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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TC] 어떤 세상을 완벽히 표현하는 방법,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197]







우리... 아직도 자매 맞아?

- 징크스, 바이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애니메이션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가 3주 간의 방영을 끝냈다. 정말 할 말이 많지만 어떤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LoL 플레이어이자 이 세계관(비록 누덕누덕 기워진 것이더라도)의 팬이자 영상물과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오징어 게임’ 이 내내 차지하고 있던 넷플릭스 트래픽 1위를 잠시 탈환하기도 했고, 대표적인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의 평점은 100%, 유저 반응 98%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각종 커뮤니티와 위키 사이트도 ‘아케인’ 으로 피드가 도배될 정도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도 게임과 영상물 모두를 너무나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케인’은 만족스럽기 그지없는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상물 중에서 그간 최고봉은 ‘듄’ 이었지만, 미안하게도 ‘아케인’ 에게 그 자리를 넘겨줘야 하겠다. ‘아케인’ 은 그 훌륭함 만큼이나 배경지식이 없어도 볼 수 있다는 막대한 장점이 있으니까.




그렇다면 한 번 이야기 해보자. ‘아케인’ 이 왜 뛰어난가? 왜 멋진가? 왜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는가? 그리고 다음 시즌을 왜 기대해야 할까? 그런 이야기들을 모조리 하자면 지면이 부족하고 한 서너시간은 떠들어야 할 것 같으니, 몇가지 특징과 제작 부분에서 탁월함으로 한 번 정리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 글이(댓글을 포함해) 스포일러 걱정 없이 서로 감상을 나누는 장이 되었으면 하기에, 이하의 본문에는 엄청난 양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완주를 끝낸 뒤에 읽어보시길 바란다.



※이하의 본문에는 드라마 전체의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시청 후 읽으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아울러 댓글에도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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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이야기, 탁월한 전달과 표현



‘아케인’ 의 이야기는 사전 준비와 단계적 상승을 차근차근 밟아나간다. 1~3화에서 파우더와 바이의 이야기로 시작한 드라마는 4화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넓혀나가고 너무 급하지 않게, 인물에서 인물로, 서로 계속해서 연결되는 다른 관계와 갈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아케인의 제작진은 어떤 감정, 내용을 전달함에 있어서 음악, 배경, 캐릭터의 움직임, 세세한 표정, 화면의 구성 등 모든 부분에서 통달한 수준을 보여준다.








빅토르가 취하는 인간승리, 또는 극복은 그 뒤의 비극 때문에 더욱 애잔하다.


빅토르가 신체 변이를 거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장면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6화 도입부에서 어린 시절의 빅토르는 자신이 만든 장난감 배조차 불편한 발 때문에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신체 변이를 통해 새 발을 얻고, 그가 부둣가를 달려가며 뒤로 지나가는 배들을 앞질러가는 장면은 어린 시절의 장난감 배 장면과 완벽한 대조를 이룬다. 시청자들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장면이다. 마침내 빅토르가 마법공학 핵을 통해 신체 장애를 극복하고, 결국 그가 마법공학에 더욱 매달리고 미쳐버릴 수 밖에 없는 설득력을 시청자에게 아주 강렬하게 전달해준다. 이 장면 때문에 이 드라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또 몰입이 되는 인물이 빅토르로 남아버렸을 정도.

이처럼 화면에서 보여지는 화려하고 상징 가득한 색채의 사용, 명확하고 낭비 없는 구도, 역동적인 움직임의 표현 같은 감각적인 부분들이 하나의 낭비도 없이 의도적으로 쓰였음을 암시한다.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광원의 활용은 드라마 전체에 걸쳐서 매우 상징적으로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실코가 화공 남작들의 회의에 난입해 이들을 제압하는 장면에서도 실코가 위압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장면에서는 광원이 지극히 억제되어 있지만, 실코가 자비를 배푸는 순간부터 공간의 광원이 모두 더욱 밟게 강조된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든 이 변화처럼, 이 드라마는 모든 장면을 암시로서 활용한다.




주변 상황이 변하기 전임에도 극명한 빛의 대비를 통해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 때문에, 이 드라마는 반복해서 시청하는 과정이 매우 상당한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전달의 능숙함’ 은 드라마를 보는 내내 너무나 즐겁고 놀라운 깨달음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5화에서 멜이 제이스에게 공연을 보는 의원들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치 교육을 시키는 장면에서, 유일하게 제이스가 대화하지 않는 이는 바로 하이머딩거이며, 제이스와 각 의원의 연결점이 만들어지는 순간에 하이머딩거는 천진난만하게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은 이후 6화에서 제이스가 결국 하이머딩거를 의회에서 축출하게 되는 사건의 전조와도 같다.




징크스는 보라색을 가지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전달력은 등장인물의 표정, 화면 한 구석에서 집중을 받는 물건, 은연중에 흘러가는 대사까지 모든 것 하나하나가 세심하게 배치되어 있음을 알게 해준다. 구차하게 모두 설명하지 않고도 이 드라마는 각 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는 설명에 큰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주변 인물들의 표현에서 두드러진다. 마커스, 세비카, 키라먼 부부, 스카이 등 주역들을 보조하고 그들의 캐릭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인물들은 집중적으로 조명받지는 않지만, 충분히 그들의 성격과 행동 방식을 예측할 수 있을만큼의 단서를 계속 제공한다. 마커스는 비록 부패한 집행관이지만 실코와의 유착에 염증을 느끼고 그레이슨을 동경하고 있으며, 세비카는 그저 힘세고 멍청한 중간보스가 아닌 실코의 심복이자 자운의 옛 가치를 상징하며, 키라먼 부부는 부부가 각각 가정에서 어떤 역할인지, 케이틀린의 가정사가 어땠을지 충분히 추측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나 표정과 사소한 행동을 통해서 인물의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너무나 탁월하여 대사보다도 장면에서 눈을 떼어서는 안되는 것들이 매우 많다. 멜과 제이스의 관계에서 멜이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은 처음에는 그녀가 분명 제이스를 이용했지만, 뒤로 갈수록 제이스를 사랑하는 멜이 오히려 제이스에게 흔들리고 그의 뜻을 따르게 되는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러한 표정에서 바로 어떤 감정이 읽힌다는 것


특정 구도와 장면의 반복, 대조, 색감의 명확한 상징성은 이 극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감정을 매우 직관적으로 깨닫게 한다. 이야기의 상승과 하강을 아주 제대로 활용하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하기 힘든 긴장감도 계속 쥐락펴락 한다.

