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MGEX 유니콘 건담 Ver.Ka 해외 리뷰: 디스트로이 모드 (+ 풀아머 조합)

[스펜터]

이번에는 MGEX 1/100 유니콘 건담 Ver.Ka의 리뷰를 소개합니다!

마지막 유니콘 모드 편에 이어 MGEX 유니콘 건담 Ver.Ka의 리뷰입니다. 이번에는 디스트로이 모드 편. 디스트로이 모드의 세부나 발광 등을 메인으로 리뷰하고 싶습니다. 유니콘 모드의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보세요.

⇒ MGEX 유니콘 건담 Ver.Ka 리뷰 (유니콘 모드 편)

디스트로이 모드. 일각수를 의식한 스타일의 유니콘 모드에서 각부 장갑을 전개해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 건담 타입으로 변형한 모습이 됩니다.전신에 사이코 프레임을 가진 것이 특징.

LED를 사용한 발광을 재현하는 키트이기 때문에 사이코 프레임은 발광을 의식한 클리어 화이트 성형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의해 전신이 흰색 베이스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디액티브감이 있어서 LED 발광시의 선명함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니콘 모드로부터 조금 전고가 사이즈 업했지만, 장갑 전개 후도 한 쪽에 비중이 걸리는 일 없이, 자립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구 키트의 디스트로이 모드와 비교하면서 각부를 살펴 보겠습니다.

머리를 구 키트와 비교. 머리볏 길이의 연장 등 전체적으로 세세한 밸런스 조정이 되어 정돈된 구성으로.

안테나는 씰의 색분할이지만, 골드와 옐로우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옐로우를 붙이고 있습니다.

동체부를 구 키트와 비교. 사이코 프레임이 색이 가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머리와의 균형도 잘 맞아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혀 있습니다. 복부가 연장된 것도 프로포션 밸런스가 좋아진 요인 중 하나일지. 구 키트는 목 둘레가 약간 막힌 느낌이지만, MGEX는 목 둘레에 여유가 생긴 느낌입니다.

등부도 구 키트와 비교. 좌우로 폭이 드러난 인상. 어깨의 센서도 뒷면까지 제대로 파츠로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팔을 구 키트와 비교. 구 키트에서는 숄더 아머 등의 사이코 프레임 폭에 차이가 있었지만, MGEX에서는 각부 모두 폭이 대략 일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 키트에서는 쉽게 닫혔던 앞팔 측면의 장갑은 스토퍼가 걸려 고정 강도가 높고 쉽게 닫히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유니콘 모드에서는 전개가 불충분했던 앞팔 빔 톤파도 완전히 전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리를 구 키트와 비교. 구 키트에서는 허벅지를 포함한 다리가 길어서 전체적인 프로포션 밸런스에 위화감이 있다는 인상을 주지만, MGEX는 프로포션에 맞는 길이로 약간 매시브감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발의 좌우 장갑은 구 키트에서는 좌우 일체로 움직이게 되어 있었으나, MGEX에서는 개별적으로 볼 조인트 접속이 되어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가동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백팩은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 인상. MGEX가 조금 클 것 같다는 정도입니다.

구 키트 (MG 풀 아머 유니콘 건담 Ver. Ka)와 나란히 비교. 유니콘 모드라면 그렇게까지 프로포션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는 그 차이가 현저합니다. 구 키트가 다리가 긴데 비해 MGEX는 전체적인 밸런스나 프로포션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RG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과 사이즈를 맞춰서 비교. RG는 MGEX와 동일한 정리된 프로포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숄더 아머에 조금 특징이 있네요.

이어서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변형을 간단히. 변형 기구는 구 키트 (MG 유니콘 건담 Ver. Ka) 등과 대체로 동일하지만, 머리 변형이 조금 다른 것과 다른 곳에서도 전개부가 닫히지 않는 락 기구가 있습니다.

머리의 변형은 좌우의 장갑을 분리해 메트부를 전개. 디스트로이 모드의 페이스를 인출하고 유니콘 모드의 페이스를 격납합니다.

메트부는 유니콘 모드의 페이스를 잘 수납하지 못하면 제대로 닫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측면의 클리어 파츠 형상과 메트부 형상을 맞추도록 하면 잘 되지 않을지. 닫은 후 안테나를 전개하여 좌우 장갑을 디스트로이 모드 방향으로 조합합니다.

흉부는 좌우로 열고, 에어 인테이크의 장갑이나 어깨의 센서를 전개. 복부는 등부의 스토퍼를 분리하여 세로로 늘려 둡니다. 에어 인테이크 장갑은 구 키트만큼 열리지 않는 것 같네요.

앞팔은 손목 쪽과 바깥쪽 장갑을 바깥쪽으로 늘리기만 하면 됩니다. 숄더 아머는 측면의 덕트를 빙글 회전시켜 전개. 앞뒤 삼각형 장갑을 꺼내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시킵니다.

허리 주위도 구 키트와 마찬가지로 중앙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시켜 각부 아머의 장갑을 슬라이드시켜 펼칠 뿐입니다. 중앙부는 가동 강도가 높기 때문에 구 키트처럼 쉽게 닫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이드 아머 등은 슬라이드 강도가 높기 때문에 일단 분리하고 나서 전개시키는 것이 좋을지.

