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새 도서정가제에서는 웹툰+웹소설 무료 서비스가 불가능해진다.

[부활 라멜라]

 도서정가제 폐지 청원 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076

출처 : https://mobile.twitter.com/creator_union/status/1182702730478940160

[야가미 하야테]

어제 라노베 1권 주문했는데 가격이 참.. 왜 책을 할인해서 팔면 안되는건지..

[리자드맨]

높으신분들 책 비싸게 팔아야되서...

[혼[混]]

그런건 문학따위가 아니라는 존나 고고한 분들이 문학만이 책으로 팔릴 가치가 있고 그 가치는 자기들이 정한 것 이하로 팔릴 수 없다는 자존심이이 있으셔서 그럼

[루리웹-1320087136]

대중 소설이 아닌 순문학이나 전문 서적은 가격이 어떻든 수요층은 일정해서 팔리는 양에 큰 변화가 없으니 가격을 올려서 매출을 늘리려는 심산인 듯
죽어나가는 건 일반 대중이 즐기는 펄프 픽션들이고

[주식황제]

책은 싸게 많이 팔아야 하는게 좋은 것 아닌가....
이대로가면 도서관들만 책 사주게 생겼음...

[보노X보노]

지금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음

중소 책방들은 웬만하면 폐업하고 있고

진찌 쥐꼬리만한 독립서점이나

대기업 서점들만 살아남고 있음

[Platomaniac]

도서관도 예전만큼 책을 못 사고 있습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책값만 높아지니, 한달 200권 사던 게 150권 아래로 줄어드는 일도 허다합니다...

[RealVictor\'s]

시행되면 신간들도 정가 기준 최소 30% 이상 할인 받고 구매 가능해짐 ㅎㅎ

[초빨망초인 그리드맨]

???? 무슨 뜻이죠?

[혼[混]]

..먼 헛소리인지

[울트론]

음 누가 구매가능하단거죠?

[`MOR`]

그 정보 링크 달아주세요 확인해보게요

[복돌가식선비웹]

불법하라는 높으신분들의 숨은 뜻임

[로스트아머]

아예 단체로 어겨버립시다.

[꾸라꿈꾸라]

왜 관계자들 애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지들 꼴리는대로 정책을 시행하지.

[금기의시슬레]

관계자(순문학, 출판업계)에서 하자고 하는거임ㅋㅋ

[미션루스]

관계자들이 모르긴 몰라도 엄청 로비했을걸요

그리고 그들에겐 소비자와 서브컬처종사자는 관계자가 아니니까요

[Kabil]

요상한 단체에서 난리고 출판업체는 대충동조
작가들은 우린 별 상관없더라하고

독자 시민단체와 이북/온라인 서점 업체만 반발하는듯 싶더군요.

[인생은그런거_]

출판업게에서 오히려 하자고 했을걸요
책값도 올릴수 있고

[wxxx]

순문학 작가들만 상관없거나 좋다고 하겠죠. 웹소설 같은 장르 문학 작가들은 이거 시행되면 치명적임. 특히 기다무만 바라보고 있던 작가들은 이제 닭쫓던 개되는거임

[루리웹-1436045016]

대중문학이 안 팔리면 순문학이 팔린다고
진짜 그 사람들이 믿을까요?
안 팔린 지 30년도 넘었는데 그런 순진한 희망을
순문학 진영에서 품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그럴 힘이 있다고 보시나요?

[무니눔]

아니 파이 전체를 줄이면 지들 몫도 떨어지는데? 자기 몫이 떨어져도 점유율을 더 높혀서 좌지우지 하겠다는 거야 뭐야

[BeamKnight]

애초에 대중문학도 안 팔리는데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더 낮은 순문학이 팔릴 리가....

