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일본에서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스태프 토크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상영회에서 일부 발췌하여 전달했던 원작자 '아카츠키 카나'의 롱런 감사편지가 공식 트위터에 게시되어 편지 내용 전부를 첨부해 번역하였습니다.
원작자의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작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말씀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자체 번역으로 의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정 및 재배포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
번역 실력이 미약해 부끄러워 그렇습니다ㅎㅎ...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감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편지는 밀봉된 후 C.H 우편사가 전달해줄 예정이었습니다만 문제없이잘 도착했는지요?
북쪽 지방은 눈이 내리고 있기에 편지가 젖어버려 읽을 수 없으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그렇지만 베테랑 우편배달부가 담당하는 듯하니 아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여러분들이 극장으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놀라고 있습니다.
무척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마도 이 작품이 그만큼 여러분의 인생의 일부가 되었다는 뜻이겠죠.
영화라는 건 체험하는 것으로 여러분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감상함으로서 비로소 실현되는 것입니다.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주시고, 엔딩크레딧에서 만든 사람들의 이름을 본다.'
글자로 적기에는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영화가 롱런한다는 것은 여러분의 힘이 없었다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영화를 관람하신 분이 '정말 좋았어', '너도 한번 보고 감상을 들려줘' 라며
조금씩 주위의 다른 분들에게이야기를 넓혀주셔서 비로소 실현된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아름다운 여러분의 힘에 감사합니다. 감사의 말씀을...
....죄송합니다. 좀 더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지금 C.H우편사의 배달부가 이 편지를 뒤에서 들여다보며 기다리고있네요
....시간이 다 되었으니 편지를 밀봉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우편배달부의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약속된 시간에 돌아가게 해주고 싶어 이것으로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도 바이올렛에게 일어난 것과 같은 멋진 순간이 다가오기를 바라며」
sincerely
아카츠키 카나
p.s 원작자에게 다녀간 C.H 우편배달부는 베네딕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족한 번역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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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일상편으로 OVA 좀 ㅠ ㅠ 완전히 끝나니깐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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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입은것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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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입은것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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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내년 5월정도에 공개예정이라고 합니다! | 20.12.05 1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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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일찍 보고는 싶지만.. 이 시국엔 어쩔수 없네요.. | 20.12.05 11: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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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일상편으로 OVA 좀 ㅠ ㅠ 완전히 끝나니깐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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