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아이팟의 아버지 "비전 프로, 애플의 하락세 시작 시사"

[사쿠라모리 카오리P]

가격·배터리 사용 시간 지적

출처 : https://www.cwn.kr/news/articleView.html?idxno=16968#_PA

[코모래빗]

어떻게 보면 제목 낚시네...

[이면지~]

베터리 두시간도 펙을 장착했울때의 이야기라... 유선연결이 기본이고 베터리는 별매일거같은데 시간보다 가격이 더 문제일듯...

[티스토]

미국 유력 잡지 포춘에 따르면, 파델은 “비전 프로는 기술적 승리를 선보인 매우 인상적인 제품이다”라고 평가하면서도 가격과 배터리 사용 시간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3,500달러에 2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소비자' 앱과 마케팅으로 애플은 진정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라고 주장했다.

[Cirrus]

휴대 2시간 사용은 솔직히 좀 심각하긴한듯.. 가격이나 저렴하면 몰라두.

[벌에쏘인그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다른 휴대가능한 vr기기들은 러닝타임이 얼마나 되는겨?
오큘러스퀘스트는 2시간정도 된다든데 더 긴것들이 있나?

[Cirrus]

비슷할거임 2~3시간.. 중요한건 비전프로가 오큘 10배값이니깐..

[벌에쏘인그대]

맥pc랑 윈도우pc 차이정도로 생각하면 가격차이야 걔네 원래 하던짓이라...
성능은 쓸만하게 나올것 같긴 한데 약간은 부담스런 가격인게 문제

[ORA-06508]

배터리 바꿔 끼면 되는거 아닌가요?

[Cirrus]

맞죠. 정말 간단한 해결법임. 그래서 그 배터리가 얼마나할까냐가 문젠거지.

[ORA-06508]

요새 보조배터리들 10000mA 짜리도 1~2만원 하던데요..

[루리웹-5860233604]

애플이니 전용 규격으로 나올 듯

[ORA-06508]

설마요

[ORA-06508]

아 전용규격이긴 하겠네요. 어차피 맥세이프도 전용 규격이니..
어쨋든 저기 붙이는 충전단자도 다른 애플 제품 처럼 USB에 꽂아 쓰는 방식이든 에프터마켓 제품 쏟아져 나올 겁니다.

[나르디안]

클렸음. usb-c 타입 충전임. 그리고 보조베터리를 탈거하고 다른 케이블 꽂는게 아니라 보조베터리에 꽂는 방식임.

[ORA-06508]

보조배터리를 뭘로 충전하냐는 얘기가 아니고 헤드셋에 붙이는 마그네틱 단자만 있으면 배터르를 뭘 쓰든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사진에 배터리팩은 선이 분리되지 않지만 USB-C든 뭐든 배터리팩에 꽂아서 헤드셋에 붙이는 마그네틱 단자는 저거 나오면 쏟아져나올거 같은데요?

[나르디안]

이 사진은 포트 쪽을 안 보여주는데 저 선 연결된 옆에 usb-c 충전 단자가 있고 이 보조베터리는 항시 연결이고 유선으로 계속 사용 하고 싶으면 보조베터리에 있는 충전단자에 usb-c를 꽂으면 됨. 베터리 충전되면서 유선 사용도 가능하고 무선으로 쓰고 싶으면 충전단자 뽑고 보조베터리 들고 다니는 식임.

[ORA-06508]

아뇨. 틀렸습니다.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기존 맥세이프 충전기처럼 자석으로 붙이는 커넥터이고, 오른쪽 맥세이프 충전기 같은 커넥터 제품만 있으면 배터리팩은 아무거나 상관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나르디안]

아니. 그러니까 그건 맞고 충전단자 자체가 저 보조베터리라구요. 즉, 끊어지고 자시고 없이 저 보조베터리는 계속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사용하는거라구요.

유선 연결 하려면 저 보조베터리에 usb-c로 충전하는거라구요. 이해 안가요?

