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쓰입니다.
“가을을 느끼고 싶다”는 감정 하나로 40대 아재가 미국 동부 시에라에서 단풍을 찍어왔습니다.
직장 스트레스, 육아 스트레스, 인생 스트레스… 뭐 다들 비슷하지 않습니까? (요즘 직장 스트레스 만랩)
그래서 저는 아스펜 숲 속에서 정신 리셋하고 왔어요.
이쁘죠? 아스펜나무?
결론: 물멍 + 단풍멍 + 조용함 = 행복
물멍이 정답이다고 느낌... 정신줄 내려놓고 왔죠..(스트레스, 근심, 걱정만)
나이들면서 느끼는 건데요. 남이랑 비교하고, 연봉 보고, 부동산 보고, 직장 직급으로 줄 세우는 건 진짜 행복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더라고요.
넷플릭스 <서울자가 김부장> 보고 크게 공감했습니다.
“회사에 영혼 갈아넣지 말자… 인생은 회사가 아니라 내가 살아야 한다.”
그래서 저는 취미를 진심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등산 + 사진 + 자연 = 정신 건강 보험
영상도 만들고 있으니 혹시 가을 단풍 구경하고 마음 정리하고 싶은 분들은 잠깐 쉬어가면서 응원좀 많이 해줘요.
올해도 수고 많으셨고 다들 행복합시다. 진심으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