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 | 출시일 | 2021년 06월 25일 |
개발사 | 닌텐도 | 장르 | 스포츠 |
기종 | NS | 등급 | 전체 이용가 |
언어 | 한국어 지원 | 작성자 | DALs |
‘동물의 숲’, ‘언차티드’, ‘슈퍼 마리오’, ‘몬스터 헌터’, ‘젤다의 전설’ 등 일명 ‘킬러 타이틀’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하나의 게임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실제로 이들은 단순히 해당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들을 넘어 해당 콘솔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잠재적 유저들에게도 강하게 어필하는 만큼 본체 판매량 증가에 큰 기여를 합니다.
이러한 킬러 타이틀 라인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스포츠 게임입니다. ‘피파’, ‘위닝(PES)’, ‘MLB 더 쇼’ 등 여러 스포츠를 대표하는 게임들은 각 스포츠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바탕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다른 게임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오로지 축구 게임인 ‘피파’나 ‘위닝’을 하기 위해 플스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선수 라이센스 비용과 독점 체제로 굳혀진 라인업으로 인해 해당 스포츠를 대표하는 작품이 아니라면 이 환경에 적응하기 쉽지 않은 측면도 있습니다. 때문에 일부 스포츠 게임들은 기존 작품들과는 정면 승부 대신 다른 접근법을 통해 유저층을 확보하는 전략을 세우기도 합니다.
플스방을 가보면 축구 게임만 하기 위해 플스를 구입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LB 더 쇼’가 소니의 퍼스트 파티 게임임에도 Xbox로 출시된 상황이 이런 독점 체제로 굳어진 환경에 영향을 일부 받은 사례로 볼 수도 있습니다
‘마리오’ 스포츠 시리즈는 이런 작품들의 대표 주자로서 캐쥬얼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전통적인 스포츠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줘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의 개발사 카멜롯의 작품이었기에 더 기대가 컸습니다.
어려운 골프를 쉽고 새롭게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는 규칙을 정해 자유롭게 즐기는 ‘자유대전’과 자신의 Mii를 이용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마리오 세계를 모험(이하 ‘모험 모드’)’으로 크게 나뉩니다. 이 중 모험 모드는 플레이어가 연수생 Mii 캐릭터의 능력치를 성장시키고, 각 지역의 시험들을 통과해 더 높은 단계의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ii 캐릭터로 마리오 세계 출격!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의 모험 모드는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의 스토리 모드가 그러했 듯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가 보여준 난이도가 온라인 플레이를 대비한 예방 주사 느낌이었다면,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의 난이도는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 느낌이었습니다.
테니스는 공을 라켓으로 쳐서 상대방 코트에 넘기는 비교적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여러 기술들을 익혀야 하겠지만 실제 테니스 경기에서는 이 기술들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닌 만큼 강제성은 없습니다. 전통적인 테니스 게임에서도 이 점은 유효하기에 기술 연마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속 스토리 모드는 이러한 기술들을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마스터하는 것을 필수 요소로 삼고 있습니다.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특정 기술을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것은 물론, 클리어 기준을 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도 필수입니다. 당연히 반복 플레이와 이에 따른 스트레스는 동반되지만, 이는 온라인 플레이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성취감과 실력 두 가지 측면에서 이점은 확실했습니다.
스포츠 게임은 시리즈가 바뀌어도 근본은 크게 바뀌지 않는 만큼 온라인에는 출시 초기부터 고인물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골프는 클럽으로 골프공을 쳐서 홀에 넣는다는 점에서 목표만큼은 테니스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사용하는 클럽의 종류가 다양하고, 골프공이 지면 상태와 대기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만큼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게 많은 편입니다.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는 이러한 골프의 기본적인 속성을 잘 담고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어떤 장치를 추가해주지 않아도 어느 정도 난이도를 자연스레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만의 게임 룰과 특수한 클럽을 추가해 게임 난이도를 소폭 낮추며 비교적 골프에 친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도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쪽 난이도가 더 어려웠습니다
이 중 모험 모드에서 도입된 다양한 게임 룰들은 일반적인 골프 게임들과 차별성을 가지면서도 ‘마리오’ 시리즈가 가진 느낌을 잘 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룰을 기반으로 한 스탠다드 골프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피드 골프, 게임에서만 가능한 전투형(?) 골프 등이 수록되며 게임과 스포츠의 경계를 적절하게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유대전에 수록된 컵 쟁탈전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여 총 9개의 홀 중 3개의 홀에 골프공을 먼저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골프의 타수 개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룰을 제시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컵 쟁탈전은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의 모든 요소들을 하나의 게임 속에 담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골프의 기본기에서부터 스피드 골프의 속도와 물리적 방해, 여기에 아이템전과 심리전 등이 모두 들어간 진행 방식은 골프보다 난투에 가까웠기에 다른 이들과 즐기는 파티 게임으로도 좋아 보였습니다.
