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_-. 처음에 너무 흥분해서 원문을 참조하지 않고 방금 읽은 기억대로 쓰는 바람에 오역이 포함됐군요-_-. 죄송-_-;
저번 해석에서 제가 "사실 지금 단계에서는 몇몇의 써드와만 접촉했다. 시장에 같은 장르와 테마의 게임이 넘쳐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소수정예로 간다" 라는 의역을 했었는데요. 결정적인 오역이 있었네요. 너무 급하게 읽느라 실수한 듯-_-. 다시 한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collaborate를 너무 순진하게 읽었나보군요.
IGNcube: Can we expect Nintendo to collaborate with more third parties on Revolution games?
Shigeru Miyamoto: At this point, we've only been talking with a few companies. However, if other companies come forward and they want to join us to work with us to create games, of course that would be great for us. One thing we want to make sure that we don't do is have too many games of the same type or genre. We don't want too many games involving the same themes or characters.
기자: 레볼루션에서도 (큐브에서보다) 더 많은 써드파티들과의 <합작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는지요.
미야모토: (합작에 관해 말하자면) 지금 단계에서는, 사실 우리는 몇몇의 회사와만 접촉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다른 회사들이 와서 우리와 합작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겐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단,) 한가지 우리가 피하고 싶은 점을 분명히 한다면, 우리는 똑같은 타입과 장르의 게임을 너무 많이 갖고 싶진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똑같은 테마와 캐릭터에 관련된 게임들이 범람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대충 이런 뜻이 되는데요. 질문에 third parties 부분을 보고 지나치게 동공이 확대된 나머지-_- collaborate를 제가 스쳐보듯 지나가서 답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써드파티의 소수정예화-_-라는 것은 결국 '합작 문제에 한정된' 답변이었던 것입니다. 즉, "레볼루션에 참가하는 같이 일하게 될 회사가 몇이나 되느냐" 문제는 별론이고, "레볼루션으로 닌텐도와의 합작을 꾀하고 있는 회사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_-;(예컨대, 남코와의 합작 스타폭스, 세가와의 합작 F-zero처럼 말이죠)
질문만 한 번 다시 주의깊게 읽었어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저의 아둔함이 오해를 불러왔군요-_-. 죄송합니다.
답변만 읽어보면 마치 "써드와는 별로 접촉해보지 않았다-_-. 그러나 그들이 와서 우리도 레볼루션으로 게임 만들고 싶다고 한다면 뭐 그까이꺼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엇비슷해보이는 게임들 넘쳐나는 것은 싫다" 뭐 이런 뜻으로 보이기 때문에-_-.....게다가 "써드 파티", "join", "엇비슷해보이는 게임들이 범람하는 것은 싫다" 라는 기억에 남아있는 몇개의 key 발언들과 평소 닌텐도의 철학이 겹쳐지면서-_-..
아 이래서 기억은 불완전한 것이고, 의역은 위험한 것이군요-_-. 다음부터는 꼭 원문과 다시 한번 대조해가면서 번역하겠습니다 ; 어쨌든 죄송..; 제가 성급했네요. 너무 미야모토 발언 부분에만 집중하다보니 질문을 제대로....-_-;;
p.s
결국 미야모토씨의 인터뷰에서는 써드파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대신 레지씨의 게임스팟과의 인터뷰에서 써드파티에 대한 우회적인 암시가 있었는데.. 개발인원 100명이 투입되는 대작 시리즈물이 대세를 이루게 되면, 소규모 자본을 가진 회사들은 비젼이 있어도 제작에 참여할 유인을 잃게되고 도태되기 마련이라면서, 이러한 현재 풍토는 잘못된 것이며, 레볼루션은 20~30명의 소인원 제작팀들이 훌륭한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멋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하겠다... 뭐 이런 풍의 말이였죠. 이 말만 듣고본다면 오히려 써드들은 넘쳐나지 않을까 싶군요. 소규모자본으로도 창작할 수 있는 아이디어 중시형 소프트들이 살아날 수 있는 개발환경이라면, 개발욕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촉진시켜 너나할것없이 소프트 제작은 활발해질테니까요. "big idea prevails over big budget" 라는 이와타 사장 멘트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닌텐도ds에서 보여준 컨셉이 닌텐도의 향후 레볼루션의 전개를 가늠케합니다.-_-
저번 해석에서 제가 "사실 지금 단계에서는 몇몇의 써드와만 접촉했다. 시장에 같은 장르와 테마의 게임이 넘쳐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소수정예로 간다" 라는 의역을 했었는데요. 결정적인 오역이 있었네요. 너무 급하게 읽느라 실수한 듯-_-. 다시 한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collaborate를 너무 순진하게 읽었나보군요.