비극적인 파국으로서, 이 드라마의 엔딩은 또 수많은 암시를 통해 그 비극을 부각시킨다. 멜 메다르다는 결국 자신의 일부이자 근원인 녹서스를 포기하고(반지를 벗어 내려놓는 장면을 통해) 제이스의 손을 들어 필트오버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평화를 얻는 방향을 택한다. 이는 멜 스스로도 자신의 굴레인 가문에 의해 버려졌던 과거, 그리고 오직 이해타산만을 따지던 필트오버의 의원의 자세를 내려놓고 진심으로 평화주의자이자 제이스의 뜻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연인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그러한 극적인 상승의 순간에 징크스가 발사한 로켓이 멜의 뒤로 날아들며 모든 것이 다시 파국으로 치달을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완벽한 전달력과 표현을 온전하게 읽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매우 뛰어난 한국어 더빙의 효과로 극대화 된다. 더이상 한국어 시청자도 자막이 아닌 다른 화면 곳곳에 집중하면서 드라마를 온전히 즐길 수 있고, 뛰어난 번역과 감정을 제대로 살린 더빙 덕분에 어느 하나 손실되지 않고 우리의 인식에 쏙쏙 들어와 박힌다. 이제 우리도 이런 콘텐츠를 더빙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정말로 기쁘고,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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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지 않고 풍성하게 만드는 편집과 연출



이 드라마의 뛰어난 표현력과 전달력을 뒷받침하는 것이 드라마 전체의 뛰어난 연출과 편집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에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은 굉장히 많아지며, 마커스나 세비카 같은 주변 인물들도 일정한 분량과 비중을 부여받는다. 이는 자칫 극 자체가 너무 산만해지기 쉬운 위험성을 가진다. 하지만 ‘아케인’ 은 빠르고 낭비 없는 교차 편집을 통해 중후반부의 분량을 매우 알뜰하게 사용한다.






극의 후반부 수많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존재감을 부여받지만, 어색하지도 작위적이지도 않다.


이 드라마는 편당 40분, 9편짜리 드라마인데도 매 순간 순간 굉장히 빠른 화면 전환을 이어나간다. 이는 점점 여러 사건과 인물이 섞이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 빠르고 복잡해지는데, 약 2분 동안 대여섯명의 인물을 순서대로 조명하면서 각자의 입장과 현재를 보여줌에도 이것이 정신없거나, 또는 빠른 전환 때문에 정보가 부족해지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컷의 낭비 없이 꽉 들어 찬 정보 전달이 모든 순간 이어진다. 각 캐릭터마다 결정적인 장면들을 매우 잘 짜놓은 순서에 따라 배치하면서 전체 흐름이 정체되지 않고 극이 흘러간다.

애니메이션 산업을 언급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일본의 경우, 드라마가 아닌 극장용 애니메이션에서도 컷 낭비나 극의 핵심 서사와 상관이 없는 장면에서 쓸데 없이 컷을 낭비하거나, 또는 지극히 정적인 구도로 대화 중심으로만 표현하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 서사 전달을 위한 정적인 씬과 액션을 위한 많은 컷 할애가 뚜렷하게 구분되곤 한다. 최근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기반 실사화 작품들이 처참한 완성도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지나치게 정적이고 컷을 낭비하는 편집과 연출을 실사영상물에 그대로 사용하는 문제에서 기인한다.

비록 아케인도 액션씬의 구분이 뚜렷하기는 하지만, 서사가 중심이 되는 장면에서도 지루하거나 지나치게 정적이지 않은, 수많은 컷 분할, 구도 전환, 치밀한 대사와 표정 묘사로 중요한 내용들을 매우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이 때문에 서사를 위한 장면에서도 극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각 인물들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마커스는 부패 경찰일 뿐이지만 충분히 입체적이다.


이런 부분은 앞서 언급했듯 마커스, 세비카, 스카이 같은 주변인물에게서 더 잘 드러난다. 이들은 태생적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부여받으면 안되지만, 극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묘사가 부족해서도 안된다. 특히 마커스는 후반부의 갈등을 촉발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들은 마커스의 갈등을 짤막한 자폭하는 상상으로 보여주거나, 마커스가 딸을 이용해 실코에게 협박 받는 장면도 매우 흥미진진하게 짜여져 있고, 그가 그레이슨의 묘지에서 짧게 참회하는 장면 등을 통해 마커스도 상당히 입체적이고 동기가 파악이 되는 인물이 된다.

세비카 역시 초반에는 그저 평범한 악당1 정도로 보이지만, 실코의 최측근으로서 역할이 부각되고 특히 화공 남작과의 갈등에서 의리를 지키는 모습, 또 바이와의 결전 등을 통해서 굉장히 강렬하고 멋진 캐릭터로 거듭난다. 이는 비주얼적 연출과도 무관하지 않은데, 한쪽 팔에 걸친 망토를 벗기 전까지 세비카는 그저 무채색의, 주목받기 어려운 디자인이지만 망토를 벗고 시머 팔을 드러내자마자 가득한 형광 보라색과 함께 그 존재감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세비카는 그저 무채색의 악당 같았지만, 망토를 벗는 순간 빛나는 보라색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부여받는다.


이러한 빠른 편집과 치밀한 컷 분할은 이 드라마 자체가 매우 긴 프로덕션을 거쳐, 수많은 덜어내기를 거쳤음을 시사한다. 흔히 소설가들이 소설을 쓸 때 중요한 것은 버리기라고 말하곤 한다. 퇴고란 넘쳐나던 것들, 자신이 아끼던 장면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덜어내는 작업이라고. 이 드라마도 무수한 퇴고를 거쳐 필요 없는 장면들을 덜어내고 과감한 다이어트를 통해 굉장한 밀도와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게 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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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애니메이션, 매 장면이 월페이퍼이자 뮤직비디오



이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영상미는 천재적인 수준이다. 단순히 3D, 2D 애니메이션 같은 분류를 떠나서 영상 기법, 색상의 사용, 뮤직비디오나 오페라 같은 다른 타입의 채용, 거기다 기가막힌 사운드와 음악의 사용까지 모든 면에서 감각적으로 최고 수준의 만족감을 준다.






