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HG 1/144 RX-78-02 건담 롤아웃 컬러 (GUNDAM THE ORIGIN판)의 리뷰를 소개합니다!
HG RX-78-02 건담 롤아웃 컬러 (GUNDAM THE ORIGIN판)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MSD』에서, MS 『RX-78-02 건담』의 롤아웃 컬러판 1/144 스케일 모델 키트입니다.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를 기조로 한 기체 컬러를 성형색으로 재현. 머리나 흉부, 허리 등 롤아웃시의 특징적인 기체 형상이 신규 조형으로 재현된 키트로 되어 있습니다. 무장, 핸드 파츠 등 각종 옵션 파츠도 부속. 가격은 2,860엔 (세금 포함).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상품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제12화에서 마지막 개발 스태프와의 기념 사진에 등장한 RX-78-2 건담의 롤아웃시의 사양 『RX-78-02 건담 롤아웃 컬러』가 HG THE ORIGIN MSD에서 키트화. 2020년 3월에 발매된 HG RX-78-02 건담 (GUNDAM THE ORIGIN판) (이하 통상판)을 베이스로 2개 안테나를 가진 머리나 매립형의 에어 인테이크를 지닌 흉부 등 특징적인 기체 형상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성형색은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를 베이스로, 각부에 칙칙한 레드를 배색. 전체적으로 색 종류가 적은 베이직한 롤아웃 컬러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씰은 머리와 무기 센서, 관절의 ◯ 몰드, 허리 V자 마크를 색분할하지만, 세부만으로 비교적 적습니다. 도색은 거의 필요 없고, 가조립으로 충분히 마무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폴리캡은 PC-001를 각부에 사용합니다. 팔꿈치이나 무릎 관절, 내부 파츠에는 그레이 성형색의 KPS를 사용하여 관절 강도는 그럭저럭. 백팩은 소형에 비중도 들지 않아 자립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실드, 빔 라이플 (전기형, 중기형), 하이퍼 바주카, 빔 사벨 칼날 ☓ 2,
편손 (좌우), 무장손 (좌우), 하이퍼 바주카 현가용 파츠, 어깨의 발칸이나 장갑 파츠가 부속.
잉여 파츠가 몇 개 포함. 안테나가 있는 머리나 흉부 파츠, 어깨 등 통상판의 파츠가 대충 부속되어 있으므로 하얀 오리진판 건담을 조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머리에 이마의 파츠가 없지만, 깜빡한 것일 뿐으로 부속되어 있습니다.)
전용 마킹 씰이 부속.
통상판 (전기형)과 비교하면서 각부를 살펴 보겠습니다.
머리를 통상판과 비교해서. 전체적인 형태, 형상은 동일하지만 안테나가 V자와 뒤퉁수의 2축 안테나가 다릅니다. 관자놀이의 발칸과 눈가, 표면에 붉은 씰을 붙이고 있는 센서도 개별 파츠로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안테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외장 파츠도 신조.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뒤통수의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뒤통수의 센서는 붉은 씰로 색분할합니다.
흉부. 형상은 통상판의 중기형 (화상은 전기형)과 동일하나 에어 인테이크와 복부 장갑의 색분할을 재현하기 위해 신조된 것 같습니다. 허리 중앙의 V자 마크는 노란 색 씰로 색분할합니다.
등부는 컬러링만 달라져 있을 뿐 형상은 완전히 동일.
어깨는 파츠를 재조합하는 것으로, 오른쪽 어깨의 발칸포를 전개 상태로, 왼쪽 어깨의 숄더 매그넘을 장갑만인 상태로 변경 가능합니다.
허리 아머 뒷면은 각부 모두 간이적. 고간부에는 다리의 가동성을 넓히기 위한 슬라이드 기믹이 있습니다.
오른팔을 통상판과 비교해서. 숄더 아머가 중기형과 같은 형상으로 팔뚝 아래는 전기형과 동일합니다. 팔뚝 등이 라이트 그레이 성형색으로의 색분할로 되어 있습니다. 팔꿈치의 원형 몰드 내부는 그레이의 씰로 색분할.
팔뚝은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 앞팔은 전후로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각부의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왼쪽 앞팔은 통상판에서는 개틀링 건을 장비하고 있지만, 롤아웃 컬러는 오른팔과 같은 심플한 장갑만으로 되어 있습니다.
숄더 아머는 통상판의 중기형과 동일하며, 측면에 견인 후크가 조형된 타입입니다.
다리는 통상판과 완전히 동일한 형상. 허벅지와 밑창이 라이트 그레이로 색분할됩니다. 무릎과 정강이의 원형 몰드 내부는 그레이의 씰로 색분할.
허벅지는 전후로 끼워넣는 타입으로 측면의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 무릎부터 아래는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이 쪽도 뒷부분의 접합선은 단락 몰드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종아리는 뒷부분의 장갑을 전개하는 것으로 버니어가 노출. 무릎을 구부리면 장갑이 슬라이드되는 메카니컬한 기믹이 있습니다.
발바닥은 메카니컬한 몰드가 조형되어 있습니다. 발끝은 약간 각도 변경이 가능.
백팩은 통상판과 완전 동일한 2기의 사벨 홀더를 장착한 타입입니다. 성형색도 동일. 사벨 자루의 고정 강도가 약하여 휘청거리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벨 홀더는 전후로 스윙이 가능. 하단의 버니어도 볼 조인트형 폴리캡으로 상하로 가동합니다.
