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그냥 지나치기엔 찝찝하다', MS와 세가를 둘러싼 수많은 루머

[클틴이]

'그냥 지나치기엔 찝찝하다', MS와 세가를 둘러싼 수많은 루머

출처 : https://m.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10118

[O-techs]

기대 너무 하면 실망함.

[한량을꿈꾸는자]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이런 루머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적어도
세가가 플스독점게임보단 플스 엑박 멀티로 나오거나 엑박용 게임을 더 만들순 있겠죠.

[O-techs]

인수 자체는 너무 허무맹랑한 거 같고.
허무맹랑 한데 일어난 현실은 제니맥스 정도면 됐지 또 그런일이 벌어질 거 같진 않아서 좀 캄다운 하고 관망하는 게 괜히 인수 안했다고 마소 욕하는 것보단 나을듯 하니까요. 물론 다른 형태로든 게임페스에 참여 하는 건 환영이죠

[루리웹-8651916395]

베데스다를 후루룩 하니
그 아랫급 회사들 인수 루머라도 뜨면 어쩔수 없이 기대가게 되죠

[겜스샷전문가]

장바구니를 확인하시겠습니까?

[베지공]

ㄷㄷㄷ합니다

[카넷3]

역으로 제니맥스 인수전엔 진짜 아무것도 없었구나 싶네요.

[시바견 시바시바]

343 니넨... 후.... 분발하자

[ZEN77]

근데 뭐가 있긴 할거 같넹

[나냠냠이]

난 왠지 크래프톤도 인수할거 같은데..

[whytong]

배그 말고는 보여준게 없어서 별로 인수할 가치가 없음. 인수하면 이상한 수준

[나냠냠이]

더이상 보여줄 필요도 없을만큼 멀티 총질겜 중 글로벌 영향력 생각하면 콜옵의 유일한 대항마 아닐까 싶음..
마소정도면 액블 인수 못하는김에 멀티 총질겜 하나는 꼭 잡아야 함.

[안해]

콜옵이 플스 독점이 될 리가 없는데 굳이?

[Hansol2 아빠]

텐센트꺼 아님

[블랙스콜피오]

마소는 헤일로 키워야죠
분위기가 좀 다르긴하지만

[무지개인간]

근데 도대체 세가를 인수해서 뭐하려고? 세가에서 지금 월드와이드로 잘나가는 게임이 뭐가 있다고?

일본에소 어필하기에도 더이상 일본은 콘솔판이 아니고 휴대용, 모바일판인데.

애초에 일본에 어필하는 것도 뻘짓인게 일본겜 엑박에 나와봐야 걔네들은 차라리 그게임들을 손절하지 엑박을 사지는 않음.

[클틴이]

용과 같이 잘 나가는데...

[Sky Finance]

용과같이, 페르소나 등등 꽤 있습니다.

[루리웹-8651916395]

세가 인수소식 나오니깐 옆동네 걱정 많이하던데요

[Betty0210]

세가가 개발금액 모잘라서 손절한 IP도 꽤 되지 않나?
그거가 다시 시작 될 가능성이 꽤 있지...

[폐인킬러]

역으로 일본이 아닌 해외시장용일수도 있음. 당장 루리웹만해도 엑박엔 씹덕겜이 없어서 거른다는 사람 한트럭인데 세가가 들어오면 그런 씹덕 니즈를 충족시켜줄수 있음.

그리고 최근 소닉 영화의 성공을 보면 소닉이 오히려 해외팬들에게 더 친숙한 캐릭터인점도 있음.

물론 정말 세가가 인수될거같진 않지만 세컨드파티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희망회로 돌리는 중...

[JOSH]

현재는 풋볼매니저와 토탈워 시리즈가 잘 나가고,
과거 IP 들중 못만들고 있는걸 MS가 찔러서 되살릴 수도 있겠지요.

[프로덕후]

용과 같이랑 페르소나가 독자적인 영역은 구축했는데 400만 이하 타이틀이라 여기서 얘기하는것 만큼 파급력이 크지는 않을듯

[xvxvx]

이번에 세가게임즈+세가인터랙티브=세가 로 개편한것도 일본국내사업 부진에 해외사업은 잘되서 더 강화하기 위해서였으니

[하늘별달구름이]

세가를 구입하면 수천개의 ip도 딸려오는거고 후속작 개발의 여지도 생기는거임
세가에서 잘나가는거 대충 생각나는건 토탈워, 페르소나, 소닉, 용과같이, 뿌요뿌요, 버추어 시리즈 등등 적는것도 귀찮을 정도로 많은데 그냥 세가에 관심없는거 아님?

[폐인킬러]

만에하나 세가를 정말 산다면 지금 세가의 주력타이틀이 아닌 과거 IP값이라고 봐요. 그만큼 매력적인 게임들이 한트럭이지만 돈 없어서 못 만드는 것들도...

[Tae_Garam]

덕 중에 덕이 양덕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서양권에서도 일본 게임풍의 입김이 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엑스박스 쪽 라인업이 그 쪽 계열이 많이 약했죠.
최근 소닉이 영화화될 정도로 세가의 IP가 약하지 않아요. MS가 일본에 깃발을 꽂기 위한 전초석으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RED MOUSE]

세가 창고에 잠자고 있는 ip만 풀어도
군침흘릴 북미팬들 수두룩 할것같음
제네시스 향수 가지고 있는 북미팬들도 많고

인수해서 개발자금 등에 지고 버파든 파이팅바이퍼즈든 뭐든 새로 제작하면 게이머에게 이득이지 안좋을건 없지 않을까요?
과거에 그랬던것 처럼 마리오에 맞서던 깡좋은
그 빠른 마스코트 캐릭터 다시 볼수 있을지도 모르고

[무지개인간]

페르소나, 용과같이가 무슨 월드와이드로 잘나가는 타이틀이라고?