특히 예고도 없이 치고들어오는 적재적소의 오디오 활용에 깜짝 놀라고 만다. 에코가 바이와 케이틀린을 구출하는 장면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에코의 테마곡 ‘The Boy Who Shattered Time’의 어레인지 버전이나, 곧 이어지는 에코와 징크스의 대결에서 갑자기 펼쳐지는 화려한 화면과 오리지널 곡 ‘Dynasties & Dystopia’ 의 사용은 장면의 분위기를 180도 바꿔버리지만 너무나 훌륭한 연출로 몰입감을 선사하기에 전혀 거부감없이, 오히려 즐거운 반향으로 다가온다.



노래를 듣는 순간 싸움 장면이 바로 머리에 떠오를 것


그리고 이런 장면이 한두개가 아니다. 바이가 드디어 아틀라스 건틀릿을 끼고 벌이는 싸움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 ‘Snakes’ 는 바이의 펑키한 테마를 아주 잘 표현한, 지극히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선곡이다. 7화 초반 점화단 뮤직비디오도 정말 대단하다. 이게 모두 라이엇 음악 부서의 창작이라는걸 감안하면, 그냥 게임사 부속 음악 부서라고는 믿을 수가 없는 결과물이다.

드라마 가득하게 쓰이는 멋진 배경과 이를 활용한 미쟝센도 눈을 즐겁게 한다. 이 드라마의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월페이퍼라는 칭찬이 아깝지 않게, 화면의 어느 한 곳 낭비 없이 저마다 의미를 뽐낸다. 필트오버 의회의 표결, 빅토르의 질주, 실코가 징크스에게 세례를 해주는 장면 등등 모든 중요한 장면은 배경과 함께 어우러져 인물을 돋보이게 한다.






어느 장면을 보더라도 동화(動畫)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아름답다.


포티셰 스튜디오는 비주얼적으로 굉장한 마일스톤을 쌓아올렸다. 일본이 애니메이션의 황금길르 통해 셀 애니메이션 기법에서 수많은 인력과 작업량의 물량 투입으로 거대한 디테일을 쌓아올렸다면, 포티셰는 2D 애니메이션과 CG, 컨셉 아트의 경계가 모호한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아케인’ 이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더 즐거운 부분은, 이 스타일과 이 완성도로 다음 시즌들을 만나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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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캐릭터를 의미있게 조명하는 관계와 인물 서사







이 드라마는 수없이 둘 사이의 관계를 조명한다. 작중 거의 모든 인물들이 서로 둘 씩 관계가 얽혀있다. 징크스와 바이는 말할 것도 없고, 바이와 케이틀린, 제이스와 빅토르, 벤더와 그레이슨, 마커스와 실코, 제이스와 멜 등 크게 드러나는 관계들 뿐만 아니라 빅토르와 하이머딩거, 빅토르와 스카이, 멜과 어머니 등등… 모든 이들이 각각 여러 인물들과 1대1 로 복합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단 둘이서 대화나 작용하는 장면이 묘사의 대부분을 이룬다. 대표적으로 ‘필트오버’ 와 ‘자운’ 자체가 그러한 둘 사이의 관계를 가장 크게 상징한다.

‘아케인’ 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바로 이 수많은 1대1의 관계가 다시 서로 얽히고 설키면서 만들어진 수없이 많은 갈등과 애정의 관계들이다. 이 복잡한 실타래 같은 관계들은 4화부터 본격적으로 얽혀들어가기 시작해 풀 수 없는 매듭처럼 모든 인물을 줄줄이 이어가며, 마침내는 필트오버와 자운이라는 거대한 집단의 대립 하에서 이들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그 갈등이 마침내는 집단의 대립마저 파국으로 몰고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징크스는 실코에게 세례를 받고 한 번, 신지드에게 한 번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실코의 "넌 완벽해." 로 인해 진정으로 파우더가 아닌 징크스가 된다.


실코는 아마도 이 드라마에서 가장 높게 평가를 받는 캐릭터일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삼류 악당 정도로 보였지만 점점 극이 후반으로 진행되면서 실코는 단순한 폭군이 아니라 징크스가 벌인 테러의 피해 유족에게는 익명으로 위로금을 전달하고, 휘하의 화공 남작들이 반랑을 도모하자 카리스마와 부하에 대한 신뢰, 의리를 보여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는 벤더를 이해하고 자운의 독립투사에서 한명의 아버지로 다시 태어나는 매우 복합적이고 멋있으며 설득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마침내 실코가 징크스를 세례해줌으로서 징크스는 일종의 각성을 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오히려 실코가 죽음으로서(=순례자가 됨으로서) 징크스는 실코의 딸로서 남을 수 밖에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 만들어진다. 세비카도 이 과정에서 간지나는 의리 깡패가 된 것은 덤이다.


이러한 실코가 보여준 현재의 '징크스'에 대한 긍정은, 결국 '파우더' 를 되찾고 싶어하는 바이와 현재의 '징크스' 를 완벽하다고 하는 실코 사이에서 징크스가 결국 실코의 뜻을 따라 '징크스' 로 남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빅토르의 경우에도 비록 우리가 이 캐릭터 서사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잘 알고 있지만(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과 디테일에서 큰 호기심을 품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다. 이에 동감이라도 한듯 빅토르의 서사도 굉장히 뛰어나다. 빅토르가 장애를 이겨내는 과정은 너무나 큰 카타르시스를 줘서 마치 영화 ‘가타카’ 에서 주인공이 수많은 장애와 역경을 이겨내고 목표를 이루는 장면과 겹쳐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오히려 그 끝에 파국이 기다리고 있다는 비극적 대비가 더욱 잘 부각된다.



멜과 제이스의 관계도 매우 흥미롭다. 분명 처음에는 과학 밖에 모르는 순진한 제이스를 멜이 이용하는 모양새였지만, 점차 둘의 사랑이 깊어지고, 제이스가 멜의 정치적 지지를 이용하여 폭주하자 오히려 멜은 제이스에게 휘둘리면서도 그를 사랑하기에 지지하게 되고, 둘의 관계가 역전되어버린다. 오히려 제이스가 정치에 물들면서 복잡한 상황으로 들어갈 때 멜은 이 상황에서 오히려 평화주의자이자 필트오버의 의원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녹서스의 뿌리를 포기하면서, 멜은 가장 크게 성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모든 캐릭터가 타당하고 모든 캐릭터가 핍진성과 개연성으로 가득차 있으며 모든 캐릭터가 흥미롭다. 어떤 캐릭터라도 시청자가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구구절절하지 않은 세련된 방식으로 제공하고, 그 캐릭터의 특징을 기반으로 갈등과 사건이 터져나와 매우 강렬한 몰입을 선사한다.