[izuminoa]

그쪽에선
순문학이 안 팔리는게 문제가 아님
장르소설이 잘 팔리는게 꼴보기 싫은거임

[하레와굴]

이 부분은 제 생각엔 좀 너무 나간 듯합니다. 일단 순문학이네 뭐네 이전에 문학 자체가 안 팔립니다. 장르문학이네 서브컬처 팔리는 거에 신경쓸 겨를도 없고 그게 잘 나간다고 타격이 있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순문학 내는 출판사들은 해외 장르소설이나 국내 장르소설을 내는 임프린트를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말이죠. 또한 대형출판사들은 도서정가제로 손해를 보면 봤지 이득을 보진 않고 있고요. 도대체 어떤 거대한 악의 세력이 이런 걸 하고 있나...라고 한다면 그것참 기이한 상황이죠.

[Hell Walker]

책상에서 펜대만 굴리는 개잡놈들ㅎㅎ

[루리웹-8907077910]

판매자도 싫어하고 소비자도 싫어하는데 도대체 왜 하는 거임?

[찰칵x4]

대체 누굴 위한 정책이냐!

[Hawaiian]

더민주 맛탱이 가고싶나 왜 자꾸 악법을 자랑스러워하며 더 난리치는 거지?
제발 도서정가제 발의한 더민주 의원들. (특히 도종환 아저씨) 착각 좀 그만하라고 하고 싶군요.

[Frank Wilczek]

검색해보니 도종환 의원이 현행 도서정가제 법안을 가장 강력하게 밀어붙인 대표적인 인사네요.
이런분이 올해초까지 문체부 장관을 하셨으니 그 동안 밑에서는 다른 고려가 나올 수조차 없었을 듯...

[울트론]

이제 무료분으로 찍먹도 못하는건가

[로스트아머]

아니지. 아예 문학계를 다 태워야 도서정가제를 못하죠,

[아리스임]

우민화 정책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 ㅋㅋ

[아날로그세계]

그자리는 또 일 웹툰 라노벨이 차지하고...

[KATOU]

이걸 단순히 모자란 탁상 행정의 결과물로만 보고 비판하면 절대 못 고침
이건 그냥 생각이 부족해서 실수를 저지른 게 아니라 출판업계 큰손들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로비해서 이뤄낸 일임
그들은 싸구려 B급 대중소설이 범람하는 현실을 개탄하며 자기들이 펴내는 순문학의 가치가 드높아지고 매출이 상승하길 바라고 있음
정치가들이 전문 자문가로 그들을 부르면 우리랑 다르게 반대되는 소리를 지껄이니 당연히 그게 옳고 바른말이라 받아들이겠지
그들에게 세뇌되고나면 우리들 싸구려 독자들의 비난은 귀담아들을 가치가 없는 개소리로 전락하는 거임
그러니 단순히 ‘정치가가 멍청해서 업계를 죽이려 한다’가 아니라 ‘순문학 출판업계가 자기들 욕심과 교조주의로 대중 문학을 말살하려 든다’로 공격 포인트를 옮겨야만 한다고 생각함
백날 방패만 때려봤자 소용없음
방패를 든 손목을 때려야지

[쟈밀]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만
그 '손목'에 해당하는 출판업계 사람들은 우리 독자 일반한테 들어오는 항의를 무시하더라도 어떠한 법적, 도의적 책임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때려대도 그리 큰 효과는 못 봅니다. 반면에 '방패'에 해당하는 놈들은 국민의 의견을 수용해야할 법적인 의무가 있고 겉으로라도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는 척이라도 해야 이익이 생기기 때문에 도서정가제에 찬동하는 정치인은 계속해서 더욱 맹비판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검은색팬티스타킹]

근데 이 주장은 좀 무리가 있는게
실제로 출판업계가 도서정가제 하고 순수문학 수익률이 올라갔음??
그리고 출판업계야 순수문학이 팔리든 B급문학이 팔리든 돈만 벌면 그만인 놈들인데
굳이 왜 순수문학쪽 사람들 편만 들겠음?
무엇보다 웹소설 웹툰쪽은 기존 출판의 매출과 아무 상관도 없는데
막연하게 웹툰 웹소설 공짜로 못보면 순수문학 보겠지 라는건 망상을 넘어 행복회로 수준아님??
주장에 대한 근거가 죄다 빈약해서 이 댓글에 공감하기가 힘듬.

