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PAIN OST - Buco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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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생이 점심을 먹으러가거나, 놀러갔는지 교실에는, 몇 명의 학생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남학생의 모습이 보였다.
루이 : 어이~, 거기 격투청년!
퍼자고있지나 말고, 얼른 일어나!
그 남학생은 고개를 들었으나, 목소리의 주인이 루이라는 걸 알자, 다시금 자기 시작했다.
루이 : 크, 크윽...용서치않겠다......
책상까지 달려간 루이는 갑자기, 그 남학생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우왁, 뭐하는거야! 야, 야아, 그만 좀 해봐!"
남학생이 일어서자, 루이는 혀를 빼꼼 내밀며, 도망치듯 떨어졌다.
루이 : 드디어 일어났군! 굿모~닝, 아키라 군!
아키라 : 대체 뭔 일인데 그래?
사람이 기분좋게 자고있구만.
루이 : 아하하, 사이죠 군을 소개해줄려고말야!
아키라 : 허어? 안다고!
아까 수업 때, 아오이 선생님이 소개해줬잖아!
루이 : 응, 그치.
하지만 모처럼이니 한번 더.
루이 : 아키라는 낯가림이 심하니까, 이렇게라도 해야되니까 말야.
애초에 친구를 사귈 맘도 별로 없는거같고.
자, 아키라, 사이죠 군한테 얼른 자기소개해.
아키라 : 제길, 나한텐 자유의지도 없는거냐...
...여어, 난 미도 아키라.
넌 사이죠 아츠키지?
내 취미는...응? 아니 특기...인가?
무술을 어렸을 적부터 배우고있어.
싫어하는 건, 뭐어 공부 전반.
그리고, 시끄러운 소꿉친구...랄까.
루이 : 아키라는 옛날부터 무뚝뚝하지만, 바보같을 정도로 정직하고...칠칠맞고 난폭한 점도 있지만, 속은 굉장히 좋은 애야.
아키라 : 뭐야, 그게......, 너, 요만큼도 칭찬할 맘 없는거지?
루이 : 하핫, 쿨하게 넘어가.
다음에 시간되면 모두 같이 밥이나 먹자.
- 카페 -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장.
의외로 넓고 자리도 빵빵하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점심시간의 카페에는 런치를 먹거나, 차나 커피를 마시는 많은 학생들로 붐비고있었다.
루이 : 여기가 카페룸.
좀 시크하고 괜찮지않아?
모두들 여기서 모여서 수다떠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루이가 주변을 둘러보자, 안쪽 자리에서 책을 읽고있는 우나미 료의 모습이 보였다.
"앗, 발견!"
루이 : 어어ㅡ이, 우나미 료 군!
에헴! 쫌만 이리로 와볼랑가!
우나미 료가, 미소를 띄우며 읽다만 책을 접었다.
료는 일어나 뭔가 말하려하다, 웃으며 목을 저었다.
그가 차분해보이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웃음이 해프다는걸 알 수 있었다.
료 : 예전부터 묻고싶었던건데...그 기묘한 아저씨 목소린, 대체 누구 흉내야?
루이 : 에헷, 내 사무실 옆 빌딩에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있잖아.
거기 타모츠 씨 흉내.
료 : 누구야, 몰라 그런 인간.
미카라던지 그거 할때마다 폭소하던데 설마 모두 아는거야?
루이 : 아, 그래...미안......
이전에 오코노미야끼 먹으러갔을 때, 료는 없었구나...
료 : 이전이란게 언젠지는 모르겠지만...타모츠 씨란 사람, 내가 모른다는 건 확실해.
으흠...루이 때문에 기묘한 만남이 되었지만, 난 우나미 료, 같은 반이지?
이제부터 잘 부탁해.
난 7구에서 동방당이란 서점을 경영하고있어.
잡지나 만화같은 건 없지만, 희귀한 책들이 많이 있지.
만약 흥미가 있다면, 한번 가게에 들려줘.
루이 : 난 몰라, 료한테 붙잡히면 로마 시대가 어쩐다던지...중세 건축학은 이렇고, 에도 시대의 위생개념은 어쩌고 등등, 알 수 없는 이야기만 잔뜩 듣게 될거야.
