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삼국지 14 차이나조이2019 제작자 인터뷰

[echospherics]

―― 왜"삼국지 14"는 "삼국지 IX","삼국지 11"와 비슷한 시스템을 채용했나?

에치고야 카즈히로(이하 에치고야) :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팀내에서 충분히 검토한 후의 결론. "삼국지 13"의 한 무장을 플레이하는 방식도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엔 좀 더 전통적인 시스템으로 되돌리고 싶었다. 거기서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삼국지 IX"와 "삼국지 11"의 시스템을 복귀시키기로 했다

―― 최근 인기 작품인 "Total War:Three Kingdoms"를 참고한 부분이 있는가?

에치고야 : "삼국지 14"의 개발은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었고, "Total War:Three Kingdoms"가 발매된 것은 최근이라 사양적인 면에서 참고한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도 실제로 플레이 해 보고, 순수하게 재미있는 게임으로, 감탄한 바는 있다. "삼국지"에 대해서 다른 묘사, 인식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 전체가 흥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삼국지"는 오랜 팬이라 시리즈는 일단 플레이 하고 있지만, 실은 "삼국지 13 with PK 이후로 슬슬"삼국지 14"가 나올 거라 생각했다. 라고 해도 속편이 나오는 주기는 비교적 패턴이 있는 것 같다. 느낀 바로는, 지금까지 "삼국지"시리즈에 있어서의 개량이나 개선, 신요소는, 게임성이 확 바뀌는 것이 적고, 서서히 개선을 더해 가는 느낌이 들고 있다. 본 작품은 플레이 스타일, 플레이 체험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시리즈 작품과의 최대의 차이는 무엇인가? 또 어떠한 방법으로, 예전 유저와 신규 유저를 모두 붙잡을 것인가?

에치고야 : 우선 과거작과의 차이로,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은, 보다 심플하게 만드는 것. 그동안 넘버링 1부터 13까지 여러 시스템, 배틀을 만들어 왔지만, 점점 세밀하고 깊어졌다. 이번 14에서 첫 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은 "삼국지 1편은 역시 재미 있었다"라는 것. 뭐가 재미있었냐고 하면, 심플하게 땅을 빼앗는 것을 즐길 수 있다는 부분으로, "땅뺏기를 심플하게 즐기는 것을 지금의 기술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게 이번 출발점.

시스템은 IX, 11을 답습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는 것. 그에 따라 올드팬이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오랫동안 쌓아온 깊은 부분은 그대로 두고 양립할 수 있다면 옛 팬들은 그리움을 가지고 즐겨줄 수 있지 않을까.

심플한 부분에 대해서는 색칠 표현, 그야말로 1편이 즐거웠다고 생각할 만한 요소 중 하나. 1편에서 색칠을 해서 자기 세력의 색으로 천하를 다시 칠해가는 감각이 얼마나 즐거운지 재현할 수 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게다가, 데이터는 보다 깊고 세세하고, 무장 수도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옛날과는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그 융합으로 생각하고 있다.

――"삼국지 13"까지 시리즈 30년동안 숙성된 것이 있을 텐데,"삼국지 14"에서 개혁해 나가는 과정에서, 게임이 어떤 퍼포먼스에 도달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가?

에치고야 : 이번에, 일부러 색칠이라고 하는 부분을 포함해, 1편의 테이스트를 내려고 하는 곳은 유의해서 만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옛 팬들이 한번 더 즐겨보고,"이거 재미있네"라고 해주거나, 또는 그리움을 담아 플레이하면 이번 목적은 성공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삼국지"시리즈를 오래 개발해오면서, 삼국지 역사에 새로운 발견은 무언가 있었나?

에치고야 : 먼저 삼국지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서는, 무장을 1,000명까지 늘리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850명 정도 있고, 거기서 한층 더 150명 정도 더하게 되었는데, 인물 선정때도 말썽이 있었다. 누구를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삼국지에는 등장인물이 많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여러 무장이 관련된 드라마라는 것을 만들다 보면서느끼고, 1,000명의 개성화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인상이 다른 무장이 있으니 재미 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다.

――과거에 수호지를 주제로 한 게임을 개발한 적이 있는데, 비슷한 형태로 중국 역사를 소재로 한 다른 게임을 만들 계획은 있나?