[ORA-06508]

설마 저 보조배터리가 헤드셋에서 분리할 수 없는 부품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나르디안]

당연히 분리 할 수 있죠. 직접 연결 하는 커넥터도 나오겠죠. 그런데 지금까지 애플에서 발표하거나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저 충전포트를 그대로 연결 해서 충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비전프로 본체에 연결하는 케이블도 나오겠죠. 그런데 기본은 저렇다구요. 이해 안가요?

[ORA-06508]

뭘 말하고 싶은 거죠? 배터리 시간 짧은거 아니냐길래 배터리 바꿔 끼면 될거라는 얘긴데 뭔 USB-C에 보조배터리에 있는 충전단자가 왜 나와요? 배터리 충전을 뭘로 하든 상관없이 배터리팩을 통채로 바꾸면 되는데

[삽사리]

에어팟도 나오기전 개욕먹었지.. 나오고도 한동안 써본사람 빼고는 겁나 욕했지.

[재바리닷!!]

에어팟은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가격은 무시 못할거같아요..에어팟 맥스의 경우만 봐도.....

[사카타 긴토키]

당시 에어팟 첫 공개때 가격을 합리적이라고 보는 사람 없었습니다. 비싸다고 했죠.

물론 비전프로처럼 그런 가격의 느낌은 아니였지만 여론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곤 하지 않았어요

[카코데몬]

개인적으로는 에어팟이랑 상황이 조금 다르게 느껴짐

에어팟은 비싸긴 해도 당시 TWS 시장에서는 그 가격대랑 비슷한 제품이 더 많았고 대중화된 싸구려 중국산은 거진 없었을 시절이니 가격이 어느정도 납득이 됐는데 이번껀 기존 경쟁 제품들이랑은 가격면에서 독보적으로 차이나는게 좀.....과연 얼마나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보여줄지가.......

[루리AI]

500만원짜리가 에어팟 30만원짜리에 비유까지 당하네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소이까 애플!

맥 프로가지고 비교하던가 어찌되었든 몇십만원 제품들 가지고 왜 비유질 하고 비교질 하면서 까지

오백만원짜리가 우월하다 하는 이유가 뭐임?

오백만원이 몇십만원에게 지면 병1신이지

홀로랜즈2가 안팔린 이유야 이게

[squarepusher]

홀로렌즈는 관련쪽 일 하시는 분들의 후기도 많습니다. 일단 홍보영상과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가 망이고.
마소가 괜히 컨슈머쪽을 접은게 아니예요. 단순히 가격이 문제면 인하를 하겠죠. 퀘프로도 나오고 얼마 안가 인하했는데.
그리고 소프트웨어 체감을 만족시킬려면 하드웨어가 받쳐줘야지 각각 따로 잘한다고 땡이 아니죠.
비유야 30만원에 하든 1만원에 하든 가격이 아닌 여론 예시인데 무슨 탄원 화법까지 쓰면서 호들갑 ㅋㅋ

[루리웹-0077563083]

제품 퀄리티끼리 비교하는것도아니고 상황적인 부분으로 비교하는건데 문제라도....?

[Cellsus]

에어팟 이전부터 무선 이어폰 류를 온갖 종류를 다 써왔었는데
이전에 쓰던 제품들 가격은 대부분 에어팟과 비슷하거나
더 비싼 것들도 있었어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비싸다고 생각했었지만
에어팟은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몇 년 전에 lg에서 나온 제품도 20만원 넘었었는걸요
에어팟은 당시 시장을 형성하던 타제품군과 비슷한 가격대로 나왔었고
성능 생각해보면 오히려 가성비 좋은 제품이었었죠
그래서 빅히트를 친 겁니다

[루리AI]

모든걸 애플이 처음 만들어서 낸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루리웹-0077563083]

그럼 그사람들에게 얘길하세요ㅎ 여기와서 물흐리지마시고

[루리웹-1563442199]

에어팟이랑 비교는 힘든게, 비전 프로는 굳이 비교할 만한 제품이 대중화된게 없어서. 그냥 새 마켓으로 봐야 합니다. 굳이 찾아 비교하면 홀로렌즈, 억지로 끼워맞춘 퀘스트 프로인데 말이죠.

