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생각보다 훨씬 무섭다.

[정신차린캡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바이오하자드7보다 덜 무섭게 만들어졌나요? 약간 애매합니다. 게임 

섹션마다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드미트레스쿠의 성에선 스릴이 느껴지지만 에단은 

결국 샷건으로 그녀를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공포요소가 반감됩니다.  

 이것은 의도적인 결정입니다. 캡콤 프로듀서 츠요시 칸다는 인터뷰에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플레이어들이 끊임없이 

공포를 느끼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확실히 게임은 전반적으로 약간 덜 무섭고 액션에 비중이 실린듯 보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섹션인 베네비엔토의 집은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하며 작은 공간에서 엄청난 공포가 몰아칩니다.

 도나는 인형 앤지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말합니다. 이 소름 끼치는 유령 인형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곧 에단은 그보다  훨씬 더 무서운 위협인 거대한 아기와 직면합니다. 더군다나 에단은 그 아기를 쓰러 뜨릴 무기가 없습니다.

이 아기는 드미트레스쿠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다다 윰미' 옹알거리는 아기는 에단을 발부터 먹으면서 한번에 죽일 수 있습니다 . 

멀리서 아기의 축축하고 삐걱 거리는 발소리와 바닥에 부딪히는 탯줄의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게임 섹션은 아웃라스트2  또는 PT의 집처럼 느껴집니다. 너무 무섭게 만들었습니다. 에단은 말 그대로 이 두려움에 맞서야합니다. 

거대 아기가 어두운 복도 뒤에서 나타날 때 느릿느릿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하는 시퀀스에서 공포는 절정에 이릅니다.

 베네비엔토 섹션은  짧지만 엄청나게 강렬합니다. 이제 “보스 베이비”라는 말을 들으면 더 이상 드림웍스 영화를 떠올리는

대신 식은땀 줄줄 흘렸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생각날 거 같습니다. 제발 더는 그 아기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베네비엔토 집에 처음 갔을 때 게이머들 반응

대부분의 바하 빌리지 플레이어들이 엘리베이터 부분에서 극도의 공포를 느낀거 같습니다. 

출처 : https://www.polygon.com/22423396/resident-evil-village-scary-house-beneviento-monster-baby

[루리웹-9579757193]

진짜 이 파트는 ‘우리가 할 줄 몰라서 무섭지 않게 만드는 거 같아?’라고 하는 거 같은 의도성이 느껴졌음

[jay]

전편이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하니까 전체적인 공포는 줄이고 포인트만 딱 준거 같음.

[청송녹죽]

각 챕터? 라고 해야되나
다양한 장르를 넣고 실험해보려고 한거 같기도 하구요.
테마파크 온거 마냥 재밋긴 했음.

[절망 밑바닥에서부터]

네 맞아요. 게다가 후반부 크리스파트는 대놓고 FPS액션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한 게임에 여러 성향의 컨셉이 다 들어간 느낌이였습니다

[몬헌닉-보영]

사운드 효과때문에 스피커로 할때랑 헤드폰 끼고 할때랑 공포감의 차원이 틀리더군요.
PS5로 하는데 헤드폰끼고하면.... ㅋㅋ 한걸음 한걸음 ㄷㄷㄷ 하면서 가게 되네요.

[초기캐릭터]

전 해드셋 벗고 했습니다 거기 너무 무서워

[오메기떡]

베네비엔토 빼곤 별로 안무서운게 사실임
인벤도, 총알도 넉넉한것도 한몫하는듯
1회차를 하드코어로했으면 훨씬 무서웠겠지만
못깼을거같음

[왓더포크]

안무섭다고 한놈들 여기 들어와

[언덕]

저기가 어디였지 인형 나오는 집인가?

[가아자자자자]

네 베네비엔토 저택

[므마맨]

안무섭던데 ㅋ

[KeyBladeMaster]

지금보니까 옆에 겁나 큰 폭포가 잇엇는데 저택 들어가자마자 물소리 싹 사라졋엇네 저택의 방음 성능 보소

[Qurd]

다들 그렇게 무섭다는데 무서운건 모르겠고 가다 마주치면 그냥 한바퀴 뺑돌고 엘베 부르고 방에서 와리가리 몇번 하고 엘베타면 끝이라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아쉬운 파트였죠 그런 분위기를 많이 기대했는데 그 부분 빼고 다 그냥 일반 슈팅겜 느낌이고요

[므마맨]

사람마다 다를순있는데 진짜 전 하나도 안무섭던데요
인형 자체에대해 공포를 못느껴서 그런지

[{■■■■■■■}]

그래봐야 몇분이던데 그거 가지고 그러는거임?

