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iOS 14를 위해 새로운 앱을 개발하고 있다. 고비(Gobi)라는 코드명을 가진 이 새로운 앱은 사용자들이 증강 현실 경험을 아이폰을 사용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같은 AR 경험은 애플이 향후 선보일 별도의 AR 헤드셋 기기 프로젝트 의 일부가 될 것이다.
9to5Mac의 iOS14 코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애플은 애플 스토어, 스타벅스 앱과의 통합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애플 사용자가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들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격이나 기능 비교 등에 대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QR코드나 아이비콘, 애플 에어태그 같은 기술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AR 경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고비에 적용된 기술을 외부 회사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API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은 현재 이 기능을 스타벅스와 함께 시험해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제공할 API가 모두 무료가 될지, 또는 카플레이 API처럼 사전에 선정된 파트너들에게만 제공될지는 현재로선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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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 20.03.11 20:4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