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코지마가 일본어로 중간중간 코멘트한 것들을 레딧의 한 유저가 영어로 번역해서 정리한 디테일들입니다.
1. 아이템 제작은 3D 프린터 비슷한 기계로 이루어진다. 네트워크에 연결만 되어 있으면 원격으로 가능하다
2. 검은 가면을 쓴 캐릭터는 정자와 난자를 보급용 화물로서 운반하는 것을 언급했다.
3. 위험지역을 보여주는 스캐너를 가지고 있다. 노란 곳은 위험한 곳이고, 빨간 곳은 큰일 나는 곳이다. 강의 수심이 이 색깔들로 표시된다. 노랗게 표시된 곳은 미끄럽고 걷기 위험하며, 빨갛게 표시된 곳은 너무 깊다.
4. 제작은 메탈기어솔리드5와 UI가 유사하다. 각각의 장비는 샘의 캐릭터와 독립된 개체이며, 장비들의 무게균형을 수동으로 맞추거나 자동으로 게임이 맞추도록 할 수 있다.
5. LR 버튼으로 무게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스테미너는 저절로 재생되지는 않으며, 에너지 드링크나 아이템으로 이동 중에도 재생시킬 수 있다. 샘의 스테미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Real time(?)으로 휴식을 취해야만 한다.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서서히 스테미너가 차오르기 때문에 실제로 시간을 어느 정도 보내야 한다는 뜻인 듯) 완전히 HP와 스테미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세이프 하우스에 들어가야만 한다.
6. 여벌의 신발과 다른 장비를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사다리는 5KG이 나가고, 플레이 영상에서는 두 개의 밧줄도 가지고 갔다. 사용하는 모든 장비는 무게가 나가고, 사용할 때 그 무게가 사라진다.
7. 떄때로 랜덤으로 아이템이 덩그러니 놓아져 있다. 영상에서는 샘이 주워보니 음악 장비였다. 사이드 퀘스트로서 이 장비의 배달 장소로 향할 수 있다.
8. 사이드 퀘스트 건물에 접근하기 전에 빨간/파란 선을 지나간 때 카이랄 네트워크(Chiral Network)를 떠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이드퀘스트의 음악가에게 샘은 선물로 하모니카를 받았다. 아마도 사이드 퀘스트의 인물들로 평판을 올릴 수 있고, 우정을 쌓으면 그들은 선물을 줄 것이다. 운송 평가는 속도와 침수 피해나 타임폴(timefall) 피해 등에 기반해 이루어진다.
9. (사이드 퀘스트를 마치고 난 후) 이제 샘은 카이랄 네트워크에 연결되었다. 게임 월드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놓은 것들은 녹색 아이템으로서 확인할 수 있다. 녹색 발자국은 다른 플레이어가 걸어간 길이다. (사이드 퀘스트 아이템 같은 드랍 아이템도 역시 녹색이다) 이러한 공유 오브젝트들은 말 그대로 아무 것이라도 될 수 있다. 당신은 이걸 사용할 수 있고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당신이 남겨놓는 아이템도, 박스를 포함해서 다른 플레이어가 주워갈 수 있다.
10. 음악가에게 운송을 마치고 걸어나오면서 샘이 비틀거린다. 바로 이때 샘의 신발이 헤어진 것이다. 만약 여분의 신발이 없고 헤어진 신발로 계속 걷는다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다. (빨간 색 바가 낮아진다) 샘은 휴식 모드에 들어가고 신발을 바꿔 신는다. 휴식 모드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세이브가 이루어진다. 휴식 모드에서 잠을 자면 스테미너를 회복한다. 스테미너를 다 사용한다면 샘은 스스로 잠에 들 것이다. 다른 플레이어는 당신이 휴식한 장소를 볼 수 있고, 반대의 상황도 가능하다.
11. 휴식하면서 샘이 BB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보상으로 받은 하모니카를 연주한다. 좌측 하단의 오렌지색 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주할 수록 음악 기술이 향상될 것이다.
