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트아크의 디렉터 금강선입니다.
더위가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항상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일상이 여느 때처럼 지속되길 최우선적으로 소망합니다.
아스탤지어 업데이트가 시작된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발탄부터 아브렐슈드까지의 군단장 레이드 릴레이는 저희에게 보람도 크지만 정말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아브렐슈드 업데이트를 마치고나니 결과가 어떻든 정말 커다란 압박감 덩어리 하나를 내려놓은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역대급'이니 어쩌니 입방정 떨던 제 스스로가 미워지기도 했어요.
그렇게 어찌저찌 완성하여 업데이트가 되고 나서 많은 유저 분들께서 아브렐슈드 레이드에 도전해주셨고
그 멋진 도전을 바라보면서 또 한 번 저희 스탭들은 개발자로서의 큰 보람과 재밌게 즐겨주시는 모든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저희들이 미처 챙기지 못했던 부분들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브렐슈드 업데이트 이후 문의 접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몇몇 문제점에 대한 많은 지적도 있었습니다.
업데이트한지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 굉장히 빠르고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들과 조언, 건의를 쏟아주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저희는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업데이트 첫 날부터 문의 주신 부분들을 받아서 저희는 직접 테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빠르게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섣불리 말씀드리긴 어려울 수 있으나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점과 관련된 부분들을 정리하여
저희가 검토중인 사항을 미리 전달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 현재 로스트아크에서 발생한 이슈사항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세트 효과에 대해서]
아브렐슈드나 칼엘리고스와 같은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몬스터의 난이도 및 패턴 변화로 인해
각각의 세트 효과가 발휘할 수 있는 성능의 효율에도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몬스터의 뒤를 잡는 플레이가 요구되는 사멸 세트 효과나
새로 추가된 악몽 세트 효과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은 다음주 패치(8월 11일)를 통해 바로 잡을 계획입니다.
이 외 다른 세트 효과에 대해서도 조정 필요사항을 검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아브렐슈드에서 획득한 재료로 신규 유물 장비를 한 부위만 제작하고 계승한 경우
이후 여분의 재료를 수급하기 전까지 세트 효과를 변경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난이도 문제]
최근 가장 많이 문의를 주시고 있는 난이도 문제에 대해서도 과거의 시도 횟수, 성공 횟수 등의 지표와도 비교하며 분석해보고
저희가 직접 테스트도 해보며 드릴 수 있는 답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8월 중 순차적인 해결을 목표로 개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토벌
한 달 간의 지표 변화를 확인했고, 신규 계정 파티로 수 십 차례 직접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흑야의 요호와 이그렉시온은 난이도 완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칼엘리고스는 일부 완화(무력화 요구치 등) 정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르고스
2, 3페이즈의 난이도 완화 요구가 많은데 저희 테스트 결과 및 판단으로는 2페이즈의 난이도 완화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3페이즈의 불합리한 패턴 일부는 완화시킬 계획입니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비아키스/쿠크세이튼)
발탄, 비아키스는 하드에 비해 노말의 지표가 낮아졌으나 이후 회복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적정 레벨에 맞는 장비 구성이 갖춰진 파티에서의 성공률, 클리어시간, 시도횟수 등은 적정 범위 내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쿠크세이튼 3관문의 일부 불합리한 패턴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며 지표상으로도 3관문 시도 횟수 및 시간이
다른 군단장 관문에 비해서 눈에 띄게 높습니다. 따라서 3관문의 일부 패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아브렐슈드 데자뷰
뚜렷한 완화가 필요합니다. 쿠크세이튼 리허설과 대비해봤을 때도 시도횟수 대비 성공률, 성공시간 등에 모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보다 수월한 성장을 위해 설계된 데자뷰의 보상을 하드하게 플레이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기획 의도가 아닙니다.