[로켓님]

굵직한 연출은 일부러 짧게 하기도 함. 지옥의 묵시룩도 커트대령 30분 나오는데 영화 끝나면 커트대령만 생각나니깐

[히이로 유이]

7편이 게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해야 했던 반면 8편은 짧고 굵게 공포체험을 시켜줌.

[딸기토미]

각 보스마다 다양한 플레이 컨셉이 있어서 좋았음.

[冷血誠民]

7탄도 초반 베이커가에서 공포를 지속적으로 주다가 중반부터 액션으로 공포감을 풀고 종반의 선박에서 다시 공포로 조여오는 완급조절을 보며 참 능숙하다고 생각했는데, 8은 7과 다른 궤를 하고 있어서인지 반대로 액션을 지속적으로 초반부터 주다가 저 부근에 공포를 몰빵하더군요. 물론 vr공포게임에 절여진 뇌라 무섭진 않았습니다만 잘만들었습니다 확실히.

[언더아머]

지하실 우물 들어갈때도 무서웠고 ㅠㅠ

[케이에치]

인형의 집은 진짜 진심으로 무섭다. 특히 아기나오는거

[땅파는두더쥐]

저 집 한정으론 7보다 무서움 확실히

[루리웹-8429453763]

VR로 저택 플레이 해보면 개쩜

[국두]

저 너무 무서워서 질풍가도 음악 틀어놓고 햇어요 질풍같은 용기로 겨우 깸. ㅠ

[Over`s Lord]

한번 더 나에게~
맘미~

[악마는프라다]

확실히 얘내는 re2랑7만 봐도 무서운거 만드는건 도가터서 일부러 안만든거지

[권은비]

저기 가면 pt에서 본 장면 많이 나오는듯.. 그때 생각나서 간만에 쫄았음

[루리웹-3948256708]

7단점 : 무서움

RE2 단점 : 무서움

캡콤이 결국 의견 수용해서 안무섭게 한거지 무섭게 만들수 있으면 얼마든지 함

[문화충격]

Re2는 전작에 몹나오는게 비슷해서안무섭던데.
제일 초반 경찰서 들어가서 차단기 올릴때까지만 무서웠네요
더 무서웠어야했다 생각ㅣ

[루리웹-8429453763]

거기다가 RE3 단점인 짧은것도 8에서 다 수용했으니 피드백은 진짜 잘 듣는듯

[Over`s Lord]

아마 퍼즐적인 요소가 많아서 익숙해지면 어나더 파트 경찰서 후반의 도서실 책장 이동용 기구 회수하러 가는 곳의
미스터 엑스 + 좀비 + 럴커 구간 말고는 고생할 일이 없죠.
저 구간 대비한 수류탄, 섬광탄, 하나씩 마련 해 놓으면 차례대로 깐 뒤에 튀면 되지만,
모르고 당하면 첫 트라이 때에는 쌍욕 나오죠. 무조건 컨택 이벤트니...

[즈마]

대중성을 고심한 흔적이 이번작에서 많이 느껴졌네요
개인적으로는 액션 호러 파밍 어드벤쳐의 배합이 너무나 잘 융합된 수작이라 생각하네요

[empty..]

응애!!! 가 제일 무서웠어...

[바다별*]

바하 시리즈 중에서도 탑습으로 즐겁게 했어요

[지랄시나이데]

난 7도 밤에 혼자 불다끄고 해서

[Over`s Lord]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불 안끄고 하면 잘 안보였던...

[골드펜슬]

바하의 공포는 소지하는 있는 탄약 수량과 반비례하죠.

[조쉬브랜]

바이오 하자드가 안무서운 이유가.. 총으로 쏘면 다뒤지는것때문일듯.

[뤼트판니스텔로이]

그래서 무기를 모두 압수해드렸습니다

[쿠쿠쿠2]

Vr로 해야 찐입니다

[Over`s Lord]

7도 VR 하면 쩐다죠.

[KASANE LOVE]

8편을 사람들이 다양한 놀이기구 즐길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비유하는데

베네비엔토 저택이 귀신의 집으로 비유하면 딱이라고

[FinalBlow]

2번째 영상 왤케 웃겨 ㅋㅋㅋㅋㅋ

[절망 밑바닥에서부터]

다다~ 얌미~

[아앙♡거기는...]

[FinalBlow]

스샷 맨 오른쪽 인형은 저 상황에 있음 안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충격]

드미눈나 빵댕이 치느라 바쁜 유저들

[트라이엥글]

[샤오룬-2번]

에단이 인형 집에서 캐비넷에 숨으면 두렵다는 듯이 숨소리가 달라지는데 전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그냥 부분 방송만 봤는데도 너무 무섭더라구요; 누님 성은 안 무섭대서 사볼까 간보다가 그 마음 접었습니다

[Over`s Lord]

너무 숨소리가 커서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었으면 들켰을 거임.
모션 트레커나 틈새로 얼굴 보이면 잡히는게 아이솔레이션이라...

