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은 가정용 게임기 측면에서 어떤 해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까 ?
PS4 는 숙련된 기술로 만들어진 대작이 등장했다는 점이 큰 수확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 본' '데스 스트랜딩' 등의 대작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2019년이라고 하면 'FINAL FANTASY VII REMAKE' (2020년 3월 3일 발매) 의 공개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소프트웨어 히트는 물론, 역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등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거치형으로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던 닌텐도 스위치가 휴대 게임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 기존 닌텐도 스위치의 수요도 변함없이 높은 것도 하나의 특징으로서 타이틀에 따라 서로 공존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스마트폰 게임과 PC 게임 시장은 ?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초초초초 '레드 오션'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워크' 나 '해리포터 : 마법 동맹' 등의 AR 타이틀이 선방하긴 했습니다만. 그 밖에 애플, 구글 모두 새로운 서비스로 구독 (정액) 서비스를 시작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PC 게임 시장에선, 게임 배급 플랫폼 Steam 이 압도적으로 우위인 상황에서 에픽 게임즈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구글도 해외에서 'Stadia' 를 시작하는 등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이기도 했습니다.
- 2020년 게임 업계 전반적인 흐름은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시는지요 ?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산되어 가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클라이언트의 성능도 중요합니다만, 실제 작업이 서버에서 이루어지고 플레이어는 그러한 소리와 영상을 받아보는 식의 형태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 영상과 게임의 경계가 점차 없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PS4 실사 어드벤쳐 게임 'Erica' 와 'Netflix' 대화형 콘텐츠도 그렇고, 'Stadia' 는 원스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과 게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가 시작되었고, 이후 스마트폰이나 PC, 가정용 게임기의 경계도 없어져 가는 것입니다. 2019년을 경계가 사라지는 조짐의 해라고 한다면 2020년은 '시작의 시작' 이라 할 수 있는 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2020년 PS5 가 발매됩니다. 스마트폰이 강세인 가운데 PS5 의 강점은 ?
PS5 의 강점은 'PS4 의 존재' 라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크 서비스 및 게임 콘텐츠의 차이가 없어지는 가운데, 데이터 연동 서비스 등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그렇습니다만, PS4 의 연장선상으로 PS5 가 있기 때문에, 쉽게 다른 하드로 갈아타지 못할 유저가 많이 있을 거라 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전 세대 제품인 PS4 가 세계적으로 많은 쉐어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PS5 의 커다란 장점이 되지 않을까요 ? 이전 세대에 강했던 하드가 그대로 차세대기에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게임이 강한 일본만 바라보고 있으면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세계로 눈을 돌리면, 가정용 게임기의 존재감은 엄청납니다. 하이 엔드 게임기를 추구하는 코어 게임 팬도 많고, 닌텐도 스위치로 닌텐도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도 많이 있습니다. 반대로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레드 오션화되어 버려, 새 타이틀이 존재감을 나타낼 수 없는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선 2~3년 전보다 가정용 게임기의 존재감이 증가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IP보기클릭)107.181.***.***
죠보딸이라고 놀리지만 편집장이나 윗선 올라가면 그래도 시류를 잘 읽는거 같던데 월드 천만장 발언도 있었고
(IP보기클릭)180.229.***.***
이근보단 훨씬 나음
(IP보기클릭)211.189.***.***
패미통 편집부는 몰라도 하마무라 본인은 굉장히 감이 좋은 사람이라... 예측한 게 많이 맞는 편이죠. 물론 틀린 때도 많은데 "나는 게임업계에 있어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를 예측하려고 한다"라고 답변한 걸 보면, 예측이 틀리는 것에 그리 주눅 드는 타입도 아닌 듯. ㅎ
(IP보기클릭)1.221.***.***
데스 스트랜딩 수집가 양반이네
(IP보기클릭)222.106.***.***
맞음 그래서 쉘터 앞에 패미통 마스코트가 그려져있죠
(IP보기클릭)1.221.***.***
데스 스트랜딩 수집가 양반이네
(IP보기클릭)222.106.***.***
러미크
맞음 그래서 쉘터 앞에 패미통 마스코트가 그려져있죠 | 20.01.03 13:27 | | |
(IP보기클릭)1.221.***.***
아하 그건 몰랐네요 ㅎㅎ;; | 20.01.03 13:28 | | |
(IP보기클릭)223.38.***.***
아..이 사람이었군요 ㅎㅎㅎ 어째 실제 인물일 것 같더라니 ㅋㅋ | 20.01.03 15:23 | | |
(IP보기클릭)223.62.***.***
레벨 더럽게 안올라서 짜증나는 캐릭이죠 아이템은 받아야하고 | 20.01.04 09:22 | | |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80.229.***.***
FlyingAce
이근보단 훨씬 나음 | 20.01.03 13:42 | | |
(IP보기클릭)117.111.***.***
둘다 똑같아요 | 20.01.03 13:46 | | |
(IP보기클릭)117.111.***.***
둘 중 하나 고르라하면 패미통이 나은데요 | 20.01.03 14:04 | | |
(IP보기클릭)14.39.***.***
(IP보기클릭)107.181.***.***
죠보딸이라고 놀리지만 편집장이나 윗선 올라가면 그래도 시류를 잘 읽는거 같던데 월드 천만장 발언도 있었고
(IP보기클릭)211.189.***.***
패미통 편집부는 몰라도 하마무라 본인은 굉장히 감이 좋은 사람이라... 예측한 게 많이 맞는 편이죠. 물론 틀린 때도 많은데 "나는 게임업계에 있어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를 예측하려고 한다"라고 답변한 걸 보면, 예측이 틀리는 것에 그리 주눅 드는 타입도 아닌 듯. ㅎ
(IP보기클릭)222.233.***.***
(IP보기클릭)125.242.***.***
(IP보기클릭)92.203.***.***
미시
아니에요 동지여.. 저도 그렇읍니다 그래서 PSP랑 3DSL, 비타를 아직도 처분 안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밥주고 있어요ㅠ | 20.01.03 14:57 | | |
(IP보기클릭)1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