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애비 역 '케이틀린 디버'스틸 & 고화질 티저

[둠 닥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애비 역의 케이틀린 디버' 스틸

[플랫]

오히려 드라마면 게임보다 덜 거부감 들고 훨씬 재밌게 볼 듯
게임 유저들의 호들갑이 심했을 뿐 영상화했을시 별로 충격적인 내용도 아님.
영화나 드라마 쪽엔 이미 충격적인 내용이 훨씬 많음.

[Luther Vandross]

저도 내용자체가 충격적이라기보다 비디오게임에서 일을 저질러놓고 플레이어블로 그쪽의 상황도 공감하라는 게임 디자인이 충격적이었죠.
내용 자체는 시청물에선 오히려 전달이 더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프로국밥러]

충격적인 전개땜에 오히려 게임 끝나고 나도 모르게 박수친거같음 게임 몰입감은 정말 최고였던 게임

[루리웹-5276421613]

게임은 내가 조종하고 움직여서 주인공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영화보다 더 심하게 작용해서 그럴거임 호들갑이 아니라
라스트오브1도 영화로 치면 그렇게 난리칠 내용도 아님 게임이라서 몰입도가 강해서 그런거지

[Starlike]

드라마에까지 호들갑은 진짜 대단하다

[뽀래팅이]

생각해보니 사실 게임이라서 죶같은게 맞는거 같다 영상화하면 별 문제 없는 내용일듯

[딸기토미]

아니 좃같아야되는게 맞음 닐드럭만이 좃같으라고 만들어놓은 스토린데 오 무난한데 이러면 설계의도에 어긋난거거든..
게임 깔려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그럼. 일부러 보는사람 불편하라고 만들어놓은 예술작품들 꽤 있음 베이컨 그림이라던지..
드라마는 물론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게임 의도대로라면 보는사람 기분 좃같이 만들어야 되는게 맞긴 함.

[레어킹]

그 반대인데 게임이니까 스토리 쌩까도 플레이는 재미나게 할 수 있지만 드라마는 스토리 위주인데 뭔 재미로 봄?

[{?'???~????}]

그닥 조ㅈ같으라고 만든 내용 같지도 않은데...
예술영화라고 만들어논 여러 작품들 보면 하나같이
너도나도 바람 피우고, 친구랑 피우고, 친구의 애인, 배우자와 피우고,
사촌, 형재와 피우고, 동성과 피우고, 애들과 피우고, 노인과 피우고,
단체로 피우고... 그래놓고 그러한 것들을 옹호하는듯한 내용과 연출들로
마치 '이걸 이해 못하면 꽉 막힌 머저리'라고 세뇌 시키는 쓰레기 같은 영상물들 엄청나게 많음.
라오어 파트2는 그런것들에 비하면 세상 순한맛의 순한맛의 순하디 순한 도덕책 같은 수준이라고 봄.

[루리웹-2871895662]

만든놈이 인터뷰에서도 불쾌하라고 만들었다는데 왜 팬이 그 맘을 몰라주는건지

[딸기토미]

보는 사람한테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편함을 만드는 작품들이 있는데, 라오어2가 이에 속합니다.
닐 드럭만 인터뷰에도 같은 내용이 있구요.,
외도나 폴리아모리 연출도 물론 일부 그렇긴 합니다만 충격적인 외도같은건 자극성을 위한 장치인 경우가 많고
보는 내내 심기 불편하게 만드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걸 이해 못하면 꽉막힌 머저리'가 의도가 아니라 '넌 이걸 보고 불편할거고 다 보고 난 후에는 강렬한 감정을 갖게 될거야' 가 작품의 의도죠.
이걸 보고 와 재밌었다 행복했다 진짜 쩔었다 이런걸 만들려는 의도가 처음부터 아닌것이죠.
소재나 전개의 자극성은 거기에서 그냥 부가적인것에 불과합니다.

[딸기토미]

물론 전 라오어 시리즈와 언차티드 전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스토리가 불편하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너무나 평이한 게임성을 커버하기 위해 연출을 갈아넣거나,
혹은 스토리를 불편하게 구성하거나 그런 장치들을 무리하게 집어넣은 의도가 너무 속보이기 때문입니다.

컷신과 스토리만으로는 플탐이 너무 짧으니 이유도 의미도 없는 플랫포머 구간을 끼워넣고 반복적인 파밍구간을 배치하죠.
캐릭터나 플레이어의 성장이 아니라 플레이타임만을 때우기 위한 설계죠. 다음 준비된 연출을 보기 위해 이무 의미도 없는 시간떄우기를 하는거죠
라오어같은 게임들이 계속 히트한다면 게임은 확실하게 영화의 하위매체로 전락하겠죠.