료 : 아하하하, 그건 좀 지나친데.
상대가 그에 상응하는 지식이 없다면, 나도 그렇게 길게 얘기하진 않아.
루이 : 응? 지식?
분명 그렇긴하네...
상대를 막론하고 장황하게 얘기하진 않으니까.
응, 나나 미카에게 어려운 얘기를 한 적은 없으니까......
료 :...이런, 호랑이 꼬리를 밟아버렸나.
자, 그럼 난 이만 실례할게.
루이 : 응? 왜 저러지?
으으으...우나미!!!
루이가 쫓아가려 료의 모습을 찾았으나, 이미 그의 모습은 어딘가로 사라진 후였다.
루이 : 저 자식 다음에 만나면 로우 킥이야, 로우 킥!
내 초광속 잔영각을 먹여줄테다.
- 복도 -
복도 저편에서 노자키 미카가 굉장한 기세로 달려왔다.
미카 : 아~~~, 어째서 야마세 루이 씨가 사이죠 씨랑 같이 있는거지!?
어째서 대체 왜!? 설마, 두사람은 사귀는 것이었던 것인가?
루이 : 하아? 무슨 소리야 미카?
미카 : 오리발내밀어도 소용없습니다! 증거는 이미 잡았으니까!
어젯밤 야마세 씨와 사이죠 씨가 서로 포옹하며 격렬한 키스를......
[루이의 꿀밤 작렬!]
미카 :...아야야야야야, 루이 너무해, 갑자기 꿀밤을......
루이 : 아, 시끄러!
아무리 뉴스가 없다고한들, 뭔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다니는거야!
미카 : 에헤헤, 미안미안......, 좀 장난 좀 쳐봤어.
그치만, 사.실.은, 특종을 잡았다는 말씀.
루이 : 헤에, 뭔데 그게?
미카는 루이의 귀에 얼굴을 대고, 작은 목소리로 소근소근 말하기 시작했다.
루이 : 말도 안돼......진짜야?
그거, 잘만 되면 대특종이 될 수도 있잖아.
루이 : 응! 힘내, 미카!
미카 : 오늘밤 시걸 방송에 내가 조사한 뉴스가 나올거야!
그럼, 바이바이!
"또 학교 땡땡이치는 건 아니겠지!?"
"안심해, 오늘은!"
루이 : 재밌는 애지?
노자키 미카, 저널리스트 지망생.
지방방송이지만, 키사라기 시걸 국의 특파원이야.
꿈은 퓰리처 상.
쟤라면 가능할지도.
자, 계속 가볼까!
아까 이야기한 노자키 미카의 사념이 남아있었다.
[시그마 모드]
1. 어제의 사건
노자키 미카의 사건에 대한 기대와 정열에 가득찬 사념.
[메시지]
어제의 사건
나미가 쫓고있었어
동물의 시체로 한가득
경찰이 조사하고 있어
이상자의 범죄
범인은 사망
사건은 관계?
대사건 하나 더
같은 맨션
게임센터
녀석들을 본 자
특종이야!
실력을 보여줄 때!
- 양호실 -
히노 호노카가 학생의 외면이나 내면의 케어를 담당하고 있는 곳.
안에는 호노카가 자비로 구입한 아쿠아리움이 있어, 학생들의 치유의 장소.
"최근에 상태가 괜찮은 거 같은데?
타쿠야의 결석이 팍 줄었다고 아오이 선생이 기뻐하더라."
"...하하, 그랬군요."
양호실에선 히노 호노카 선생님이, 학생과 잡담을 하고있는 중이었다.
타쿠야 : ...네에, 뭐어. 그렇게 되겠죠.
호노카 : 올해엔 나랑 아오이 선생도 타코야끼 가게를 열거야.
팍팍 도와줘야된다!
타쿠야 : 하하...타코야끼 가게요? 하하하, 그거 좀...
타쿠야 : ...아니, 뭐 별로...상관없지만.
호노카 : 뭐 불만이 있어도, 도와줘야 될테니 각오해둬.
타쿠야 : ...예에, 알았어요.
