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반독점 저승사자 만난 MS…'세기의 빅딜' 향방은?

[사쿠라모리 카오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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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it.donga.com/103269/

[에릭카트먼]

ftc 반대 논리면 소니도 마소 게임패스 진형에 합류해야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스피니치]

정의는 승리한다

[무지성맨]

네???????

[릴건]

FTC CMA EC 화이팅

[베지공]

빨리 결판이나 났으면...

[루리웹-1092802801]

마소같은 거대 기업이 게임분야 열세하다고 그쪽 분야 대기업 2개 동시에 인수가 가능하면 앞으로 마소가 어떤식으로 여러 분야에 도전을 할지 각이 잡히죠

[루리웹-8651916395]

그건 그때 상황봐서 가서 규제하면 됨
시장점유율 판단안하고 빅테크라고 업계 3위는 인수막고
시장 1위는 빅테크 아니라고 막 인수 허락하라는거임?

[외간남자0]

마소가 게임만 취급하는 회사였으면 지금보다 덩치가 더 컸어도 진작 인수 허가 떨어졌음

유럽이나 미국에서 견제하는건 MS가 클라우드와 OS를 가지고 있는 빅테크 기업이기 때문임

게이머들이야 알빠 아닌거 맞음
근데 공정위 시각에선 알바지...

MS가 진짜 게임업에 진지하고, 액블을 반드시 꼭 무조건 인수하고 싶으면
게임 사업부 분사시키면 됨 그럼 바로 인수 통과됨

근데 그건 또 싫으니까 여론전으로 버티는거지 ㅋㅋ...

게이머들이야 MS가 액블 먹으면 좋겠다 하는거지
일반인들 시각에는 안그래도 공룡기업인데 뭘 또 인수한다고? 그것도 82조원이나 하는 기업을?? 이런 시각인거임

MS가 넷플릭스도 노린다는 얘기 들었지?
일반인이나 정치적으론 이런식으로 돈많다고 문어발식으로 돈빨로 큰 회사 집어먹어서 사업 확장하는거 안좋게 생각하는 시선 많음

우리는 딱 게임업계 기준으로만 시장 점유율 판단해서 MS 지지하지만
공정위는 시총과 매출로 생각함

MS 시가총액이 소니 시가 총액의 근 20배 되지 않나?

딱 게임업계 한곳에서 소니한테 밀린다고 돈질로 쇼핑하는거 다 허락해주면
돈이 많은 기업은 최종적으로 승리해서 시장 다 집어먹을때까지 계~속 돈질로 인수해도 된다는 얘기임? ㅋㅋㅋㅋ

자본주의 운운할거면 공정위는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보셈

이미 베데스다 허가해줬잖아?

[미친콩나물]

외간남자님 의견이 FTC가 반대하는 이유와 가장 근접하다고 생각합니다.

[Aral]

마소 인수는 원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거 투성이임.

aQuantive - 온라인 광고회사 7조 넘게 주고 사서 5년만에 전액 손실 처리. 온라인 광고쪽 경쟁사 구글이 더블클릭 사고, 야후는 오버추어 산 거에 비하면, 택도 없는 회사를 또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에 사서 그냥 버림.

Nokia - 모바일로 시대가 넘어가는데 경쟁사 구글이나 애플처럼 모바일 OS 탄력을 못 받으니까 8조 이상 주고 노키아 사서 윈도폰 밀어봤지만, 3년도 안 지나서 윈도폰 아예 포기하고 노키아도 날려버림.

Skype - 10조 주고 사서 윈도에 끼워넣는거 빼곤 거의 방치플하다 코로나붐 왔을때 선발주자면서도 Zoom 한테 개털리고, 이젠 Teams 미느라 완전 버린상태. 살때도 유저수 수억명에 매출 천억대였는데, 지금도 유저수나 매출이나 자리수 그대로일 정도로 성장 못함(매출 컴퓨존보다 적음).