[wxxx]

막연하게 웹툰 웹소설 공짜로 못보면 순수문학 보겠지 라는건 망상을 넘어 행복회로 수준아님??
-> 그런 생각을 실제로 하는 사람들이 위정자입니다. 탁상행정이란 거죠

[Kabil]

순수문학 수익률은 모르겠고
대형출판업체가 매출이 감소하고 순이익이 올라갔다는 것을 봤어요.

그리고 도서정가제로 막상 서점이나 출판사가 그리 안살아나니 눈을 돌리다 이북이나 온라인서점은 매출이 뛴것을 보고 노리기 시작한게 이번 완전 도서정가제인가 뭔가 하는거죠.

이북이나 대여시장에도 최대 할인률을 동등이 하고
기다리면 무료를 없애버리는

[루스트룸]

정치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상상 아님...?

[루리웹-1436045016]

그건 님 뇌피셜이고
저거 발의한 사람들은 도종환 빼면 순문학이랑
아무 관련 없어요
그냥 민주당이 주도해서 낸거지
안 그래도 5천부도 못 파는 순문학이 뭔 힘이 있어서
대중문학을 탄압한다고 우깁니까?
저런 말도 안 되는 법안을 주도한 최재천을 까시든가요

[lovepsychedelico]

맞습니다. 정치권도 문제지만, 그 정치권에 끈이 닿아 있는 이익단체가 무엇인지 확실히 살펴봐야 합니다.
도서정가제 논의에서 법안을 발의한 특정 의원들의 이름은 그나마 알려져 있는데, 그 도서정가제를 추진하도록 그 정치인들을 움직인 '특정 유형의 출판사'들이 누구고 어떤 집단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죠.
도서정가제 시행 결과 온라인 서점사들의 매출이 오히려 올랐다라는 말도 신문지상에서 나오곤 있지만, 이건 오히려 부수적 효과나 의도치 못한 역작용에 불과하죠. 그냥 특정 출파사들의 능력이 부족해서 지들 멋대로 정책입안까지는 성공했지만 실제로 소득은 소소했을 뿐인 일...

도서정가제 강화를 주장하는 특정 집단의 현실인식이 얼마나 허황되고 문학을 극도로 협의로 정의하는 선민의식에 젖어있는가는 한 인물의 글에서도 잘 나타나죠.
과거에는 창비에서 일하셨고 현재는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지신 분 曰,
"한국출판이 살기 위해서는 도서정가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10+5%까지 할인이 가능한 체제를 5% 이내의 할인으로 묶고 카드할인 등 온갖 변종 할인도 철폐해야 한다고 본다. 그깟 온라인서점 몇 개 살리자고 우리 출판이 망할 수가 없다."

이분에게는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리디북스 등등은 우리 출판이 갖는 위치에 비하면 "그깟 온라인서점"일 뿐....

이번에 전자책 플랫폼도 도서정가제 준수하라고 협조공문 보낸 '출판유통심의위원회'도 문체부 소속기관이죠. 공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출판사 간 자율협약기구 같은 게 아니라....