[루리웹-2861886917]

에어팟은 지금도 볼떄 디자인 너무 꾸리고 음질도 꾸린거 맞음. 아이폰 호환성이 좋아서 흥한거,, 저는 남따라 사는타입이 아니라 에어팟 에어팟 프로 전부 필테로 써보긴했는데, 안산다고 다짐함 ㅋ

[루리웹-0077563083]

아이폰 호환성 때문에 비전프로도 잘팔리겠네요 그럼

[고곡주랑]

대화면 이라고 자랑하던 영화 한편 다보기도 힘드네

[감귤까]

울나라 롤리팝 광고할때 미국에서 아이폰3gs 발표했었는데 그당시 피쳐폰 가격이 20-30만원하다가 스마트폰 100만원짜리 발표는 충격 그자체긴 했음
지금 500만원짜리가 그때 그느낌이랑 비슷한듯

[루리웹-0077563083]

16년째 유지하는거보면 앞으로도 거침없을듯

[squarepusher]

어차피 비젼 프로 잘 되면 같은 시장에서 메타부터 득을 보는 케이스임. 왜냐면 자기들의 접근성, 합리적 가격 우위가 공짜로 광고되거든.
그리고 다른 VR/AR 제품들도 흥할거고 마소까지 다시 일반시장 열 수 도 있음.

며칠간 루리웹 볼때, 대놓고 거짓까지 베플로 보내는거 보면 뭔가 이상할정도로 일방적임. 앱등이 어쩌고 하는것도 대부분 상대는 소수에, 미리 조롱하거나 쉐복이 많고.
그냥 에어팟때처럼 시장 활성화에 결국 다 득봤고 나쁠거 없는 상황인데, 겨우 발표 하나로 제품부터 긍정여론까지 찍어 누를려는 이유를 모르겠음;; 누가 강매를 하니...
그렇게 VR/AR 잘 아는 전문가 분들이면 시장 활성화가 좋은거 아님?

[세크매트]

앱등이 커뮤가 아니라서 딱히 애플이라고 옹호받는 느낌은 아니지만 체감 못해본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에 의한 무거운 무게, 내장도 아니고 외장으로 연결되는 배터리로 2시간 러닝타임

애플이 새로운 것을 제시하기보다 기존의 것들을 가다듬어서 시장활성화를 주도하는 기업인건 인정하지만, 이 두가지 요소는 VR에 있어서 매우 치명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격에 대한 옹호로 업무용 기기, 생산성 기기, 새로운 방식의 컴퓨터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PS VR2가 왜 그렇게 비판을 받았을까요? 하위호환이니 게임부재니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퀘스트2보다 비싼데 유선으로 연결해서 써야되는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얘기해서 저걸 생산성 기기로 쓴다면 유선으로 어디 꽂아놓고 써야지 2시간으로는 뭘 해보기도 어렵습니다. 거기에 애플이 2시간이라고 했을때 2시간이 보장이 될까요? 항상 그래왔듯이 최대 2시간 아닐까요?

무슨 무식하게 큰 보조배터리 같은거 연결하면 더 오래쓴다 보조배터리 여러개 들고다니면 된다 이런식으로 가능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이런식으로 활로를 찾아야되는 시점에서 하자품으로 보입니다.

에어팟이랑 비교를 계속 하는데 에어팟 맥스의 사례가 최근이구요, 초기 출시가 22만원을 30만원으로 자꾸 올려치기해서 저도 30만으로 부르겠지만 이건 일반 소비자가라고 측정한거고 비전 프로는 애초에 일반 사용자용이라고는 CEO부터 생각을 안하고 있는 제품이죠.

저거는 잘쳐줘봐야 일반 고객도 구매할 수 있게된 홀로렌즈같은 제품이라고 봐야지 저게 VR 시장에 영감을 주거나 시장 판도를 바꾸거나 할만한 물건은 당장은 아닙니다.