아브렐슈드 노말 1~4관문
1~3관문은 아직 첫 주차이기 때문에 좀 더 데이터의 변화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4관문의 경우는 일부 불합리한 패턴을 조정해볼 생각입니다만, 기획과정에서는 대응법을 파훼하면
숙련도가 많이 상승하게 되는 형태의 상대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조정은 좀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브렐슈드 노말 5~6관문
5~6관문은 아직 완화할 계획이 없습니다. 특히 6관문의 난이도 완화 요구가 많은 편인데
저희는 아브렐슈드를 기존 3번의 군단장들보다 한 단계 높은 엔드 콘텐츠의 엔드 콘텐츠로 생각하고 포지셔닝을 했고,
그렇다면 현존하는 최종보스로서의 위엄에 걸맞은 이 정도의 난이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관문 저장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과거와 달리 무조건 6관문까지 한번에 클리어하지 않아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브렐슈드의 가치, 엔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위해서 당분간은 난이도 조정 없이 현재의 위엄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정 밸런스에 대해서]
로아온 미니 때부터 보정 밸런스가 안좋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 여기에 대해서 큰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정리되지 못하고 헬 모드 등이 출시된 부분에 대해서는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만 앞서 다른 부분을 사려깊게 챙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차주까지는 소서리스의 일정이 빡빡합니다.
따라서 계획된 업데이트들을 잘 마무리 해야겠지만 이후에는 보정 밸런스의 우선순위를 높혀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재 보정 밸런스는 단순히 일부 밸런스를 조정한다고 해서 단숨에 해결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우선 콘텐츠를 많은 유저분들께서 즐기셔야 하기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조정도 진행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 혹은 더 나아가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보정 콘텐츠 전체를 심도있게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애초에 보정콘텐츠는 스펙과 상관 없이 적정레벨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유지하고
하위 티어에서는 넘어가버리는 토벌, 레이드 등을 로테이션하여 즐기면서 콘텐츠를 재활용해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 존재 목적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보고
- 보정콘텐츠 자체가 문제인지
- 보정이 되는 방식이 문제인지
- 보정콘텐츠로 적용하는 콘텐츠의 범위가 문제인지
보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이 보정에 대한 문제를 다뤄보겠습니다.
자세한 방향은 어느 정도 더 정리가 되고서 말씀드려야 겠습니다만, 우선 어디까지가 보정이 필요한 범위인지를 규정해보고
보정 콘텐츠에서도 기존에 즐기던 콘텐츠를 플레이 하던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여러가지를 점검해볼 계획입니다.
[이후의 계획들]
아직은 9월까지 약속드린 많은 업데이트들이 남아 있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큰 업데이트 이후에는 항상 프로세스 정비와 포스트모템(사후분석), 다음 방향성 수립 기간이 필요합니다.
9월 이후에는 그 정비시간을 가져야 하겠지만 아마도 저희는 상반기처럼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여 업데이트 하는 방향보다는
빠르게 업데이트를 해오면서 생겨난 문제점들, 어떻게 말하면 저희도 개발적인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 묵혀두었던 이슈를 털어내는 과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각종 밸런스 및 게임의 구조적인 결함 등을 좀 더 집중적으로 다뤄볼 계획입니다.
이 역시 단기간에 긴급히 다뤄야 할 부분과 장기적으로 시간을 들여 개선시킬 부분을 잘 분배하고
심도깊게 접근하여 정량적, 정성적 부분들을 고루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마치며]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이후 감격스럽게도 정말정말 많은 유저분들께서 로스트아크에서 여름방학을 함께하고자
많은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이런 여러분들의 성원과 응원에 더욱 더 힘낼 수 있었습니다.
귀한 발걸음, 따듯한 응원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쉴새없이 달려오다보니 챙기지 못한 부분들 때문에 게임을 즐기시는데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 해나가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달려나가다보면 놓치는,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결코 그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거나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정되어 있는 시간을 선택함에 있어서 무엇이 옳았는지는 사후 분석을 통해서 저희도 뒤돌아볼 계획입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좋은 개발사가 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업데이트와 게임의 내실을 두루 챙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하니까요.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만들 때 저희는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고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심지어 그 중 아주 약간은 하드를 위해 남겨두기도 했지만요.
"이 이상은 또 어떻게 넘어야하지?"라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브렐슈드를 작업하면서 생긴 경험들이
분명히 더 발전된 향후의 어떤 멋진 콘텐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발전된 다음 콘텐츠의 기획을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직 다 지나지 않은 여러분들의 여름방학이 부디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즐거운 추억 한 켠으로 남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준비한 저희들로서도 눈물 날 만큼 보람찼던 음악.