LinkedIn - 깃헙이랑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구인 측면에서 이점을 가져가고자 하는 부분 좀 있고, 소셜미디어라는 측면에서 보면 페북 견제용인데, 어쨌든 수익용으로는 거의 쓸모 없는걸 30조대라는 엄청난 금액을 주고 사서 지금까지 뭐 한게 없음.

Nuance - 음성인식쪽 선도업체인건 맞는데, 역시 수익 내기 힘든거에다 20조대라는 이상한 금액 쳐박아서 앞으로 도대체 어쩌겠다는건지 알 수가 없음.

몇천억짜리나 1조짜리 실패작 같은건 하도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할 수가 없는데, 뭐 어쨌든 마소 인수는 연전연패의 역사라고 할 수 있고, 마소가 돈이 많다보니 진짜 아무 것도 아닌데 엄청난 돈을 쓰는 일이 매우 흔함.

게임기쪽에서 예를 들어보면

1. 엑원 컨트롤러는 천억 이상 써서 만든 것.
2. 개발에 천억쯤 써놓고 출시도 안하고 그냥 접어버린 게임 여러개임(페이블 등).
3. 마찬가지로 수천억 빨리고 접어버린 스튜디오도 여러개.

[루리웹-5056688981]

페이블은 본편들은 모두 나왔고 외전작인 페이블 레전드 하나 캔슬 시켰습니다. 그게임 컨셉이 한명 vs 다인 영웅 멀티였는데 아무래도 힘들다고 본듯하네요. 그래서 이번에 근본으로 돌아가 페이블 정식 메인게임 나오죠.

그리고 MS가 폐쇄시킨 퍼스트파티는 앙상블포함 6개로 저팬스튜디요.에볼루션등 10곳을 패쇄하거나 매각한 소니같은곳보다 적어요.

[ioopa]

말 같지도 않은 소리들인데
기존 빅테크 기업들인 구글, 애플이 수많은 기업들을 집어 먹고 사업 확장할 때 입도 뻥끗 안하는 애들임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공정위는 공정을 위해 있는 기관도 아니고 ㅎㅎ

[루리웹-1259442268]

마소가 미국회사가 아녔으면
이미 저러다 거의 망했을겁니다.
당연히 이런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이 미국내에도 많을거고(기업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이야기가 흔하죠) 마소는 이미 공룡기업이니까요.
여기야 겜돌이들 시각이니 순진하게 게이머에겐 좋은 일일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보통 사람의 시각에선 달가울리가 없죠. 마소 덩치가 또 커지는거니까.

[루리웹-0749820870]

오.. 오랫만에 보는 객관적인 분석 추천..

[V.크라우저3세]

LinkedIn은 페북 견제용으로 볼 수 없습니다. 애초에 태생과 타겟이 너무 다르니까요. 이전 MySpace가 어느정도 대척점에 있었지만 지금은 뭐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그리고 MS에서 단기로 보고 산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구인 +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데 솔직히 수익을 단타로 뽑을 수 있는 물건은 아니죠. 근데 그건 깃헙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오히려 저 자리에 믹서가 들어가야 맞지 않나 싶은데요.

[파덕화덕]

사람들이 반박은 못하고 왜 마소한테만 이러냐고 빼애액 대는거 보면 정확한듯 ㅋㅋ

[잔혹한 마법사]

매출만 보거나 애초에 타겟층을 이해를 못하니 이해를 못하는거.
이익을 돈주고 산게 아니라 기술을 돈주고 산거.

MS가 산 회사들 중 먹고 버린 회사나 서비스는 많지만 기술은 버리질 않음.
skype 회사 인수 하기 전엔 MS에서 제대로 된 음성 통화 서비스 자체가 없었음
Linkedin은 미국 IT 바닥에서 취업을 위해선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하는 거고.
노키아를 샀다가 윈도폰 버리고 노키아를 매각했지만 휴대폰 제조쪽만 팔아버린거고 무선 통신 관련 기술은 여전히 잘 들고 있음.

키넥트로 한 세대 개 말아 먹고 다시는 모션 인식을 xbox에서 내지 않지만 10년 가까이 지난 후 동일한 기술로 홀로렌즈를 만든 것 처럼.