켑콤, 프롬, 스퀘닉스라면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쟤네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지만 뭔 제대로 나가는 것도 없는 세가를 인수함?

하다못해 개발자 다 나가서 맛간 코나미라도 메기솔이라도 쥐고 있어서 세가보다 낫겠구만.

[neromy]

버추어 파이터를 부활시킨다면
일본에도 무쟈게 어필될거같은데

[부드러운미용티슈]

지금 당장 돌아가는 IP만 봐도 일본회사 중에서는 탑티어 급이고
그것보다 되살릴 수 있는 IP는 훨씬 많은데다가
일본시장에서 먹힐 수 있는 IP부터 서양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아케이드 장르까지 넘쳐나고
심지어는 그 IP들이 죄다 지금 엑스박스 진영에서 부족하다는 소리 듣는 것들임.
가능만 하면 MS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인것 같은데요
오히려 베데스다가 옵시디언, 인엑자일, 헤일로, 기어즈 등이랑 겹쳤으면 겹쳤지

[루리전쟁]

캡콤, 프롬은 그렇다 쳐도
스퀘닉스나 코나미를 사느니 세가 사는게 나을 듯

[롬 스톨]

양덕들의 제네시스 사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함

[무지개인간]

엑박에 부족한 ip라도 이미 아케이드ㄱ나 오덕 게임이 시대의 대세도 아닐 뿐더러 그냥 놔둬도 서드파티로 출시될 건데 뭐하러 인수를 하느냐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한 파급력도 없는데.

베데스다는 기존 엑박 퍼스트와 겹치더라도 현시대 주류 흐름과 딱맞는 장르에다 천만장 이상 판매가 되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니 파급력에서 당연히 이해가 가죠.

[기쁨맨]

한때는 북미에서 무려 sfc당시의 닌텐도를 앞지르고 시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녀석들이라 그런 노하우 배우는 거 만으로도 가치있죠

[디지털우뢰매@]

사람들이 세가인수를 기대하는건 현제의 세가에 바라는게 아닌 MS의 자금력을 등에엎은 무수한 IP의 부활임.
버철파이터같은..

[베르카이크]

게임패스 생각하면 세가 충분히 매력적임

[부공실사]

그야 세가는 드캐로 최초의 윈도기반 콘솔을 출시했고
무산되긴 했지만 엑박은 드캐 하위호환도 고려했을 정도로 정신적 후속기임
게다가 전통적으로 세가는 북미의 강자였음. 오죽하면 일본 세가 최대 라이벌은 북미 세가였음. 닌텐도가 아니라
기업문화로 보나 ip로 보나 마소로서는 코나미보다는 세가가 더 끌림. 이혼한 마누라 정도 되겠지

[몽환]

이거야 말로 갈라파고스 같은 생각인데요... 유저들 입장에선 선택지 하나라도 더 늘어나면 당연히 좋은거고,
기업쪽에서도 잘나가던 브랜드 유입시켜서 입소문으로 신규유입 시키기 딱 좋은케이스인데요.

[부공실사]

그리고 세가를 가져갈 대 이점이 뭐겠음? 베데스다를 엑박이 가져간 이상 플스는 서양겜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짐
이런 상황에서 세가도 가져가서 페르소나나 용과 같이도 플스에서 뺏는다? 판매고 이상의 효과임

[부공실사]

코나미도 뭐 구매목록에 올릴만하긴 한데, 진짜 중요한건 마소는 원하면 코나미랑 세가 둘 다 살 수 있음
사실 저 두 개 회사를 뺏어가면 플스는 일본 내에서 쉐어 유지도 꽤 심각하게 위협 받음. 딱히 유리한 시장이 없어지는 거임

[부드러운미용티슈]

그럼 지갑 오픈할 준비가 되어 있는 MS가 할 수 있는 인수중에 세가보다 나은게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전세계 회사 다 살펴봐도 솔직히 스퀘어에닉스 정도 말고는 전혀 떠오르질 않는데요.

당장 페르소나, 용과같이만 있어도 버리다시피 한 일본시장 상당히 가져갈 수 있구요,
크레이지택시, 하우스오브데드, 젯셋, 버추어캅 등등 잘만 살리면 지금도 먹힐만한 IP도 차고 넘칩니다.
다 망했다 치고 소닉만 살려도 엑박에 부족한 캐릭터 게임 가지는 거구요.

독립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일본시장 먹으면서 + 동시에 세계시장도 가져갈 수 있는 라인업 갖춘 회사 찾아보면 몇개 없어요.
게다가 세가는 토탈워, FM 등 PC게임 IP까지 빵빵하니 잘만 포섭하면 게임패스 정책에 엄청난 플러스죠.

그냥 놔둬도 서드파티로 출시한다?
퍼스트파티로 출시하면 PS로 못내게 해서 일본내 엑박 입지 확보 + 게임패스 참여 확보
이런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어요.
어차피 서드파티로 낼건데 라는건 어떤 회사한테든 다 할 수 있는 말 아닌가ㅋ

[온다르]

전세계 시리즈 누적판매량 (2020.6월기준)
다크소울 시리즈 2700만장
용과 같이 시리즈 1200만장
페르소나 시리즈 1100만장 (2019.12월 기준)
용과같이와 페르소나가 다크소울 절반 정도 이긴 하지만 월드와이드로 잘나가는 타이틀인 건 맞는 것 같은데요.

[무지개인간]

페르소나나 용과같이가 일본내 더블밀리언 달성하는 게임도 아닌데 뭘 일본시장을 가져와요.

쟤네들은 드퀘를 가져와도 드퀘를 손절하지 엑박이 일본시장 가져올 일은 없어요.

그리고 세가 외에 대안이 있냐고 하는데 꼭 뭘 인수해야 합니까?