몽환의 아스탤지어(Dawn of Arkrasia Ver.Opera)를 들려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항상 발전해나가는 로스트아크가 될 수 있도록 저희 스탭들 모두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118.37.***.***
요약:나다 모코코들아 사멸하고 악몽 세트 채택률 불균형한거 안다. 조정 들어갈 거다 우리 쪽에서 신규 유저 기준으로 파티 돌아보니 가디언 몇놈은 난이도 낮출 필요 있을 거 같더라 군단장은 쿠크 3페, 아브렐슈드 데자뷰만 너프할 거다. 아브렐 노멀은 계속 트라이해라. 아직 나온지 일주일밖에 안됐다 보정 시스템은 거듭 말하지만 우리 쪽이 ㅂㅅ 맞다. 근데 우리도 할 일 존나게 많아서 손댈 시간이 없다. 미안하다.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추후 손댈 컨텐츠 중에서 보정 시스템을 우선으로 손보겠다 소서리스 나올 준비해야 하니까 서로 커뮤에서 장작 처넣지 말고 기다려라. 난 니들 말하는 거 다 보고 듣고 있다. 9월까지 빡세게 달리고 나면 신규 컨텐츠보단 우리도 내실 다지는 쪽으로 집중한다. 여기서 내실이란 오랫동안 묵혀뒀던 각종 밸런스 논란이나 게임 내부 결함 등을 포함한다. 아브렐슈드 레이드 OST 들으면서 겜 열심히 해라 작은 모코코들아
(IP보기클릭)119.206.***.***
디렉터로써 겜잘알과 겜알못의 차이가 이렇게나 크다........
(IP보기클릭)118.131.***.***
이런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 패치 의도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은거 같음 많은 회사가 보고 배워야 합니다.
(IP보기클릭)223.38.***.***
업데이트 내용은 다른게임에도 올라오지만 피드백 받고 사유 설명하고 데이터 뽑아서 소통하는게임은 제가 넥슨게임 하면서 본적이 없는데요? 마영전 디렉터는 면상좀 보고싶음 하도 못봐서 기억도 안남
(IP보기클릭)125.130.***.***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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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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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빡이쉨은 자기 게임의 강점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등신이라구요! dps인플레의 원인이 명확한데 안잡고 걍 하향 평준화 시켜버리는 무지성 너프형 빡빡이라구여! | 21.08.06 0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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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 패치 의도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은거 같음 많은 회사가 보고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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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나다 모코코들아 사멸하고 악몽 세트 채택률 불균형한거 안다. 조정 들어갈 거다 우리 쪽에서 신규 유저 기준으로 파티 돌아보니 가디언 몇놈은 난이도 낮출 필요 있을 거 같더라 군단장은 쿠크 3페, 아브렐슈드 데자뷰만 너프할 거다. 아브렐 노멀은 계속 트라이해라. 아직 나온지 일주일밖에 안됐다 보정 시스템은 거듭 말하지만 우리 쪽이 ㅂㅅ 맞다. 근데 우리도 할 일 존나게 많아서 손댈 시간이 없다. 미안하다.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추후 손댈 컨텐츠 중에서 보정 시스템을 우선으로 손보겠다 소서리스 나올 준비해야 하니까 서로 커뮤에서 장작 처넣지 말고 기다려라. 난 니들 말하는 거 다 보고 듣고 있다. 9월까지 빡세게 달리고 나면 신규 컨텐츠보단 우리도 내실 다지는 쪽으로 집중한다. 여기서 내실이란 오랫동안 묵혀뒀던 각종 밸런스 논란이나 게임 내부 결함 등을 포함한다. 아브렐슈드 레이드 OST 들으면서 겜 열심히 해라 작은 모코코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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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덥네
업데이트 내용은 다른게임에도 올라오지만 피드백 받고 사유 설명하고 데이터 뽑아서 소통하는게임은 제가 넥슨게임 하면서 본적이 없는데요? 마영전 디렉터는 면상좀 보고싶음 하도 못봐서 기억도 안남 | 21.08.04 1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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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덥네
요즘 많이 덥죠? | 21.08.04 1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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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덥네
이런 공지하는 게임사가 다른곳도 있었음? 고건 몰랐네. 던파는 저런거 전혀 안하던데. 글 올라와도 통보식이고 | 21.08.04 10:55 | | |
(IP보기클릭)125.133.***.***
많이..덥네