나중에 후속기기로 애플 비전 라이트 이런걸 내서 스펙 타협 하고 재질 바꿔서 가볍게하고 배터리 10시간 이상 가게하고 크게 쳐줘도 600달러 미만으로 내면 다 맞는말이 될 수도있습니다.

애플이 다른건 모르겠는데 VR기기에 보조배터리 달고다니는걸 보편화 하는건 해낼수 있을것같긴 하네요. 어차피 불편한거 좀더 감수하는걸로 하루종일 쓸수있으면 강제할만도 하죠.

아무튼 저 비전 프로는 실패작이라곤 안하겠고 애플의 하락세 시작은 좀 오바치는거같긴 한데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그냥 나왔구나 하고 말아야되는 제품이긴 합니다.

[ps&cube]

세상에..Vr 써보셨나요? 10시간...;; 2시간 이상 가는 기기 없습니다. 그리고 2시간 가는 기기로 업무용으로 다들 잘만쓰고요.. 책상앞에 앉아있는데 유선이 문제가 될게 뭐가있나요? vr2가 유선이라 불편한건 vr게임 자체가 움직여야할때가 많다는것입니다. vr쓰다가 누가 와서 문열어주거나, 물을 마시거나 할때 매번 벗어야하니 문제인거에요.
애플 비전은 그런면에서 전에 다른 헤드셋보다 훨씬낫습니다 충전선부분이 맥세이프겠죠 아마...그럼탈착도 아주 쉬울거고요.

[에시드]

10시간에서 웃고감 ㅋㅋㅋ

[세크매트]

애플이 제시한 기준에 부합하기위한 기준입니다. 스탠드얼론도 아니고 외장배터리 달고 쓰는데 10시간은 써야지 수지가 맞지않겠나요? 제가 써본 기기는 오큘러스리프트, PS VR, 파이맥스4K, 오딧세이HMD+, 퀘스트2 입니다.

그리고 저 기기가 책상 앞에 앉아서만 쓰는 기기였으면 AR일 이유가 없고 주변이 보일 이유가 없다는 부분을 간과하고 계신것같네요. 홍보영상부터 회의실같은데서 끼고 회의하는데 유선기기처럼 쓰려면 제약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닐텐데요?

'vr쓰다가 누가 와서 문열어주거나, 물을 마시거나 할때 매번 벗어야하니 문제'-> AR기능 안써보셨나보네요.

[squarepusher]

배터리 팩 타입이라 대형 서트파티 (중국은 극저렴) 많이 나올게 뻔하죠. 외장으로 뺀게 덜 멋지지만 좋은 선택입니다.

[루리AI]

500만원인데 더 안좋다면 홀로랜즈 시즌2임 좋아야 수 밖에 없는 가격임

[세크매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vr_games_xuq&no=275550

10000mah기준 4시간은 더쓰구요 20000mah끼워두면 10시간 씁니다. 퀘스트2는 보조배터리로 사용시간 늘리는 시도가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왔고 애플이 처음 시도한게 아니랍니다.

[zmqpal20]

600달러? ㅎㅎㅎㅎ 십년이 지나도 불가능한 가격.......

[세크매트]

마찬가지로 십년이 지나도 애플이 VR AR시장을 주도하진 못하겠죠. 오큘러스 앞지르려면 가격대부터 맞춰야됩니다.

[세크매트]

10000mah기준 4시간은 "더"쓰구요 20000mah끼워두면 10시간 "씁"니다. 퀘스트2는 기본적으로 2시간은 쓸수있구요. 2+4+4=10

진짜 수준떨어지면 대화가 성립이안되네...

[ps&cube]

가격이야 프로아니라 에어버전 SE버전이 나오겠죠 ;;;
보조배터리 이야기하는데 애플도 마찬가지로 그럼 보조배터리 쓰면 되는거아닌가요?
AR기능 써봤는데요 전 퀘스트 프로도 싸봤는데 안써봤겠습니까 전 Vr2에서 유선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말하는건데 애플비전에서는 이부분이 괜찮다는 말인데요 유선이래도...