세가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회사가 최고의 선택지라면 어느 회사도 인수를 안하면 되죠.

자체 ip를 키우던가. 신규 ip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뭔 세가를 먹으면 지금 당장 뭐라도 된덥니까? 세가 정도로?

캡콤의 몬헌, 스퀘닉스의 파판 처럼 시장을 들썩거리게 할 ip는 커녕 그 밑의 바하나 드퀘 근처를 가는 ip도 없이 죽은 ip밖에 없는데.

[무지개인간]

북미에서 1위하다가 결국 따라잡힌 후에 그 후속기에서 꼴지한 노하우요? 그것도 그 후속기는 역대 세가 콘솔 중 전세계 성적 최악이구요.

[온다르]

일단 '아직' 루머 인지라 단정은 금물인 건 맞구요.
다만 마소가 세가를 인수한다고 하면 시장보다는 상징성의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게다가 주요 게임IP들의 판매 성적도 나쁘지 않아서 시너지는 분명 있을 겁니다.

[무지개인간]

페르소나하고 용과같이 뺏으면 플빠들 부들거리게 하는 효과는 확실하겠네요.

[부공실사]

ㅋㅋㅋ 보아하니 마소가 사가버리면 대책이 없으니까 "아무것도 안 살 거야!"라고 악쓰는 모양인데 현실을 바로보셈
지금 마소의 자금력은 순전히 플스 엿먹으려고 회사를 사는 것도 가능함. 일본내 쉐어를 올리지 않더라도 단순히 플스의 일본 쉐어를 무너뜨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인수할 수도 있다고
더 미치고 팔짝 뛸 얘길 해주자면

마소가 정말 잔인하게 나온다면 시가나 코나미를 인수해서 구 게임들을 닌텐도에서 발매할 수 있게 해주는 거임ㅋㅋㅋ
어차피 닌텐도와 마소은 공존이 가능한 존재니까 사들인 ip가 엑박에선 도움이 안 돼도 닌텐도에 몰아줘서 닌텐도를 강화시킬 순 있음
다신 플스엔 안 내버리는 거짘ㅋㅋㅋㅋ 그런 전략도 충분히 가능함. 그정도 자금차가 잇음

[부공실사]

님 부들거리는 것만 봐도, 마소가 순전히 엿먹으라고 쓰지도 않을 프렌차이즈 사버리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느껴짐ㅋㅋㅋ

[나름노력]

일일이 반응하며 먹이를 주지 맙시다

[무슨게임하꾸야광배]

왜 혼자 급발진이여 ㅋㅋㅋ
지나가던 세가팬들한테 처맞은 건 아니겠지 ㅎㅎ

[무지개인간]

뭔 급발진? 난 그냥 내 의견 이야기했을 뿐은데 득달같이 달려든 애들이 급발진이지.

센무에소 보듯이 유구한 역사의 과대평가의 탑인 세가를 좋아하는 팬들 답데 온갖 망상을 다 펼치는구만.

엑박이 드캐의 정신적 후속기라는 말까지 나오는구만. 드캐가 윈도우기반 os를 썼다고 정작 그 윈도우를 만든 ms가 그럼 다른 os를 씀? 세가게임 하위호환 제의는 그냥 망한 것도 아니고 시장철수할 정도로 망한 세가게임기 이미지 묻을까봐 엑박에서 거절했는데 뭔 정신적 후속기.

내가 엑박에서 세가를 인수하면 어떻게 방법이 없으니 부들덴다는데? 관심법으로 나를 플빠로 만드네? 게시판 댓글들 찾아서 내가 플빠짓 하는거 있으면 찾아서 가져오던가?

과대망상푱가의 세가 인수할바에야 그 돈으로 다른 게임을 갸발하돈가 하위호환에 더 힘쓰던가 하라는 의견인데 뭔 급발진?

쉔무같은 게임도 우주명작급으로 과대망상을 펼치는 세가빠들이 득달같이 급발진하며 달려들었겠지.

[무슨게임하꾸야광배]

위에서부터 댓글 단 거 봤는데 '~에소' 라고 하는거 컨셉 맞지?
아님 진짜 '에서' 를 '에소' 라고 쓰는 건가 ㅋㅋㅋㅋ

[무지개인간]

그리고 내가 살다살다 세가가 북미에서 강자였다는 소리도 듣네.

세가마스터시스템 - 유럽에서 흥함
메가드라이브 - 아메리카 전체에서 흥함.
세가새턴 - 일본에서 1위와 압도적 차이나는 2위. 그외 지역 쫄딱 망함. 역대 세가 거치기 판매량 꼴지.
드림캐스트 - 그냥 망함. 시장철수

아주 메가도라 한번 북남미에서 흥했다고 북미의 전통적 강자까지 나오는 구만. 게다가 정작 북미에서는 슈패에 결국 밀렸구만.

아주 허위과대포장이 하늘을 찌르는데.

[무지개인간]

아니. 그냥 오타.

[무슨게임하꾸야광배]

ㅇㅇ 다음 과대망상푱가~ ㅋㅋㅋㅋ

[무지개인간]

응 푱가 ㅋㅋ. 뭔 오타에서 컨셉까지 찾아? 그런 컨셉질도 해?

[토착왜구다카키마사오]

저도 저 세가직원 팔 엑스자 밑에 있는 수많은 레트로 기종들 보면 그런 느낌이...

[루리웹-1269411855]

ㅋㅋ 본인이 얼마나 무지한지 자기소개 잘봤고요

[부공실사]

ㅋㅋ 세가가 미국에서 만든 회사였다는 것도 모르겠넼ㅋㅋㅋ

[부공실사]

아까 내가 아까 일본 세가의 최대 라이벌은 미극 세가라고 했는데 이건 세가 자체가 여러 회사를 인수합병해서 만든 회사이고 사내질서가 개판이라 온갖 파벌이 난립하고 있었기 때문임.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닌텐도를 눌렀던건 순전히 미국 세가의 마케팅 능력 덕임. 소닉을 세가의 얼굴로 끌어올리고 제네시스를 견인하게 한 것도 미국 세가의 해안이었음.

