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잭 린치
역자 - 이혜원, 윤소영, 최대식
출판사 - 커뮤니케이션북스
쪽수 - 648쪽
가격 - 29,800원 (정가)
세상의 모든 지식과 위대한 문헌정보의 역사
바빌론에서 위키까지,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역작
문헌정보학을 연구하는 사람들과 도서관 사서들의 가슴에 봄꽃처럼 기록될 책. 세상의 모든 지식과 위대한 문헌정보의 역사를 다룬 『지식의 전진, 바빌론에서 위키까지』가 출간됐다. 『사전편찬자의 고민』을 펴낸 잭 린치 럿거스대 영문과 교수가 저술하고 이혜원 서울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등 문헌정보학 연구자 세 명이 번역했다. 미국의 전문 서평지 커커스 리뷰는 이 책을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역작’이라고 평가했다.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역작이다. 이 책을 완독하면 누구라도 장구한 역사 속의 광범위한 필독서들과 마주치게 된다. 사소한 것부터 심오한 것까지 지식이라는 세상 전체를 만난다.”
“숨을 멎게 하는 걸작이다. 참고정보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이처럼 한 권에 매력적으로 엮어낸 사람은 아직 없었다. 세상의 지식을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니, 즐겁지 않은가!”
“사전 애호가라면 열광하게 마련인 책이다. 지식을 관통하고 있는 동시에 감탄을 부르는 지은이의 해박한 설명이 잘 버무려 있기 때문이다.”
지식의 전진, 바빌론에서 위키까지에 쏟아진 무수한 찬사들 가운데 몇 개만 적은 것이다. 사실을 조직하고 분류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인 의무다. 이 책 『지식의 전진, 바빌론에서 위키까지』는 이런 의무의 결정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 제목 『You Could Look It Up』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참고정보의 역사’를 다룬다. 위대한 사전들의 탄생 과정과 복잡하고 광범위한 참고정보를 집필해 온 저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장구한 세월이 야금야금 재밌게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지식의 전진, 바빌론에서 위키까지는 세상의 주요 참고 저작 전부를 빠짐없이 다룬 총괄 서적은 아니다. 그런 책은 없다. 그 대신 재미를 보장하는 위대한 저작 50종을 설명한다. 함무라비 법전에서부터 위키피디아 사전까지, 기원전 3000년부터 오늘날까지 해당 분야의 첫 결과물이거나 가장 방대한 저작, 가장 학술적이고 논쟁적이며 제일 영향력이 큰 저작들이다. 간혹 기괴하거나 허무맹랑한 저작물도 있다. 가장 유명한 참고도서로 알려진 존슨의 사전들, 웹스터, 그림 형제 사전, 디드로의프랑스백과사전,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그레이의해부학 등은 상세히 살핀다. 그 책들이 왜 그토록 유명한지,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물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탐구한다.
기원전부터 있던 참고정보는 지금도 건재하다. 우리는 뭔가를 알고 싶으면 사전이나 백과사전을 찾는다.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는 데는 사전이 필수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만드는 과정이나 제공되는 형태가 달라졌을 뿐이다. 오래된 자료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무언가를 알아내고 끊임없이 지식의 외연을 넓힐 때 참고정보의 진가가 발휘된다. 빅데이터, 디프러닝, 인공지능 등과 같은 새로운 정보기술이 출현할수록 예전부터 내려오던 참고정보의 가치는 더 빛을 발할 것이다. 웹에 추가될 정보는 인간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체계를 갖춘 자원이어야 한다. 아주 영리한 인공지능이라도 인간이 현실 세계에서 쓰는 개념과 언어 표현을 처음부터 스스로 해낼 수는 없다. 인간이 학습을 시켜야 인공지능은 개념에 대한 적절한 정의와 쓰임을 파악할 수 있다. 학습을 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이 바로 참고정보다. 인간이 이렇게 힘들게 학습시킨 정보는 다시 인간이 소비한다.
