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터뷰] 김종인 "선거는 4월1일부터 시작, 국면 바뀔 것"

[르브론 제임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586&aid=0000012628

[20th century]

그랬으면 좋겠지???ㅉㅉㅉ

[카악투]

코로나 함몰 정국에 뭘 기대할래?

[MaliceRosebud]

이래놓고 뻥 게이트나 터트릴라고 그러니 꺼져 늙은이

[끼요요요요옷]

선거전략 뻔하자잖아...문정부 개객끼!! ㅋㅋㅋ 이거 할거잖아

[딹고기맛치킨]

또 뭔가 들고 나올듯 하니 대비는 해야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김종인이 선거판에서 귀신같은 능력을 지녔던것 도 사실이니만큼.

[화이팅건담]

그때는 지금처럼 탄핵정국도 아니었고, 그때랑 지금이랑 세상이 다름

네티즌 수사대도 있고, 전세계가 다 코로나발 경제위험에 있어서 대안도 없슴

2016년 공천때문에 선거에서 이겼다, 오히려 독이 되었던 듯

어떤 분석에서는, 더 많은 의석을 가져올수 있었는데, 김종인 때문에 의석수가 줄었다란 평가도 있습니다

대비는 해야 한다는 말에는 동감입니다

[virus.lee]

그렇긴 함 너구리같은 양반이어어

[fastest_turtle]

김종인이 선거판에서 귀신같은 능력을 발휘할 때는 아젠다를 선점할 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공약도 공천도 다 정해진 상태라 선점할만한 아젠다가 없습니다.

[어른의취미]

2주 압수

[디어사이드]

이거 왜 안뒤지냐...

[*소연아빠*]

거기서 분탕질좀 해주었으면.......은 꿈....

[도사-]

솔직히 늬들이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카드는 중상모략 밖에 없지.

[아브렐라]

또 되지도않는 경제민주화 시부리겠지 문정부 경제정책은 사회주의다 이러면서

[Nexus3po]

정당에서 선거전략을 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나름 이 바닥에서 잔뼈가 굵고 심리학 같은 사회과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이다. 사람들은 선거대책위원장이나 싱크탱크의 장들 이름만 보기 때문에 그 사람들 이력을 보고 '뭐 저런 애가 무슨 능력이 있겠어' 하지만 진짜는 이름 없는 참모들이다. 정당의 입법전략, 선거전략을 움직이는 이들도 다 이 참모들이지 얼굴마담인 국회의원들이 아님.

정당에서 이 늙은이를 계속 모셔온 이유가 있다. 사실 이 늙은이는 능력치만 보면 zero에 가깝고 간혹 개입하여 당 선거전략을 어지럽히기도 한다.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 역시 2012, 2016년 총선에서 모두 겪은 일이다. 그럼에도 왜?

이 늙은이는 노태우 시절 경제수석으로 '경제민주화'라는 브랜드의 최초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이제와서 무슨 경제민주화?' 90년에 한번, 2012년에 한번, 2016년에 한번 세번 우린 사골에 불과할 뿐. 그러나 김종인이라는 얼굴마담이 갖고 있는 몸값은 그런 게 아니다. 극단으로 나뉘어 싸우고 있는 한국정치에서 '중간적 이미지'라는 건 양쪽에게 꽤 큰 도움이 된다.

이 늙은 양반이 그걸 갖고 있다. 국민들도 안다. 이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극단화된 정치판에서 이 양반이 가세한 쪽에 거부감을 덜 갖게 되는 심리가 있다. 정당의 전략가들은 그런 심리적 이완제로 써먹을 요량으로 이 양반의 영입을 추천하는 거다.

새누리당이 한번 성공했고, 더불어민주당이 한번 성공했다. 2012년 새누리당은 꽤 비싼 컨설팅 전문가들을 모셔와 선거를 치뤘다. 간판인 박근혜는 닭대가리였을지 몰라도 선거전략 컨설턴트들은 '선거 캠페인의 월드베스트'인 미국의 전문가들이었다. 그리고 김종인을 영입했다. 그리고 승리했다.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던 시민들은 도무지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명박이 이렇게 개판을 쳤는데 여당이 이겼어?' 이 사람들은 선거를 모르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민심을 모르는 팬덤이기 때문에 이해를 못 했던 거다.

우리 국민, 유권자들은 교차 투표를 할 정도로 눈치가 빠르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팬덤인 집토끼들이 산토끼들을 이해 못하는 건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없기 때문. 선거란 집토끼만으로 이길 수 없다. 산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이 산토끼들은 극단적인 집토끼들을 싫어한다.

그래서 때로는 연극이 필요하다. '우리 이렇게 집에만 있지 않아요, 산에도 나가보고 세상을 많이 알게 됐어요. 산토끼님들과 어울리는 법도 배웠어요. 얼른 이리 와서 같이 살아요.' 이 연극에는 쓰고 버릴 배우가 필요한데, 그게 김종인이다.

[세상의별]

쓰고버릴 배우로 김종인을 데려왔다는건 공감함.

[규리™]

응 안읽었어

[선전색빛나리]

다른 닉으로 똑같이 사족글을 중언부언 쓸데없이 늘려쓰던 놈이 하나 있는데.

[Hermit]

과연 황교안이 김종인 말을 순순히 들을까?

[규리™]

알고 할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