그런데 이렇게 미국 세가가 잘 나가는걸 일본 세가측에서 용납하지 않았음. 새턴이 나올 때 쯤엔 양쪽이 소통조차 제대로 되지 않을 지경이었음. 그래서 새턴을 내놓고도 제네시스에 온갖 에드온을 다는 삽질을 하더니 끝내 넵툰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기획까지 나왔지.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한 번 패권을 잡았다 잃어버린건 본사와 지사의 알력다툼 덕이었음

그런가 하면 일본 세가라고 그 안에서 단순히 파벌이 통일된 것도 아니었음. 왜냐, 세가는 콘솔 사업부와 아케이드 사업부와도 알력다툼 중이었음ㅋㅋㅋ
생각해 보면 세가는 아케이드 시장에서 3d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였음. 새턴의 최대 킬러 타이틀도 버츄어 시리즈를 위시한 3d게임이었음. 그런데 왠지 새턴 자체는 3d 구현에 불리한 하드였음ㅋㅋㅋ 매우 역설적이지만 아케이드 사업부와 콘솔 사업부가 따로 놀아버리니 각자 영역에서 가진 쉐어를 통합할 수 없고 분명히 돌풍을 일으키는데 결과적으론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가지지 못함. 그래서 발매 첫해에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도 금방 플스에 밀려난 거임. 북미에서도 같은 과정을 거쳤고.

[부공실사]

따라서 자체적인 삽질에 의해서 말아먹은 거지 북미에서 지지층을 잃어서 밀려난건 전혀 아님. 이는 소닉이 계속 세가의 얼굴마담을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소닉은 당연히 일본 보단 미국에서 인기 캐릭터도 온갖 미디어 믹스도 미국 중심으로 나옴. 최근 몇년 동안 소닉 매니아 정도를 빼면 기록적인 망작러쉬를 쏟아냈는데 그래도 여전히 소닉은 세가의 상징임. 캡콤의 상징 자리에서 내려온 록맨하곤 다르지.

[무지개인간]

세가가 원래 미국회사라는 걸 알면 뭐가 달라짐? 무슨 인수할 가치가 급상승함? 무슨 초딩 레벨 말싸움하면서 난 이런 것도 아는데 넌 모르지 이런 이야기임? 마찬가지로 미국세가하고 일본세가하고 알력다툼 이야기는 뭐하러 함? 다 아는 이야기고 그런 삽질이나 하면서 한번 거둔 성공도 못지기키는 회사한테 무슨 북미성공 노하우를 배움? 게다가 이미 마소는 360으로 세가보다 더 큰 성공을 북미에서 했는데?

경영 더럽게 못하기로 소문난 세가한테 노하우 배우라는 이야기만큼 웃긴게 있음?

록맨이 캡콤의 얼굴마담을 못하는데 소닉은 세가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는게 뭔 자랑이라고? 그만큼 캡콤이 잘나가니 록맨으로는 얼굴마담으로 나설 건덕지가 없는거고 세가는 처참한 상황이니 잘나가지도 못하는 소닉이 아직 얼굴마담 역할을 하는거고.

소닉 잘나간게 언제적 이야기인데, 메가도라 시절 잠깐 가지고? 물론 마소가 플랫폼 장르에서 가진게 없으니 좀 끌릴 수도 있지만 그걸 개발할 세가 능력 자체가 현재 시궁창인데? 베데스다 인수에 열광하는건 지금 당장 개발력이 보장된 개발사를 즉시 영입했으니 그런거고 지금 개발력이 시궁창인 회사를 영입해서 키우는게 인수에 뭔 의미가 있는데? 즉전감이 못되는데? 플랫폼 장르 자체가 마리오 제외하고는 명맥이 근근히 이오질 정도로 사양장르인데?

[부공실사]

ㅋㅋ 뭔 성공 노하우 타령이야 아무도 그런 소리 안 했는뎈ㅋㅋ
얘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1. 애초에 세가는 북미에서 생겼고 북미 취향의 게임을 만들었고 북미에서 전통적으로 강했으며 그래서 영향력도 강하다
2. 세가는 최초의 윈도우 콘솔인 드캐를 만들면서 마소와 긴밀히 협조했고 마소가 엑박을 만들 때 상당한 참고를 했다.
3. 따라서 마소가 일본 제작사 중에 인수를 한다면 세가는 기업 문화적으로나 영향력면에서나 최우선할 만한 제작사가 맞다.
라는 거임. 이 간단한 소릴 못 알아듣다닠ㅋㅋㅋ

[부공실사]

그리고 플렛포머는 생각보다 범두가 넓음. 언챠티드도 플렛포머임ㅋㅋㅋㅋ 무식한 티 좀 그만내길ㅋㅋㅋㅋ
또한 이미 말했듯 세가가 즉전력이 아니라도 상관없음. 용과 같이나 페르소나를 플스로 안 내기만 해도 충분하니깤ㅋㅋㅋ

[난이도]

프롬하고 아틀라스는 동급인듯..

[무지개인간]

노하우 언급 위에 뻔히 있는데 없긴 뭐가 없음?

언차도 플랫포머면 누가 소닉을 언차같은 게임이라고 샹각하고 구매함?

1. 세가가 원래 미국회서든 뭐든 일본에 본사가 결정룍을 발휘한지 몇십년인데 뭔 상관? 이미 월드와이드로 통하는 ip도 없는 북미에 ↗도 영향력없는 회사임. 사실 메가도라 시절 북미에서 잠깐 흥한 거 과대포장 외에는 북미에서 먹히지도 않음.