[{?'???~????}]

외도나 폴리아모리 소재들이 단순 자극성을 위해 쓰인 작품들은 흔히 말하는
'예술영화'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작품들인 경우가 많은거 같고, 예술영화들 중에
그런 행위들 자체가 주제이거나, 내용 전체적으로 크게 부각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보는 내내 기분이 더러웠는데, 같이 본 여자친구의 '그게 뭐 어때서? 나는 충분히 이해 가는데?'라는 반응에 얹짢았었죠.
그래서 평론가와 일반인들의 여러 리뷰들도 찾아보고 했었는데, 예상외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런 내용들에 공감하며
'아름다운 영화다, 섬세한 감정연출들이 인상깊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일까?' 등등의 쿨병걸린, 혹은 그런식으로 상대방에게
잊을수 없는 상처를 줬던 경험이 있는 일명 '알파인'들 끼리의 공감같은 뻔뻔스러운 반응들이 역겨웠던 기억이 있네요.
라오어 파트2 처럼 '조엘이 그동안 죽인 아무 죄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 같은 애비 스토리에 대한 장치 같은것들도 없이
그저 사귀고 있는, 결혼한 배우자를 쩌리 취급하고 무시하며 무분별하게 섹ㅅ 하고 다니는 내용들에 공감한다며 오히려
그 불륜 가해자들을 미화 시키는 반응들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의도적이었다면 '자, 기분 더러우시죠? 이 주인공들에게
저주를 쏟아내세요!' 같은 감독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관람자들의 후기 평가 같은 것들이 있었겠지만, 오히려 반대의 입장에 대해
옹호하고 미화하며, '매력적이고 섹시한 사람들은 그래도 돼' 라는 메시지를 계속 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더러운 영화들을 본의 아니게 많이 봐서 그런지, 라오어2의 골프 장면 같은거에 '주인공을 왜 죽인거야!
꼭 죽일거면 주인공에 대한 예우를 갖춰서 보내줘야지!' 같은 분노하고 격앙된 반응들에 공감을 할수가 없었네요.
비중이 큰 주인공들을 대수롭지 않게 죽여버리는 영화나 드라마들이 기존에도 있었고, 그러한 것들이 없던 시절에도
'충격적이다! 놀랍다!' 같은 반응들이었지 '이 개ㅅ끼들아! 왜 주인공을 그렇게 죽인거냐! 니들 제정신이야!'라는 평가는
한번도 본적이 없고, 개인적으로도 '오! 신선한데~' 정도의 느낌이었어서 더더욱 라오어2에 대한 반응들이 놀라웠습니다.
아무리 캐릭터를 내가 조작하는 '게임'이라지만, 말 그대로 캐릭터에 '이입'하는거지, 그 캐릭이 나의 아버지도 아니고
직장 동료도 아니고 뭣도 아닌 그저 가상의 '픽션'일 뿐인데 그렇게까지 분노에 찬 반응들이 나온다는게...

[암컷희망자]

애비랑 레브도 3편에서 비참하게 죽이면 인정

[적법사]

마리오 하러 가시면 되는데 무슨 이런 장문글을 ㄷㄷㄷ

[프리미엄 회원]

라오어2 플롯을 충격적이라고 이야기한건 한줌의 쉴더들 뿐입니다. 대부분의 정상인들은 닳고닳은 흔한 시나리오인데 대단한거 해낸 줄 안다고 욕했죠

[프리미엄 회원]

그나저나 오랜만의 라오어 글이라 그런가 유명한 쉴더들 다 다시 돌아왔네요

[땅파는두더쥐]

모두의 팡야!

[무소유욕]

파트3 좀 만들어 달라고

[뽀래팅이]

파트 2 그런겜이 있었나요?

[프리미엄 회원]

2가 없는데 3가 어떻게 나와요

[탱 니]

매우 기대

[루리웹-1209902236]

드라마는 흥하고 회사는 망한 느낌

[vigintile]

아니 게임도 흥하고 드라마도 흥했는데 게임 하나 까는데 몇 년 인생을 쏟아부은 까들만 망했음.

[aaa66666666666]

ㅋㅋ루리웹 바램이지

[아키시하]

그래서 플5 세대 끝날때까지 배때지 불러서 하는 것들이 용서가 된다고 생각함? 산타모니카는 신작 준비한다던데?

[카스가이치반@]

게임이 뭘 흥해 신 병인가?

[프리미엄 회원]

아하! 그래서 플5 나오고 4년동안 너티독에서 나온 신작 게임이 하나도 없구나~
리마스터 리라마스터 리라리마스터만 내고~

[프리미엄 회원]

광신도 특 : 공격적임
일단 인신공격과 욕을 박고 시작함

[カラス]

원작대로 핵주먹으로 다 때려잡나 ㅋㅋㅌ

[그냥 걷고있는거지]

애비역에 딱이지않음?

[로드롤러!]

완시새 겜이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긴말 하지 말자구요

[뽀래팅이]

저도 스토리가 개ㅂㅅ일뿐 겜 재미가지고는 태클 못 걸겠음

[StamfordBridge]

엥?
애비(애미디진) 역을 맡기에는 배우가 너무 예쁜데?

[빛쁨]

엘리역으로 딱이었는데

[gacty]

할매 나홀로집에 케빈 엄마시네 세월

[딸기토미]

난 근데 딱히 조엘에 감정이입도 안됐고 게임이 따분한게 문제였지 전개 자체는 별 문제 아니었음.
드라마면 오히려 루즈한 원작에 비해 볼만할것 같음.
다시 해보면 첨부터 게임이 조엘 중심으로 풀리지 않을거라는 암시같은게 많기도 하고.
물론 그렇다고 라오어2가 재밌는 스토리라는 얘기는 아니고..