[Aral]

마이스페이스는 전형적으로 그냥 소셜미디어인데 페북한테 끝장난거고 링크드인이랑은 아예 궤가 다름. 링크드인은 단기간에 수익을 뽑기는 커녕 들어간돈 회수할 가능성 자체가 거의 없음. 회사 수준이 어떻든 간에 금액이 중요한건데, 마소 인수는 대부분 회수할 가망이 없는 수준의 금액을 마구 지르는게 특징임. 믹서는 다른거에 비하면 잔돈 레벨이라 당연히 못 낌.

[Aral]

금액 적절성에 대해 판단을 못하니 이런 소리를 하는건데 구글이 구글 보이스 만들때 쓴 회사는 500억이고 스카이프는 10조임. 스카이프는 어디까지나 회원수 보고 산건데, 그때도 중소기업 지금도 컴퓨존 이하 중소기업.

링크드인도 마소가 그걸 가져서 얻는 이득이 불분명한데 30조 썼고, 노키아도 폰 아예 접은 상태에서 기술이 의미없는건 마찬가지. 애초에 마소도 장부에서 전액손실처리 마쳤고, 기술이라는게 가면갈수록 똥이라서 아득한 미래를 보고 십조원씩 쳐박는 경우는 없음(5G 세상에서 2G 기술 있어봤자 무쓸모라서 근미래에 확실한 이득되는거 아니면 큰 의미가 없으므로). 근데 마소 대형인수건은 하나같이 얻는거 대비 쓰는 돈이 이상하다는 공통점이 있음.

[요곰입니당]

말같지도 않은건 아님
그 구글도 마소한테는 기업 규모로 한참 차이나고
애플은... 그나마 비슷했는데, 최근기사는 잘 모르겠지만 한 2년정도 사이에는 인수합병을 거의 하지 않았구요,
애플도 찔끔찔끔 시비털리니까 자제하는 걸 수도있고

[잔혹한 마법사]

MS가 액블 인수 합병 발표를 했을 때, MS 코리아의 직원이 모른다고
"MS의 통수!!".. 라고 하던 유튜브를 본 느낌이네.

핸드폰을 안만드니 노키아의 기술이 의미 없다.. 라는 문장에서 알지도 못하면서 말을 한다는걸 알았으니 앞으로 댓글 안 달음.

특정한 제품도 안 만드는 벨 연구소가 매물로 나왔을 때 세계 통신 대기업들이 왜 눈이 돌아갔고
왜 미국이 "안 팜" 했는지도 모를 것 같네.

[Aral]

ㅋㅋㅋㅋ 진짜 개뿔도 모르면서 막플 주접떨고 자빠졌네. 노키아한테서 정확히 뭘 샀는지 계약서 본 사람 빼고는 아무도 모르는데, 알고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구별부터가 안되는걸로 보아 단순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능지이슈인데..

나도 수준 떨어지는 인간한테 강의한다고 어디서 돈 나오는거 아니니까 그냥 갈려다가 하나 알려주고 갈게. 기술이라는건 특허 쪼가리 같은데서 나오는게 아니고 인적자본과 시스템에서 나오는거란다. MS는 장부상에서만 노키아를 전액 손실처리한게 아니라 물려받은 인원도 99% 이상 잘랐다 ㅇㅋ?

[V.크라우저3세]

MySpace가 페북 대척점에 있어서 결이 다르다고 한 건데 무슨 소릴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아는만큼 보인다고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마소 FY22 Q4 매출 정보 보셨나요?
YtY Revenue Growth가 26퍼인 기업이 돈 나올 곳이 없다는 건 대체 무슨 근거로 하신 말씀이신가요?
https://www.microsoft.com/en-us/investor/earnings/fy-2022-q4/press-release-webcast

참고로 저거 공시 자료라 가라 정보 내놨다간 SEC에서 철퇴 맞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요.