12. 호출하거나 다른 사람이 남긴 것에 표시를 남기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버튼을 누를 수 있다. 또한 당신 자신의 장비 뿐 아니라 드랍된 장비를 수리하기 위해 수리용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13. 첫번째로 발견한 작은 튜브형 건물은 락커(locker)다. 이 안에는 공유형 인벤토리가 있어서, 랜덤으로 사람들과 장비를 공유할 수 있다. 플레이 영상에서는 외골격과 부유기(floater. 영상에서 짐을 운반하는데 쓴 둥둥 떠다니던 장비) 가 있었다. 다음에 발견한 건물은 타임폴 대피소인데, 음악이 나오고 수리용 스프레이가 나오도록 업그레이드되고 커스터마이즈 된 것이다. 이 두 건물 모두 다른 플레이어가 설치한 것이다.
레이더(raider) 섹션 22:10
14. 레이더들은 Mules라 불린다. 그들은 당신을 죽이진 않지만, 물건을 빼앗아 갈 것이다. 그들은 종종 아이템을 탐지하기 위해서 노란색 펄스를 내뿜을 것이다. 그래서 코지마는 가지고 있던 모든 아이템(박스)을 내려놓아서 그들이 신호를 방출할 때 본인은 탐지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그는 부유기를 소리 내지 않고 빠르게 부유하는 스케이트 보드로 사용했다. 최악의 경우 그들이 당신을 잡으면 당신이 신고 있는 신발까지 빼앗으려 들 것이다.
"당신은 조용히 하고 싶을 것입니다, 너무 많은 레이더들이 있거든요."
레이더의 락커에는 다른 사람들과 당신에게서 빼앗은 아이템들이 있다. 샘은 스피드 외골격을 챙겼다. 이것은 적은 무게만을 질 수 있지만, 보다 빠르고 스피드 부스트 모드를 가지고 있다. 이 모드를 사용할 때 샘은 빠르게 달리지만 결국에는 배터리가 나간다. 샘은 볼라를 발사하는 로프 건도 챙겼다. 레이더가 던지는 창은 한방에 당신을 기절시키고 의식불명으로 만들 것이다. 당신은 아이템을 주워서 던지는 등 무기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건 그 아이템을 훼손시킨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물건을 무기로 사용하도록 하세요."
15. 레이더의 트럭을 짐 운반 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근데 똥차니까 별로 추천은 안 해요."
그 대신에 결국 브릿지(샘이 속한 조직)의 탈것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란색 비컨이 레이더의 영역을 표시한다. 이 영역을 벗어나면 그들은 추적을 멈출 것이다. 다음으로 샘이 접근한 타워는 다른 플레이어가 건설한 배터리 충전 타워다.
BT 섹션 27:00
16.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주위에 BT가 있다는 뜻이다. 결국에는 그들을 피하기 위해 기상 예보가 있을 것이다. 샘은 타임폴 비가 내리는 곳에서만 발견되는 카이랄 크리스탈을 주웠다. 이 크리스탈은 다른 세계에서 왔으며, 당신이 부유기를 떠다니게 만들고 고속도로를 만들 수 있게 한다.
갑자기 느려진 것은 샘의 본능이 근처의 BT를 경고하는 것이다. 샘이 이상한 둥지 같은 곳에서 벌레들을 잡는데, 그 벌레들을 먹는 것은 당신의 피(blood)를 회복시켜준다. 만약 이미 가득하다면 샘은 나중을 위해 주머니에 넣어둘 것이다.
비가 검게 변하고 화면이 빗방울로 덮히게 될 때, BT가 바로 그곳에 있다. 감지기가 활성화된다. BT 감지기는 아기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가만히 서 있을 때에만 BT를 볼 수 있다. 그들 역시 샘을 볼 수 없지만, 들을 수 있고 가까워지면 감지할 수 있다.
샘의 피를 볼라를 발사하는 로프 건에 묻히면 BT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이걸로 BT를 때려눕힐 수는 없지만 그들을 구속할 수 있다.
