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애플 호주 직원 200명 쇼핑대목 크리스마스 파업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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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호주 직원 200명 쇼핑대목 크리스마스 파업시위"

https://www.news1.kr/articles/?4890152

원본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890152

[Tentacle]

돈도 많이 버는 회사가 저러는 건 꼴보기가 싫다.

[강미윤]

애플이나 삼성이나 노동자를 업신여기는 건 도낀개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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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백혈병 검색해보시면 그런 소리 못함
애플이 그냥 업신여기는거라면
삼성은 그냥 동물 취급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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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우수사원 <<< ㄷㄷㄷㄷ

[이낙연]

삼성은 노조원 시체까지 빼돌린적도있음;

[강미윤]

네. 관련해서 활동했던 동지들이 있어 잘 알고 있고요.
21세기판 나치 짓이었던 위구르 인권탄압 관련해서 법이 개정되지 못하게 로비 벌인 걸 고려하면,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합니다.

[강미윤]

네 당연히 알고 있어요. 저도 삼성에서 노조 만들려고 했단 사람들을 돕기도 했었으니까요.

[달걀없음]

애플은 북미 빅 테크 중 노동자 대우가 매우 좋은 축에 속하는 회사입니다...
구글 테슬라 이런데서 일할바에...

[강미윤]

1,
테슬라는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하는 짓만 봐도 알 수 있듯 미국 테크 업체 중에서는 매우 대우가 안 좋은 곳이고,
애플 역시 전통적으로 상위권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잡스 시절에는 더더욱.

구글은 대부분의 기간 동안 복지 측면에서 애플보다 넘사벽으로 좋은 직장이었고,
애플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런 부분을 강화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아직 구글만큼은 아니라고들 합니다

2.
1번 얘기는 본사 직원(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얘기고, 애플스토어 직원이나 구글의 소위 잡일하는 직원들에게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둘 다 대우가 별로 안 좋죠. 노조를 막아왔던 측면에서는 심지어 삼성보다도 나을 게 그닥 없어요,
그나마도 애플은 사실상 하청인 폭스콘의 노동자 대우나 앞서 얘기한 위구르까지 포함하면 최악의 대우를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고요.

[강미윤]

둘 다 문제가 있는 기업이라 문제가 있다고 했을 뿐인데, 그걸 양비론 운운하며 잘못된 것인 양 몰고 가는 거 별로예요.
양비론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양비론으로 무작정 몰고가는게 옳은 것도 아닙니다.

근거요? 미국 의회의 로비 공개 보고서에 실렸다고 합니다.

[강미윤]

양비론은 무조건 나쁘다는 시각이야말로 신선한데요. 아니면 무지하거나.

<양비론에 대해 내가 내린 결론은 내용과 맥락을 따져야지 양비론 자체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양비론을 펴선 안 될 사건이나 상황이 있는가 하면 양비론이 필요하거나 불가피한 사건이나 상황도 있는 것이지, 그걸 따져보지 않은 채 무조건 “양비론은 나쁘거나 비겁하다”고 말하는 건 곤란하다는 뜻이다.>

강준만 선생님 말씀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강미윤]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논객이었고, 꾸준히 연구하고, 책을 써내고 학생을 가르치는 학자로서 지난 수십년간 활동해온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양비-양시론이면 무조건 까기에 지쳐 저렇게 말했습니다.

적어도 방구석 루리웹 유저가 '정말 신선한 생각이네요.ㅋ' 하는 것보단 훨씬 의미있지 않을까요?

[강미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강준만씨만 저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신선한 생각 운운하는 게 신선하다는 걸 보여줄 예시는 차고 넘쳐요.
궁금하시다면 직접 검색해보셔도 될 겁니다.

[닉올만에바꿈]

거기는 윤석열 없어서 다행이네

[루리웹-1563442199]

호주 저기도 개 불법 으로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