도서정가제 논란에서 입법당사자인 정치인과 인터넷/모바일화로 인해 주요 당사자가 된 인터넷 서점사들, 그리고 (과도한 할인과 도서 온라인 유통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고 간주되는 오프라인 대형서점/동네서점 등은 그나마 언급이 되는데, 희안하게 '출판사'는 잘 언급이 안 됩니다.
도서정가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최초입법 이전부터 가장 강력한 플레이어였던 특정 유형의 출판사들의 행적이 언론에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출판유통심의위원회 민간위촉직 명단을 볼 수 있는 링크도 남깁니다(현재의 조직구성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문체부 홈페이지의 조직도에서도 잘 안 보이더군요. 현시점 구성이라기보다는 그저 참고자료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해당검색어로 검색하면 나오는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자료 링크인데, 위원회 구성을 보면 왜 출판사의 입김이 강하고 신산업에 가까운 온라인 서점사나 웹툰/웹소설쪽 의견은 반영이 안 되는지 알 수 있죠.
https://search.naver.com/p/crd/rd?m=1&px=449&py=460&sx=449&sy=460&p=UkjH9sprvhGssOAGMkNssssssz0-069749&q=%EC%B6%9C%ED%8C%90%EC%9C%A0%ED%86%B5%EC%8B%AC%EC%9D%98%EC%9C%84%EC%9B%90%ED%9A%8C&ie=utf8&rev=1&ssc=tab.nx.all&f=nexearch&w=nexearch&s=c2W42PWPiHv0MDMJbUduHLsb&time=1572256246968&a=web_all*w.tit&r=3&i=a00000fa_cffa9ce061c480b03c73969e&u=https%3A%2F%2Fwww.mcst.go.kr%2Fservlets%2Feduport%2Ffront%2Fupload%2FUplDownloadFile%3FpFileName%3D%25EC%25B6%259C%25ED%258C%2590%25EC%259C%25A0%25ED%2586%25B5%25EC%258B%25AC%25EC%259D%2598%25EC%259C%2584%25EC%259B%2590%25ED%259A%258C%2B%25EC%259C%2584%25EC%259B%2590%2B%25EB%25AA%2585%25EB%258B%25A8.hwp%26pRealName%3D1196732568705.hwp%26pPath%3D0302000000%26pFlag%3D&cr=1

[gddvip]

민원 들어주는 거겠지

[노리스팩커드]

간보기네.
도정제 폐지 요구가 많으니까 일부러 더 쎄게 나가고
나중에 유지하거나 조금만 더 지들 유리하게 하려는거.

[댄싱디바]

동서정가제 추진하신 모든분들은 앞으로 태어날 자식의 자식의 자식들까지 불행해지길 ㅎㅎ

[Rose]

도서정가제 하면서 뉴스에는 사람들 책 안읽는다고 빼액! 거리고 어휴

[gambbate]

자유시장경제를 우습게보네요 폰도 그러고
책도그러고
나중에 마트 먹거리 세일도 못하게 막겠네

[프림블루로즈]

쿠키내고 웹툰보라는거? 우엑

[조이멘맨777]

이건 그냥 우리나라에서 책이나 컨텐츠를 구매하려는 의지를 상실시켜 일만 할 줄 아는 개돼지로 만들려는 심보가 틀림없네요

[루리웹-1365149792]

뭐지 여기 웹툰 줫대바라 우리 어차피 안봤고 안보고 말지 하면서 웹툰 이랑 그리는 사람 전부 몰아서 비난하고

예스컷 이라면서 규제찬성하고 노실드 라면서 규제하는거 '무관심'으로 규제하는거 실드 안치겠다 해왔는데 지금 그 정신과 운동이 이어지기 위해선 오히려 이 규제 찬성해야함

아니면 도정제 관련 반대 여론 알바가 따로 편성된건가 여기 제1의 목표가 웹툰 웹소설 망하는건데 그거 달성하면 좋은일인데.

다른거 까지 망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목표달성하면 아무상관 없는일이고, 문제되면 그때가서 웹툰 제외 규제 풀어달라고 여론 조성하면 되는거 아님?

[Yajon karhsud]

그때는 감정에 휩쓸려 그런 무리수 운동을 두고 웹툰 그리는 작가진영을 전부 한통속이라면서
비난하는게 대다수의 여론이었고

독자진영 측은 우리가 ㅁㄱ 아닌 작가들이 피해입는 현실 기사에게 조차 악플다는걸
작가들의 자업자득이라고 합리화한 악행을 저지르고 그거에 대한 책임이 독자진영에게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때 그 분위기에서 이런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그랬다간 그 작가진영이나 언냐 거리면서 몰이에 마녀사냥 인민재판을 당했기때문이거든요.

그렇지만 여기라고 그렇게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Yajon karhsud]

또 막줄에 웹툰 웹소 제외 규제 풀라 여론 만들면 그만 아니냐 하시는데...규제 자체가 한번 되면 풀기는 굉장히 어렵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또 이미 한번 도서라는 명분하에 규제가 됬는데 웹툰,웹소설만 냅두고 규제 풀어달라고 하는 명분이 존재할까요?