17. Gazer는 아이(child) BT 보초병이다. 당신이 발견(들리게)되면 사운드 큐가 나온다. 그리고 손바닥을 남기는 헌터가 당신을 추적한다. 그들은 밑에서 나오며 당신을 아래로 끌어당긴다. 샘이 무거울 수록 빨리 끌어당겨진다. 끌려들어가지 않도록 싸울 수 있지만 그들의 수가 늘어날 수록 큰일이 날 것이다.
그들에게 잡히게 되면, 사자 같은 형상의 캣쳐에게 데려가진다. 만약 캣쳐가 당신을 잡으면 당신은 void out 당하고 거대한 크레이터가 세계에 남겨진다. 당신은 도망칠 수 있지만 영상에서 코지마는 남아서 싸우기를 선택했다. 수류탄은 샘의 피가 섞여 있어서 캣쳐를 상대로 damage over time(소위 Dot 도트 데미지) gas grenades로 작동한다. 여기서 코지마는 캣쳐가 자코(잡몹)이라고 말한다.
18. 감지기를 캣쳐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 데에 사용한다. 캣쳐는 당신이 서있는 건물을 가라앉게 만든다. 샘이 무기를 다 써버리자, 그는 커뮤니케이션 버튼으로 지원을 요청한다. 이로써 아이템을 던져주는 하얀색 유령을 소환했다. 수류탄, 수혈팩, 권총을 받았다. 당신은 홀로 싸우지만 진실로 혼자인 것이 아니다.
다양한 종류의 캣쳐가 있으며 이런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저 BT를 완전히 피해가는 경로를 잡아서 이동하면 된다.
영상에서 캣쳐에게 던져진 하얀색 점착 수류탄은 샘이 샤워하고 남은 물이다. 이건 캣쳐의 움직임을 느리게 한다. 그때 샘이 일찍이 받은 차지 건을 사용해 캣쳐를 쏜다. 이 총은 샘의 피를 빨아들여서 쏜 것이다. 이것이 캣쳐를 죽였다. 샘은 보상으로 카이럴 크리스탈을 획득하고 BB도 행복해 한다.
19. 어떤 때는 세이프 하우스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온천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온천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영상에 등장한 것은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온천이다. 이 온천은 장비의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면서 마치 세이프하우스인 것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당신은 마이크로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샘이 당신의 목소리를 따라할 것이다. 당신은 주변에 사인을 남겨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경고하거나 온천의 존재를 알려줄 수 있다.
20. 이제 오토바이를 가졌다. 이 오토바이도 충전하지 않으면 결국에 배터리가 나간다.
당신은 다리를 건설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시작한 건설현장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제일 많은 자원을 준 사람의 이름이 그 아이템에 태그될 것이다.
다리의 왼쪽에는 건설이 진행 중인 세이프하우스가 있다.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 샘이 지나친 사인은 가속 사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 지역을 지나다니면 그 지형은 더 편해지고 결국에는 길 같은 것으로 변하게 된다.
다른 플레이어가 세워둔 빨간색 사인이 이 지역 이후로는 오토바이를 타고 갈 수 없다고 경고했다. 당신이 여기 오토바이를 남겨두고 떠나면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21. 당신이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로 갈지를 당신이 결정한다. 영상에서 저 거대한 곳이 port knot city이고 이때 게임은 일종의 세미컷신 모드로 바뀐다. 하지만 당신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샘이 균형을 잃고 추락할 수 있으니 이 구간에도 여전히 LR 버튼으로 무게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여기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걸어가는 걸 선호해요."
우측 상단에 인구를 포함한 상세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샘과 같은 짐꾼은 운송지역만 들어갈 수 있다. 슬픈 부분이다.
샘이 타워 안으로 들어갈 때 좌측 하단을 주목하라. 배터리와 함께 샘의 신발도 재생되기 시작한다. 장비가 푸르게 빛나기 시작하면 배터리나 스테미너가 바닥날 걱정 없이 뛰어다닐 수 있다.
