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 피서 메이(전 북미 닌텐도 대표)는 닌텐도에서 일하는 십수년간 미야모토 시게루와 많은 만남을 가졌다.
그만큼 그들의 첫 만남은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레지는 미야모토와 그의 역사적인 경력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있었지만, 미야모토는 당시 레지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레지는 '토킹 게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서 미야모토를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이 만남은 닌텐도가 DS를 대중에 공개하기 이전인 그의 경력중 아주 초창기인 이른 시기였다고 한다.
레지는 미야모토가 방에 있는 줄도 모르고 휴대용 터치스크린의 중요성에 대해 논평을 했었다.
이 일이 있은 후, 그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가 자신의 말을 들은 것을 금방 알아차리게 되었고, 레지는 오금이 져려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미야모토는 레지의 말을 좋아했고, 그제서야 레지는 제대로 걸을 수 있었다.
그는 미야모토와의 첫만남에 대해 "닌텐도에 입사후 경력의 초창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레지: 나는 돈 제임스라는 이름의 한 신사와 다른 고위 임원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돈은 닌텐도에서 전설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내 생각에 그는 사내 인사중 3번째 혹은 4번째 순으로 인정 받으며
닌텐도에서 계속 일하며 우리 운영팀을 이끌고 있었죠
닌텐도의 역사에서 그는 닌텐도의 전반적인 게임쇼 관련 활동을 발전시킨 책임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이와 관련해 돈과 나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당시 이와 관련해 돈과 나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우리가 하고 있던 일 중 하나는 닌텐도 DS의 초기 프로토타입과 일부 콘텐츠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마더보드의 회로였습니다.
마더보드에 있는 몇개의 화면에는 소프트웨어가 작동 중이고, 하드웨어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설명해 줬습니다.
그 당시 돈이 아직 그 걸 보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먼저 처음으로 보게 되었죠
우리가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돈이 나를 소개했고, 우리는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초기 DS와 관련된 데모도 시연 되고, 컨텐츠도 보여주며. 그들은 우리의 의견과 우리의 관점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여준 것 중 하나는 후에 닌텐독스가 될 초기 프로토 타입이었고, 터치 스크린을 극적으로 사용한 최초의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새로운 사람, 새로운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인 나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바로 터치 스크린에 대한 나의 견해를 말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정으로 터치 스크린을 활용하는 최초의 전자제품 양산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아이폰이 존재하기 훨씬 이전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터치 스크린은 일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고급 PDA에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나는 이것이 최초로 대중 시장에 어필할 터치스크린 디바이스가 될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당시 나는 이것이 최초로 대중 시장에 어필할 터치스크린 디바이스가 될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그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며, 이 게임(닌텐독스 프로토 타입)이 우리가 그 메시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내고 있는 순간..
내 어깨너머에 무언가 강한 존재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바로 미야모토 씨 였습니다.
그는 회의가 시작된 후 방으로 들어왔고, 내 옆에 착석해 있었습니다.
내가 한창 말을 하고 있을 땐 그 걸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한창 말을 하며 어필 중일때 무언가 낌새가 이상해서 그 쪽으로 몸을 돌렸는데 거기에 미야모토씨가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오금이 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미야모토씨가 누군지 그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 이전엔 그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일본어로 말하기 시작하는데, 주변에서 그의 말을 통역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그거 아주 좋은 논평입니다 매우 통찰력이 있네요 그래, 터치 스크린을 확실히 활용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아주 좋은 수단이 될겁니다.
그건 그렇고 이 분은 누구신가요?" 라고 물었고 그들은 계속해서 나를 소개한후 우리는 악수를 나눴습니다.
그것이 미야모토 씨와의 첫 만남이자 첫번째 소개였습니다.
미야모토씨는 슬그머니 회의장에 들어와 나를 놀라게 했고, 내가 논평하는 것을 들은후 운 좋게도 그 말에 동의했기에
내가 제대로 된 첫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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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말하다가 고개 돌렸더니 그 분야 끝판왕이 씨익 웃으면서 쳐다보면 어떤 느낌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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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 본인을 포함한 닌텐도 레전드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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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못볼 레전드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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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만수무강하십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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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장사생팬
| 20.05.31 16: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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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펩시! | 20.05.31 16: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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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가 DS프로토타입 기기를 보고 'DS는 최초의 대중적인 터치스크린 기기가 될거에여~' 하고 칭찬하자 조용히 그 말을 듣고 있던 미야모토상이 '저 친구 눈썰미 있네~ 근데 누구?' 했다는 얘기에여 | 20.05.31 2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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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넵ㅎㅎ | 20.06.01 06: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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