리길 소망하는 부류도 있겠죠. 그렇게. 각자가 겪고 있는 환경의 부하와 자신의 의지가 곧 표현이 되고 그게 커뮤니티에서 각종 글로 표현이 되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사소하게 내뱉는 댓글의 흔적도 날 좀 봐달라는 간접적인 흔적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고라의 테마를 만들고 주도하는 세력이 자극적이고 선동적인것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단순히 온오프라인상으로 소요를 바라는것 만이 목적이 아니라 어떤 거대한 뭉치들의 이익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소몰이같은걸 하고 있고 그 방향이 충분히 국가나 사회나 심지어는 나 자신에게 충분히 해악이 될것임이 뻔한데도 어쩔수 없이 휩쓸리게 되는 상황을 막을려면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마음의 재화를 언제든 나누어줄수 있도록 언제든 그런 상태를 만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노출되기 쉬운 헤드라인 홍수에,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루틴에서 조금 더 변화할려고 하지 않는 정보획득 습관을 가졌는데 마음의 재화까지 부족한 상태라면 언제든 세상에 편익만을 추구하는 이익집단들의 분노만 가득찬 인형이 되다 자신의 인생도 타버릴수 있으니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언론을 포함해 정보를 이용해 영업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들에게 휩쓸리지 않을려면 어찌 되었건 타인에게 여러 형태로 선순환을 만들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고 그 바탕이 되는 시드를 항상 마음안에 채우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쌓이고쌓이면 그래도 만인에게 불편하지 않은 이상에 가까운 광장이 보편이 되지 않을까나요.
21.05.01 14:10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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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필요한 책인듯
21.05.01 14:27

(IP보기클릭)182.230.***.***

I'm retroman
항상 그렇긴 하지만 정작 필요한 사람은 안 읽어요... 저처럼 진영논리가 아닌 사안별로 사실과 합리성에만 관심두는 사람은 늘 회색분자로 배척받기만 할 뿐인데 저같은 성향의 사람들이나 기꺼이 읽을 법한 책인 듯 | 21.05.01 14:48 | | |

(IP보기클릭)106.248.***.***

SUSY98
이렇게 내가 논리적으로 옳다고 들이대면 안 된다는 거예요 | 21.05.03 11:53 | | |

(IP보기클릭)182.230.***.***

룬엘
잘못 이해하신듯 한데, 자신의 평소성향이나 편견에 빠져서 선입견을 갖고 속단하기보단, 어느 정도 확인될만한 자료 없이는 판단을 보류하자는 이야기입니다. | 21.05.03 1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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