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야모토 시게루는 유니버설 픽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 개봉 예정인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데 그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몇십년 만에 마리오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미야모토: "우리 회사의 자산은 우리가 만들어낸 소프트웨어들이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것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한 하드웨어의 주기가 끝나고 나면 우리는 이전의 소프트웨어를 새로운 하드웨어에 이식하는 과정(포팅)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그렇게 예전의 소프트웨어들을 새 하드웨어에 이식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저는 만약 우리의 가치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영상물의 형태와 결합시켜 활용한다면 회사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더 오랜 기간 동안 확장시키고 강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마리오 영화를 만들고 싶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더 많은 닌텐도의 콘텐츠를 영상물의 영역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영화를 통해 닌텐도의 IP를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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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쿠키영상에 젤다 나오면서 닌텐도 유니버스 예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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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난 옛날 마리오 영화도 좋았음 마리오의 현대적 재해석 +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 후속작 암시하는 쿠키영상까지 그때 볼때 너무 좋았는데 시간 지나서 인터넷 보니까 하도 욕을 먹길래 추억보정인가? 싶어서 다시 봤는데 여전히 괜찮은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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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그건 뭐 약점잡혀서 나온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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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영화 자체도 그리 나쁘진 않았음. 문제는 그 영화가 파판이었다는거지 (파판이랑 관련된건 거의 없음) 차라리 딴 타이틀로 풀CG로 나왔다면 그나마 평가가 나았을거임. 문제는 오히려 드퀘... 다른 이름 달고 나올수도 없을만큼 완벽한 드퀘영화인데... 진짜 시나리오 누가 짯는지 얼굴 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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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디스토피아 영화에 마리오 스킨 입혀 놓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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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그건 뭐 약점잡혀서 나온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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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쿠키영상에 젤다 나오면서 닌텐도 유니버스 예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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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 20.02.11 0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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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진짜 쌈 | 20.02.11 1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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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피치공주 맨날 납치당한다는 이유로 pc 당함 | 20.02.12 1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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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ㄷㄷ | 20.02.14 18: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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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난 옛날 마리오 영화도 좋았음 마리오의 현대적 재해석 +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 후속작 암시하는 쿠키영상까지 그때 볼때 너무 좋았는데 시간 지나서 인터넷 보니까 하도 욕을 먹길래 추억보정인가? 싶어서 다시 봤는데 여전히 괜찮은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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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마리오가 아님.. | 20.02.11 01: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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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좋았지만 마리오란 이름을 달면 안될영화였지요.. | 20.02.11 08: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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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lina．
그냥 디스토피아 영화에 마리오 스킨 입혀 놓은 느낌? | 20.02.11 0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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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대한 선입견만 배제하고 보면 나름대로 즐길수는 있는 영화였음 | 20.02.11 09: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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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Sa
파판 영화 자체도 그리 나쁘진 않았음. 문제는 그 영화가 파판이었다는거지 (파판이랑 관련된건 거의 없음) 차라리 딴 타이틀로 풀CG로 나왔다면 그나마 평가가 나았을거임. 문제는 오히려 드퀘... 다른 이름 달고 나올수도 없을만큼 완벽한 드퀘영화인데... 진짜 시나리오 누가 짯는지 얼굴 보고 싶음. | 20.02.11 0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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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퀘 영화는 잘 나가다 엔딩 직전에서 갑자기 극악 기습 NTR에 맞먹는 더러운 기분을 뿌렸다고 하니... | 20.02.11 0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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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영화는 역대급으로 구리지 않았나요? CG의 아트워크 요소제외하고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영화였는데요.. 게임을 영화한 컨텐츠가 족족 망하는 이유가 게임이야 스토리보다 플레이적 재미로 승부가 가능해서 여기저기 구멍난 유치한 스토리나 연출이 용서가 되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 근데 그걸 그대로 가져오니 아무도 수긍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질적으로... | 20.02.11 0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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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영화가... 게임의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망한 케이스인가요? 스타쉽 트루퍼스인지 스타크래프트인지 구분이 안 가던데 아무튼 파판은 절대 아니었던 그 영화가? | 20.02.11 03:12 | | |
(IP보기클릭)124.49.***.***
스토리가 같았다는게 아니라 게임 수준의 러프한 영화였다는 거죠... 질적으로... 그냥 네러티브라는게 없었던 영화니까.. | 20.02.11 03: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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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위딘, 이른바 파이널 판타지의 첫 극장판 영화의 치명적인 실수는 ‘판타지’ 영화는 맞는데 ‘파이널 판타지’ 영화가 아니었다는 것이죠 네, 화려한 CG나 좀 어설픈 내러티브는 제껴두고라도 이 영화에는 단 한 마리의 초코보도 등장하지 않았고 알테마 웨폰도 없었습니다. 그냥 CG병 좀 과하게 먹었던 이상론만 가득찬 스퀘어의 과욕이 나쁜 쪽으로만 발달하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남고 만 거죠. 여기서 교훈을 얻은 스퀘어는 어드벤트 칠드런이나 가서야 제대로 된 영상을 만들기 시작하지만 그마저도 뮤직비디오에서 시작한 거라서 스토리적 한계가 있고... 게임의 영화화라는 건 이래서 아직도 힘든건가 봅니다. | 20.02.11 0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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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Ark
물론 말씀하신대로, FF를 대표적인 CG작품이 어드벤트 쪽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쪽은 다분히 팬을 의식하고 만든 것이 그 배경인데다가 이미 콘셉이 다 짜여진 부분에서 시작한 것이라면, 사카구치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파이날 판타지 더 무비>>야말로, 오롯이 , 혼자만의 개성을 가진 CG작품이라,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노력도 가상하게 여겨주고 싶어요. 물론 영화는 두번 다시 보고 싶진 않지만 ㅎ | 20.02.11 0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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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자본이 워낙에 빵빵해서... 스퀘어따위랑 비교하면 닌텐도가 서운해 합니다 ㅋㅋ 영화 한개 잘못만들었다고 망할 회사 자체가 아님 ㅋㅋ | 20.02.11 08: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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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몰랑떡
애니 만든다 그랬는데 뭘 그렇게 무서워해요 | 20.02.11 0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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