장소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면 당신을 환영해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랜덤으로 다른 드랍된 아이템을 배달할 수도 있다. 홀로그램의 캐릭터가 아이템에 아무런 피해도 없었던 것을 두고 당신을 칭찬하고 있다.
22.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을 한 후, 당신은 다른 샘들에 의해 그 지역에 남겨진 모든 아이템들을 볼 수 있다.
각각의 운송 지역에는 샘이 휴식하고 적절히 스탯을 리셋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이 있다. 당신은 미리 샘의 피를 조금 빨아들여 저장해둘 수도 있다. 샘의 피는 특별하다. 샘의 몸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BT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의 똥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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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은 소원성취하셨네요ㅎ 반응도 좋아라 하겠지만.. 원없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었으니.. 그간 표정이 밝았던게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해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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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보니깐 다른 플레이어(브릿지 세력)가 공유창고, 건물 같은 것을 설치하고 업글도 가능한데 그것을 다른 플레이어가 이용 가능한걸 보니 현재 맵에 횅한 것을 플레이 하면 할 수록 플레이어들이 조금씩 채우는 형식인가봄. 특정 길도 플레이어들이 많이 이용하면 점점 더 편한 길이 된다는걸 보니 이용이 줄어들거나 뜸해지면 험지로 바뀌는 듯함. 이건 걍 설마겠지만... 만약 건물?? 비슷한 것들이 설치나 업글이 어디까지 될련지 모르겠지만 공개된 영상에 나온 천막?? 같은거까지 설치 가능하면 이용이 뜸해지면 레이더들이 장악하는 그런거라면 재미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엔딩역시 mgs5 비핵화 처럼 데스스트랜딩도 엔딩에 그냥 엔딩이랑 플레이어들(브릿지 세력)의 어떤 행동들로 맞게 되는 엔딩이 추가로 더 있을듯.
(IP보기클릭)211.36.***.***
마스터피스
(IP보기클릭)49.106.***.***
레데리는 마스터피스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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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는 그렇다 치고 데스스트랜딩은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마스터피스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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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은 소원성취하셨네요ㅎ 반응도 좋아라 하겠지만.. 원없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었으니.. 그간 표정이 밝았던게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해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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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보니깐 다른 플레이어(브릿지 세력)가 공유창고, 건물 같은 것을 설치하고 업글도 가능한데 그것을 다른 플레이어가 이용 가능한걸 보니 현재 맵에 횅한 것을 플레이 하면 할 수록 플레이어들이 조금씩 채우는 형식인가봄. 특정 길도 플레이어들이 많이 이용하면 점점 더 편한 길이 된다는걸 보니 이용이 줄어들거나 뜸해지면 험지로 바뀌는 듯함. 이건 걍 설마겠지만... 만약 건물?? 비슷한 것들이 설치나 업글이 어디까지 될련지 모르겠지만 공개된 영상에 나온 천막?? 같은거까지 설치 가능하면 이용이 뜸해지면 레이더들이 장악하는 그런거라면 재미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엔딩역시 mgs5 비핵화 처럼 데스스트랜딩도 엔딩에 그냥 엔딩이랑 플레이어들(브릿지 세력)의 어떤 행동들로 맞게 되는 엔딩이 추가로 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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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zzzzzIllIIl
레데리는 그렇다 치고 데스스트랜딩은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마스터피스라는 건.. | 19.09.13 07: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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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레데리도 마스터피스 감도 아님ㅋㅋ | 19.09.13 0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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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장
레데리는 마스터피스감 맞아요 | 19.09.13 0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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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IllIIl
투탑을 벌써 정한다고? 파판7도 안나오고 라오어 파트2도 안나오고 아직 이것저것 많은데? | 19.09.13 10:47 | | |
(IP보기클릭)211.36.***.***
김두장
마스터피스 | 19.09.13 1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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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IllIIl
레데리 정도면 걸작이지 | 19.09.13 11: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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