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 에바 무대 인사에 안노 히데아키 등이 등단

[여 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무대 인사가 1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 마에다 마사히로 감독, 이카리 신지 역 오가타 메구미 등이 참가했습니다

거기서 안노가 했던 발언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흥행 수익이 전작 Q를 넘었고 80억엔을 조금 넘으면 신 고질라를 넘는다. 거기서 더 넘어 준다면 내 작품 중에선 새기록이 되고

100억엔을 넘으면 애니메이션 업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에바는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유명 로봇 애니메이션인 건담도 100억엔을 넘지 않았다. 

이런 틈새없는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100억엔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

라고 하며 흥행 수익 기록 경신에 의욕을 비췄습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livedoornews/status/1381100947858984960

[DDXX]

설정 나올수록 케릭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니 다회차 볼 관객은 없는듯.
손익분기점 80억정도로 예측하던데 될려나.

역대 애니 최고 극장 동원했으니 q 기록 넘는건 당연한거였는데.

[-MadHatter]

다회차 보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DDXX]

많으면 100억 달성 못 하나 같은 뉴스 안 뜨겠죠. 첫주에는 100억 달성 가능이라고 뉴스 뜨더만.

다회차 많아서 80억,100억 달성할지 말지 보면 알겠죠. 일본 넷 보니 손익분기점 못 맞출거 같다던데 많았다면 그런 얘기 나왔을까..

[-MadHatter]

에바에 많이 화가 나셨나본데 본인 희망대로 에바가 꼭 망하길 빌겠습니다.

[Dream SenSation]

극장 동원 역대급으로해도 개봉극장이 적어도 볼사람들은 다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작을 이미 넘어섰다는건 당연한게 아니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다는 증거인거죠
어떻게든 망했으면 하시는거 같은데 팬들의 애정으로 이루어진 기록은 당연한거 취급하시면 안됩니다

[AOAo¨oA]

지금 신극 내용이 팬들이 애정을 가질수 있는 내용이긴 한가요? 안노 개인팬이면 모를까

[reonhart]

네. TV판 부터 보던 에파 팬으로써 만족했습니다. Q에서 깽판낼때 정말 걱정했는데 보고 감탄했지요.
참고로 에바 말고 안노 히데아키 작품 본거는... 어릴때 티비에서 해주던 나디아? 정도 였겠네요.

[Dream SenSation]

님 혼자만의 의견을 다수 취급하지 마세요
Q에서 실망한 분들도 많지만 그만큼 다음편을 기다려 온사람, 완결을 보고싶었던 사람 등등이 한둘이 아니었다는겁니다
그 증명이 바로 지금의 결과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본인이 맘에 안든다고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님과 같은 생각 하는거 아닙니다

[나무늘봄º]

건담도 이제 더이상 안나옵니다 하면 100억이아니라 1000억도 넘을껄...
나름 에바.건담.마크로스 3대 사골국인데
백억 넘으면 나는 완벽한에바를 만들었어할꺼 생각하니 빡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쟈밀]

10년 넘게 기다린 팬심을 마지막의 마지막에 돌이킬수 없게 엿먹이고 종점 찍은 작품인데 팬들도 같은 식으로 화답해줘야지
100억 찍어주면 절대 안 되겠네

[reonhart]

일본에 살면서 오늘 무대인사까지 에바 4번 봤는데... 2시간 30분 러닝타임 길어서 다회차는 참 힘듬.
바이올렛 에버가든 2시간 짜리 8번 보면서도 헥헥 댔는데, 2시간 30분 짜리는 레알 헬임.

뭐, 그건 그렇다고 쳐도 100억은 확실히 손에 손잡고 볼 수 있는 애니 아니면 달성하기 힘든 고지이기도 하고...
지브리, 디즈니, 코난, 귀멸, 신카이마코토... 정도 아니면 100억 넘길 수 있는게 없기도 하고...

신 고질라 정도만 넘어서 안노 히데아키 커리어 하이 정도가 되면 에바 팬으로서는 기념비적이지 않을까 정도 생각됨.
귀멸도 나중에 다회차 유도하려고 1~2달 넘어가면서 매주 굿즈 팍팍 뿌리면서 유도했는데, 에바도 그러려나...?
에바가 아마 맨 처음 200만장이었나... 선착순으로 관객 입장 굿즈를 1주일 정도 뿌리고,
그 다음으로 첫 무대인사 하는 주차에 또 100만장인가... 굿즈 또 뿌리고 그 이후에 안 뿌리긴 했으니...

근데 갠적으로 더 보기 힘들어서 안 뿌렸으면 하는 바램은 있음 ㅋㅋㅋ
좋은 영화도 3번 넘어가면 지옥임.
작년에 페이트 헤필이랑, 바이올렛 에버가든 보면서 멘탈 나가던거 생각하면 ㅋㅋㅋ

[세럿]

그냥 오메데또 엔딩으로 이어지게 하던가. 어떻게 이런 잔인한 짓을..

[언더매그넘]

뭐 결말이 그러하니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걸 서로 비꼴 필요 있나.
자기한테 만족스러웠다고 해도 다른 사람한테는 아닐 수 있고 그 반대도 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됨.
빡쳐서 욕하는 사람 앞에 꾸역꾸역 기어들어가서 쉴드 칠 필요도 없고 좋다고 빨아대는 사람 앞에 꾸역꾸역 찾아들어가서 일부러 욕할 필요도 없슴.
어차피 에바는 오타쿠들한테나 애증의 작품이었고 오타쿠들은 서로 취향을 공유할 수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