다리의 변형. 허벅지는 구 키트와 마찬가지로 바깥쪽 장갑을 열고 세로로 늘리고 장갑을 되돌립니다. 무릎 장갑은 열고 각부의 형상을 바꾸어 놓습니다. 내부에서 사이코 프레임을 꺼내고, 무릎 장갑 파츠의 각도를 바꿔서 조립. 무릎 좌우 장갑도 인출된 사이코 프레임에 앵커를 끼워 고정합니다. 앵커를 끼울 수 없는 경우에는 사이코프레임의 인출이 불충분합니다. 각부 모두 철컥 고정되므로 자연스럽게 닫히는 일 없이 취급할 수 있습니다.

뒷부분의 슬러스터 커버나 클리어 커버 파츠를 전개. 정강이는 좌우의 스토퍼를 열고 펴서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시킵니다.

발은 발등, 발뒤꿈치, 발끝을 가동시켜 하이힐형으로. 측면 장갑도 각도를 바꿔 놓습니다.

백팩도 변형 방법은 구 키트와 동일하지만, 가동부의 강도가 높기 때문에 닫히는 일 없이 취급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가동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상반신은 각부의 가동 범위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반신은 구 키트는 무릎이 깊숙히까 구부러지지만, 다리 길이의 관계나 무릎 세우기 등도 조금 불안정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반면 MGEX는 깔끔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구 키트는 만지고 있으면 각부가 닫혀 버리기 때문에 조금 취급이 어려웠습니다.

좌우에의 다리 가동은 모두 폭넓게 전개가 가능했습니다. 발목의 가동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충 무장하고.

특별히 들기 어려운 무기는 없네요. 바주카는 그립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조금 손목이 휘어서 빠지기 쉬운 인상이었습니다. 사이코 프레임에 색이 더해지지 않은 만큼 박력은 부족하지만, 그 외에는 특별히 문제없고 포즈도 취하기 쉬웠습니다.

빔 톤파도 후두둑 등이 없고 취급이 가능.

※ 이하, LED를 발광시킵니다. 화상을 장시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m (_ _) m

그러면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LED를 발광시켜 나가겠습니다. 발광 기믹, 발광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상 첨부로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① 전원 버튼을 ON으로 하고 모드 스위치를 1회 누르면 메인 카메라와 머리 사이코 프레임이 녹색으로 발광합니다. 약 3분만에 자동으로 소등됩니다.

② 모드 스위치를 한 번 더 누르면 메인 카메라가 녹색으로 점등 ⇒ 전신이 적색으로 발광하고 사이코 프레임이 적색으로 점등됩니다. 약 5분만에 자동으로 소등됩니다. (실드의 LED는 발광하지 않습니다.)

③ 모드 스위치를 1회 누르면 메인 카메라가 녹색으로 점등 ⇒ 전신이나 실드의 LED가 녹색으로 발광하고 사이코 프레임이 녹색으로 점등됩니다. 이 쪽도 약 5분이면 자동으로 소등됩니다.

④ 모드 스위치를 1회 누르면 ②와 ③의 연출을 반복합니다. 약 5분만에 자동으로 소등됩니다.

⑤ 또한 모드 스위치를 1회 누르면 소등됩니다.

⑥ 또한 모드 스위치를 1회 누르면 ①의 연출로 돌아갑니다.

유니콘 모드보다 사이코 프레임의 영역이 넓기 때문에 상당히 선명하게 발광합니다.

백팩을 포함해 등부도 선명하게 발광합니다.

콕피트 내부는 불꽃처럼 발광하네요 ;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도 실드는 문제없이 발광합니다.

발광 상태에서도 문제 없게 포즈를 취할 수 있습니다.

실드용 스탠드 2개의 지주를 조합하고 하단에는 소형 베이스도 준비되어 있는 등 확실히 만들어진 스탠드로 되어 있습니다.

베이스 부분에도 몰드가 조형되고 밑면에는 LED 코드 되감기용 릴이 조형.

코드가 원하는 길이로 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코드가 흩어지거나 엉킴없이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지주는 く자 정도로 구부릴 수 있으며, 기부는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실드 접속구는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지주 내에는 LED 코드를 지그재그로 하도록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베이스는 3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실드는 비트로써 각각 지주에 장착 가능.

NT-D 발광시 (붉은 발광시)에는 실드 비트는 발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성 상태 (녹색 발광시)에는 실드 비트가 녹색으로 발광합니다.

또한 빔 개틀링 건 2기를 장비시킴으로써 실드 비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화하면 실드용 스탠드에 부하가 걸리기 쉽고 쓰러지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속된 기부 파츠와 2연 빔 개틀링 건 3기를 풍차 형태로 조합해 실드를 장착함으로써 실드 3연 디펜스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실드 3연 디펜스는 통상의 액션 베이스를 사용한 디스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쉴드 3연 디펜스를 통해 극중 씬 재현이나 개성적인 연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백팩의 형상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MG 풀아머 유닛도 장비가 가능했습니다.

