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폰14의 충돌감지 기능, 이른 아침 사고를 경찰에 신고해줬다

[정보번역기]

iPhone 14의 충돌감지기능이 타스마니아에서 이른 아침 일어난 사고의 발생 직후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수 분 이내에 피해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ABC뉴스에 따르면, 마차를 견인하는 사륜구동 트럭이 지난 월요일 오전 1시 45분경, 타스매니아에서 나무 그루터기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피해자는 의식을 잃었으나, iPhone의 충돌 감지 기능은 이를 감지하고 긴급 구조 서비스에 신고해, 사고로부터 8분 이내에 가까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14세부터 20세까지의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중상을 입은 1명은 항공구조 차량을 통해 멜버른으로 이송되었다.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는 그 즉시 신고하는 것이 큰 차이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사고로 의식을 잃었을 경우, 그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라고 터스매니아 경찰 루스 오어 경부는 이야기한다. (중략)

iPhone 14 발매로부터 고작 4개월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충격 감지 기능은 이미 여러 명의 사고 피해자를 구해왔다. Wi-Fi나 휴대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긴급사태에 경찰에 연락할 수 있는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도 그렇다.

다만 이 기능은 오검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놀이공원이나 스키 리조트 주변에서는 우발적인 911 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일본의 북 알프스 나가노 소방서에 따르면, 이러한 기능을 통한 잘못된 신고는 12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134건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소방서는 이 충돌 감지 기능을 끄지 말라고 호소한다. "정말로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기능입니다. 그러니, 이 기능을 끄지 말아주세요"라고 그들은 이야기한다.

(후략)

(역주: 본문에서 경찰과 구급대라는 표현이 혼용되고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의 긴급신고 전화는 경찰, 구급대, 소방서가 모두 000으로 통일되어 있어 미국의 911처럼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원본출처 | https://www.macrumors.com/2023/01/30/iphone-14-crash-detection-tasmania/

[티스토]

마지막이 좀 감동이네..

[금붕어똥꼬털]

의도적인 장난전화가 아닌 오작동으로 인한 불편함 따위
생명의 존엄 앞에 얼마든지 감내하겠다는 숭고한 의지…

[루리웹-9039354434]

ㄹㅇ 개쩌네..

[돌아온 한글97]

폰 떨어트렸는데 위급 상황이라면서 알림 울리고 5초안에 안누르면 신고간다는 화면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람

[아가사 크리스Q]

30초 해주지 넘 짧다

[원이]

응급상황이면 1초가 급하니까요

[재규어!]

한국에선 언제 되는건데

[그만좀싸워라]

충돌감지기능 한국에서 가능하지않나요 저번 음주운전으로 사고낸 운전자 아이폰14충돌 감지기능로 잡혔는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4561

[아크릴릭]

한국에서 됩니다 위성긴급 sos가 안됩니다

[끼야앗]

됩니다 휴먼

[칠순집돌이]

됩니다 갤 럭시 사용자님

[Caferacer 78]

사람구했다는 이야기보면 대부분 애플제품이긴한데 잘하는건 잘하는거니

[Peace W]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충돌감지 후 한 30초간 최대 볼륨으로 시끄러운 소리를 나게한 후 그래도 조치 안 하면 바로 신고 되는 방법은 어떨까

[하늘물총새]

이건 애플워치에 있는 기능이긴 한데 아이폰 14도 동일할 듯
바로 긴급전화 거는 게 아니라 카운트다운부터 하긴 함
근데 심각한 충돌은 안 겪어봐서 모르겠고 넘어짐 감지는 얼마 전 출근길에 뛰다 엎어졌는데 고통과 쪽팔림에 멍때리는 동안 경고음이 울려대서 더 쪽팔렸음 ㅋㅋㅋ

[폐기물78]

나도 요전에 대차게 넘어졌을때 그러길래 성능 확실하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