2. 윈도우를 드캐에 잠깐 쓴게 왜 지금 인수 우선순위에 둘 이유가 됨?

3. 인수에 우선시 할 거는 지금 부족한 마소의 퍼스트 퍼티를 채워 줄 강력한 ip와 개발력이 있느냐지 뭔 얼어죽을 문화와 영향력?

4. 세가 인수할려면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니고 그돈으로 딴 거 하는게 나음.

[부공실사]

ㅋㅋ 언챠티드도 플렛포머인데 사양길이라며? 언챠티드도 사양길 겜이고 그 언챠를 대표 독점작으로 하는 플스도 사양길게임기임?ㅋㅋㅋ

자 그리고 하나씩 대답하면

1. 다른 일본 회사들 중에서 북미 지사가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회사 자체가 없음ㅋㅋㅋ 게다가 소닉 캐릭터를 여전히 북미 중심으로 팔아먹고 있고 세가가 만든 게임은 서양웹진 위주의 현 메타 시스템에서도 여전히 고득점을 올리고 있음. 님이 일본씹덕겜이라고 비하하는 용과 같이 시리즈나 페르소나 시리즈도 해외에서도 고평가받음. 단순 평가만 놓고 보면 파판하고 비기거나 그 이상임
2. 지금도 윈도우 콘솔을 만들 회사는 마소 밖에 없음ㅋ 뭣보다 사업이라는게 이미 업무제휴를 했던 회사랑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여러모로 편리한데 뭐래는 거임ㅋㅋㅋ
3. 지금 마소는 퍼스트 파티 넘침. 엑박에 퍼스트파티 없다는건 플빠들이나 하는 소리임ㅋㅋㅋ 그러니 단순히 "플스가 특정 ip를 못 쓰도록" 하기 위해 인수전을 펼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함. 돈도 많고 시간도 많은뎈ㅋㅋㅋ
4. 마소 입장에선 그렇게 큰 투자도 아님ㅋㅋㅋ

[무지개인간]

소닉같은 스타일의 플랫포머 게임이 사양장르라고. 그럼 누가 언차하고 소닉을 같은 장르라고 샹각하는데. 그럼 마리오 빼고 소닉같은.스타일의 게임이 흥함. 언차 끌고오는건 그냥 말꼬리잡기 수준이지.

옴차가 흥하면 언차 스탈 게임을 가져오면 되지 왜 언차스탈이 흥하는데 사양길인 소닉 스탈을 가져오는데.

업무제휴를 했던 회사가 편하든 말든 그게 지금 뭔 상관이냐고? 지금 세가가 콘솔만듬? 콘솔 만들어서 운영체제 윈도우 씀? 설사 그렀다하더라도 인수할 이유가 ↗도 없지만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를 뭐하러 계속함? 뭔 세가만 마소 운영 체제로 게임 내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음? 아님 마소 운영체제가 겜 내기 그렇게 복잡함? 뭔 씨알도 안먹힐 드캐시절 윈도우 이야기하고 있어?

마소 퍼스트 약하다는 건 각종 언론에서도 하는 이야기고 이번 베데스다 인수관련 해서도 나오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세가에 그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북미지사 인사가 이제 없는데 왜 계속 이야기함? 세가 개삽질 경영력을 만천하에 펼친지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그리고 고작 경쟁사에 게임출시를 막기위해서 인수를 한다고? 그냥 독점계약을 맺든 하면 될걸. 그리고 세가에는 그정도 가치의 아이피도 없다고.

페르소나나 용과같이가 고평가받으면 뭐 그만큼 팔려서 상대방에 크리티컬 줄 타이틀이나 되고? 뭔 천만장씩 팍팍 팔리는가 보지? 딱히 기기견인 타이틀도 아닌데?

니가 줄줄히 나열한 거 중에 뭔 인수하일 이유가 되는게 일도 있냐?

개발력도 딸려, 킬러터이틀도 없어.

뭐 윈도우? 누가 보면 세가랑 마소가 협업해서 윈도우 개발한지 알겠다.

[무지개인간]

마소가 돈도 많고 시간도 많은데 뭐 어쩌라고? 그검 논의에서 완전 벗어난 이야기 아니냐?

마소가 세가를 인수할 수도 있겠지. 지금 그 가능성을 논하는게 아닌데?

그럴 가능성이 언급되니 새가 인수가 효용이 없다고 주장하는건데 거기에 마소 입장에서 큰 투자가 어니네 마네가 왜 나옴?

[부공실사]

지금은 콘솔 안 만들고 게임만 만드니까 사려고 하는 거짘ㅋㅋㅋ 마리오가 천만장 넘게 팔아먹고 있는데 사양길 ㅇㅈㄹㅋㅋㅋㅋㅋ 그리고 "소닉 같은 스타일"이 뭔데?ㅋㅋㅋㅋ 마리오랑 소닉을 같은 플렛포머로 묶어놨는데 언챠는 또 완전 다름 게임이다?ㅋㅋㅋ 뭐 그럼 좋아. 언챠 만드는 너티 독이 전형적인 "마리오나 소닉 같은" 플렛포머인 크래쉬 밴디쿳 신작내는데 뭐 할 말은?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소닉은 북미에서 아무 영향력도 없다? 25주년 행사를 샌디에고에서 하고 소닉 매니아를 북미에서 만들었는데 뭐래는 거얔ㅋㅋ
https://namu.wiki/w/%EC%86%8C%EB%8B%89%20%ED%8C%80#s-2.4
님 보기좋으라고 나무 위키에서 복붙해드림.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삼아 소닉 시리즈를 총괄하는 팀. 2016년 4월부터 이이즈카 타카시와 호시노 카즈유키를 중심으로 소닉 관련 콘텐츠를 관리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소속은 "세가 오브 아메리카" 임ㅋㅋㅋㅋㅋ
뭐 책임자가 일본인이라서 북미지사 인물이 어쩌고 어째?ㅋㅋㅋㅋ
https://namu.wiki/w/%EC%9D%B4%EC%9D%B4%EC%A6%88%EC%B9%B4%20%ED%83%80%EC%B9%B4%EC%8B%9C(%EA%B2%8C%EC%9E%84%20%EA%B0%9C%EB%B0%9C%EC%9E%90)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 1990년대 초반에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한 사람 중 현재까지 세가 게임즈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소닉 어드벤처의 성공 이후 '세가 스튜디오 USA'에서 활동하다가, 팀이 다시 일본의 소닉 팀에 흡수된 이후로는 소닉 팀의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다."
뭐래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부공실사]

