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애플워치가 사다리에서 떨어진 92세 농부의 생명을 구해

[비분석교]

9to5mac, 미국 네브라스카 오마하 소식입니다.

비둘기들로부터 곡물통을 지키려던 늙은 농부가 6.4미터 사다리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심한 낙상으로 움직일 수 없음을 깨닫고 siri를 이용해서 외부에 도움을 청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fall detection이 작동하여 농부의 위치를 소방서에 알린 상태였고 

소방대원들은 GPS를 이용해 노인을 찾아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 시계가 없었다면 누군가 나를 찾기 전에 명을 달리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9to5mac.com/2020/06/19/apple-watch-fall-detection-92-year-old/

[활동내역]

92세 진짜 건강하신가보네

[비분석교]

보통 어르신들 빙판길에서만 넘어져도 합병증으로 잘못되곤 하는데, 신속히 이송되었다곤 하나 92세에 6.4 미터 낙상을 견디다니 이건 정말 범인은 아닌 듯 합니다.

[다시마장사치]

엔드게임 마지막 노인 된 캡틴 아메리카가 떠오르네요 ㅋㅋ

[STex1]

저희 할머니께서도 화장실에서 나오시다가 팔이 골절 되셔가지고 1년동안 못 쓰신 적이 있으셔서 참;;

[eeoeoeoeoeeo]

나이 관계없이 2m에서 떨어져도 죽는 사람이 있는데 와우

[닌텐刀]

와 ㅁㅊ 부모님 달아드릴까;

[똘투스]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 느낌은 뭐야.. 떨어져서 살사람은 시리가 아니여도 살았을것 같은데.. 저 연세에 저높이에서?

[머가!]

의심도 이정도면 병임

[루리웹-8192397932]

에휴;

[𝖘𝖚𝖇𝖆𝖗𝖆𝖘]

독해력이 안좋네 저 사람이 시리를 부른 것보다 먼저 fall detection, 즉 사람 넘어지는 걸 감지하는 애플워치의 시스템이 먼저 자동으로 소방서에 신고를 해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말임
까려면 본문을 잘 읽고 애플워치의 fall detection이라는 시스템이 뭔지는 알고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악어농장]

애플워치에서는 큰 충격을 감지해서 착용자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sos신고가 가게 하는 기능이 있음
저 할아버지는 그 기능 덕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했다는게 기사 내용이고

[Dist.roid]

사람 죽을뻔하다 산게 그렇게 이상하냐

[심판자z]

머가리

[U.Fuck.kkk]

이런 사람들 특징 :
댓글에서 아무리 자세히 알려줘도 ‘내가 잘못 알았네요!’ 라는 답변따위 안씀.

[루리웹공화국]

틀딱이네 틀리 압수!!

[세상의진실]

92세 6.4미터 낙하
정말 가능할까?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이 없다고는 할수없겠지만
워낙 조작 가짜가 많은 세상이고
사건 자체도 마치 기적같이 특정브랜드의 특정기능을 통한 생존
여기 댓글만 봐도 당장 부모님에게 사줘야 겠다는 댓글이 보일 정도의 광고효과

92세 나이에 6.4미터 낙하 사고 후에도 저렇게 멀쩡하게 인터뷰를 할정도로 정정하니
평소 92세 답지 않게 건강했을수 있디만
워낙 많은 사기와 구라 조작을 경험하다보니 이제 이런 기적을 믿기 어렵다.
특히 저렇게 특정브랜드의 특정기능의 광고가
엄청니게 들어간 기적은 더더욱

[EliLove]

비행기에서 떨어져도 짚단에 떨어져 사는 사람도 있는데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거 빼곤 왠만한건 다 일어나긴 하더라.
저 노인도 떨어진 장소에 따라선 6미터도 충분히 살수 있을꺼임. 곡물통이 나오는거보니 농가인데 농가면 흙바닥에
계절상 풀대기도 많을꺼니 운이 나쁘지 않으면 못일어날 일은 아닐듯.