상당히 뒤로 비중이 걸리지만 어떻게든 띄운 상태에서의 디스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풀 아머 유닛이 상당히 단단히 붙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움직여도 후두둑 없이 포즈를 취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적당히 몇 장 봐주시길.

이상, 유니콘 모드에 이어 디스트로이 모드 리뷰였습니다. 구 키트에서는 취급시에 전개한 장갑이 닫히기 쉬웠지만, 이 MGEX에서는 락 기구나 가동 강도의 높이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닫히는 일도 없고 안정되고 취급하기 쉬운 키트입니다.사이코 프레임에서 쏟아져 나오는 LED 발광도 화려해서 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에 감동하네요.

신경이 쓰이는 부분도 거의 없었지만, 빔 개틀링 건을 2기 장비한 실드 비트라면 무게 관계로 쓰러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그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니콘 모드, 디스트로 모드 모두 위화감이 없는 안정된 프로포션으로 입체화되어 있고, 풀아머 유닛을 장착할 수 있는 등 조합에 따라 커스터마이즈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풍부한 기믹과 함께 원없이 놀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발광도 선명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아이템으로서도 편리할 것 같은, 확실히 『극한 표현』을 의식한 완성도 높은 키트였습니다.

출처 : http://gundamsblog.net/ガンプラ/mgex-ユニコーンガンダム-ver-ka2

[키스샷]

여기선 어깨뽕 끝부분이 그간 봐오던 것보다 좀 더 올라가네요?
시제품이랑 달라진건가?

[Glider-X]

확실히 구판이 허벅지가 길긴 했구나....

[Ssaga00]

비율이 좋은듯

[silvermoom]

RG보다 허벅지 길이가 짧아져서 이제야 정상적인 유니콘 건담의 비율을 가진 제품이 출시되었네요. 조명 빼고 팔면 필구네요.

[RM아렘]

얼굴이 좀 이상하다 싶더니 게시글 리뷰가 조립을 잘못해놨네요. 볼따구가 온전히 다 안들어갔음.
리뷰랍시고 제대로 조립 안하고 비교해놓으면 어쩌자는건지...

[엥?....]

[엥?....]

PG에 비해 뿔이 너무 높은게 아닌가 싶긴하네요

[RM아렘]

저도 동감입니다. 머리끄댕이 위로 좀 잡아올린 느낌이라 아쉽네요...

[Z_Goon]

MG자나요

[쀼잉쀼잉1]

구판 mg는 똥덩어리라서 pg랑 비교해야 하기는 한데,
그러면 얘가 pg에 비해 너무 못나보이거든요. 등급차이에 따른 디테일이나 언체인드모드같은 기믹을 빼고 생각해도 가동성부터가 좀...

[루리웹-6370439903]

PG도 최종결전에 LED에 케이지까지 다 끼워넣어야겠죠?

[쀼잉쀼잉1]

Ex는 무조건 창렬한 합본판을 살수밖에 없는데 pg는 소체만 구매가 가능하잖아요. 어쨌든 pg는 가격대가 다르다는 소리를 하려면 ex도 led 뺀 염가판이 나온 다음에야 가능함. 그 전까지는 pg랑 비교 당할 수밖에 없음.

[데팩]

눈이랑 메인카메라만 녹색이고 붉은색일 땐 붉게빛나는데요.. 혹시 눈이 안좋으신가요?

[천개산]

없는 셈 치고 턱 부분을 덮는 게 나을지도?

[스펜터]

눈이랑 메인 카메라는 원작도 애니도 녹색 그대로입니다. 밴시와 페넥스는 변하지만요.

[HYTT]

원래 이래요

[루리웹-7889886357]

이해력 딸리는건 본인이 더 심하신듯. 님이 말하셨던 메인카메라 센서랑 눈은 원래 초록색인데요

[gororok]

오우..명장면!!

[혼의반복]

RG보다 디테일이 넘 떨어지네ㅜ
특히 팔이랑 발버니어장갑 넘 통짜아닌가

[깨알글씨]

MGEX 잖아요

[에오구스]

쿨럭 ㅋㅋㅋ제룡님이 달아주신 리뷰는 봤긴했지만 ㅋㅋㅋ풀아머를 다장착하니 또 신세계 ㅋㅋㅋㅋ

[에르가]

돈지랄 키트라고 생각하다가도 led샷보면 끌리네 슈벌

[엥?....]

94식베이스자바+MGEX풀아머확장파츠 클럽G로 나오겠네

[샤아 아즈나블]

다시 보니 RG가 선녀같다

[코맹맹]

그린프레임 발광 예쁘긴하다 ....

[죄수번호-7636151541]

저 가격 받아먹는데 외장파츠에 빛 안새게 처리 좀 해주는건 모자랐나...

[qkqhxks2]

기술적으론 잘 모르지만 솔직히 메빌 한개값만큼 값어치를 하는건지
좀 바가지 느낌이 강하네요;
요전번에 파즈 티피도 그렇고 메탈릭 사출이 그냥 사출보다 비싸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마진 남기는것도 이해하는데 너무 대놓고 그래서 좀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