[Aral]

여기 왜 이렇게 자기 수준 파악이 안 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으나, 매출은 10조건 1000조건 아무 의미도 없고(성장률은 그 자체론 더 아무 의미도 없고) EBITDA나 순익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중요한데, 인수가 30조는 밸류에이션을 어떻게 하든 수익성 투자라는 측면에선 그 당시 데이터 기준으론 완전 오버슈팅이었고, 지금 상태를 감안해서 생각해봐도 마찬가지임. 수익성 투자는 리스크 감안해서 연이율 10%을 기대하고, 그러니까 순익의 10배쯤을 밸류에이션 스타팅 포인트로 잡는데, 링크드인은 인수 당시에는 순익이라는게 없는 회사였고, 연매출 10조 찍은 지금도 순익 3조는 어림도 없음.

마소가 LinkedIn 수익률 공개하지 않고 구글이 YouTube 수익률 공개하지 않는건 다 같은 이유 때문임. 잘 안 나오니까. 광고팔이가 주포인 IT 회사가 매출 좀 나온다고 수익이 자동으로 나오는게 아니고, 비용구조에 따라서 충분히 안 나올 수도 있음. 유튜브는 연매출이 30조 이상인데 그래도 그 자체로는 적자일 가능성이 높음. 비용 구조가 비슷한 회사랑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매출 규모가 거의 비슷하고 똑같은 트래픽 비용 괴물인 넷플릭스의 경우, 장부 해석을 못 하는 사람 눈에는 나빠보이지 않지만 이건 순전히 자체제작 타이틀이 장부에 계상되는 방식 때문이고, 실제로는 버는 돈이 쭉쭉 쌓이고 있는 상태가 아니고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상태에 가까움. 근데 비용은 유튜브쪽이 더 나가는게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유튜브 모든 영상이 수익 분배 대상은 아니지만 분배하는 영상은 45% 스플릿이라 넷플릭스가 지출하는 라이센스 비용 20%보다 훨씬 높고, 트래픽 역시 유튜브가 월등히 많으므로), 넷플릭스는 대충 본전치기급은 되어도 유튜브는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음.

링크드인도 마찬가지라서 인수 이전은 물론이고 인수 후 연매출 3조원 시절까진 뻑하면 적자내던 회사였고, 매출 10조 찍은 작년에도 매출의 반쯤을 차지하는 해외지사 순익률이 1천억대에 불과해서 정상적인 광고팔이 미국 IT 대기업에게 기대되는 순익률(30%) 근처에도 도달 못한게 확실한 상태임. 성장률도 연매출 10조에서 20%대면 광고팔이 타입 회사 중에서는 이미 꺾이기 시작한 레벨이고(구글/페북 둘 다 10조원일땐 성장률 50% 이상 찍으면서 한두해만에 다음 숫자로 넘어갔음), 죽었다 깨어나도 페북처럼 MAU 30억명 찍을 수 있는 타입의 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광고팔이에 구독 투트랙으로 가도 절대로 페북급까지 성장할 수는 없다는 것이 확정되어 있는 회사임. 더 중요한 수익성의 경우 원래 10조원대가 되면 완벽한 광고팔이급은 안 나와도 얼추 나오기 시작해야 하는데(역시 구글/페북 둘 다 당시 20%대 기록), 링크드인은 이것도 전혀 안 되고 있는 상태.

[Aral]

유튜브는 그나마 직접 수익이 신통찮아도 광고팔이 회사가 대규모 유저를 플랫폼에 락인한다는 부가기능이라도 있는데, 링크드인은 부가기능 자체가 불분명하고(깃헙처럼 미세한 이미지 개선 효과, 회사간 인사이동으로 약간의 인재 확보 빼고는 사실상 전무) 투자수익 전용이라고 보면 30조라는 가격이 말이 안 되는 수준이었음. 다른 10조원대 인수는 아예 3-10년내 공중분해급니까 그것들보다는 다소 예후가 낫지만 아직까진 그게 전부고, 수익성 투자로 평타급 정도 되려면 순이익이 지금과 자릿수가 다른 레벨인 3조원급까지 올라간 다음에 그 상태를 20년쯤 쭉 유지해야함.