그럼, 전 이만......
스쳐지나갈 때 이노우에 타쿠야는 흠칫 이쪽을 흘겼지만, 무표정인 채, 양호실을 나섰다.
호노카 : 엇, 야마세 루이잖아!?
가장 나한테 용무가 없을 것 같은 학생이 무슨 일이지?
루이 : 너무해요~, 선생님.
저도 고민 한, 두개 정도는 있다구요.
공부라든지, 장래라든지 불안하기만 하고.
호노카 : 그게 안되는거고, 걱정스러운 거라고.
야마세는 언제나 너무 열심이니까, 혼자서 모든걸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
사양말고 나한테 상담하러 와줘도 되는데.
어이, 거기 청년!
야마세 루이는 있지, 정말 착한 애야.
정직하고, 똑똑하고, 부지런하고, 게다가 미모도 빠지지않지!
어때? 아내로 삼기엔, 이런 애가 딱이지 않니?
루이 : 무, 무무무, 무슨 소릴 서, 선생...
루이 : 모, 몰라요!
루이는 볼을 상기시키며 복도로 뛰쳐나갔다.
호노카는 그 모습을 즐거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호노카 : 넌 전학생인 사이죠 군이지?
아오이 선생한테서 들었어.
뭔가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사양말고 날 찾아오라구.
웬만하면 양호실에 있을거니까.
히노 호노카
주소 : h_h@fb.ks
메세지 :
건강관리는 습관이 되어야돼.
자취하면 고생이 많을테니, 고민이 있으면 곧장 보고해.
이건 QR카드라고해서, 주요 캐릭터들은 전부 특정 이벤트를 거친 후 이 카드를 주인공에게 건네줍니다.
이 카드에 적힌 주소가 주인공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가끔씩 메일이 오거나 합니다.
메일 등과 같은 시스템은 나중에 차근히 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QR카드에 대한것은 용어설명을 참고.
[호노카의 카드를 받았다]
- 교무실 -
키사라기 학원 고등부 직원실.
직원중에는 개성적인 인물도 많으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거리낌없이 이야기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쿠웅!'
"타카노 선생님!"
직원실 안에 마츠무라 아오이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며, 한순간에 공기가 얼어붙었다.
아오이의 책상에는 옆 책상에서의 자료책이나 이상한 기계가, 보란듯이 널부러져 있었다.
아무래도 아오이의 식사 중에 그것들이 무너져버린 모양이다.
도시락 통에 각종 물품들이 쌓아올려져 있었다.
"아, 아차차차차...어, 어쩌지..."
분노로 인해 어깨가 부들부들 떨리는 아오이의 주변을, 통통한 교사가 허겁지겁 돌아다니고 있었다.
"제 도시락, 돌려놔요!"
"아아, 네네에네네, 지, 지금 당장!"
타카노 : 아아, 지금 바쁘거든.
아츠키 옆을 지나가려다, 타카노는 번쩍 무언가를 떠올렸다.
타카노 : 아아! 넌 분명히......어젯밤, 만났었지!!
룩스페인의 또다른 특이 시스템.
이모션 시스템입니다.
가끔씩 대화하다가 아츠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데 이 감정표현에 따라 캐릭터들의 반응 및 감정이 변화합니다.
캐릭터들의 호감도 증감에 기여합니다.
1. 분노
타카노의 감정 [슬픔] UP
타카노 : 에? 에? 내가 뭔가 자네 기분을 상하게했나?
마, 맞잖아, 어젯밤에 만났잖아?
기억 못하니?
이야~그치만 놀랍군.
설마 여기 학생이었을줄이야.
어~라? 그래도 학교에서 자넬 본 기억이 없는데.
설마 자넨, 오늘 전학온 사이죠 아츠키 군인가?
2. 놀람
타카노의 감정 [기쁨] UP
타카노 : 역시 자네 맞지!
이야아~ 또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는걸.
그것도 학교에서.
설마, 설마, 자네가 이 학교 학생이었다니.
이야아~세상은 좁구만~.
어, 어라? 그래도 학교에서 자넬 본 기억이 없는듯 한데...?