에치고야 : 향후, 삼국지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가지에 도전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역사 제재, 예를 들어 춘추전국시대도 선택사항으로는 생각할 수 있으며, 실제로 "Total War:Three Kingdoms"도 팔리고 있다. 다른 시대도 포함해 게임화할 수 있는 것을 검토하고 싶다는 것은 항상 생각하고 있다.

――"삼국지 14"는 색칠이 포인트라는 것인데, 도시를 기반으로 한 포인트의 쟁탈이 아닌 새로운 플레이가 될거라 생각되는데 플레이 방법은 어떻게 변하는가?

에치고야 :아마도 가장 변하는 것은, 무장이 이동하는 루트를 세세하게 지정하게 되는 것.당연히 하나 하나의 헥스, 땅을 어떻게 칠해 나가는가라는 점에서 경로 선택이 중요하다. 하나 하나 칠해 나감으로써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적국과의 경계선을 어떤 포지션으로 하는지를 생각하고 플레이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도시라는 점을 가지러 갈 뿐이었던 것이, 이번은 도시를 포함한 방위 라인을 생각해 가게 되므로, 그걸로 플레이 감각이 변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몇 개의 버전으로 테스트 플레이했지만 그 부분은 달라졌다.

―― AI가 대폭 강화되며 1,000명의 무장에게 개성을 준다는 전제에서 개성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예를 들면 전작에도 명령에 따르지 않는 무장이 있거나, 제멋대로 행동하는 무장이 있었다만?

에치고야 : 개성이라고 하는 의미에서는, 군주의 시정에 의한 관리관의 조직도가 처음부터 다르다. 예를 들면 군사, 내정이 자신있는 세력, 거기에 세력에 의한 개성의 차이는 명확하게 나타나게 되어 있어서, 기능의 차이에 의해서 행동 패턴, 진군 방법에도, 예를 들면 색칠을 잘하는 무장, 진군 속도가 빠른 무장이 있는 등, 소속된 무장에 의해서 세력마다 공격하는 방법이 바뀌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색칠하기로 표현되도록 되어 있다.

――"삼국지 14"에서는 땅과 인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이 될 것 같은데 큰 세력, 인재 풍부한 세력이 우위, 소 세력이 플레이하면 불리하게 되는가? 게임 밸런스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

에치고야 : 알기 쉽게 말하면 소세력은 불리하다(웃음). 그래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소세력으로 이기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살릴 수 있는 것이 인재 탐색이기도 하고, 외교, 계약이 되기도 한다. 무장 이외에 수비 방법을 초반에 구사하지 않으면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역사에 대해 엄격하다고 할까, 실제 약소세력은 망해가므로, 그것을 따라해가는 형태가 된다.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므로, 그러한 것이라는 것이 전제이며, 거기서 어떻게 행동해야 역사를 바꾸어 갈 수 있을까 하는 데에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이도에 대해서는 하나의 난이도로 한정하지 않고, 이지에서 하드까지 몇 단계의 난이도를 준비하려고 한다. 우선은 이지로 플레이하고 나서 서서히 난이도를 올려, 하드에 도전하는 형태로 해 나가고 싶다.

――"삼국지 13"은 위명으로 대표되는 새 시스템 중에서, 위명처럼 허들은 낮췄지만 결과적으로 유저의 자유도가 함께 떨어지는 것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은 게임의 방향성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신규 중시인가, 코어 팬 중시인가?

에치고야 : 이번엔, 신규라고 할 만큼, 명확하게 신규를 향한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을 심플하게 해 나가려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초대 "삼국지"때는 모두가 신규 유저였는데, 모두가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시리즈화로 이어졌다. 넘버링이 진행됨에 따라 어려워진 부분을 단순하게 하여 알기 쉽게 만들기 위해, 난해한 부분을 보다 단순화하여 만인을 위한 사양이 되도록 하고 있다.게임으로서는 시스템은 오히려 코어 팬 전용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게임 방식은 심플해진다고 하는 느낌.

――간체중문판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독자적인 버전인가, 아니면 글로벌판 안에 간체중문도 포함된다는 것인가?

에치고야 :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PS4 버전을 중국 본토에서 판매하는 것. 그 외에 PC도 있으므로, 어떻게 할까 검토 중.PS4는 중국 버전으로서 만들고 있다. 로컬라이즈 자체는 PC판에서도 하고 있지만, 어떻게 제공할 지는 현재 검토중.

――"삼국지"가 등장한 1985년 경은 삼국지 붐으로 꽤 좋은 환경이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나 오늘의 일본의 젊은이들은 삼국지에 대한 열은 높은가? 예전만큼은 아니지 않을까?