처음에는 그저 바이와 징크스의 이야기인 줄 알았던 이 드라마는 빅토르, 제이스, 멜, 실코, 에코 등의 인물들이 그저 조연이 아닌 바이와 징크스와 동등한 주역의 비중을 차지하고 마찬가지로 매우 깊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하면서 총체적으로 풍부한, 세계관이 가득 들어찬 이야기가 됐다. 그리고 이 덕분에 드라마 내내 모두의 노력이 결국 극의 마지막에 허사로 돌아감에도 그게 허무하다거나 작위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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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의 인내와 수많은 퇴고가 만들어낸 명작



어느덧 파우더와 바이의 이야기에서 이제 거대한 두 도시의 싸움이 된 이 이야기는, 실코와 제이스의 평화협정으로 해피엔딩이 되는듯 싶었으나 징크스가 마침내 그 이름처럼 모든 일을 한 번에 망쳐놓으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이 다음의 이야기는 과연, 도대체 어떻게 전개될까? 또한 빅토르, 에코, 하이머딩거, 세비카 같은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이번 드라마에서 시작된 모든 갈등이 다 해소되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다음 시즌을 위한 넘김으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럽고, 대미를 장식하는 엔딩으로서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아케인’ 애니메이션 드라마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게임, 이벤트보다도 룬테라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가장 디테일하면서도 가장 거대하게 그리고 있다. 우리가 단편적으로 알던 세계관의 지식들이 더욱 확장되고 갱신되면서 생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다. 그만큼 그저 부수적인 스핀오프가 아니라 이 드라마는 가장 주도적으로 세계관을 활용하고 있기에 각별하다.



이 드라마의 제작자들이 인터뷰를 통해 말한 가장 바라는 목표인 “LoL 플레이어들이 LoL 을 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이게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야', 라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은 너무 훌륭하게 이루어졌다. 실제로 LoL 플레이어가 아닌 사람들, 또는 아주 오래전 플레이해서 징크스는 미쳤고, 필트오버와 자운이라는 배경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너무나 즐겁게 이 드라마를 보는 모습을 봐왔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LoL 플레이어를 위한 팬 서비스도 넘쳐난다. 각 챔피언이 벌이는 싸움에서 보여지는 각 기술의 사용이나 테마 음악이 대표적인 사례다. 바이와 제이스의 전투 씬은 말할 것도 없고, 에코와 징크스의 대결에서 보여지는 에코의 시간 되감기를 떠올릴만한 묘사는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낸다. 이 전투 장면들만 스무 번은 더 본 것 같다.


모든 것의 시작이자 마무리를 장식한, 아케인.


점수가 전부는 아니지만, 로튼토마토 100% 등 뛰어난 평가 지표들은 이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쉽게 요약해준다. 인터뷰 내내 조마조마한 모습으로 조심스러운 자세였던 제작팀은 이제 보다 자신감을 얻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후속 시즌에서 전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앞으로 LoL 유니버스에 대한 이런 심도있고 완성도 높은 조명을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아케인’ 덕분에 3주 간의 주말이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다. 아울러 여러분도 이 글과 또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감상을 널리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만큼 덕분에 우리는 즐거웠으니까.




 

작성 / 편집: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스크린샷 출처 : 넷플릭스(https://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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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197


    BEST
    그게 노린 거임 이름 그대로 "징크스"니까 자기 딴에는 고의가 아니고 항상 잘해보려 한 거지만 항상 피해만 끼치는 결과만이 나오는 비극을 보여주려 했던 거 아닐까 결국 징크스도 그것 땜에 정신병도 걸리고 미치게 되고 답답하긴 했지만 난 좀 불쌍하더라
    21.11.24 18:02
    BEST
    오히려 롤 안 해본 애들한테 더 재밌을 수 있음 저기 나오는 롤 챔피언들은 어차피 게임에 나오니 얘는 절대 안 죽을 거라고 간접 스포 당하면서 보게 되는데 챔피언을 모르면 누가 죽고 사는지 몰라서ㅋㅋ
    21.11.24 18:38
    (50370)

    121.152.***.***

    BEST
    그런데 게임의 설정상으로도 그런 캐릭터가 맞아서 딱히...
    21.11.24 17:44
    BEST
    징스크 이름을 쓸려면 이정도는 해야된다는 걸 보여줌 ㅋㅋ
    21.11.24 17:44
    BEST
    마스터피스
    21.11.24 17:48
    노래 연출 스토리 뭐하나 빠질거 없었음
    21.11.24 17:0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돔황차
    전 님 평가에 대한 평을 하자면 님 기준이면 세상 모든 애니는 다 자뻑임 그리고 님 평가도 어디서 진짜 많이 본 자뻑평인거 아시려나 … | 21.11.27 14:52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돔황차
    어디서 본듯한 인생 1/100 도 구현못하는 자는? | 21.11.27 16:11 | | |
    사골곰탕국
    비추한개는 밑에분인가봄 | 21.11.27 21:36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돔황차
    80년대 후반에는 일본에니메이션과 AFN에 MTV 빠져있었고 그후에는 영화전공하면서 수많은 영상들을 봐왔지만 이번 아케인만큼은 만족하면서 보았슴. '오리지널'을 창조하는게 이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레퍼런스가 넘쳐나는 세상에 아케인도 이리저리 뜯어보면 익숙한 구조가 있기 마련. 그런 것들을 능숙하게 특히 절제하며 이런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은 근래 손에 꼽을 정도. 어떤 영상이 그대에게 만족을 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지옥'이나 '오징어게임' 뭐 이런거를 얘기하는건 아니지? 어떤 영화가 마음에 드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네. 정말 궁금해서. | 21.11.27 22:27 | | |
    (4748848)