개발자노트를 안 쓴다의 얘기가 아니라 방향성의 얘기에요. 매번 올라올때마다 보는데 로아의 개발자노트랑 던파의 개발자 노트를 동일선상에 놓을 수가 없다는 의미죠. 여력이 생기면 검토를 고려하겠다 이딴 말 하는 개발자노트에 정확한 일정 말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고 로아처럼 유저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패치 우선순위나 이후방편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준적도 없는 것 같네요. | 21.08.04 1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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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덥네
라오진 유저분이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 21.08.04 11:10 | | |
(IP보기클릭)61.32.***.***
많이..덥네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그런게 없다는게 아니라 게임을 이해하고 하는 업데이트인지 유저가 원하는 업데이트인지에 차이가 있다는건데 로아 글에 칭찬이 많은 이유는 유저들이 거지같아 하는 부분을 공감하며 완화, 보완 해줘서 그런건데 이걸 진짜 몰라서 그렇게 쓰시는건가 | 21.08.04 11:11 | | |
(IP보기클릭)125.133.***.***
사람들이 로아의 패치노트, 개발자노트에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금강선 디렉터의 글솜씨톼 글내용에 담긴 유저와의 소통이 크다고 봅니다. 다른 게임에도 이렇게 열렬한 소통을 하는 디렉터가 있는지는 저도 견문이 짧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던파는 수년째 안 하고 있으니 던파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 21.08.04 11:12 | | |
(IP보기클릭)125.130.***.***
많이..덥네
그것도 아니면서 저런 공지를 쓰는 게임회사가 있다고 댓글단건 좀 양심에 안찔리세요? | 21.08.04 11:23 | | |
(IP보기클릭)118.235.***.***
많이..덥네
던파 개발자노트 그냥 업데이트 내역 읽어주는거라 몇번 보다 말아서 좀 바뀌었나 싶어서 최근꺼 보고왔더니 그대로네요 통보는 안하는겜 없죠 | 21.08.04 11:37 | | |
(IP보기클릭)182.212.***.***
많이..덥네
라오진이 지금 모바일 게임 중에서 그나마 유저들을 생각하고 있는 한국 게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공지를 쓰는 게임을 알고 있다고 댓글을 단거고요. 근데 라오진도 모르시는데 그런 공지를 쓰는 게임이 있다고 하시는건 다른 분들이 보기엔 그런 게임이 없는데 왜 그런말을? 한다고 생각한거죠. | 21.08.04 11:38 | | |
(IP보기클릭)182.212.***.***
많이..덥네
그리고 다른분들이 말하셨지만 본문의 글과 달리 다른 게임들 글은 거의 통보에 가깝죠. 근데 같다고 치부하시니까 이런 반응이고요. | 21.08.04 11:40 | | |
(IP보기클릭)222.114.***.***
많이..덥네
이 사람 말이 맞음 ㅋㅋ 객관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자기네가 개발하는 게임이 어떤상황인지 잘 알고있음. 공지글을 보면 게임좀 해봤다는 사람들 게임 돌아가는게 어떤지 아는사람들은 얘네들이 왜 이런패치를 하고 이런말을 하는지 충분히 이해함. 근데 어떤게임은 여론이 좋고 어떤게임은 여론이 안좋나? 소위 말하는 '여론갓겜'들은 갓겜이 되면 일단 유저들의 유입이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개중에는 당연히 소위 말하는 무과금,쌀먹들이 엄청나게 유입됨. 근데 유입초기에는 그런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아도 라이브지표가 딱히 문제가 발생하는건 아니니까 유저들이 "해줘"라고 말하면 디렉터는 "해줄게"라고 해주고 그렇게 업데이트를 해도 라이브지표가 나빠지지는 않음. 그러면 소위 말하는 '유저 친화적 업데이트를 하는 여론갓겜'이 되고 이런 글들도 퍼다 나르고 유저들도 빛빛거리면서 찬양함. 근데 시간이 지나면 이 유입이후 잔존하게되는 무과금 쌀먹들이 고인물이 되면서부터 라이브지표가 서서히 악화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유저들이 "해줘"해도 못해주는 상황이 발생함. 왜냐? 그때부터는 "해달라고 해주면" 라이브 지표가 엉망이 되는건 시간문제니까. 디렉터 입장에서는 게임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한 뒤에 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패치를 해도 그때부터는 유저가 "해달라"는 패치가 아니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디렉터는 사실 하는건 똑같은데 그시점에서부터 '유저 적대적 패치를 해대는 여론망겜'이 되버림. '여론망겜'이 되는순간 ㅋㅋㅋ 그때부터는 팩트체크 없이 게임까는 글들만 수두룩 올라오기 시작하지. 이게 대한민국 게임사에서 소위 말하는 '여론갓겜'들이 걸어온 길이고 지금은 그게 로아인거임. | 21.08.04 11:50 | | |
(IP보기클릭)147.46.***.***
루리웹에서 이런 글을 다 보게되네.. | 21.08.04 11:53 | | |
(IP보기클릭)222.114.***.***