에치고야 : 오히려 옛날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은 "삼국지"를 좋아하고 읽었고, 당시에도 삼국지에 대한 열은 높았지만, 지금만큼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당연한 존재는 아니었다. 당시에는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지금은 당연히 모두가 삼국지에 대해 지식을 갖고 있는 시대라고 본다. 더 넓어진 건 아닐까. 그 부분은 시부사와 코우씨가 대답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시부사와코우 : 1985년 당시 일본에서는 삼국지라는 스토리는 그만큼 메이저한 스토리는 아니었다.극히 일부 팬들만 읽는 소설이었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 나머지는 만화, 인형극으로 삼국지의 스토리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34년이 지나고 지금은 대부분의 일본인은 삼국지라는 말이나, 유비, 조조, 손권, 관우, 제갈공명 등을 대부분의 일본인이 알고 있다. 삼국지의 존재나 무장이 포퓰러가 되어 온 것은 게임, 만화, 인형극, 특히 게임의 영향이 큰 것이 아닌가.삼국지 게임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그 인지도는 지금도 깊어지고 있다고 본다. 하기야,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게임 관계자들 뿐이라서 다들 아는 것 뿐일지도 모른다(웃음)

――현재 게임의 스마트폰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대항해시대"를 스마트폰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삼국지"도 스마트폰화를 추진할 예정은 있는가? 또 차세대기도 나오지만, 거기에 있어서 "삼국지"는 어떻게 변해 가는 것인가? 기술적인 면도 포함해 들려줬으면 한다

에치고야 : 현재 나의 입장은, 컨슈머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의 책임자라고 하는 형태가 되어 있지만,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삼국지"시리즈는 새로운 하드에 적절한 형태로, 계속해서 더욱 진화해 나가는 형태로 만들어 간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플랫폼에도 넓게 전개해 나가는, 어느쪽이든 해 나간다. 현존 하드 전체에 "삼국지", 역사의 게임을 전개해 가고, 무엇이든 대응해 나갈 것이다.

시부사와코우 : 삼국지는 중국의 위대한 역사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1984년에 만나서 1985년에 1편을 발표해 34년간 일본, 중국, 서양의 게임 팬들에게 오랜 지지를 받아, 이번"삼국지 14"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삼국지 이외에도 수호전, 항우와 유방, 봉신연의, 징기스 칸. 이런 중국의 역사를 테마로 한 게임에 많이 임하여 세계 게임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SIE도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PS플랫폼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의 역사 게임인 "삼국지 14"도, 그리고 아까 선 보였던 "인왕2"도 SIE의 플랫폼 전략으로 중국, 일본, 그리고 서양에서 판매하고자 한다.

조금 전, 스마트폰과 콘솔의 어느 쪽으로 게임을 전개해 나갈 것인가 라는 질문이 있었지만, 물론 양쪽 모두 진행해 나간다.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즐길 만한 게임, PS4에 대해서는 최고의 게임 플랫폼으로서 그 높은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PS4로밖에 못하는 게임을 계속 개발하고자 한다."인왕 2"는 PS4의 하드웨어 스펙을 극한까지 활용하고 만들고 있다.발매 시기는 미정이지만, 발매가 되면 꼭 여러분도 즐겁게 해 주었으면 한다.

출처 : https://game.watch.impress.co.jp/docs/interview/1201387.html

[MINISTRY]

13의 장수제를 높은 완성도라고 평가하고, 1~13까지 게임시스템이 점점 더 세밀해졌다고 평가하는 것 보니 이번 작도 망작 확정이네. 팬들이 뭘 바라고 이전 작들의 어떠한 부분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는지 전혀 파악도 못하고 있으니......

[죄수번호-503716]

망한거 아니까 바꾼거죠.

"13 장수제 ↗망해서 14는 군주제로 갑니다."라고 말할수는 없잖아요.

[루리웹-2729234055]

13 장수제 괜찮지 않았어요? 물론 PK한정이지만.
인연 맺고 위명 떨치며 롤플레잉하는데는 진짜 재밌게 게임했는데.. 심지어 이벤트제작이 자체적으로 가능해서 수많은 전기 모드들 깔고 하면 더더욱 재밌었고.
물론 전략시뮬적인 느낌보단 RPG스러운 느낌에 가깝긴 했지만, 그게 장수제의 묘미라고 생각하는지라..