[세크매트]

그러니까 그게 나오기 전까진 지금 나온걸로는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들 대부분이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거니 기다려봐야된다는 것이죠.

애플 비전 프로는 보조배터리 같은걸 기본적으로 달고 써야 2시간이 문제인겁니다. 안달면 유선으로밖에 못쓸것같네요 지금봐선.

[초코송이맛있다]

왜 사용전력을 자기가 결정하지 기기가 결정하는거지

[세크매트]

VR2만이 아니라 퀘스트2도 카메라 성능이 후져서 일상생활 관련으론 거의 무조건 벗어야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발표한 퀘3도 가격올리는대신 AR기능을 추가한거겠죠.

VR2가 유선이라서 비판받은건 AR기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가격에 비해 유선으로 써야하는 것 자체가 문제였기때문입니다. 그만큼 무선 VR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유선VR이라는것 자체만으로도 극혐합니다.

유선 자체가 단점인데 AR기능으로 상쇄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유선의 근본적인 이동에대한 단점이 없어지는게 아니니 해결책으로 볼 수 없습니다. 만약 PS VR2에 AR기능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유선이라서 까던 사람들이 안깠을까요?

[세크매트]

뭘 결정했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애플 비전프로의 사용 최대 2시간, 보조배터리 없을시 유선사용 이라는 의견은 추측으로 말한것이고 결정하는 듯한 말투를 쓴 적 없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최대 2시간 "아닐까요?" 유선으로밖에 못쓸것"같네요" "지금봐선".

2시간은 공식적으로 발표한 시간이라 이걸 제가 결정했다고 하는거면 차단합니다.

[루리웹-0077563083]

비전프로 안사실거같은데 너무 열내지마세요

[세크매트]

말씀대로 안살꺼지만 이쪽 시장에 대한 관심은 많아서요ㅎ

그저 출시하는데 의의가 있을 뿐인 비전 프로는 제쳐두고 중간 모델로 최소한 보조배터리 없이도 쓸수있는 알루미늄 재질이 아닌게 쓸만한게 나오면 몇백정도는 쓸 의향이 있습니다.

애플이 공격적인 보급형 모델을 출시해서 시장 판도를 바꾸고 MR업계 대표 주자가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죠. 다들 지금 나온 실험작보단 이런 미래를 기다리는게 현실적이고 가치있어 보여서 댓글 좀 적어봤습니다.

[ps&cube]

보조배터리를 내장하면 무게가 무거워지는것보다 아무리봐도 보조배터리형식으로 빼는게 나은데.. 퀘프로 무거워서 머리아픕니다 애플보고 뒤 배터리만 뺐어도 훨씬좋았을거란생각하는데요? 보조배터리라해도 정 불편하면 머리 뒤에 해드레스트에 부착하면 되는거아닌가요? 현실적인 상황에서 보조배터리 빼는게 가장 좋은선택인것이고 확장성도 높은데 이게 문제면 다른 vr도 다 문제입니다

[세크매트]

님이 말씀하시는게 옳은 선택이 되려면 보조배터리 형식으로 뺀 비전 프로가 퀘프로보단 가벼워야되겠지요?

500만원 하는 기기가 배터리도 보조배터리 형식으로 뺐는데 무게는 퀘프로보다 무겁고 배터리타임은 2시간이면 하자가 있다고 느끼는게 이상할까요?

님이 써봤다는 그 퀘프로는 보조배터리 못끼나요? 끼면 비전 프로보다 무거워지나요? 퀘프로에 보조배터리 꼈을때 배터리 몇시간 갈지 생각해보셨나요?

다른vr을 문제 삼고싶으면 같은 기준점에 놓고 비교를 하세요. 안그래도 기존VR들보다 무겁다는 평을 듣는 비전 프로인데 헤드레스트에 보조배터리까지 들고 어떻게 업무용으로 쓰나요?