    211.5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돔황차
    어디서도 보지못한 스토리 때문에 감탄하는 마당에 특별함이 없었다니 .. 얼마나 문학적으로 조예가 깊으시길래 비교할만한 재밌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 21.11.28 03:47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돔황차
    근대 진짜 대다수가 찬양하는 작픔에 태클 걸면 그냥 죄진거마냥 두들겨 맞는구나. . . | 21.11.28 10:16 | | |
    암살할때명심할것
    말 같은 소리에 자기 주장을 해야 거기에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 저건 순 개 새 끼 짖는 정도인데 뭘 두들겨 맞는다는거임? 두들겨 맞고 싶은 마조 새끼가 광장에서 절 때려주세요 엉엉 하고 변태 짓하니까 친히 후려 패준거 뿐인데 | 21.11.28 14:07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돔황차
    ㅋㅋ | 21.11.29 07:45 | | |
    암살할때명심할것
    말같은소리를 해야 호응을 하지 ㅋㅋㅋ 10분짜리 단편도 아니고 몇편되는거 어떻게 깔려하니 나온게 결국 자뻑임 자기만의 세계관빼면 걍 온리 표절아님? 두루뭉술하게 비난만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 21.11.29 09:48 | | |
    암살할때명심할것
    황교익같은짓을 하는데 안처맞는게 이상함 | 21.11.29 11:54 | | |
    (726524)

    112.154.***.***

    징크스가 너무 트롤 모음집처럼 만들어 놓은게 좀 아쉽긴 함
    21.11.24 17:41
    BEST
    right step
    그런데 게임의 설정상으로도 그런 캐릭터가 맞아서 딱히... | 21.11.24 17:44 | | |
    BEST
    right step
    징스크 이름을 쓸려면 이정도는 해야된다는 걸 보여줌 ㅋㅋ | 21.11.24 17:44 | | |
    (4767972)

    218.51.***.***

    데크라니안
    트롤보단 광년이쪽에 가깝지,, 아케인 징크스는 어리광쟁이 트롤러라 갠적으론 별로인듯,, | 21.11.24 17:57 | | |
    BEST
    right step
    그게 노린 거임 이름 그대로 "징크스"니까 자기 딴에는 고의가 아니고 항상 잘해보려 한 거지만 항상 피해만 끼치는 결과만이 나오는 비극을 보여주려 했던 거 아닐까 결국 징크스도 그것 땜에 정신병도 걸리고 미치게 되고 답답하긴 했지만 난 좀 불쌍하더라 | 21.11.24 18:02 | | |
    루리웹-3187241965
    징크스나 실코에 많이 감정이입이 댔음. 젤 현실적인 둘이었음 | 21.11.25 04:27 | | |
    ssddard
    맞음 ㅇㅇ 겜 설정상으로는 걍 광년임 근데 아케인에서는 얘가 어떻게 광년이 되었는지를 서사해줘서 난 재밌었음 | 21.11.26 09:20 | | |
    루리웹-3187241965
    ㄹㅇ 불쌍하기도 하고 묘하게 그리 미쳐가고 있는 게 매력 적이게 다가와서 오히려 몰입되더라... | 21.11.28 22:11 | | |
    정말 a에서 z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던 작품. 특히나 연출, 음악, 아트웍이 너무 미칠 듯 좋았고, 게임 중 은연 중에 나오는 연출들에서 캐릭터들 스킬을 자연스럽게 연출해놓은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었던...
    21.11.24 17:45
    BEST
    마스터피스
    21.11.24 17:48
    옛날에 헌터X헌터보고 군상극이라는 장르에 취하게 됐는데 이번 아케인이 이 군상극을 최대한 활용해서 뽕 느끼게 해준 게 너무 매력적이었음
    21.11.24 17:51
    (3293728)

    110.12.***.***

    진짜 오랜만에 애니보고 만족하며 본거 오랜만....각각 인물의 관계 특히 빅토르 뛸때 진짜 뭔가 기분 오묘해졌음. 2시즌도 잘나왔으면..
    21.11.24 18:18
    또 뭐 표절했다고 망무새들 생기겠지, 잘만든것은 좀 칭찬좀하지 그냥 라이엇이라고 질타하는것 그만 봤으면 좋겠음
    21.11.24 18:24
    (7208)

    58.237.***.***

    롤 한 번도 안해봤는데 봐도 재밌을려나
    21.11.24 18:30
    BEST
    박동생
    오히려 롤 안 해본 애들한테 더 재밌을 수 있음 저기 나오는 롤 챔피언들은 어차피 게임에 나오니 얘는 절대 안 죽을 거라고 간접 스포 당하면서 보게 되는데 챔피언을 모르면 누가 죽고 사는지 몰라서ㅋㅋ | 21.11.24 18:38 | | |
    (1707724)

    112.171.***.***

    박동생
    나도 모르고 봤는데 ㄹㅇ 재밌음. 3d 애니인데 역동성이 미침. | 21.11.25 20:31 | | |
    (95990)

    218.152.***.***

    박동생
    나도 캐릭터만 아는 정도인데 애니메이션 자체의 완성도도 탁월함. 강추! | 21.11.26 14:34 | | |
    (777601)

    119.197.***.***

    박동생
    제가 진짜 롤 1도 모르는 사람인데 정말 푹 빠져서 한큐에 주말 하루에 9화 다 봐버렸어요 세계관 전혀 몰라도 충분히 재밌게 볼수 있으실 겁니다. | 21.11.29 22:54 | | |
    블리자드는 끝났고 이제 라이엇의 시대다.
    21.11.24 18:32
    프랑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던데 접할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유럽권도 작정하고 만들면 장난 아니구나 싶었음..오히려 더 대단한거 같기도 .......그리고 킹갓트루갓파더 실버지 그립읍니다.
    21.11.24 18:39
    빈센트보라쥬
    실버지 ㅜㅜ | 21.11.25 04:29 | | |
    빈센트보라쥬
    원래 애니메이션,만화 업계에서 프랑스가 탑급인데... | 21.12.01 00:37 | | |
    개인적으로 오징어게임 지옥 보다 모든면에서 수준높았다고 생각함.. 정말정말 재밌게잘봄
    21.11.24 19:20
    (1338358)

    122.47.***.***

    아 넷플릭스와 라이엇님 빨리 시즌2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ㅠㅠ
    21.11.24 19:42
    롤 안해본사람이 봐도 재밌나
    21.11.24 20:07
    김세정남친
    볼 만해요 다만 싸우는것 있지만 인간적인 고뇌 이런게 더 많이 들어가서~ | 21.11.24 20:46 | | |
    (935198)

    116.82.***.***

    김세정남친
    챔피언의 기원에대해 다루는거라.. 각본도 잘 짜여서 독립Ip로 봐도 충분할정도로 잘 만들어져서 ㄱㄱ 진짜 재밌음 | 21.11.24 21:24 | | |
    김세정남친
    캐릭터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몰입하기 좋을 수도 있어요 극중에 세계관 설명을 효과적으로 배치해서 배경지식도 필요없고, | 21.11.29 18:42 | | |
    제작기간 6년. 과연 시즌2가 언제 나오련지... 3D 애니라는거에 더 놀랐음.
    21.11.24 20:51
    롤 유저면 꼭 보는거 추천함
    21.11.24 21:03
    (2255778)