여전히 소닉은 북미지사 인물들이 개발하고 소닉팀의 거점도 북미고 행사도 북미에서 하는데 소닉도 세가도 북미에서 아무 영향력도 없는 회샄ㅋㅋㅋ
아예 소닉을 넘어서 "플렛포머 자체"가 사양길ㅋㅋㅋㅋㅋㅋ 용과 같이도 페르소나도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타이틀ㅋㅋㅋㅋㅋ
웃기고 있넼ㅋㅋㅋㅋㅋ 말하는게 뭐하나 맞는게 있어야짘ㅋㅋㅋㅋ

[무지개인간]

난 마리오 제외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리고 크래쉬밴디쿳은 잘 이야기했다. 그렇게 플래포머가 잘나가서 크래쉬 밴디쿳이 명맥이 끊겼다가 이제 나오냐? 존나 잘나가면 마리오처럼 계속 나와야지. 게다가 크래쉬 밴디쿳은 32비트 시절 소닉은 갖다대지도 못할 만큼 잘나간 ip인데?

그리고 니가 주구장창 떠들던 북미에서 제네시스 성공 이끈 칼린츠키가 지금도 있냐고? 근데 왜 주구장창 90년대 북미에서 성공한 걸 떠드는데.

그리고 그래서 소닉이 얼마나 팔리는데?

콘솔 안만들고 게임만 만드는데 왜 윈도우 이야기 계속 하냐고? 게임만 만들면 인수할만한 매력적인 ip가 있느냐 개발력이 있느냐를 따지면 되지.

[무지개인간]

넌 그냥 말하는 내용이 논리관계가 하나도 없어.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를 그냥 주구절절 늘어놓는거 밖에 없어. 그럼 내가 이만큼 많이 아니 똑똑하게 보이겠지라고 생각하냐?

하나도 상관없는 드캐 os 윈도우 이야기, 90년대 북미 성공이야기, 플래포머 장르를 넓은 의미를 끌어와서 꼬리잡기 등등

그냥 세가가 인수할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이야기하면 되는데 하나도 상관없는 이야기만 주구절절 늘어놓으면 뭐가 있어보일거 같냐?

[무지개인간]

그 북미지사 인물들이 개발하는 소닉이 지금 가치가 없는데 왜 인수를 하냐고? 소닉이 마리오하고 견주는 건 고사하고 32비트 시절부터 이미 크래쉬밴디쿳에도 못따라가는데?

[매너탑]

나도 요즘 보면 이해 안 감. 세가 인수한다고 뭐가 극적인게 생긴다는건지 모르겠음 ㅋㅋ.
애들이 그냥 사업을 지들 뽕맛에 맞으면 대박이고 성공이고 이러는거같음.
용과같이가 시리즈누계는 꽤되어도 말 그대로 시리즈. 단편당은 판매량이 많은거 아님.
버춰파이터 말 하는데 격겜 망테크 타고 잇는지 한참인데 시리즈 나오다가 끊긴지 오래된 버처파이터가 어케나온디야.

[무지개인간]

이미 격겜장르도 예전같은 위력이 없는데 위에 댓글에도 버추어파이터 노래부르는거 보면 답이 없죠.

[부공실사]

ㅋㅋㅋ 애초에 마리오가 이 장르의 알파요 오메가요 가장 지배적인 작품인데 장르 자체가 사양길이라면 당연히 마리오도 같이 떡락해야짘ㅋㅋㅋ 다른 애들 다 떡락하는데 마리오만 잘 된다는게 말이 됨? 플렛포머는 딱히 떡락한 적 없이 그냥 쭉 잘 나오고 있었음ㅋㅋㅋ 그냥 플렛포머 게임 중 일부 시리즈가 떡락하고 새로운 시리즈로 대체된 거지. 툼레이더도 플렛포머인건 알긴 함?ㅋㅋㅋㅋ 언챠한테 대체 당했지.
그리고 옛날에도 소닉 만들고 지금도 만들고 있는 이이즈카 타카시가 북미지사에 여전히 있다곸ㅋㅋㅋㅋ 님은 "북미 세가는 영향력을 상실했다"고 하는데 정작 세가의 얼굴은 여전히 북미에서 제작하고 상품전개함ㅋㅋㅋㅋ 아는게 하나도 없넼ㅋㅋㅋ

그리고 북미 자회사 중에 렐릭 엔터도 있는데, 이 회사가 그 유명한 "홈월드"랑 "워해머" 시리즈 제작사임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소랑 같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만드는 중ㅋㅋㅋㅋㅋㅋ "세가는 서양에서 영향력이 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

[부공실사]

ㅋㅋㅋ 최소한 님은 입으로는 "논리적이지 않다"고 하면서도 혼자 ㅂㄷㅂㄷ대는거 보면 동요를 심하게 하긴 했넼ㅋㅋㅋ

[부공실사]

유럽 쪽 자회사까지 좀 더 눈을 돌려볼까?
"토탈워" 시리즈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도 세가 자회사임ㅋㅋㅋㅋㅋㅋㅋ 이 회사는 343랑 같이 헤일로 워즈 만든 적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