님은 진심으로 비전 프로가 다른 VR이랑 같은 문제점을 안고있으며 보조배터리 형식으로 해결을 한게 맞는지 다시한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루리웹-1563442199]

하자품 까지야. 공학은 트레이드 오프. 무게 , 성능 트레이드 오프라고 하면, 성능에 극단을 맞춤 제품 하자, 무게에 극단을 맞춤 제품 하자, 그 중간 어디엔 하자 아닌게 있을지. 지금 세대의 테크의 한계 때문에 하자 없는 제품은 있을수 없고, 내게 하자 없어도 누군간 와서 하자라 하는 제품들 밖에 없겠죠.

분명한건, 애플은 가볍게 만들고 꼬지게 만들고 하는게 가능한 반면, 타사들이 무겁게 한다 해도 저만한 성능의 헤드셋을 만드는게 거진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프로 제품말고 프로 뗀 소비자용 가볍고 기능 좀 빠진게 나올때 쯤 판단해도 늦지 않을듯. 이미 퀘스트의 경우 엄청 오랜기간 (오큘러스부터) 여러 세대 거친 디바이스니까요.

[ps&cube]

보조배터리 뺀 프로가 퀘프로보단 가벼울건데요...? 지금 나오는말은 400그램대입니다. 프로는 700이 넘어요;;
당연히 다른 헤드셋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있으니 그걸 해소하고자 보조배터리로 넣은거죠..

[세크매트]

이건 실례했군요... 퀘프로 무게를 몰랐었는데 700은 오질나게 무겁네요... 왜 무게 단점 이야기를 지금까지 못들었는지 싶군요.

저는 알류미늄 채용에 의해 무겁게 느껴진다는 평을 많이 봤습니다. 특정 기기에비해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이야기는 못들었었네요.

무게에 대한건 뭐 할말이 없네요. 실제로 보조배터리를 머리에 차도 퀘프로무게랑 그다지 차이는 안나겠죠. 이부분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배터리 2시간 가는건 용납이 안됩니다. 500만원대에 보조배터리 없이 스탠드얼론 사용이 불가한게 기본사양인 것은 호불호 영역이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무게를 재질 변경을 통해 가볍게만드는 시도를 했어야된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단가적 측면도 있구요. 아마 내장 비슷한거 넣어봐야 한시간도 안갈 사양이라 보조배터리로 뺀것같은데 이것자체가 저는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결국 전력소모에대한 효율적인 타협에 실패했다고도 볼수있으니까요.

[세크매트]

저도 하자품이라고 생각안합니다.... 하자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것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어떠한 제품들에게도 있는 하자의 일부를 저는 느낀것이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이 제품보다 앞으로 나올 소비자용을 기대하고있습니다. 해당 제품에 너무 많은 기대를 품고 있는 분들이 많아보여서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단점을 부각시켜서 가려진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루리웹-5139435505]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그냥 나왔구나 하고 말아야되는 제품이긴 합니다“ <- 이게 중론임. 홀로렌즈 실패 이후 B2C용 AR 기기가 거의 안나오던 상황에서 플래그십 AR 기기가 다시금 나온다는 것 정도의 의의가 있는듯

[노비3호]

비팜이야 할수 있지만 아직 출시도 안한 제품인데 이 정도면 비난아닌가???

[돌고래인가고양이인가]

보통 VR 기기 스탠드얼론 기준이 배터리 일체형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별도의 소스 기기가 필요하냐 필요하지 않냐 기준 아닌가요?
즉 PSVR은 PS가 없으면 구동이 안되니 스탠드얼론 VR 기기가 아니지만
애플 비전은 단독으로 구동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VR 기기인거 아닌가요?

[루리웹-5146079147]

가격 뭐같이 나오고 단점을 말해도 "이렇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다른것도 이렇지 않은가요?"
진짜 소비자가 왜 기업을 대변하는거여? ㅋㅋㅋ 진짜 본인이 애플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아이디다브류다냐!]

애국보수

[꼭지]

사고싶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