[포스타트]

삼탈워와는 다른 코에이 삼국지만의 매력도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엑사]

전투가 턴제로 되돌아오는건지, 아님 12이후 계속된 실시간전투인가?
코에이는 턴제전투가 훨씬 나은거 같음......

[right step]

이번에9때처럼 자동생성무장 키우는거 있었으면 좋겠다

[AllNew LiveAid]

그거 재밌었는데

[유아쏵]

얘네는 가장 큰 문제가 시리즈마다 갈아엎으면서 이전의 노하우를 전혀 계승, 발전시키질 못해. 그러니 14까지 오면서 서로 다른 게임만 만들지, 발전된 겜이 나오질 않아.

[AllNew LiveAid]

그래서 이번엔 구작 커멘트를 해보긴 하는거 같음.

[강미윤]

근데 그게 삼국지만의 매력이라 최대 어필 포인트 중 하나임. 매번 다른 게임이 나오는 거.

[AllNew LiveAid]

삼탈워가 생각보다 초기 완성도에 비해 삼국지 팬들의 만족도를 오래 붙잡지는 못한 형국이라...

잘 낸다면 코에이쪽도 살아날 구멍은 있을듯.

다만 말하는거 보면 불안한게 맨첨엔 9랑 11 얘기하다가 왠 삼국지 1과 심플 타령을 하는지 모르겠음. 삼국지는 12,13에서 너무 심플했던게 문제 아닌가.

[티아티스]

삼국지든 노부나가의 야망이든 타블렛 겸용으로 낸다고 모바일 게임마냥 너무 심플해진게 문제였는데 얘네는 아직도 유저가 원하는 방향성을 못 찾은듯.

[유알이지]

CA와 코에이는 서로 이런 트윗도 한적이 있죠

[AllNew LiveAid]

여포 ㅋㅋㅋ

[유알이지]

서로간의 장점 잘 캐치해서 차기작 잘 뽑는다던지, DLC나 패치를 잘 해낸다던지 해주면 환영

[스플래시데미지]

이왕 캐릭터겜소리 듣는거 더 강화해서, 유저가 시나리오 창작할수있는걸 공식지원해줬으면 좋겠음.
불편하게 시나리오 파일 바꿔치기 하는거 말고. 유저제작한 시나리오도 선택화면에서 별도로 표시되게끔해주고.
아예 스팀워크샵으로 신무장+커스텀이미지+제작시나리오 통합팩 지원해주면 좋겠지만. 코에이가 해줄런지.

[AllNew LiveAid]

유저 시나리오 모드 괜찮은 생각인듯...신장의 야망도 유저시나리오가 생각보다 꽤 재밌는게 있었죠.

[1q2w3e4r!]

그거 dlc로 팔아먹어야돼서 힘들걸요?

[군장리건덕]

역시 코에이 삼국지 전투는 턴제로 가는게 더 어울리고 맞다고 봄
12때 좀 기대하게했었는데 13에서 뒤통수를 후려갈겼고 이젠 너무 센 상대가 삼국지를 건드려버려서...

[AllNew LiveAid]

근데 그 센 상대가 막상 삼국시대에 별 관심이 없음. 그래서 삼국지팬들이 다시 코에이에 관대해진거죠.

[공허의 페이커♡]

뜬금 없이 팔왕의 난을 건드려서 삼국지 팬심 짜게 식음....
확실히 서양의 시선은 우리 시선과 거리가 좀 있음을 느꼈음.

[아리베스]

애초에 토탈워 삼국지가 아니라 토탈워 삼국이라... 삼국지 이야기와 상관없다 하면 팔왕이 더 시스템적으로 발전하고 재미는 있음. 한가지 문제는 다 사마라 누가 누군지 헷깔림.

[강미윤]

12때가 최악이었던 거 같은데요;;; 오히려 12랑 비교하면 13은 많이 나아진 셈.

[AllNew LiveAid]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즐길 만한 게임, PS4에 대해서는 최고의 게임 플랫폼으로서 그 높은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PS4로밖에 못하는 게임을 계속 개발하고자 한다."인왕 2"는 PS4의 하드웨어 스펙을 극한까지 활용하고 만들고 있다.발매 시기는 미정이지만, 발매가 되면 꼭 여러분도 즐겁게 해 주었으면 한다.

제발 이거라도 꼭 좀 지켜라. 삼국지나 신장의 야망을 모바일로 가능하게 만들 생각 좀 접고

[그치만....]

