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가 진행했던 NTT도코모의 완전자회사화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TOB)가 오늘인 16일로 종료되었다. NTT는 이러한 내용을 17일에 공표할 예정이며, 주식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주주로부터 남은 모든 주식을 사들이는 수속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도코모와 NTT의 재무기반이 일체화되어 재무적으로 더욱 안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가 정권이 요구한 휴대전화 요금 인하에도 응할 계획이다. 다음달인 12월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NTT의 TOB 개시 직전이었던 9월 29일 기준 NTT가 보유한 NTT도코모의 주식은 66.21%였지만, 약 4조엔(한화 약 45조원)을 들여 완전 자회사화하고 상장을 폐지한다고 발표했었다. TOB 자체는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졌고, 실제로 사실상 완전 자회사화가 실현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 완전 자회사화: 모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회사의 주식 비율이 100%가 되는 것.
// NTT 도코모는 원래 NTT의 완전 자회사였으나, 한차례 4할 가량의 주식을 시장에 풀어 지분율을 낮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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