    98.209.***.***

    베트남 농부
    아니어도 강추! | 21.11.25 00:19 | | |
    (4971507)

    112.170.***.***

    실코가 주인공
    21.11.24 21:08
    실버지 내가 그대를 의심했소
    21.11.24 21:19
    (328006)

    221.143.***.***

    아케인은 내 인생에서 본 작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 오랜 시간 공들이고 다듬고 다듬고 다듬어서인가? 빈틈을 찾기가 힘들다. 등장 인물 하나 하나가 살아 숨쉰다. 얼마전 꾸역꾸역 힘들게 시청한 지옥에 등장하는 인물들보다 아케인 속 CG 로 그려진 데이타 쪼가리 캐릭터들이 훨씬 인간 같이 느껴진다.
    21.11.24 21:49
    ganondorf
    롤 안해본 사람이 봐도 재밌나요 | 21.11.25 14:29 | | |
    (328006)

    221.143.***.***

    미나미이츠키
    롤 안해본 사람이 보면 더 재밌다는 사람도 있고 아무튼 몰라도 아무 상관은 없음. | 21.11.25 15:26 | | |
    ganondorf
    아케인이 제작비나 제작 기간 모두 압도적인데 그걸 끌어와서 나름 잘 만든 지옥을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끌어와서 깔아 뭉갤 이유는 없음. | 21.11.26 15:40 | | |
    (328006)

    221.143.***.***

    로또1등출신
    아케인에 이어서 바로 지옥을 봐서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었고 나름 잘 만들었다는건 딱히 공감이 되지 않음. 보는 내내 정말 형편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깔려면 알고 까자는 마음으로 이 악물고 마지막화까지 봤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상은 다 다른건데 굳이 대댓글로 태클걸 이유는 없음. | 21.11.27 00:06 | | |
    ganondorf
    여기서 굳이 지옥을? 개인 호불호야 자유지만 다들 보는 사이트에 지옥을 끌고 와서 비교질하면 안좋은 소리 들을 각오도 해야지 비교대상을 떠나서 현재 진행형으로 지옥이 넷플1위라는건 지옥이 형편없어서 재미 없는게 아니라 그쪽이 지옥을 이해못했다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 21.11.28 10:10 | | |
    ganondorf
    지옥이 훨재밌던데 | 21.11.28 10:17 | | |
    ganondorf
    갑자기 지옥이 튀어나오네 장르도 다른데 ㅋㅋㅋ 욕먹는 씹덕이랑 평범한 매니아랑 댓글 하나 차이구나 ㅋㅋㅋ | 21.11.29 15:53 | | |
    ganondorf
    걍 아케인 좋더라만 하면 될 걸 굳이 다른 걸 까내릴 이유도 없음 | 21.11.29 22:35 | | |
    애니메이션도 리뷰하네
    21.11.24 21:53
    그래서 게임처럼 왜 둘이 서로 미워하는지 애니로 봐서는 잘모르겠더라
    21.11.24 22:13
    시즌2가 너무 기다려짐
    21.11.24 23:18
    (5394832)

    222.96.***.***

    징크스 넘 불쌍함 ㅠ
    21.11.24 23:50
    캬루 
    하나도 안불쌍 | 21.11.25 22:16 | | |
    (576135)

    122.35.***.***

    수작!
    21.11.24 23:59
    (391938)

    115.21.***.***

    LOL 안하는데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투씬과 빅토르의 달리는 씬 백미여서 리뷰에 엄청 공감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함께 최애 애니메이션 등극
    21.11.25 00:21
    Rebero
    빅토르가 어떤 캐인지도 알게될것입니다 | 21.11.27 21:38 | | |
    너무나도 재밌었고 시즌2 제작 들어간다니 정말 기쁨
    21.11.25 00:47
    게임원작 애니메이션으로서 서브컬쳐를 벗어날 수 있을만한 작품. 극장판으로 나오면 디즈니 겨울왕국이나 픽사 토이스토리 정도의 위치를 넘볼 수 있지 않을까 ? 싶기도 ...
    21.11.25 02:08
    (608584)

    219.249.***.***

    진짜 최고였습니다 롤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니지만 너무 재밌게 봤고 후반부에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뱉으면서 봤을정도입니다 최근 몇년 간 본 영화 포함 모든 시즌 컨텐츠 중 단연코 최고였다고 자부합니다!
    21.11.25 02:24
    첨엔 걍 멋있어보이척 하는 게임들의 트레일러 연출 보는 느낌인데, 그거를 진짜 1부터 끝까지 안쉬고 계속하니까.. 원래 이런애니구나 하고 생각없이 걍 봄
    21.11.25 02:43
    존잼 빨리 시즌2 내달라구요... 현기증 난다구요;
    21.11.25 09:59
    진짜 악당들은 필트오버 윗대가리들이였다... 현기증 날것 같아... 빨랑 시즌2 내년에 나왔으며 ㅜㅜ
    21.11.25 11:03
    (569656)