[부공실사]

자 그냥 "세가가 가진 미국 쪽 프렌차이즈"만 가지고도 사골처럼 우려먹고 고정 수요가 있는 게임이 몇 개 나오네?
덤으로 아틀라스의 미국 지사인 아틀라스 USA는 일본겜들을 꾸준히 미국 쪽에 유통시키고 있어서 미국 내의 일덕들한테도 중요한 회사임. 최소한 세가를 가져가면 님이 말하는 것처럼 "아무 개발력도 없고 아무 ip도 없다 북미 시장에 영향력이 없다"는건 다 개소리가 되는데?ㅋㅋㅋㅋㅋ

[무지개인간]

그러니까 그 떡락한 적 없는 플랫포머 소닉이 얼마나 팔리냐고? 이이즈카 타카시가 북미지사에 있어서 소닉이 얼마나 팔리냐고?

그래서 그 북미지사가 대단한 힘이 있어서 그 반대했던 세턴도 일본본사가 결정해서 내버렸는데? 북미지사가 소니하고의 협업, 닌텐도 64에 들어간 그리팩칩셋 물고온거 다버리고 일본에서 다 결정했는데.

근데 이조차 뭐가 중요한데. 너가 말하고자 하는바가 뭐냐고?

세가가 북미에서 잘통하니까 마소에서 인수해야 한다고? 그 근거가 90년대 성공한거. 마소는 더 최근에 더 크게 성공했는데 최근에 잘나가는 것도 아닌 세가를 90년대 잘나가서 인수를 해야 한다고?

그리고 언차하고 툼레이더는 언제까지 이야기할래? 툼레이더 첨 나왔을 때 3D 어드벤처 혹은 액션어드벤처로 구분했는데 큰 의미로 플랫포머인거 뭐 어쨌다고. 플랫포머를 크 의미로 보면 대부분의 게임이 다 들어가는데? 누가 언차하고 소닉하고 같은 장르로 보냐고? 큰 의미의 플랫포머 정의를 가져와서 이야기하는건 그냥 말장난이지.

[무지개인간]

혼자 부들부들 댄다고 정신승리하던가. ㅋㅋㅋ 아니 세가가 가지고 있는 ip들이 인수해야 할 만큼 힘있는게 어딨냐고?

[무지개인간]

니가 줄줄히 대는 ip들 잘해봐야 독점계약 하면 좋고 안해도 그만 정도인데 그걸 왜 인수까지 하면서 가져오냐고?

[무지개인간]

마리오가 플랫포머 장르의 알파요 오메가인데 뭐하러 ↗도 아닌 소닉 이야기는 계속함?

[부공실사]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함.
세가는 여전히 북미에서 영향력이 있고 충분히 가져갈만한 매물이라는 거짘ㅋㅋㅋ

오 그리고 크래쉬 밴디쿳보다 소닉이 못났다고? 그런데 왜 크래쉬 밴디쿳은 오래동안 명맥이 끊겼음? 개발사가 망한 것도 아닌뎈ㅋㅋㅋ 소닉은 최소한 꾸준히 나오는 시리즈였음ㅋㅋㅋ 님 말하는대로 안 팔리는 시리즈면 왜 계속 나옴?
그리고 지가 불리한 화제는 "말하지 마라"고 하넼ㅋㅋㅋㅋㅋ 웃기고 있네 진짴ㅋㅋㅋㅋㅋ 크래쉬 밴디쿳도 장르는 어드벤쳐로 되어 있음. 플렛포머 게임이라는건 당연히 존나 큰 분류의 장르고 그 안에는 액션 어드벤쳐도 충분히 들어감. 페르시아의 왕자도 플렛포머 게임에 들어가 있잖아. 당연히 그 영향을 받는 작품들은 대부분 플렛포머라는 장르를 공유하지. 단순한 상식 가지고 헛소리 좀 그만하셈

[부공실사]

ㅋㅋㅋ 가져가면 더 좋지 왜?ㅋㅋㅋㅋ 애초에 그런 식으로 말할 거면 베데스다 자체를 사는 거 보다 그냥 베데스다 겜을 개별적으로 독점하는 것도 가능한데 왜 인수까지 했음?ㅋㅋㅋㅋ

[부공실사]

ㅋㅋㅋ 그야 님이 소닉은 망했고 아무 영향력도 없으며 세가도 그렇다는걸 입증하고 싶어하는데, 명백히 아닌게 사실이니깤ㅋㅋㅋㅋ 소닉은 그렇게 망했다 망했다 해도 여전히 북미를 중심으로 계속 상품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캐릭터이고 게임도 계속 나옴. 어떻게 보면 그렇게 말아먹는 와중에도 계속 게임이 나오고 있는게 이 캐릭터와 게임 시리즈의 영향력이지. 실사영화화도 오히려 마리오보다 먼저 성공해 버렸잖음ㅋㅋㅋ

[부공실사]

님이 하는 말은 그냥 플빠들이 "세가를(최소한 세가에 속한 프렌차이즈들을) 뺏기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는 발상에서 나온 얘기에 불과함. 최소한 님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꼬라지를 보면 인수 가치가 충분한 거짘ㅋㅋㅋㅋ

[무지개인간]

베데스다는 천만장 이상 킬러타이틀을 찍어내는 개발력이 있고 이게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으니까.

[무지개인간]

플빠로 몰고 싶으면 뭐라도 가져와서 몰던가. 눈 시뻘겋게 뜨고 뒤져봐도 풀빠질 하는 댓글 찾기 힘들텐데.