[꿈섬]

콘크리트 바닥이면 모를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페라 소프트웨어]

아파트 십몇층에서 떨어지고도 다치기만 하고 산 사람도 많아요

[U.Fuck.kkk]

이게 진짜 바보같은 댓글인 이유가..
‘아니, 로또 1등 확률이 얼만데 매주 나온다는게 말이되??’
라고 묻는것과 별반 다를거 없는 멍청한 생각..
애플워치 사용자들이 시계적으로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사람들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차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런일이 단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파이팅 맨]

바닥이 콘크리트였으면 나이 상관없이 즉사할 확률이 높지만 풀밭이나 흙밭같은데였다면 가능성 있음. 그걸 감안해도 92세 슈퍼노인이긴하지만

[vigintile]

의도적인 충격과 사고로 인한 충격을 어떻게 구분하는거지?

충격이 감지되면 경보가 울리고 일정 시간내에 끄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관에 연결되는건가?

[악어농장]

충격과 동시에 착용자의 움직임 여부 등

[직사각형]

넘어지면 애플워치에서 넘어졌냐는 확인 메뉴가 뜨는데 시간내에 안끄면 자동으로 신고됨

[Cellsus]

충격이 아니라 급격한 위치 변화를 감지하면 쓰러진 걸로 판단하고 물어보고
일정시간 답이 없으면 구조요청을 함

[타케타츠아야나]

충격이 아니라 떨어지는 가속도를 느낌

[무적 보노]

기적과 기술이 만나서 살았나 봅니다.

[멜론밀크]

음 애플워치 그냥 위로 던졌다 잡으면 발동하나요??

[EliLove]

손목에 차고 있지 않으면 작동안해여.

[A·A·A]

갤럭시 워치엔 이 기능 없나여

[Love갓성,갓플]

네 돼요! 제가 한국버전으로 사드렸는데, 같이 산에 갔다가 넘어지시니까 잘 뜨더라고요. 어르신들 그런거 좋아하세요. 막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으면 운동하고 있냐고 시계가 물어보고 그러기도 하고요. 단 주의점은, 저 넘어짐 감지 기능은 애플 헬스 데이터에 나이를 몇 이상으로 설정해야 자동으로 켜지고 나머지는 알아서 켜셔야 해요

[Exclusive]

119 연결하는 기능도 되나요?

[다봄]

단순히 긴급 구조 요청을 사용자 대신 걸어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긴급 구조 요청이 되는 나라에서는 당연히 됩니다
사용자가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일 수도 있으니 시리 목소리로 위도 경도랑 지금 처한 상황(넘어졌는데 반응이 없다는 등)을 말해준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문자 전송 가능한 긴급 연락처를 등록한 상태에서는 지도로 보내주기도 하고요

[Exclusive]

글쿤요..정말 유용한 기능이네요.

[타케타츠아야나]

예전에 전원버튼 다섯번인가 따다닥누르면 119 연결되는 기능 생겼다고 애플에서 발표해서 그거 실험해본다고 눌러보는 사람 많아서 곤란하다고 199구 센터에서 인터뷰 나왔던거 보면 이것도 되는거 같습니다

[타케타츠아야나]

199구는 뭐지 내가 써놓고도 이상하네

[루리웹-467743789865]

역시 사람을 살리는 기업. 애플이죠.

사람을 죽이는 한국의 모기업이랑은 천지차이네요.

애플은 단순한 기업으로 끝날게 아니라 나라를 세우는게 인류를 위한 길이죠.

[Shovel]

저도 애플 좋아하지만 이딴식으로 빨아 재끼는 행위 자체가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망치고 있다는걸 인지못하고 있을까...

[다봄]

왜냐면 진짜로 좋아서 빠는 게 아니고 욕먹일려고 빠는 척 하는 거라서

[Love갓성,갓플]

애플까네요

[루리웹-560759]

https://www.youtube.com/watch?v=myfGdhZtKa4

미국도 초고령사회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 갑자기 위험한 상황에(갑작스런 심장마비 혹은 낙상류) 빠졌다 구조시기 놓쳐서 돌아가시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개인 위기 경보 서비스가 많이 발달했죠. 마치 아이들 방범벨처럼 급할때 누르면 GPS내장된 벨이 자동으로 가까운 911에 신고해서 구조를 요청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애플워치의 fall detection도 그래서 만든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