이 도서는 나쁜도서고 풀자는 도서는 착한 도서니까 괜찮다 라는거, 커뮤니티 여론이야 착한 우익이다 팬덤이 쌔면 그만이다 하면서 현실성 운운 하면서 그렇게 구렁이 담넘어 가듯 합리화 하고 덮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현실의 법과 규제는 그렇지 않아요.

[JOSH]

> 여기라고 그렇게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 그게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이군요.
욕먹고도 옹호해줘야 하는게 이성적인가요?
이기적의 반대라... 뭐 이타적이라고 할 수는 있겠군요

독자층을 엿먹이고도 가만히 있는 작가층은 비이성적이지도 않고 이기적이지도 않나 보군요?
일본 정부의 한국 정책 옹호하시려나요?

[Yajon karhsud]

댓글을 정독하시지 않은듯하군요. 일본 예시를 들어서 질문을 하셔서 대답해드리자면
일본 정부 띠껍다고해서 지나가는 (유권자) 일본인한테 욕하고 죽으라는 악플달고
그러는 뇌절이 잘못됬다 말하는겁니다.

작가들 거의다 프리랜서고 군대의 사단같은 행정체계를 가진 조직이 아닙니다.
아니면 설마 작가들이 인터넷에 만화올리니까 커뮤니티의 여론 다 꿰고 있는게 정상이다 생각하시면 잘못 생각하시는겁니다
커뮤니티 생각보다 현실 여론과 많이 어긋날뿐더러 결국 그들도 현실을 살아가는 존재라 커뮤는 커녕 sns도 안하는 사람 많은데

그 사건을 몰라서 목소리를 안내는것까지 알면서 못본체 하는것이라고 지레 짐작하는건 잘못된거죠.
이런걸 모르고 당시 작가들이 쪽수에 비해 사건에 대해 언급을 안하니까 쟤네들 다 알면서 모른체 한다고 지레 짐작하고
독자들이 섀도우박싱을 하고 비난을 해온게 명백한 잘못이라 그걸 언급하는겁니다.

또 >독자층을 엿~ 이건 사실 여부를 떠나 그냥 피장파장 오류에 논점일탈 입니다.
아베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시진핑을 비판 안한다고해서 그사람을 중국엔 찍소리도 못하는 중뽕이라는 격이죠.

댓글을 다시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JOSH]

말씀 들어보니 확실히 제가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 태도 인 거 같네요.

전 이제 예전 좋아했던 몇몇 웹툰작가들도 명확히 반대되는 입장인걸 알게되고,
기타 많은 작가들도 외면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이제는 그 관점을 바꾸어 님과 같이 긍정적으로 이해 해주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산업전체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 또 >독자층을 엿~ 이건 사실 여부를 떠나 그냥 피장파장 오류에 논점일탈 입니다.
> 아베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시진핑을 비판 안한다고해서 그사람을 중국엔 찍소리도 못하는 중뽕이라는 격이죠.

전 지나가는 일본인들 쫒아다니면서 욕하고 죽으라고 악플달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옹호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래서 일본의 한국 정책에 대해 옹호하냐? 하고 카운터를 하긴 하겠지요.

제가 그 비유를 생각한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일본 비난한 한국인들에 대해 부정하면서
"여기라고 그렇게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는 말을 들은 느낌이지요.
그래서 언급한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웹툰산업에 악감정을 가지게 된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 역시 좋게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JOSH]

혹시나 강도에 대해 오해하실까봐 추가로 언급드리자면,
어디까지나 관계의 비유이니까 느끼는 감정의 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종종 볼 수 있는 어떤 한국인의 유투버나 블로거들의 게시물 에서
"한국인들이 다 그렇게 나쁜건 아녜요.
저런건 다 일부 극렬주의자 들이 돋보이는거고
많은 한국인도 일본이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이렇게 된게 한국에 잘못이 많죠."
이런 논지의 게시물을 보게 된다면
그 ㅅㄲ의 대가리를 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은 심정을 느끼지만,

웹툰업계에 대해서는 뭐 누가 죽은 것도 아니고 당장 우리 목을 죄려 압박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 업계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그냥 불쾌하고 기분나쁜 감정 만 가질 뿐입니다.
오해는 없으시기 바라겠습니다.