[부공실사]

아 그리고 독점계약보다 회사를 사버리는게 훨씬 효과적이라는건 이미 위에서도 얘기 한거 아님? 독점계약은 문자 그대로 다른 게임기로 내지 말라는 독점일 뿐임. 그것도 게임마다 개별적으로 맺어지지. 하지만 회사 자체를 소유해 버리면 개별적인 독점 계약을 일일히 맺는 수고로움이 없을 뿐더러 해당 프렌차이즈를 어디에 어떻게 이용해 먹을지 훨씬 많은 권한을 휘두르게 됨. 당연히 돈이 있으면 회사를 사는게 더 합리적이짘ㅋㅋㅋㅋ
최근 루머로는 마소가 인수전을 위해서 40조원이 넘는 자금을 이미 조달해뒀다는 설이 있음. 실제로 마소는 게임사만이 아니라도 꽤 여러 회사를 인수하거나 인수하려고 했음. 사실 돈은 남아도는 기업이고. 그런 회사의 시각에서 본다면 "독점계약 같은 자질구레한" 업무는 별로 선호하지 않겠지ㅋㅋㅋㅋ

[무지개인간]

내가 이야기하는 바는 인수할 만큼의 강력한 영향력이 ↗도 없다고. 소닉 계속 나오는데 뭐 어쩌라고. 그걸 왜 인수해야 하는데? 독점계약 맺을 가치도 없을 정도인데.

[무지개인간]

독점계약보다 회사를 사는게 뭐가 효율적인데. 그건 베데스다같은 킬러타이틀을 만드는 회사때 이야기고. 그러니까 그 돈가지고 쓸데없는 세가같은데 인수하지 말고 다른데 쓰라고.

[부공실사]

전혀 그렇지 않음ㅋㅋㅋㅋ 투자라는건 원래 그 회사가 상한가를 칠 때는 하지 않음. 그래서 베데스다 인수가 더 경악스러웠던 거임. 게다가 인수전에서 세세한 조건도 없이 그냥 백지수표를 내밀었다고 공언하고 있음. 이게 뭘 뜻하는지 앎?
마소는 게임패스 성공을 위해서 대단히 단순무식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거임. 자질구레한 잇속계산을 떠나서 어떤 측면에서 유효하다 싶으면 딜해버리고 있는 거임. 세가의 경우 지금 회사가 상한가를 치고 있는게 아니니 오히려 투자나 인수전을 펼치기에 더 적합한 시기지. 이건 뭐 게임업계를 떠나서 "모든 종류의 인수전에서" 기본 중에 기본 같은 얘기니 님이 그걸 모르고 씹덕 토크만 하는 게 기가 찰 뿐임ㅋㅋㅋ
이미 마소는 상식을 벗어난 딜을 하고 다니고 마침 세가는 그런 딜이 온다면 딱히 거절할 이유가 없음. 그리고 마소는 이미 세가본사든 북미 자회사든 세가계열 회사들과 협력한 사실이 최근까지도 있고 지금도 하고 있음. 세가는 망했다 망했다 해도 여전히 시장에서 팔리는 ip를 몇 개나 가지고 있고 최소한 베데스다보다는 싸니 당연히 살만한 가치가 있는 매물임ㅋㅋㅋㅋ

뭣보다 님이 불쌍한건 사실 님이 여기서 "그럴리 없다 그럴리 없다" 악을 쓰고 있지만 언론에서도, 업계에서도 그건 상당히 실현가능성이 있는 루머로 간주하고 있다는 거임. 최소한 세가가 정말 망해서 회생 불가고 아무 가치도 없다면 "마소가 그걸 왜 사냐" 같은 소리가 나올 텐데 그러지 않는걸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오짘ㅋㅋㅋㅋ

[무지개인간]

세가를(최소한 세가에 속한 프렌차이즈들을) 뺏기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 -> 이런 발상하는 플빠? 있겠지. 특히 용과같이 시리즈하고 페르소나 시리즈는. 근데 사실 이런 사람도 목소리만 크지 크게 영향력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난 둘다 아무 관심도 없어. 아니 세가 게임 자체에 별 가치를 두지를 않아. 그러니 반대하는거고. 별 가치도 두지 않는 세가 게임 두고 너무 소중해서 못잃어라고 니맘대로 상상하는게 너무 오글거린다.

[무지개인간]

드캐 윈도우 os 이야기 가지고 협업이야기하는 애 한테서 투자강의까지 듣다니 ㅋㅋㅋ

[부공실사]

ㅋㅋㅋㅋ 일반적으로 그런 킬러타이틀 만드는 회사는 "비싸고 구슬리기 어려우니까" 당연히 좋은 인수전 대상이 아님ㅋㅋㅋㅋ 인수전이라는건 원래 자원은 가지고 있지만 상한가를 치지 못하는 회사들, 오히려 하한가를 치고 있는 회사들을 상대로 적합함. 상대가 팔아야할 이유가 있어야 팔거 아님?ㅋㅋㅋㅋ
베데스다는 일반적으로는 딱히 팔 이유가 없는 회사였음. 그런데도 마소는 무식한 자금력으로 사들였음. 오히려 베데스다를 사들인게 상식을 벗어난 짓임ㅋㅋㅋ 반대로 세가는 엑박 런칭 후에도 엑박 독점작을 제공해줬고 일본계 회사들이 엑박에 발매할 수 있게 줄도 대줬음. 님은 계속 깎아내리지만 여전히 세가는 자회사를 통해서 북미 시장에 일본 게임을 공급하고 있고. 따라서 인수전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세가는 인수전하기에 매우 적합하고 오히려 베데스다보다도 적기임ㅋㅋㅋㅋ

[부공실사]

아니 그야 협업 경험이 있는 회사가 그렇지 않은 회사보다 우선순위에 오는건 당연하짘ㅋㅋㅋ 아무 연관도 없고 접점도 없는 회사를 쌩으로 인수하는건 오히려 더 어려운 일임.

[부공실사]

ㅋㅋㅋㅋㅋ 아무 관심도 없는데 왜 악쓰고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