가끔 코에이 삼국지같은 시뮬레이션을 하다보면 연의나 정사에서의 이야기를 따라가는것 말고 가상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에 힘을 더 싣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해봤음. 마속이 등산을 하지 않았더라면, 곽가가 단명하지 않았다면 적벽에서의 싸움은 어땠을까 등등등. 많은 삼국지 팬들이 이랬으면 어땠을까? 싶은 사건들을 코에이 나름대로 해석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것도 꽤 재밌을거 같음. 코에이 삼국지는 삼탈워같은 리얼타임 전투 시뮬을 지향할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함

[AllNew LiveAid]

그런 대형 이벤트를 구현하는 쪽은 ca보다 코에이겜쪽이 나은거 같음.

원소가 오소를 방어했다던가 허유 계책을 받아들였다던가.

[그치만....]

만약 이랬으면 어땠을까? 싶었던 흥미로운 사건들이 삼국지에 정말 많았죠

[AllNew LiveAid]

촉의 북벌도 유선이 개입해서 위연 계책을 받아들인다던가 ㅎㅎ

[그치만....]

저도 개인적으로 북벌에서 촉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이 참 흥미로운게 많았어요ㅋㅋ 말씀하신대로 위연 관련해서

[레피엔]

타일형태인걸 보니 삼11 업글판처럼 나오면 좋겠네요. 가장 오래 붙잡았던 시리즈기도 하고요.

[AllNew LiveAid]

삼11이 너무 특정조합이 개사기라 그렇지 재미는 있었어요.

[공허의 페이커♡]

유비의 안목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한 삼11 ㅋㅋㅋ
마속 목베면 안돼!

[타임엘레멘트]

최소 병력으로 돌진하여 적진에 화종을 설치,
아군의 화계로 대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도주 특성으로 유유히 살아서 귀환하는 유선의 모습이다

[자양동불곰]

제마방 묶어서 풀계략 거는것도 재밌었고 아무튼 11은 진짜 재밌게 플레이 했엇는데 12 13에서 너무 통수를 맞은 기분이였음 ㅋㅋㅋ

[강미윤]

9 기반에 11을 첨가한 정도인 듯 합니다

[사냥꿈]

PK는 없애자

[AllNew LiveAid]

pk(맹장전)이 사라지니 삼국무쌍 8이 ca 패러독스 뺨치는 슈퍼 dlc 천국이 되버렸습니다.

[사냥꿈]

하.....
그럼 안 사려구요 ㅠ

[느금마사]

삼국지9이면 기대가 되네요.
일본에서 시리즈 최고로 평가받는 9과 한국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11을 합친다니...
턴방식 내정에 전투는 9처럼 유저가 명령만 내려놓고 ai에게 맡기는식이면 삼탈워와는 다른 명품 삼국지 게임 나올듯.

[매운맛커리]

개인적으로 9가 참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0은 너무 고평가받는것 같고...

[느금마사]

9이 저도 시리즈 최고라 생각합니다.
호환패치해서 dl로 팔면 좋은데..

[서르]

13 pk를 갠적으로는 가장 좋아해서 ㅋㅋ 얼른 나왔으면 좋겠당

[리라라]

나름 기대하고 있다 제발 전투는 턴제로 하자... 실시간은 너무 재미없어... 5와 11를 기억해 내라 이것들아 ㅜㅜ

[AllNew LiveAid]

턴제에 삼국지 9,11 참고. 1도 참고라는데 1을 안해봐서

[리라라]

삼국지2 해보셨으면 1도 아신다고 봐도 됨

[AllNew LiveAid]

2는 재봉틀 박는 소리가 일품이었죠.

[작은발가락]

2편과 1편은 또 많이 달라서
1편은 갖가지 꼼수로 땅 뻇는 재미가 있었는데

[늑대와 태연이]

삼14 전투는 지도에서 바로 전투가 되는 턴제 방식인가요??

[AllNew LiveAid]

게임 외견은 9,11과 비슷할 거 같은데 땅을 헥스로 나눠서 점령하는 식인가봄

[시공이부른다]

삼국지6에서 완성된 갓 일기토 시스템 쳐 버려놓고 말 하는 거 봐라.

[강미윤]

일기토 시스템은 10과 11이 최고였던 거 같음

[하트의에이스]

CA는 첫 DLC를 느닷 없이 팔왕을 내기 시작하면서 삼국지팬들 어리둥절행
반면 코에이는 항상 개판이었지만 최소한 삼국지라는 틀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지.