마소는 하도 독점 관련 시비털리는 일이 많아서 수익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윈도와 오피스의 경우(영업이익률 70-80%대) 수익률 나쁜 똥덩어리들 여러개랑 합쳐서 디비전을 만든 뒤 그 디비전 통합 이익만 공개하는 방식으로 저기서 정확히 얼마나 따는지 숨기고 있는데, 링크드인이 정확히 오피스 가려주는 용도로 오피스랑 같은 디비전에 들어가 있는 똥덩어리 역할임.

[V.크라우저3세]

단타 좀 해 봤다고 남 무시하는 수준 잘 봤습니다. 그리고 유튜브/LinkedIn 수익률 공개 안하는 부분 부터는 뇌피셜이니 읽을 이유가 없네요. 그리고 링크드인에 뭐가 있는지는 좀 알고 애널리스트 흉내를 좀 내시죠. 그냥 구인/구직 플램폼 정도로만 알고 있다면 더 이상 그 대꾸할 가치도 없네요.

[힝힝 주무기는UMP]

뭘해도 츄한 소니

[노선은중립]

https://www.youtube.com/watch?v=Xh25c5IPAcg&t=617s
깔끔하게 정리

[2ndex]

게이머 라면 당연히 인수 찬성해야 하는거 아닌가… 반대하는 사람은 소니 직원이라도 되나…

[노선은중립]

서양은 콘솔비중이 매우높아서 dx로 저런짓하면 윈도우가 매장당했죠.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기존 콘솔 1억 콘크리트층은 단단하긴 하지만 서양도 젊은층들의 pc유입이 높아져서 꼭 그렇지는 않게 됐죠
전세계 접속수겠지만 스팀만 하더라도 월 접속자 수가 2억명에 육박한다고 하니 사실 게임을 즐기는 인구수만 따지면
PC가 이미 콘솔을 월등히 넘어섬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FTC 위원장이 라나 칸이던가? 아마존도 반으로 쪼개려고 했던 여자라
미국의 대표적인 규제론자라고 함

[죄수번호-4555]

위대한 FTC와 sony의 합작 덕분에 마소의 앞길을 적절하게 망치네 유저들이 행복할 일이 없구만 쩝

[V.크라우저3세]

빅테크 규제하자는 의도인 건 알겠는데, 마소가 다른 분야에 문어발로 진출하는 것도 아니고 원래 있던 분야에서 M&A 하는 건데 이걸 규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마존은 문어발로 여기저기 다 진출하려고 했으니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마소는 글쎄요...

[카넷3]

게이머는 지지해야한다는게 웃기네요 MS가 언제부터 착한 기업이었나요?
액블 인수한다고 플스가 망하진 않겠지만 축소되긴 할 거고 그 상태로 계속 빌빌 대거나 EA, T2 인수로 끝장 내버릴 수도 있는 거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MS도 투자한 거 수금을 위해서 가격도 다 올릴 거고, 소니가 프로듀싱하던 게임들 맥이 끊기거나 스케일이 작아지거나 다양성이 줄어듭니다.

시장 내 경쟁이 있어야 소비자가 득을 보는 건 중학생 때 배우는 사실입니다.
카카오가 내수시장 플랫폼화 하면서 처음에 할인쿠폰 뿌리고 가격 낮춰서 경쟁 할 땐 소비자가 잠깐 좋았죠, 근데 기존 기업 고사한 다음엔 가격 다 올렸습니다.
잠깐 몇년 액블 게임 싸게 할 수 있으니 게이머면 지지해야 한다는 논리는 굉장히 수준 낮은 논리죠.

[Genxs]

말씀 잘하셨네요 누가봐도 지금 소니가 주도 하고 있는 시장아닌가요?
콘솔시장내에서 마소는 경쟁상대가 된다고 보시나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액블이 인수되어야 비등한수준까지 올라가지만 아직 소니 우세아니에요?
인수거부는 경쟁을하게 하겠다가 아닌 닌텐도는 제외하고
소니가 독주하겠다 이렇게 밖에 못느끼게 하는 부분인데요?