[곶아라니]

차라리 초반에 그성을 ..저런 인형 분위기로 쭉 길게 만들고 나머지를 좀 줄이지....

[루리웹-9579757193]

그렇게 만들었다면 공포는 살아났겠지만 다른 재미가 확 줄었을 듯...
개인적으론 지금의 설계가 다 의도적인 거라고 보고 있음

[카더라통신]

난 마지막 공장이 더 무서웠음
보통 바하시리즈는 공장쯤 오면 탄이 싸여서 막 갈기고 다니는대
이번에도 그럴줄 알고 막잡고 다니다가 탄 떨어져서 크리처 피해다니느라 겁나 떨었음
앞에 드릴 뒤에 선풍기 손에든건 폭탄 하나랑 저격총알 십여개 시발소리가 절로 나옴

[뤼트판니스텔로이]

그래도 이번작은 보스전이 기믹 중심인 경우가 많아서 패턴만 알면 탄약은 대체로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았던거 같음
대신 처음에 뭣도 모를때 마구 갈기다 날린 탄이 많았던거도 사실...ㅠ

[Over`s Lord]

방송 보니까 지뢰가 답이더군요.
지뢰 없으면 그 빨간 전압봉 터트려서 경직 후 져격 하면 1,2발에 끝나는 듯.

[알티나 슈바르처]

8 아쉬운 부분이 크리스 파트 체술이 없더라구요

시점때매 못넣은건지..ㅜ.ㅜ

[절망 밑바닥에서부터]

4~6같은 체술은 없지만 대신 밀치기 하면 스트레이트 펀치로 날려버리더군여...

총보다 파워가 셈;

[알티나 슈바르처]

맞아요 그 맛에 크리스하는건데 예를 들어 경직주고 다가가 버튼 누르면 스트레이트 펀치 날리거나 어퍼컷..

[달콤소년]

결론:명작

[시원한태양]

챕터마다 각각 다른 재미와 공포를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고 재밌는 게임이었음

[이리퀴드]

초반 부분이랑 인형의집 부분빼곤 그닥 무섭진 않았음. 인형의집도 앞부분들이 임팩트가 쎄서 보스전은 심심했고...

[감자칩가재칩새우칩]

불끄고 3d오디오 되는 헤드셋 끼고 하는대 존나무서웠음 ㄹㅇ

[디아블로ASMR]

7도 나왔을 당시 초반 집구석이랑 선박 빼면 액션겜이라는 얘기가 많았었죠. 8은 4의 느낌을 많이 내서 의도적으로 호러를 조정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군데군데 포인트를 줘서 긴장감을 유지한 노련함이 대단합니다. 전반적으론 딱 7보다 액션성이 늘어난 정도만큼 호러를 걷어냈다고 느껴지네요.

[레알째드럼킹]

7편 마가리타 할머니 챕터보다 별로더라구여 드미쿠스 성

[Over`s Lord]

7부터의 문제기도 한데 지나칠 정도로 시야각이 좁고 어마어마하게 어두움.
이건 암네시아 이후의 공포게임 트렌드 이긴 한데,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에 원초적인 어둠이라는 요소를 활용한 건 좋음.
문제는 너무 눈이 피곤함.
몇몇 게임은 눈이 피곤하거나, 격겜이나 둠같은 하이퍼 액션류는 문자그대로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_- 나이먹은 걸 느끼는 중.
예전에는 저공대쉬 및 잔상소점프 판치는 킹오파 길티 잘하다가, 최근에는 점프가 대점프 하나만 있는 스파도 대공치기 힘듬.
심지어 류라 승룡이외 옵션이 없어서 더 몰리는 느낌.

[절망 밑바닥에서부터]

그 어두운게 멀미를 일으키는 주 원인이기도 하죠. 디폴트가 답은 아니라 좀 밝게해도 괜찮은듯요

[Over`s Lord]

둠 이터널도 멀미가 없는데, 바하7초반에 많이 힘들었죠.
어지간한 공포 스릴러 게임은 해상도나 광원 조절 필수죠.
좀 너무한 수준인 것도 있어서...

[내일의다음날]

충분히 무서워 보이던데

[운명을믿는다]

순간 그거인줄...깜놀

[picaso™]

7편은 존나 무서운데... 8편은 그냥 액션호러겜~~

[령이]

전 개인적으론.. 인형의 집 진짜 엄청 빨리 클리어 했는데.. 좀 너무 쉽고.. 전혀 무섭지 않았던 파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