[ParkMB_Go prison]

" 우선 과거작과의 차이로,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은, 보다 심플하게 만드는 것."

심플 ....;;;

[AllNew LiveAid]

나도 그게 좀 걸리긴 한데 삼국지 1~3의 전투가 재미없었냐면 또 그렇지도 않았기 때문에...

게임 기본 틀은 삼국지 9~11이되 1에서 땅 색칠하기 개념이 11의 헥스에 추가되었다 정도로 보고있네요.

[루리웹-4127745953]

성이 하나의 거점이고 지역이 발전함에 따라 성 주변타일에서 마을이 생성되고 소멸되고 하면 좋을텐데.

[티아티스]

유럽의 성이나 일본의 조카마치 같은 경우는 성에 거주 못하는 일반백성들이 성주위에 마을이 자리잡고 발전한 형태인데, 한국과 중국의 성은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사람이 성안에 거주 할 수 있게 마을을 품은 형태로 지어져서 고증면에서도 무리.

[Cellsty]

개선? 개서어언??

[외로운나그네]

PK 발매 전 까지는 판단을 보류하겠습니다.

[로리웹-1004065199]

뭔가 문명 느낌 나서 재미있어 보이는데

[카닌]

삼국지는 평가가 좋은 작품은 그렇게 심플한 게임이 아니었단 걸 되돌아보지 못하나. 그렇게 심플 찾아서 노부나가 15처럼 심플한 망작 만들래?

[가즈아2]

색칠놀이 게임??

[루리웹-6472907110]

삼국지 시리즈가 그래도 항상 기본적인 재미는 해주었죠,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9와 11이 기반이라면 14도 기대되는군요.

[이번달카드값]

그냥 심플한쪽으로 갔으면 하는데 더 복잡한쪽으로 가는듯

[루리웹-5873666449]

삼탈워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코에이 삼국지보단 재밌을듯 하다. 일단 화려한 전투가 없이 턴제 전투를 못견딜듯.

[윤씨]

개인적으로 6의 전투를 좋아햇는데

[Sake.]

7 9 11 이 가장 재밌게 한거같네요...
.11은 무장 커스텀이 가능해져서 더 오래하기도..

[시팅준밍]

삼탈워 출시전에 둘다 해본 사람들이 "토탈워는 토탈워만의, 코삼은 코삼만의 재미가 있다. 둘은 전혀 다른게임이다"라고 입아프게 말해왔는데
삼탈워 나오면 코삼 할일 없겠다느니, 코에이 망한다느니. 토탈워에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너무 많았음.
결국 삼탈워는 토탈워의 삼국지 스킨 버전에 지나지 않았고. 팔왕의난을 건들면서 CA는 삼국지에 대한 이해도 하나만큼은 코에이 발끝도 못따라간다는걸 스스로 증명함
코에이 이놈들은 테크모랑 합병하면서 캐릭터겜만 찍어내더니 14에선 정신을 좀 차릴려고 하는가. 반응 좋았던 9,11 베이스로 개발중인것 같은데
제발 전성기때 모습을 보여줬으면 함. 삼국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게임을 못 만난지 너무 오래됨

[AllNew LiveAid]

ㅇㅇ 아무리 ca 겜 퀄이 높아도 대체는 못한다는게...물론 신장 대지처럼 걸러야 할 똥이면 뭐 코에이도 노답이겠지만요.

[루리웹-815383153]

PK 팔아먹어야 되니 오리지널 발매때 모드 지원 안되는건 그렇다 치는데
PK가 나올때는 좀 풀어줘야 되는게 아닌가
하다못해 유저들 아이디어가 제작진보다 훨씬 나아보일때가 많은데.

[끼요555옷]

코에이식 전작 장점 없이 백지에서 넘버링 이어나가는거 좋은점도 잇는게 걍 자기맘에 드는 시리즈만 가끔 생각날때하면 좋음. 다 다른겜같아서

[히아린드]

일기토는 삼국지 6이 진짜 좋았는데 그거 기반으로 발전좀 시켰음 하네요

[나시소]

항상 과거 시스템 복귀 그러니 발전이 없지

[2%부족]

내가 땅 다먹고 컴이 1개남아도 항복권고하면 절대 안하던데 ㅋㅋㅋ 그런것좀 고쳐라
예전처럼 항복이 아니라 초반에 약할때 종속개념으로 있는것도 나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