[잔혹한 마법사]

???
안그래도 시장 경쟁에 MS는 더 거대화 될 예정인데..
플스 관련은 왜 가격이 올라가는거임?
시장내 경쟁이라는게 가격 올리기 하는거임??

[카넷3]

자가발전해서 파이를 늘려가는 경쟁은 FTC의 증조할배가 와도 뭐라고 할 수가 없죠.
근데 자가발전으로 안되니까 (특히 빅테크가) 그냥 있는 파이를 사서 시장을 먹으려는 움직임은 전세계 공정거래 관련 기구가 규제할 대상이 맞습니다.

물론 액블 건은 애매한 건 있죠, 이걸 먹는다고 시장을 먹는 게 맞냐고 하면 관점에 따라 다 다르게 보이게 됩니다.
모든 것을 통틀어 "게임 시장" 기준으로 보면 당연히 아니고,
닌텐도를 낀 "콘솔 플랫폼 시장"으로 보면 닌텐도로 물타기가 되어서 아니고,
플스, 엑박 밖에 없는 "하이엔드 콘솔 플랫폼" 시장으로 보면 인수를 통해 독점으로 나아가는 걸음이 맞는 거죠.

엑박은 닌텐도에 콜옵 낸 적도 없으면서 갑자기 낸다는 둥 전선을 확대해서 게임시장서 독점 아님~ 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지만,
엄밀히 하이엔드 콘솔 플랫폼 시장은 단 둘의 경쟁이죠. 소니와 넥슨 NC가 경쟁사가 아닌 것 처럼요

[루리웹-0749820870]

위에 답글 내용이 비교적 정확한 현실 판단인듯 합니다.
마소가 게임 사업부 분사시키면 태클을 걸 명분이 없어진다는..
엑블을 인수해야만 비등한 수준까지 올라가지만 아직 소니 우세다.. 라는 전제가 성립되려면 마소의 게임 사업부 단독으로의 경쟁이 성립되야 하는데 이런 대규모 인수를 연달아 진행한다는건 결국 마소라는 모 기업의 자본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를 늘려가겠다는 방향인거죠.
그렇다면 단순 소니 vs 엑박 대결 구도가 아닌 소니 vs 초거대기업 마소 구도로 FTC는 판단할수 있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베데스다, 엑블킹 순차적으로 문제없이 인수 진행되는 경우 추후 지속적으로 모기업의 자본을 바탕으로 인수를 진행해가며 시장을 점유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거겠죠.

[카넷3]

기업은 사업 유지를 위해서 자금이 필요하니까요?
엑박은 부자 아빠가 있으니까 사업 편하게 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프리미엄 게임 가격은 엑박도 똑같이 올린다고 했습니다, 지금 게임패스는 경쟁을 위해 계속 출혈하는 거고요.

파리바게트가 일반 동네 빵집보다 저렴한 거 아시죠?

[잔혹한 마법사]

??
그러면 소니는 돈이 필요하니 가격을 올리는거고..
MS가 블자를 먹으면 소니는 찌그러질거고 그러면 독점화 되서 가격을 올릴거고..
결과가 둘다 비슷한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임?

[카넷3]

좀 읽고 댓글 다세요...
엑박도 프리미엄 게임 가격 똑같이 올린다니까요?
게임패스를 안올리는 유일한 이유는 이게 점유율 올릴 유일한 방안이니까 그냥 아빠 돈 끌어다쓰면서 출혈 경쟁하는 거고요.
그리고 서드파티의 가격이 올라간 건 퍼블리셔들의 결정인건 아시죠?