    183.98.***.***

    존잼이긴 했는데 이거 스토리가 롤 스토리 맞음?
    21.11.25 11:24
    RyuStyle
    오래 준비했다는 말보면 맞는듯 | 21.11.25 13:26 | | |
    RyuStyle
    아케인이 이제 롤 정사 입니다. 기존에 소환사의 협곡에서 다양한 국가들이 게임으로 전쟁을 대신한다는 이야기는 끝났죠. | 21.11.26 07:45 | | |
    Ruliweb 파이양
    공식적으로 끝난게 맞음? 그냥 소환사의 협곡 프리퀄이라 해도 자연스레 이어지는데 | 21.11.26 09:22 | | |
    하르르르르르
    그거 공허 같은 외부존재, 슈리마 부활 등등 설정 추가 및 캐릭설정 엎어지면서 말 그대로 흔적만 남은거지 공식적으로는 끝났다고 봐야 함. 소환사가 뭔가를 한다는 설정으로 하려면 챔프들의 힘이 빠집니다 "공허 태생이라고? 응~ 어차피 소환사한테 묶였어~" "슈리마의 황제? 응~ 소환사한테 묶인 새대가리 어쩔~" 뭐 이리 되니까.. 챔피언 배경스토리 설정하면서 힘이 들어가질 않으니 그냥 접는 느낌 | 21.11.28 10:33 | | |
    하르르르르르
    2016~2017년 쯤 게임업계에 IP 세계관 재정립 붐이 일기 시작하는데요. 마블코믹스에서 파생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가 큰 성공을 거둠에 따라서 동일 IP 미디어믹스 출시 및 대중화를 추구하면 기존팬 이외 파이가 커져서 돈이 크게된다는 것을 인지한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캡콤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 유니버스에 스파제로 출시로 파이날 파이트 합류가 있었는데 스트리트파이터 5에서 마벨VS 캡콤에 참전했던 인기 캐릭터 스트라이더 비룡 역시 무신류 가이와 제쿠로 세계관에 편입되는 형식 롤 역시 기존 설정이었던 소환사의 협곡에서 각국가는 전쟁을 대신하여 챔피언들을 출전시켜 경기를 치른다는 내용은 이제 챔피언이라는 용어만 남기고 대부분 폐기되었고 , 인물관계 설정도 상당수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팬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 애초에 롤이 주먹구구식으로 개발된 게임이었기 때문에 챔피언이 늘어날 수록 설정 충돌이 일어나서 언젠가는 한번은 거쳐야 할 통과의식 같은거였다고 보는데, TCG 룬테라가 개발되면서 한번, 아케인이 나오면서 또 한번 대수술. 그리고 아케인을 계기로 캐릭터성도 입체적으로 살리고 , 150여개에 달하는 인기 캐릭터와 비인기 캐릭터간의 어거지 설정들도 일단 필트오버와 자운 두개의 국가 한정으로 납득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되었죠. 현재 아케인 1시즌이 필트오버랑 자운의 이야기여서 앞으로 데마시아와 프렐요드 / 아이오니아와 녹서스 / 빌지워터와 최근 한창 라이엇이 밀어주는 그림자군도까지 기존 설정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조명할지 앞으로 10년 정도는 더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 21.12.01 09:14 | | |
    아케인의 유일한 단점은 시즌2가 빨라야 2023년에 나온다는거다 ㅠ
    21.11.25 12:25
    최전방고라니
    2년 기다려야 한다니 ㅠㅠ | 21.11.26 21:11 | | |
    (161219)

    220.95.***.***

    롤을 안해봐서 배경지식 없이 그냥 봤는데도 엄청 재미있었음.
    21.11.25 12:32
    롤 설정 맨날 변경되고 해서 사실상 디자인 원형만 있지 맨땅 이었을껀데 진짜 스토리 작가 대단하다 스토리 중심의 주연만 해도 9화에 쑤셔넣기 힘들껀데 중간 중간 조연들까지 살림 연출은 이미 정상급이고
    21.1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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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서양 쪽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좀 있다면 표현기법이나 그래픽 다 어디서 봤었던 것들입니다 LOVE X DEATH+ROBOT만 봐도 진짜 엄청난 기술력과 노력들이 들어간 애니메이션 표현 기법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스토리도 그렇고 뭐 이게 베낀 거라고 까는 건 아닙니다 제가 하는 말은 사람들이 갑자기 세상에 없던 것들이 나왔다는 식으로 대단하다는 듯이 말하는 게 좀 그렇다는 거예요 앞으로 에이펙스 나 옵치 애니메이션 나왔을 때 이렇게 말하겠죠 어 이거 아케인에서 봤던 거 아니야??? 하지만 지금 아케인에서 보여줬던 표현 기법들 스토리 전개 방식들 이것도 이미 우리가 봤던 것들 중에 있잖아요 하나만 꼽자면 저기에 나오는 아프리카 계열 여성 캐릭터 마블의 와칸다의 콘셉트와 너무 똑같아서 처음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더군요 다들 인피니티 워 정도는 봤을 텐데 말이에요 특히 쿠키런 사건 다들 기억하십니까 징크스 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롤 팬들이 달려가서 득달같이 욕을 했었죠??? 제가 말하는 불편함은 여기서 오는 겁니다 라이엇 팬들 이 롤 팬들이 이런 식으로 안 했으면 라이엇이 표절을 하던 뭘 하던 아니 라이엇 자체도 그렇죠 히오스 스킬들 베껴온 게 있으면서 블리자드를 욕했으니 이런 일만 없었어도 이런 반응 들은 충분히 무시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하지만 자기네 들이 한 짓이 있는데 항상 라이엇은 무엇을 해도 괜찮다는 듯이 모든 걸 용서해 준다는 거예요 게임을 훔쳐 오든 제작자를 데려와서 똑같은 게임을 만들든 어디서 본듯한 것들 잔뜩 가져다 놓고 만들어도 이건 내가 못 보던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거다!!! 라이엇은 신이야!!!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이때까지 한 행동들을 생각해 보면 조금 그렇습니다 저의 평가는 아케인 충분히 잘 만들었고 이때까지 있었던 표현 기법들 스토리 전개 방식을 잘 활용하고 있다 정도로 보이네요
    21.11.25 13:12
    (1185459)

    2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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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요약해서 얘기하자면 ㅈㄴ 잘 만들었지만 난 라이엇이 싫으니까 좀 불편하다 이거네요. | 21.11.25 16: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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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elam
    그렇게 글이 해석됬다면 병원을 가봐야 합니다 | 21.11.25 16: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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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맞는거같은데.. ㅋㅋ 걍 속시원히 말하십쇼 | 21.11.25 2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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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뤼엘
    글좀 재대로 읽어보시죠 롤충들 멋대로 해석 마시고 저는 분명히 어디서 본듯한 것들 이미 나왔던 것들 잘 조합해서 만든거라고 했습니다 뭐 롤밖에 안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죠 세상은 라이엇 보다 더 많은 제작사가 더많은 작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님이 보기에는 라이엇 이 최곤데 왜 이러지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요 제가 보기에는 또 어디서 가져왔네 라고 보인다는거에요^^ | 21.11.25 2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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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뤼엘
    솔직히 말해서 님 은 얼마나 애니메이션 에 관심이 있나요?? 게임은요 CG 에 관심이 있나요?? 아무것도 없겠죠 그냥 롤이나 했던 사람이니까 전 애니메이션 에 관심도 있고 게임도 관심이 있고 CG 에 관심도 있어서 이런 평가를 한것뿐입니다 | 21.11.25 20:40 | | |
    (1020055)