[역습의 신지]

엘리 애도 낳는거야??
레즈비언 아니었어

[아기노루]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허출헌중]

이렇게 된 이상 애비도 알바트로스로 보내길

[아기노루]

최악의 캐스팅

[게쁘리]

굉장히 흥미롭네요. 게임이란 매체랑 드라마랑 매체랑 대중들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어떻게 다른지 말이죠.
골프 사건이 터졌을 때 전작에 대한 애정도가 디렉터에 대한 증오(?)에 크게 영향을 미친것을 봤었는데,
꽤 흥행한 드라마에도 같이 적용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루리웹-6632178465]

애초에 드라마 조엘은 그렇게까지 감정이입할수있게 별로 안만들어놔서 죽어도 별 반응 없을거라봅니다
게임이랑 완전 다름

[루리웹-3867094088]

아니 조엘이 정의의 히어로도 아니었고 골프채 맞고 죽을수도 있지......겜은 겜일뿐

[yeariing]

생각해보니 왕좌의 게임 같은 드라마에서도 꽤 비중있던 인물도 픽픽 죽여버리며 흥미를 높였으니... 게임이 아닌 드라마에서 골프채로 맞아죽어도 괜찮을려나...

[picaso™]

쫒 드럭만: 훗~ 골프공!!!

[혼자걷는아이]

드라마 보면서 게임만큼 조엘한테 감정이입 안되던데. 애비역에 이쁜 여배우쓰는걸로봐선 드라마에선 애비에게 감정이입시키려는 의도가 빤히 보임. 평가 좋으면 게이머 새끼들이 ㅂㅅ이라서 지랄거린걸로 마무리하겠지. 더러운 닉 드럭망새끼.

[루리웹-6632178465]

맞음 애초에 드라마는 조엘에게 크게 몰입할 건덕지를 안줌
그래서 뭐 죽어도 별 반응도 없을듯

[URAO_]

드라마 감정이입 하나도 안되고 편집도 계속 끊기는 느낌이라 후반부 조엘이 엘리 지키려고 갑자기 군인들 다 죽일때 좀 뜬금없게 느껴지더군요 존내 급발진ㅋㅋ 공감 하나도 안됨ㅋㅋ

[루리웹-0807257704]

조엘이 어떤사람에겐 나쁜놈이 됀거지 원래부터 나쁜놈은
아니니까.. 그러니까 1차적으로 딸을 죽이지 말았어야지
2차적으로 딸같은 엘리를 그렇게 만들어 논 장본인에 대
한 어쩔수없는 조치였고 . . 차라리 조엘이 라스트오브어스의 메인 핵심 캐릭터로 1편 시나리오를 만들질 말든가
그러니 팬들은 얼마나 거지같겠어. 스토리가 그만큼 1편이
대단했음.

[호걸]

솔직히 왕좌의 게임이나 워킹 데드 같은 작품들 보면 이 정도 스토리로 충격은 안 받을듯
(충격 받았다고 게시판이나 트위터로 감독한테 뭐라 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드럭만 처럼 나대지는 않았기도 했을듯?)

[우산쓰다넘어짐]

등짝 등짝 등짝을보자

[루리웹-3228832709]

드라마 정보좀 그만좀 올려라. 게임이랑 뭔상관임?

[Solarion]

[Solarion]

2에서 가장 몰입했던 부분인데 과연 어떻게 연출 했을지 궁금하네요.

[올해고티 파판7]

이장면 몰입도가 엄청나긴 했죠.

[이비자의게롤트]

복수하러 눈깔 뒤집혀서 달려왔는데 알고 보니 본인때메 조엘이 초토화시킨 파이어플라이 애들.. 흔들리는 엘리의 감정묘사 까지 진짜 잘 만들긴 했음

[Episca]

큰 줄기는 게임 스토리를 따라갈것 같은데 세부적으로 꽤 바뀐 부분이 있을듯?? 그리고 위에 다른분들도 말했다 싶이 드라마에선 조엘에 감정이입할 건덕지도 없어서 골프공이든 뭐든 별 소란 없을듯 게임이야 유저가 직접 조엘을 조종해서 처음 부터 끝까지 서사를 진행하니 감정이입이 되는거고

[루리웹-1897084889]

엘리 저거 무슨 씬이지 임신한건가?

[루리웹-7441948987]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해줘!

[타우렌ㅁ]

2당시에 충격을 먹긴했는데 게임이 비호감 맥스로 쌓은데엔 닐드럭만이 불난데 기름 끼얹은게 큰듯. 주인공둘 외의 인물들은 충분히 분노할 개연성이 있는 상태라 유저 감정동요가 가라앉고 반대로 신선했다는 의견도 많아졌을텐데. 불쾌하고 찝찝한 영화나 드라마는 많지만 게임은 흔치않아서. 유저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거기에 조롱하고 깝친 드럭만도 가벼웠고.

[루리웹-0647490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