그리고 님 논리대로 어차피 가격은 오른다는 가정 하엔 게임의 다양성이 유지되는게 좋은 거죠?
그럼 더더욱 여러 게임사가 남는 편이 낫죠

[Genxs]

단순 관점이 아닌 숫자놀이로써 말하는것인데요
그래프로 비교해도 그렇고요
특히 쏘니도 최근 몇년동안 계속 인수경쟁했던것이고
지내들 매출에 큰 액블 인수한다고했을때 태클걸어서 경쟁자체를 못하게 하는것으로 밖에 느껴지지않습니다
정상적인 시각이라면 온라인 FPS RPG라고해야하나 그장르에서 독보적인 디스티니 번지를 저렇게 말하면 인수동시에 진행한다는거
자체를 어떻게 받아드릴까요
왜 게임관려업계에서는 소니만 저 인수를 반대할까요
좀 경쟁할려고 액블 인수하려고하는데 경쟁이 될까바 인수반대해놓고
자기내들 독주할려고 인수를 하는 소니를 어떻게 보는게 맞을까하는데요
액블이 인수되어야 경쟁 VS 인수안되어야 경쟁
어느게 말이 더 맞다고 보시는지요?

[잔혹한 마법사]

??? 갈수록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나오는데..
플스는 게임 가격 올렸고 엑박 프리미엄 게임 가격 올릴건데.
어차피 독점화 되나 안되나 게임 가격은 올라가는데 경쟁해서 소비자가 좋을 이유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비싼 회사고 대형 게임회사가 맞긴 한데..
게임 회사 수로 치면 달랑 100개도 안되는 갯수인데 앞으로 게임 회사 안생김??
앞으로 생기는 모든 게임 회사를 먹어 치우겠다 거나 액블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게임회사는 못세우게 밟아버리겠다는 것도 아닌데??

[카넷3]

소니만 반대하는 이유는 위에 적어 놨습니다. 그 시장에 소니 밖에 없으니까요?
CP들이야 플랫폼이 사라지던 말던 게이머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 어디서든 게임은 팔린다는 입장이니 상관이 없죠.
하이엔드 콘솔 시장은 플레이어가 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소니만 반대하죠.

[홍씨]

인수건 관련해서 번지 인수에 대해 종종 이야기가 나오긴 하는데 소니의 번지 인수는 조건에 번지가 소니 산하 스튜디오가 되는 것이 아닌 여전히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남아서 게임 개발과 출시관련된 걸 기존과 같이 본인들이 결정한다는 조건이 포함된 인수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그러면 그 돈 주고 인수를 왜 하냐는 이야기도 나왔고 웹진에선 오랜기간 라이브서비스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싱한 경험을 가진 번지를 통해 라이브서비스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있어서 노하우를 얻기 위한, 번지가 가진 ip가 아니라 그들의 기술력을 노리고 진행한 인수라고 평가들을 했구요.

이번 액블 인수 또한 번지 인수처럼 인수는 되었으나 여전히 독립적인 퍼블리셔이자 게임개발 기업으로 남는다고 했으면 콜옵 독점관련으로 분쟁이 생길 일이 없었을테니 이토록 문제가 되지 않았을수 있지 않나 싶네요.

[Genxs]

그러니까요 지내들이 탑을먹을려고 반대하는건데 그건 경쟁이 아니라는말이에요
시장주도지 말씀하셨죠 경쟁이 되야한다고
액블 인수못하면 어떨까여 ? 지금도 개짓거리하는소리가 더 크게 갑질하지않을까요?
무조건 플스사양으로 맞추기 기간독점 1년이상 기간독점아니면 플래폼독점 말같지도 않은 AS정책
이대로가면 PS1~2때 하던 독자규격헛소리할까바 겁납니다
그래서 물어본겁니다 액블 인수해야 경쟁 된다는소리 가 말이더 되는지
아니면 마소는 인수안되고 소니는 최근 번지까지 인수하고 있는 이상황에서 경쟁이 더 말이되는지요

[Genxs]

지금도 말나오는게 플스라는 타이틀이 계속 되는한 콜옵은 넣어주겠다
하는데 소니는 안믿어라는소리하자나요
인수되어버린회사의 갑은 소니니까 계약은 언제든바꿀수 있는거 아니냐 라는말이 없는건압니다
지내들도 의심하고 있는상황과 비슷하니

[어둠의볶음밥]

쏘니야 개 추하다

[루리웹-4228379204]

참 이게..마소가 당장 문제가 된다기보단 더 이상은 구글 애플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라.

[콘솔부심하지말자]

무지성 반대무새들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