설마, 설마 자넨 오늘 전학왔다는 사이죠 아츠키 군?
3. 경악
타카노의 감정 [기쁨] DOWN
타카노 : 어레? 아냐? 아니지않지 않나?
난 사람얼굴은 잘 기억하는데.
난 단언할 수 있어.
자넨 분명히 어제 그 청년이야!
그치만 키사라기 학원 학생이었다니 깜짝 놀랐네.
어라? 어레레? 그치만 난 자넬 학원에서 본 기억이 없는데.
으음~...자네, 오늘 전학왔다는 사이죠 아츠키 군?
4. 냉정
타카노의 감정 [기쁨] DOWN
타카노 : 어, 어라? 기억못하나?
자, 잘봐, 어젯밤야 만났잖아.
내가 오드를 측정하고 있을 때.
이야~, 여기 학생이었구만.
야아~ 기쁘네.
어라...? 그래도 학교에서 본 적은 없는거 같기도?
설마 자네, 오늘 전학왔다는 사이죠 아츠키 군?
5. 슬픔
타카노의 감정 [슬픔] UP
타카노 : 응? 응? 내가 말해선 안되는걸 말해버렸나?
난 자네랑 만나서 좋았는데.
이야~그래도 이렇게 가까이 살고 있었다니.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딱 맞구만.
하지만...으음, 어라?
자넬 학교에서 본 기억이 없는데...
아! 설마 자네, 오늘 전학왔다는 사이죠 아츠키 군?
6. 웃음
타카노의 감정 [기쁨] UP
타카노 : 기억해주었군.
이야~기쁘구만.
여기 학생이었군.
이런, 자기 학생 얼굴도 파악못하다니, 한심하군.
응? 어라? 어라?
그치만 학교에서 본 기억이 없는데~
으~음...설마 자네, 오늘 전학온 사이죠 아츠키 군?
7. 기쁨
타카노의 감정 [기쁨] UP
타카노 : 이야~하하, 나도 만나서 기뻐.
자네랑은 다시한번 얘기해보고 싶었어.
그치만 놀랐군!
여기 학생이었다니!
어라? 어라라라?
아니,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자네를 학교에서 본 기억이 없어서...
음~...설마 자네, 오늘 전학왔다는 사이죠 아츠키 군?
"뭐하세요, 타카노 선생님!!"
무너져내린 타카노의 잡동사니에 의해 도시락이 엉망진창이 된 아오이의 목소리였다.
"얼른 안 사오시면, 점심시간 끝난다구요!"
타카노 : 앗, 네!! 지금 당장!!
타카노는 펄쩍 뛰어오르듯 아츠키를 지나, 교무실 밖으로 사라져갔다.
- 중앙정원 -
루이 : 이걸로 일단 중요한 곳은 전부 안내한거 같은데, 어때? 학교 맘에 들어?
선택지
1. 맘에 든다
2. 낡아빠졌네
1. 맘에 든다
루이의 감정 [웃음] UP
루이 : 그치? 나도 이 학원 꽤 맘에 들어!
처음 봤을 땐, 뭐야 여기...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기사나 마녀같은 녀석들이 안에서 튀어나올 것 같잖아.
마을사람들한테 요새라고 불릴 정도니까.
알아? 이 학교, 100년 가까운 역사가 있다는거.
그걸로 보면, 굉장한 멋쟁이 할아버지같지 않아?
2. 낡아빠졌네
루이의 감정 [웃음] DOWN
루이 : 아, 무시했겠다......우리 할아버지 욕하면 용서안해!
이 학교는 100살이야, 100살!
그니까 오래된 건 어쩔 수 없잖아.
하아...그치만, 사람들한테도 요새라고 불리긴하니까 말야.
낡았단 말을 들어도 받아칠 말이 없긴하지만......
말 뿐만이 아니라 사념으로도, 그녀의 학교에 대한 마음이 다른 이들보다 강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울리는 수업종]
루이 : 엑!? 벌써 점심시간 끝!?
이런~......나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서둘러 빵이라도 사와야겠다!
사이죠 군도 뭐라도 먹어두는 게 좋아, 그럼, 나중에 또 봐!