통상판 (전기형)과 나란히 전신을 비교. 전신이 흰색이기 때문에 프로토 타입감이 강하고, 머리나 에어 인테이크 등 다른 부분도 비교적 눈에 띄네요. 그와 동시에 통상판 트리콜로 컬러의 위대함, 히로익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HG THE ORIGIN판 건담 (HG 건담 FSD, HG 국지형 건담 롤아웃 컬러)과 나란히. 오리진판 특유의 경향이 있지만, 각각 개성적인 키트로 되어 있습니다.
형상이 동일하므로 각부 가동성은 완전 동일합니다. HG THE ORIGIN 포맷으로 매우 유연. 가동성은 매우 넓고, 각부 모두 폭넓은 가동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동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통상판의 리뷰를 참고해 주십시오 m (_ _) m
⇒HG RX-78-02 건담 (GUNDAM THE ORIGIN 판) 리뷰
전기형 빔 라이플. 형상, 성형색 모두 통상판과 동일합니다. 개성적이고 메카니컬한 무장.
상단의 센서나 오른쪽 측면의 조인트 부분은 가동식. 노란 센서 파츠는 한 번 끼우면 잘 빠지지 않으므로, 도색으로 임시 조립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하 모두 일부에 접합선이 나옵니다. 왼쪽 측면의 포어 그립은 전개가 가능.
리어 아머에 현가 가능합니다.
중기형 빔 라이플. 이 쪽은 RX-78-2가 드는 빔 라이플과 비슷한 형상. 통상판에 부속되어 있는 것과 형상, 성형색 모두 동일합니다.
이 쪽도 상단 센서, 포어 그립, 조인트 부분 각부 모두 가동식.
상하 모두 일부에 접합선이 나옵니다.
이 쪽도 리어 아머에 현가 가능.
실드. 형상은 통상판과 동일하지만, 표면의 장갑이 라이트 그레이 성형색으로 차분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그립이나 조인트부의 가동, 기부의 슬라이드 기믹 등, 가동 부분이 많음.
기부는 재조합하면 실드의 방향을 상하 역방향으로 할 수 있고 2기의 빔 라이플을 마운트할 수도 있습니다.
실드는 등부로의 장비도 가능.
하이퍼 바주카도 통상판에 부속되어 있는 것과 동일.
그립이나 상단의 센서, 뒷부분의 후크는 가동식. 센서는 노란 씰을 붙이는 색분할입니다.
포신 부분은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으로 접합선이 있습니다. 지우려면 판 가공이 필요.
조인트 파츠를 사용하여 리어 아머에 현가 가능.
대충 무장하고. 롤아웃 컬러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중무장.
각부 모두 잘 움직이기 때문에 포징은 자유도가 높습니다. 다만 그만큼 관절 강도가 약한 곳이 있으므로, 헐렁해지면 바로 떨어질 가능성도. 미리 보강도 고려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빔 라이플의 양손잡기는 조금 어색하지만 어느 정도의 포즈를 재현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무기는 앵커 고정으로 보유는 쉽지만, 이 시리즈 공통의 결점인 손등 파츠가 후두둑하기 쉽기 때문에 약간의 스트레스를 느낄지도.
다소 어색함이 있지만 하이퍼 바주카는 어깨에 메는 포즈도, 겨드랑이에 끼고 있는 포즈도 가능. 편손이 부속되어 있으므로 포신에 손을 대는 듯한 자연스러운 동작을 더할 수 있습니다.
빔 사벨은 클리어 핑크 성형색. 자루가 핸드 파츠 사이즈와 맞기 때문에 빠지지 않고 보유시킬 수 있습니다.
무장류가 풍부하여 포징 바리에이션이 다양.
아무 것도 장비하지 않아도 기동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그림이 되는 것이 이 롤아웃 컬러의 매력이네요.
잉여 파츠로 재조합하여 V자 안테나가 있는 통상판 머리로. 롤아웃 컬러 버전의 건담도 꽤 좋네요.
적당히 몇 장 봐주시길.
이상합니다. 머리가 특징적인 디자인으로 언뜻 보기에는 위화감, 취향이 갈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키트를 손에 들고 보니 꽤 운치가 있고 서서히 느껴지는 장점이 있네요. 전신의 화이트 컬러도 통상판과는 다른 청결감 같은 것이 느껴져 아름답고 멋집니다.
신경 쓰이는 점은 THE ORIGIN 시리즈 포맷이므로 비교적 관절이 헐렁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휘청거리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등 파츠도 앵커가 얕아, 후두둑하기 쉽기 때문에 스트레스 대상이 되는 경우도. 미리 강도를 높게 해 두는 것도 방법이네요.
오리진판 건담이 베이스로 무장류도 풍부하며 포징이 다양합니다. 잉여 파츠도 대충 부속되어 있으므로, 재조합하여 통상판의 롤아웃 컬러 버전을 재현하는 것도 가능. 은근히 놀이의 폭이 넓은 키트로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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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네요 사길 잘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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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이긴 한데... 양쪽 볼 덕트 구멍 뚫린거 보고 일반 오리진은 뭔가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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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안테나가 부러지면 어떡하죠? | 21.04.19 1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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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테나가 더 위험해보이는데... | 21.04.19 1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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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야 | 21.04.19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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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이긴 한데... 양쪽 볼 덕트 구멍 뚫린거 보고 일반 오리진은 뭔가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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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에선 또 일반판 하고 똑같아 보이는데 헷갈리네요. | 21.04.19 16: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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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크헤드래요 | 21.04.19 18: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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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렇네요. 의외로 깔끔하게 개선했네요. 일반판에도 적용해 주지 아쉽습니다~ | 21.04.19 2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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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연방 기체들 열심히 모으는 중이라 기대됩니다ㅎㅎ 그러니 건캐논 화력시험형 재판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