IGNcube: Can we expect Nintendo to collaborate with more third parties on Revolution games?
Shigeru Miyamoto: At this point, we've only been talking with a few companies. However, if other companies come forward and they want to join us to work with us to create games, of course that would be great for us. One thing we want to make sure that we don't do is have too many games of the same type or genre. We don't want too many games involving the same themes or characters.
기자: 레볼루션에서도 (큐브에서보다) 더 많은 써드파티들과의 <합작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는지요.
미야모토: (합작에 관해 말하자면) 지금 단계에서는, 사실 우리는 몇몇의 회사와만 접촉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다른 회사들이 와서 우리와 합작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겐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단,) 한가지 우리가 피하고 싶은 점을 분명히 한다면, 우리는 똑같은 타입과 장르의 게임을 너무 많이 갖고 싶진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똑같은 테마와 캐릭터에 관련된 게임들이 범람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대충 이런 뜻이 되는데요. 질문에 third parties 부분을 보고 지나치게 동공이 확대된 나머지-_- collaborate를 제가 스쳐보듯 지나가서 답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써드파티의 소수정예화-_-라는 것은 결국 '합작 문제에 한정된' 답변이었던 것입니다. 즉, "레볼루션에 참가하는 같이 일하게 될 회사가 몇이나 되느냐" 문제는 별론이고, "레볼루션으로 닌텐도와의 합작을 꾀하고 있는 회사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_-;(예컨대, 남코와의 합작 스타폭스, 세가와의 합작 F-zero처럼 말이죠)
질문만 한 번 다시 주의깊게 읽었어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저의 아둔함이 오해를 불러왔군요-_-. 죄송합니다.
답변만 읽어보면 마치 "써드와는 별로 접촉해보지 않았다-_-. 그러나 그들이 와서 우리도 레볼루션으로 게임 만들고 싶다고 한다면 뭐 그까이꺼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엇비슷해보이는 게임들 넘쳐나는 것은 싫다" 뭐 이런 뜻으로 보이기 때문에-_-.....게다가 "써드 파티", "join", "엇비슷해보이는 게임들이 범람하는 것은 싫다" 라는 기억에 남아있는 몇개의 key 발언들과 평소 닌텐도의 철학이 겹쳐지면서-_-..
아 이래서 기억은 불완전한 것이고, 의역은 위험한 것이군요-_-. 다음부터는 꼭 원문과 다시 한번 대조해가면서 번역하겠습니다 ; 어쨌든 죄송..; 제가 성급했네요. 너무 미야모토 발언 부분에만 집중하다보니 질문을 제대로....-_-;;
p.s
결국 미야모토씨의 인터뷰에서는 써드파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대신 레지씨의 게임스팟과의 인터뷰에서 써드파티에 대한 우회적인 암시가 있었는데.. 개발인원 100명이 투입되는 대작 시리즈물이 대세를 이루게 되면, 소규모 자본을 가진 회사들은 비젼이 있어도 제작에 참여할 유인을 잃게되고 도태되기 마련이라면서, 이러한 현재 풍토는 잘못된 것이며, 레볼루션은 20~30명의 소인원 제작팀들이 훌륭한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멋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하겠다... 뭐 이런 풍의 말이였죠. 이 말만 듣고본다면 오히려 써드들은 넘쳐나지 않을까 싶군요. 소규모자본으로도 창작할 수 있는 아이디어 중시형 소프트들이 살아날 수 있는 개발환경이라면, 개발욕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촉진시켜 너나할것없이 소프트 제작은 활발해질테니까요. "big idea prevails over big budget" 라는 이와타 사장 멘트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닌텐도ds에서 보여준 컨셉이 닌텐도의 향후 레볼루션의 전개를 가늠케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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