메이플 확률파동 이전의 어둠강선은 게임을 몰랐던 디렉터였기에 레이드 완료권을 팔았던걸까? 그 이전의 로아 과금은 메이플보다 창렬이었던 걸까? 지금의 로아는 숙제가 없는 쾌적한 게임일까? 진입장벽이 낮은 게임일까? 과금러과 무과금러의 차이가 없는 게임일까? 다캐배럭을 돌릴 필요가 없는 게임일까? 라이브 서비스가 장기화된 게임과 상대적으로 짧은 게임은 사람이 늙은이냐 청소년이냐의 차이인데 게이머들은 이 차이를 인지한 채 게임들의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한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게 되면 지금 로아에 대한 찬양이 훗날 이불킥하는것조차 부끄러운 일이 될테지. | 21.08.04 12:03 | | |
(IP보기클릭)118.235.***.***
그걸 얼마나 잘 해낼지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부끄러운 일같은 소리를 하시는게 부끄럽지는 않으신지 궁금합니다만 취직해서 성실하게 일하다가 사내정치 휘둘려서 억울하게 쫓겨난다고 해서 당장 취직 축하를 안할 이유는 없습니다 | 21.08.04 12:11 | | |
(IP보기클릭)223.38.***.***
D모 게임은 최근 지루하고 스트레스받는 육성 및 파밍 과정에 대한 유저 여론이 많은 상황에서, 메리수 신캐만 모든 파밍과정을 프리패스할 수 있는 혜택을 줘, 유저분노가 극에 달하자 패치노트에 이럴줄 몰랐다. 다음부터는 다른 캐릭도 고려해 봄. 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또한 밸런스 패치를 1년전에 약속했으나, 이벤트성으로 수치 놀음으로 갈음했으며 이마저도 몇몇 직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상기 모든 내용은 해당 게임 개발자가 객관적으로 모든 지표를 파악하고 있고, 왜 이런 패치를 하는지 유저들이 충분히 이해했다는 말씀이시군요. 잡음이 생기는건 그저 라이브서비스가 무려 10년이 넘어서 고인물 유저때문인거구요. 일부 공감할 수 있는 개념을 틀린 논지에 적절히 버무려서 설파하는걸 흔히 궤변이라고 합니다. | 21.08.04 13:14 | | |
(IP보기클릭)223.38.***.***
쓸데없는 말을 되게 길고 어렵고 중2병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이불킥은 님이 님 댓글 보고 차실듯 지금 댓글 쓰시는거 보면 디렉터 노트 안읽고 게임 안해본티 엄청 나요. 금강선 디렉터는 유저가 해줘 해서 해달란대로 한적 없고 해달라고 하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해보고 데이터 통계를 뽑아내서 사유가 합당한것은 오케이 하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본 글에도 나와있듯이 불필요한 요구사항은 돌려말하지 않고 그 사유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거부했구요, 논란이 있는 조정컨텐츠를 왜 당장 조절할수없는지 그 사유에 대해서도 설명해줍니다. | 21.08.04 14: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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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는 유저에게 휘둘리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유저를 본인들 입맛에 맞춰서 휘둘러서도 안됩니다. 저희는 저희 희망 의견을 피로하고 개발사는 그 의견에 대해 왜 무엇을 어떻게 해서 못하는지 가능한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야합니다. 그게 소통이라고 부르는것이고 게임사들이 하지 않는것이죠. 유저의 의견을 묵살한채 개발자 노트에 자신들의 방향성을 일방적으로 쓰는것은 소통이 아닙니다. 로스트아크는 앞서 시즌1때 실패와 실수를 맛보았고 이를 토대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며 꾸준히 의견을 받고 이에 합당한 사유를 가감없이 드러내주는 자세가 유저들은 고마운겁니다. 별거없어요, 소통해주세요.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 21.08.04 15: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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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게임하면서 저정도로 유저 소통하는 게임사가 있나 싶을 정도인대? | 21.08.04 18: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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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시나이데ㅗ | 21.08.04 18: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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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덥네
각인서 사재기 논란에 대해, 실제 꾼들이 사재기하는 각인서 순위 목록을 띄우면서 유저들이 체감하는 각인서 가격 문제는 사재기가 원인이 아니다. 공급과 수요의 문제다. 보라색 등급까지는 완화를 하겠다. 하지만 전설각인은 현재 최상위 등급으로써 가격이 높게 유지될 필요가 있다.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인건 이다. 아닌건 아니다를 기승전결을 다 해주자네. 근거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저정도의 설명을 하는 패치노트나 간담회, 발표는 난 다른 게임에서 본적이 없는데? ~를 바꿨습니다. 는 봤어도 데이터시트 던지면서 해당 수치가 이렇게 나오는 것은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규명되어서 이부분을 이렇게 바꿉니다. 는건 본 적이 없다구요. 로아는 그걸 하고. 보면 로아는 데이터 해석에 일가견이 있음. 