[zjcix]

일본인들 죽으라는 소리는 안 하지만 일본 불매운동은 전체적으로 요구하는데. 필기구였던가 그거 모조리 버리는 행사가 기억난다.

[루스트룸]

아니, 나도 도서정가제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새 도서정가제'가 아직 나오질 않은 상황에서 도대체 뭘 보고 "새 도서정가제는~" 하는건지 좀...

[라쿠라쿠라타크그리]

웹소설판 좀 커지니깐 기가막히게 찬물을 끼언네

[예프넨 진네만]

https://m.blog.naver.com/khhan21/220691028122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 블로그

나름 출판업계에 몸담고 있었을 놈들의 발상이 이딴 저질스런 계층 나누기, 제살파먹기나 쳐하고 앉았다는거

[루리웹-8443128793]

와...세상에나 이런 생각을...

[루리웹-1436045016]

한국 순문학 대단하네요 유명 작가도 5천부 팔아먹기 힘든 판에
벌써 유력 여당을 장악하고 수가 훨씬 많고 파이도 커진 대중문학을
어떻게 했는 지 모르겠지만 탄압하고 있네요
정말 놀랍네요 어떻게 5천부 팔면 행복한 웃음 짓는 분들이
상업 논리가 전개되는 책 업계에서 득세하게 된걸까요?
그야말로 세계가 깜짝 놀랄 일이네요
대중문학이 이미 다 잡아먹은 미국에서 이 기술을 꼭 배워 가야 겠어요

[루리웹-1436045016]

차마 민주당 탓은 못 하고 힘도 약하고 이미 퇴물된 지 오래인
순문학 까는 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
ㄹㅇ 무슨 반한 감정 가진 일본인들이 한국이 세계 경제를 장악했다는
음모론 펼치는 거 보는 기분이네요

[연쇄되는의도]

한번도 보지못한나라

[루리웹-5991133572]

그래도 도종환은 문체부 장관하면서 완전도서정가제 하려는것 시기상조라고 막은적은 있음...
문제는 우상호 노웅래 이 두사람임....
우상호한테는 출판인들이 굉장히 로비 하고 있는 중인듯...우상호도 이 사람들 불러다가 공청회도 하고 하는것 보니..

[SISAO]

웹툰을 막는다면 웹으로 올리고 패트론으로 후원받는다고 하면 어쩌려고

[zjcix]

패트론으로 파편화되면 기존의 플랫폼파워가 사라짐. 네이버는 진짜 말도안되는 수준으로 강력한 플랫폼인데 이놈 하나만 조져놔도 시장 전체가 쪼그라들걸

[zjcix]

그때가서야 창작자의 노력 지랄하던 새끼들은 플랫폼이 그저 돈만 쳐먹는 ㅂㅅ들이라던 인식을 바꾸게 되겠지.

[(DCH)]

도서정가제 : https://namu.wiki/w/%EB%8F%84%EC%84%9C%EC%A0%95%EA%B0%80%EC%A0%9C

[Passionlip]

나무위키에 출처없이 적힌건 안믿으면서

댓글에 적힌 근거가 부족한 의견들은

이상하게 잘 믿는사람이 많은듯..

[zjcix]

ㅇㅇ 저새끼들이 여론 주도하는거

[zjcix]

글을 읽어보니까 e북시장의 정가제는 오히려 완화하려는가본데. 네이버, 카카오같은 대형플랫폼의 법 위반은 때려잡고

[8월의 스피리아]

내부에서 총질하다 외부 문화 컨텐츠에 잡아 먹히겠네
독서는 습관이라 말이 있을 정도라는 말이 반대로 말하면 한번 다른 대체 문화 생활로 등을 돌리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는건데

나중가서 다른 문화 생활쪽으로 다 떨어져 나가면
그쪽에도 도서정가제 운운하면서 제재를 할 생각인가?

[Getchu.c*m]

웹소설 찾아서 해외로 가겠구만....
번역기 성능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데...

[zjcix]

뒤지는 날이 올까

[가온비나리]

사탄도 식겁할 미친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