야마세 루이
주소 : r_y@fb.ks
할말 : 헬로~☆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나 점술볼 줄 아니까 가게에도 얼굴 좀 비춰
[루이의 카드를 받았다]
루이의 잔류사념이 남아있다.
[시그마 모드]
1. 학원이 좋아
야마세 루이가 이 학원을 생각하는, 상냥하고 따뜻한 사념.
[메세지]
이 학원이 좋아
돌아가신 아빠
분명 사이죠 군이랑 비슷했을거야
아버지의 젊었을 적
사진으로 밖에 본 적 없어
앗 비슷할지도
언니한테 말해야지
분명 바보취급당하겠지만
- 용어정리
- QR카드 -
AMS은행이 발행한 카드.
개인적으로 메일주소 등을 친한 친구에게 건네주는데 주로 이용된다.
받은 쪽은 그 카드를 컴퓨터 등의 기능으로 읽어냄으로써, 상대의 개인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카드.
개인정보에 멈추지 않고.
여러가지 메세지 등을 싣고 있는 것도 존재한다.
- 캐릭터 '간략'소개
미도 아키라 (CV : 나카무라 유우이치)
성별 : 남
연령 : 17세
신장 : 177cm
취미 : 트레이닝
부활동 : 무소속 (도우미)
소속 : 키사라기 학원 고등학교 2학년
"내가 반드시 지키겠어!"
키사라기 학원 고등부 2학년.
앞뒤가 없는 정직한 성격.
항상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여, 순간 욱해버리는 일도 있다.
그러나 그 바보같을 정도로 솔직한 성격은, 좋은 친구를 주변에 끌어모으고 있다.
어머니를 몇 년전에 잃고서, 지금은 아버지와 둘이서 살고있다.
아키라 자신은 그다지 단걸 좋아하지 않지만, 아버지는 키사라기 시에서도 유명한 SweetRing이란 케잌 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우나미 료 (CV : 코시다 나오키)
성별 : 남
연령 : 17세
신장 : 168cm
취미 : 고서수집, 어학
소속 : 키사라기 학원 고등부 2학년/동방당 서점 점주
"역사에는 모든것이 있다"
동방당 서점의 젊은 점주.
풍부한 지식에서 '교수'라 불리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고금동서의 역사학이나 신화, 민속학 등에 조예가 깊다.
이 연령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대화의 내용이 어른스럽고 실은 상당히 웃음이 해픈 면이 있다.
통찰력이 깊고, 정이 두텁다.
히노 호노카
성별 : 여
연령 : 24
신장 : 168cm
취미 : 바느질, 아쿠아리움 청소
부활동 : 궁도부 고문
소속 : 키사라기 학원의 보험의 (카운셀러)
"뭐든 나한테 상담하라구!"
몸이 안좋은 학생이 있으면, 치료보다도 일단 먼저 설교를 몇 시간이고 늘어놔버리는, 떠벌이 교사.
하지만, 그 곧바른 성격과 말들은 학생의 마음을 지탱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그 무엇에 관해서도 열심히 임하는 성격.
지금 시대에는 드물 정도로, 앞뒤가 없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므로, 학생들에겐 굉장히 인기있는 교사다.
이노우에 타쿠야
성별 : 남
연령 : 17세
신장 : 165cm
취미 : 타인에게로의 원한, 증오 등을 노트에 써서 푸는 것
소속 : 키사라기 학원 고등부 2학년
"언젠가 반드시, 조만간, 꼭..."
키사라기 학원 고등부 2학년.
딱히 뭐라할 특징도 없는 존재감 없는 학생.
그의 머리모양은 조금 특징적인 버섯같은 모양을 하고있다.
내성적인 성격과, 그 이상한 머리모양 때문에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 듯 하다.
조용하고, 하는 말을 뭐든 들어주는 그이지만, 최근 기분전환이 격하여, 아무래도 상태가 이상하다.
양호실의 호노카에게 상담하러 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게임의 기본이 되는 학원생활입니다.
이제 주요인물들이 거의 다 등장했군요.
QR카드에 적힌 주소는 클릭된다고 진짜 메일 보내지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