    2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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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애니 게임 CG에 관심없는 사람이 루리웹을한다고 생각하나? 내가보기엔 니는 걍 니 지식에 감화되서 남들다 칭찬할때 어줍잖은 지식 뽐내며 까고싶어하는걸로안보임 여기 라이엇은 신이야! 역시 라이엇밖에없다라는 사람 누가있냐? 아케인 감상평밖에 안보이는데? 나는 뭐 딱히 롤 주력으로하는사람도 아니고 니 댓글보면서 그런느낌밖에 안들길래 말한거임; 소위말하는 힙찔이 락찔이 그런부류느낌을 강렬하게 주는걸 ㅋㅋ; | 21.11.25 2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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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뤼엘
    웃기고 있네 그럼 말해보세요 그냥 어줍잖게 아는척 하지마시고 ㅋㅋㅋㅋ | 21.11.25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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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뤼엘
    그리고 저는 지식 뽐내고 깐적 없습니다 제 평가 말한거 뿐이에요 님이 기분 나쁘시겠죠 롤 까서ㅋㅋㅋㅋ 그리고 어디에 나오긴요 제목에 있잖아요 가장 완 벽 한 표 현 법 | 21.11.25 2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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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뤼엘
    솔직히 이정도는 LOVEXDEATH+ROBOT 만 가도 유사 하거나 뛰어난 애니메이션 들이 많아요 게임 에서는 에이펙스가 있겟죠 되도 않는 수준으로 남의 평가를 까내리고 싶으면 제 주장에 반박을 하세요 님이 하는게 아는척 하는겁니다 | 21.11.25 2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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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뤼엘
    참고로 제가 LOVEXDEATH+ROBOT 에서 비슷하다고 하는 에피소드는 시즌2 의 THE TALL GLASS 라는 편입니다 | 21.11.25 23: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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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사람들이 오타쿠를 혐오하는 이유를 이사람이 다 보여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1.26 00: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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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알바를혐오하는자
    애니 랑 게임 카테고리 에서 애니랑 게임 이야기 하는데 아 맞다 롤은 인싸 게임이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애니 게임 CG에 관심없는 사람이 루리웹을한다고 생각하나? 여기 한분 추가요~~~ | 21.11.26 00:09 | | |
    (1185459)

    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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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비추수보면 답 나오는데 생각이 있는분이면 이런 글에 이런 댓글 안답니다. 그저 다들 좋다고 얘기하는곳에서 난 아닌데? 하는건 -찐- 일뿐 그저 대다수의 긍정적인 사람과 한판 설전하고 싶다는 느낌밖에 안들어요 그래서 더 추한듯 싶네요 | 21.11.26 0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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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elam
    아니 그럼 음식 평가나 영화 평가도 -찐- 이겠네요 가끔 모두가 나쁘다고 하는데 좋다고 할 때도 있고 모두가 좋다고 하는데 나쁘다고 할 때도 있잖아요 저는 그냥 부정적인 의견을 낼 뿐인데 님들이 롤 까는 게 기분 나빠서 발작 버튼 눌린 거겠죠 저는 근거 없이 깐 적도 없고 부가 설명이랑 이유도 하나하나 다 말해줬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도 아니었고 아케인에 대한 평도 남겼어요 그리고 남들 좋아하든 말든 그걸 제가 왜 신경 써야 하죠??? 모두가 꼭 좋아해야 하나요??? 뭐 평가 조작이라도 하는 겁니까??? 무슨 세뇌된 집단이에요??? 조금만 부정적은 댓글 달면 응 블빠야 아니 블리자드가 빨개 남았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그냥 라이엇이 엄청 잘만들었는데 싫어서 이런 댓글 다는 거야~~ 자기가 모르는 작품 나오면 힙찔이니 락찔이니 오타쿠니 그렇게 느껴지는 건 님들이 모르는 이야기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거겠죠 부정적인 의견에 비추 박든 멀하든 님의 자유 입니다 그러니 제가 무슨 평가를 하던 그거에 대해서는 건들지 말았으면 하네요 | 21.11.26 0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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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여기 현업 종사자들도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작품이 아케인인데요. 부정적으로 보실 수는 있는데 . 요즘시대 창작물중에 클리셰를 벗어나는 것이 없고, 클리셰 비틀기도 뻔한 시대라서 현업자들도 대부분 완성도를 최고의 덕목으로 꼽습니다. 아케인은 완성도 면에서 완벽하다는 평가이구요. 개인취향과 완성도는 별개의 문제인거죠. | 21.11.26 07: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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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진지하게 쓰신건가요? 일부러 교이쿠상 말투 따라한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네 정말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 21.11.26 09: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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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일단 루리웹은 라이엇 까면 추천폭탄 받는곳인데 님글 추천/비추비율 보셈 ㅋㅋ | 21.11.26 0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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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전형적인 지 생각에만 빠져서 남들 생각은 못하는 부류. 지까면 다 롤충이여 ㅋㅋ. 나도 롤짱■겜 ㅈㄴ 싫어하는데 그거 거르고 아케인 순수하게 재밌었음 카우보이비밥, 공각기동대, 에반게리온 이후로 다시 봐도 재밌겠다 생각든거 오랬만이네 | 21.11.26 14: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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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8817452737
    네 글에 반박도 안하고 교이쿠상 드립 치는거 정말 잘받네요 할말없는데 심술나서 이러는거죠??? | 21.11.26 15: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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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르르르르
    아니 어쩌라구요;; 비추 추천 비율 이면 롤토체스 같은짓을 환영한다는 건데 비교적 최근에 블리자드 가 카피 논란이 터졌습니다 가서 쉴드나 쳐주시죠 그럼 그렇게 추천 비추비율 이 중요하면 네???? | 21.11.26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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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포복
    전형적인 자기 생각을 말하는부류 인데 지네가 남의 생각 못하는 부류죠???? 그냥 롤글에 롤까는 글이니까 심술나서 비추 누루고 까는거죠??? 반박도 못하니까 심술나서 자꾸 다른사람이 했던말 계속 하는거죠??? | 21.11.26 15:19 | | |
    (1185459)

    2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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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FOXTAIL
    그렇게 얘기하시는 님 의견에 다른분들이 비공감했을 뿐일텐데... 거의 뭐 자연발화 수준으로 스스로 불타고계시네 ;; 힘내세요 자존감 상승하시길 바랍니다 | 21.11.26 17: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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