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라이프 - 90점
18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는 게임큐브 원작이 주었던 그 마법 같은 발견의 감각을 재현해 내는 동시에, 시리즈를 놀랍고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주요 생태계들을 거대한 오픈 월드로 분리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바이올라가 제공하는 매끄러운 이동 방식 덕분에 탐험은 그 어느 때보다 만족스럽습니다.
여기에 멋진 아트 디렉션, 흉포한 신규 보스 캐릭터들, 그리고 의외로 정이 가는 연방 부대원들까지 더해져, '비욘드'는 아마도 지금까지 출시된 메트로이드 게임 중 가장 대담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일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긴 기다림의 가치가 충분했다는 것입니다.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사무스.
장점
대담하고 흥미진진한 새로운 방향과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
놀라운 적 및 환경 디자인
매끄럽고 만족스러운 바이올라를 통한 이동
해금 가능한 특전 덕분에 접근하기 쉬워진 수많은 수집 요소들
초대 프라임 이후 최고의 사운드트랙
연방 측 조연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스토리라인
단점
솔 밸리를 탐험할 때 마일즈가 너무 귀찮게 함
훌륭한 기능들을 아미보에 잠가둔 점은 실망스러움
IGN : 80점
초능력을 쓰지 않아도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가 추구했던 이상적인 비전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훌륭한 프라임 시리즈의 공식에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와 탐험 가능한 거대한 허브 월드를 결합하려 했습니다. 구식 느낌의 사막 오픈 월드 지역은 대부분 분량 늘리기처럼 느껴지고, 등장인물들은 기억에 남는 순간도 주지만 때로는 말이 너무 많아 그 야심 찬 목표에는 완전히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도 프라임 4를 망칠 정도는 아닙니다. 단점들과는 거의 완전히 분리된 놀라운 최고점들 덕분에 여전히 훌륭한 복귀작으로 남았습니다. 이 게임은 언제 사무스를 혼자 내버려 둬야 할지 대체로 잘 알고 있으며, 15시간에 달하는 모험의 상당 부분은 기분 좋은 고독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프라임 게임의 필수 요소들을 제대로 구현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장소들을 탐험하는 긴장감은 놀라운 세계관 구축, 숨 막히는 아트 디렉션, 클래식한 능력을 새롭게 비틀어낸 요소들, 그리고 완벽한 기술적 퍼포먼스로 더욱 빛납니다. 몇몇 설익은 요소들 때문에 전작들만큼 응집력 있게 느껴지진 않지만, 프라임 4는 메트로이드라는 이름에 걸맞은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게임스팟 : 80점
장점
흠잡을 데 없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메트로배니아식 탐험과 분위기
메트로이드에 감염된 멋지고 기괴한 디자인의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보스전
특히 산업 폐허 생태계 등 아름다운 환경 그래픽
라모른의 이야기는 잘 짜여 있고 우수 어린 분위기를 자아냄
바이올라를 타고 다니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단점
...미션 허브 사이를 이동하는 것은 때때로 지루하게 느껴짐
사이킥 능력과 바이올라 조작감이 너무 번거로울 수 있음
연방 캐릭터들은 뻔한 군인 유형이며 별로 흥미롭지 않음
VGC : 60점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는 두 세계 사이에 낀 게임처럼 느껴집니다. 과거 시리즈를 모방할 때는 재미있지만 다소 지나치게 보수적인 후속작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어두운 복도가 오픈 월드 심부름 퀘스트와 AI 동료가 함께하는 헤일로 스타일의 탐험으로 바뀌면서, 이전 작품들의 정신을 완전히 전달하지 못하는 희석된 경험으로 남습니다.
장점
메트로이드 프라임의 핵심 게임플레이는 여전히 매력적임
경이로운 아트와 오디오 디렉션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세계
스릴 넘치는 보스전의 향연
단점
NPC들은 빈약한 스토리 내에서 대체로 엉성하게 구현됨
지나친 과잉 친절이 발견의 재미를 해침
프라임 리마스터보다 기억에 남는 아이디어가 적음
유로게이머 - 60점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는 충분히 즐길 만하고, 고전 메트로이드의 빛나는 모습도 엿보이지만, 이 게임은 훨씬 더 훌륭할 수 있었고 그랬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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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게이머 '이 게임은 훨씬 더 훌륭할 수 있었고 그랬어야만 했습니다.'이 멘트가..진짜 이 시리즈 좋아했던 사람이 하는 말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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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걱정되긴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잘 안나온거같아서 아쉽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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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는 프리뷰에서도 지적 당하더니 평가를 깎아먹을 정도로 게임 진행에 방해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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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야숨을 왜 걸고 넘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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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게이머 막줄이 내 심정을 후벼파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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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걱정되긴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잘 안나온거같아서 아쉽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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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는 프리뷰에서도 지적 당하더니 평가를 깎아먹을 정도로 게임 진행에 방해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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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작년에 트레일러 공개됐을 때부터 메트로이드 팬덤을 분열시켰으니까 리뷰 점수 걱정하는 사람은 많았을거라 생각되는데 1. 2017년에 원래 발표한 것(반다이남코 개발로 추정)을 취소하고 다시 만들 정도면 닌텐도에서 메트로이드에 신경쓸 의지가 엿보인다는 희망회로? 2. 레트로 스튜디오가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2014년) 이후 신작 만드는게 족족 엎어지고 리마스터로 연명해왔기 때문에 신작인 메프4에 개발 스튜디오의 목숨이 달렸다는 느낌 ↑이런 이유 때문에 트레일러 보고 불안해하면서도 점수가 낮으면 안된다는 긴장된 반응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중에 소니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갓오브워 어센션(2013) → 중간에 만들던거 취소후 대규모 구조조정 → 갓오브워(2018) 이렇게 만드는 과정도 고통스러웠다고 하던데 레트로 스튜디오는 5년도 아니고 무려 11년이라서 닌텐도에서 레트로를 이 이상 살려줄지 잘 모르겠네요. 웬만해서는 닌텐도가 스튜디오 폐쇄한 사례가 흔치않지만 RARE를 미련 없이 포기한적도 있긴 해서.. | 25.12.03 0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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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task
여기서 야숨을 왜 걸고 넘어지시나요.. | 25.12.03 00: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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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조현병 초기증세 환자 본인이 아는 개념은 일단 이어붙이고싶어함 트럼프가 백종원 망쳤다는식 | 25.12.03 0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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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숨이 못만든 게임이라는 것도 아니고 야숨 성공아후로 닌텐도가 오픈월드 주화입마에 빠졌다는 얘기도 못하나요 마카월드도 오픈월드 도입하고 마카8보다 평가 떨어지는데 | 25.12.03 0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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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개소리야. | 25.12.03 02: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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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멍청한 소리도 못하나요?'라는 말을 하는거임. | 25.12.03 0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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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게이머 '이 게임은 훨씬 더 훌륭할 수 있었고 그랬어야만 했습니다.'이 멘트가..진짜 이 시리즈 좋아했던 사람이 하는 말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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