‘사실’만이 가득한 참고문헌의 실제 세계는 긍정 에너지와 열정적인 지식으로 꽉 차 있다. 참고도서는 문명 자체를 집대성한 기록물이다. 낡아 빠진 참고도서에도 우리를 일깨우는 가르침은 많다. 사전, 백과사전, 지도, 법전 모두가 작동해 정제된 지식이 생성되고 이들은 세상의 틀을 잡는다. 위대한 참고도서가 제국주의의 확장, 산업혁명, 프랑스혁명, 컴퓨터 발명과 인터넷 혁명 등을 일으킨 밑거름이 되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목 차
옮긴이 서문
00 프롤로그: 찾아보기
01 정의로운 땅
01½ 많은 책 만들기
02 태초에 말이 있었다
02½ 전체 가운데 일부
03 자연의 역사
03½ ABC처럼 쉽게
04 동그란 지구 구석구석에 대한 상상
04½ 코덱스의 발명
05 학문의 계통
05½ 법정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사전
06 의술
06½ 표절
07 새로운 세상
07½ 참고도서 정리하는 방법
08 놀라운 기법
08½ 사람 모으기
09 인간 본성의 나약함
09½ 무지, 단순 무식
10 언어의 길목 지키기
10½ 유령과 마운트위젤
11 신앙의 길
11½ 누가 어디에 있나
12 성적 유희
12½ 남성 동호회
13 가장 작은 공간에 지식 모으기
13½ 사전이냐, 백과사전이냐?
14 빨강 머리와 인도인
14½ 소규모 집단
15 시간 때우기
15½ 절판
16 박식함이 돋보이는 불후의 저서
16½ 판 수 세어 보기
17 고대 그리스의 영광, 로마의 위엄
17½ 사라진 프로젝트
18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단어
18½ 기한이 지나 완성되는 참고도서들
19 말의 자선냄비
19½ 사전 읽기
20 현대 약물학
20½ 미완성 혹은 중단된 프로젝트
21 주춧돌
21½ 색인 학습
22 양질의 삶
22½ 희한하고 믿기 어려운 참고도서
23 순수한 물질에 대한 추정
23½ 추가 비용 없이!
24 완전하고 권위 있는 정보
24½ 지워진 사람들
25 특별할 게 없는 책
맺음말: 세상의 정보
어원에 따른 간략 용어 설명
감사의 글
참고문헌
미주
찾아보기
추 천 사
이 책을 완독하면 누구라도 장구한 역사 속 광범위한 필독서들과 반드시 마주치게 된다.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역작. 심오한 것 혹은 사소한 것 구분 없이 지식이라는 세상 전체를 포용한다.
- 미국 전문 서평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서평 중에서
숨을 멎게 하는 걸작이다. 읽는 재미가 쏠쏠한 린치의 신작. 참고정보에 관해 이 방대한 정보를 한 권에 매력적으로 엮어낸 사람은 아직 없었다. 세상의 지식을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니, 즐겁지 않은가!
- 브라이언 A. 가너. 『블랙의 법학사전(Black's Law Dictionary)』 편집장 · 『가너의 현대 미국영어(Garner's Modern American Usage)』 저자.
사전 애호가라면 열광하게 마련인 책이다. 지식을 관통하고 있는 동시에 감탄을 부르는 지은이 린치의 해박한 설명이 잘 버무려 있기 때문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서평 중에서
이 책을 통해 야금야금 재밌게 들여다보게 되는 세상에는 폭넓고 복잡한 참고정보를 집필해 온 저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의 향연이 장구한 세월과 더불어 맛깔나게 펼쳐진다. 새뮤얼 존슨과 피터 로제, 노아 웹스터가 펴낸 책들이 당연히 들어있지만 이밖에도 훨씬 더 넓은 데까지 휘몰아치는 참고정보의 파노라마가 눈부시다.
- 스티브 클라인들러, 『미국 헤리티지 영어사전(The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수석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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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ㅈ문가 짓 할때 바빌론 도서관에서 봤어요 하며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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