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내 소설 베껴 수차례 문학상.. 힘 없는 학생의 글 빼앗다니"

[반프레오수]

국내기사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17143958884

[루리웹-17586726]

에휴 별 기대도 안된다 신경숙 사건도 그렇게 묻히더니... 소설협회가 과연 의지나 있을까 모르겠다

[foo@bar]

표절 전문가 신경숙도 면죄부받고 잘 활동하고 있으니. 한국 순문학계는 표절에 대해 하나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음. 그게 한국 문학계 수준임

[뇨호호]

이번 건은 표절정도를 넘어서, 도용이라 좀 다를수있죠.

말그대로 남의 소설을 그대로 다른곳에 투고해서 상을 받았다는 얘기라서, 표절이 맞니 아니니 할만한 사안이 아닙니다.

[woojinss]

기사를 읽어보니 아예 소설가도 아닌 사람이 상금을 노리고 유명하지 않은 소설을 훔쳐다가 마구 공모전에 제출하는 사례가 있나 보네.. ㄷㄷ

[유리탑]

검색 프로그램이 있긴 하나 사이트에 자료가 올라와야 검색이 되고
아닌 경우 문장 전체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야 하는데
그 경우에는 걸러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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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보호받으려면 공개해야함.
공개해서 검색에 걸려야 보호받을수 있음.
뭐 친구끼리 보여준다느니
전문가에게 보여준다느니
서로 검토한다느니 그런거 하지마셈.
공개안된 작품은 보호받을수 없음.

[오그레이트]

https://news.mju.ac.kr/news/articleView.html?idxno=4496

본문 작가의 작품은 이미 투고해서 수상하고 학내 신문에 다 공개되었습니다.

[유리탑]

앵? 뭐지그럼?

[무념군]

애초에 공개되어 있으니까 도용을 했겠죠...

[Nearly Dead]

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레 푀레라이]

공개가 되었으니 도용해서 그대로 갖다 썼겠죠

[부장검사님]

뇌세포가 잠깐 쉬고 싶어하는듯

[유르군]

도용한 사람 잘못이 제일 크지만 주최측도 제출작품으로 검색같은거 돌려봐야 하지 않나... 첫문장부터 베꼈는데

[오이네개]

상금 받은걸로 차도 뽑았던데 도대체 얼마나 많이 응모 한거지 ㅋㅋ

[초얼빠빨망초인 그리드맨]

저런 사람들이 도서정가제 옹호한건가?

[.카빌.]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진지 오래다 보니 책값 최대한 비싸게 잡고 도서관에다 쑤셔 넣는거 외엔 돈 해쳐먹을 방법이 없거든

[가온비나리]

그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진 것도 자정작용도 없고 자기들끼리 고고한 신선놀음이나 해대며 새로운 시도를 할 젊은 피를 전부 쳐내거나 같은 글만 쓰게 만들고서 순문학 외의 다른 장르나 컨텐츠엔 목에 핏대세우고 꼬장부려서 나락으로 떨어진 거. 그 와중에 번역출판된 외국 문학작품에도 -꼰- 하며 한국순문학이 어쩌고 하는 부분이 웃음벨이고,

[무희]

본문 보니까 저 사람 글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다 긁어와서 마구잡이로 응모한거 같음.
요즘엔 복사붙여넣기로 퍼오기도 편해지니까 이런 놈이 다 나오네

[루리엔빠]

인간쓰레기새끼

[나만없어 고양이]

표절을 넘어서 복붙 응모라니 진짜 생각지도 못한 범죄군요.

[츠쿤프트]

한심한 나라.

[MOBIUS!]

소설가라는 사람이 복사 붙여넣기를 했다고?

[목따기바사라]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6917737
심지어는 제목도 안 바꾼 모양이네요.

[반프레오수]

정보 감사합니다

[wildlancer]

이러니 한국 순문학이 노벨문학상 후보에도 끼지 못하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