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재규 여동생 "오빠는 반역자가 아니다" 외신과 인터뷰

[달콤쌉싸름한 고독]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203231602335?x_trkm=t

[가이하르트]

반역자라고 씌우고 갖은 죄 씌은게 전문어와 그 똘마니들이죠.

[말리스미제르]

저때 다까기 안 죽였으면 부산경남쪽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을텐고, 지금의 5.18같은 날이 되었을 거임. 자기들 대대적으로 학살할려고 결심한 다까기를 아직도 존경한다는 부산경남사람들이 있다는...

[으훗]

정작 저 반역자를 가장 빨고있는게 그 동네라는게 정말 아이러니

[웨이스트랜드]

당연히 김재규는 반역자가 아님 박정희가 반역자지

[U MAD?]

쿠데타 일으켰으니 팩트지 ㅋㅋㅋ

[俠者barbarian]

김재규는 분명 군사반란 정권의 가담자였지만 한 명의 군인으로서,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인간으로서의 갖춰야 할 최소한 그 무엇만은 지키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김재규를 의사라고 부르는 것에 이견을 낼 수는 있어도, 그의 인생 마지막 행보는 분명 의협(義俠)을 근거로 한 것임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시각에 따라서는 김재규가 박정희를 처단하고 정권을 잡지 않았던 이유가 "이젠 대중들의 노력으로 마무리를 할 시기가 왔다." 라는 의미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실제 전두환 시절에도 무수한 피를 흘려야 했지만, 어느 특출난 영웅에 의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평범한 민중들의 조직된 행동력으로 민주화를 이뤄낸 것이니까...
결국 이래저래 민주주의는 민주사회 시민들의 피값으로 세워지고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로맨틱사가]

정말 김재규 없었으면, 정말 암울했을 겁니다.

김재규님 정말 고맙네요.

[Executrix]

김재규 장군께서 손을 쓰지 않으셨다면, 저기 경남쪽엔 지금 태어나지도 못했을 사람들 많았을 겁니다.
얼마나 많은 목숨을 구하신 분인지 감도 안 잡혀요.

[라댜만티스]

[중년디쟈너]

과거 행적을 따지면 김원봉 장군은 애국지사가 틀림없고(물론 박씨는 매국노지)
마지막 행적을 따지면 김재규는 열사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