다른 게임이 알면서 말하지 않는지, 데이터를 못뽑는지 뽑은 데이터를 왜곡 없이 해석을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 21.08.05 1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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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먹은 본인 같은데 ㅋㅋㅋㅋㅋ | 21.08.05 1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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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체적으로 5티어 애들이 뉴비절단기라서... | 21.08.04 1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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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렉시온은 하익 한다고 셋팅안한 막키운 인파로 잡아도 즉사패턴이 없어서 금방 잡죠. 문제는 그다음 흑요나 벨가가 문제지… | 21.08.04 1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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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나크 이그 흑요호 벨가중에 이그가 제일 만만하지 싶은데.. | 21.08.04 1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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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370인데 벨가는 못 가봤고 흑요호가 제일 쉬웠음 이그렉시온이 느리게하다 화염도트 넣는 놈이면 그넘이 제일 지랄같았고 전갈도 약간 그지같고. | 21.08.04 1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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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금강선만큼 여론관리 잘하는 디렉터 못본거 같음 공지 몇글 고개만 꾸벅꾸벅 해주는것만으로도 유저들 좋아죽는데 이 쉬운걸 못해서 욕처먹는 디렉터들이 천지 | 21.08.04 1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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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과 커리어관리 문제죠 | 21.08.04 12: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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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관리 잘하고 있고 게임 존잼인데유... | 21.08.04 18:18 | | |
(IP보기클릭)2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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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도 그렇고 유독 견제하는 사람들 아이디가 항상 같음 ㅎㅎ | 21.08.04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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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 쓰는 사람들이 하는 게임은 이런 요소들이 없으니까 질투심이 나는거 아닐까요ㅋㅋ.. | 21.08.04 1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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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국을 칭찬하지 마십시오... 제가 못난 걸 하나라도 감추기 위해선 한국을 계속 까야한단 말입니다...!! ㅂㅅ들임 | 21.08.04 1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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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추가보상을 돈주고 까는건 까는사람 마음이지 뭔 일반화를 하냐 | 21.08.04 19: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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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선택이지 강요가 아닌데 | 21.08.04 20:10 | | |
(IP보기클릭)211.36.***.***
그건 재화를 주고 더 먹을지 선택하는 '추가' 보상이야. 기본 보상은 클리어하는 순간 템창으로 들어온다. 이렇게 본인이 문해력이 떨어진다 or 성격이 급하다 or 선입견이 엄청난 꼰대다. 를 신박하게 말하는 능력이 있군요. 혹은 분탕이거나 ㅋ | 21.08.05 1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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