일반적인 골프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과격한(?) 스포츠!
이러한 다양한 게임 룰의 활용은 반복적인 특성이 강한 스포츠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여 해당 스포츠의 팬이 아닌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현실 골프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가 보여준 캐쥬얼함은 ‘마리오’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게임이지만 그래도 ‘마리오’ 시리즈
완성도는 글쎄…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는 게임 전반에 걸쳐서 신선한 첫 인상을 주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이끌고 가는 데는 다소 벅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완성도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모험 모드의 첫 인상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Mii 캐릭터를 움직이고 성장시키는 모습은 마치 RPG 게임을 하는 듯한 착각에 불러일으킬 정도로 매력적이었고, 특히 각각의 스테이지에 해당하는 마을들은 컨셉에 맞춰 잘 꾸며져 있었던 만큼 새로운 마을을 향하는 길이 여행처럼 즐거웠습니다.
디자인이나 모델링 모두 잘 뽑혔습니다!
그러나 공을 들여 만든 이 세계는 생각 이상으로 공허했습니다. NPC 캐릭터들과의 대화는 대부분 별다른 의미를 가지지 않았고 클럽 하우스처럼 꾸며진 넓은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기껏해야 선수 등록처과 상점 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식당이나 방 등 다른 공간들도 존재했지만 이 게임 내에서 해당 공간은 배경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상점에서 판매 중인 아이템들은 공허함에 아쉬움마저 더했습니다. 상점에는 옷과 클럽이 판매 중이었는데 이들의 종류는 상당히 한정적이라 퀘스트를 통해 얻는 재화로도 모든 제품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서 옷과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상점에서 파는 모든 것들 것 싹쓸이하는 쇼핑 방식은 그리 의미 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왜 먹지를 못하니…
이쯤 되자 이런 큰 세계를 만든 게 장점보다 오히려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분명 세계는 화려하고 많은 NPC와 다양한 장소들로 가득치 있었지만 이들은 대부분 허상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스토리 진행 과정이나 놓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지나온 마을에 가야할 때는 워프 기능도 없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함만 더해졌습니다.
분명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다양한 공간에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비치하여 재화를 벌거나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이벤트를 만들 수도 있었고, 상점에서 여러 종류의 옷과 클럽을 판매하여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마리오’ 시리즈의 아이템들을 이 게임에 어울리는 형태로 가져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잘 만든 공간에 대비되는 부족한 컨텐츠는 아쉬움을 넘어 안타까움마저 느끼게 합니다.
서브 퀘스트와 연계시키거나 상호작용을 넣어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험 모드의 발목을 잡는 또 하나의 걸림돌은 낮은 스토리의 완성도입니다.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가 스토리 게임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고 스토리가 게임을 위한 부가적인 요소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스토리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승전결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구조입니다. 모험 모드의 시작은 연수생인 주인공이 더 높은 라이센스를 얻기 위한 여정으로 시작됩니다. 초중반에도 여행 과정에 겪는 작은 트라블들은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후반부에 접어들며 이야기는 새로운 사건을 따라 아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골프를 잘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점은 좋았습니다
중후반부 이후에도 결국 라이센스를 얻는 과정은 그대로 진행되었으니 제대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다소 억지스럽고 스토리에 끼워 맞춘 느낌이 떨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스토리는 기승 부분과 전결 부분이 아예 따로 놀며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을 줬습니다.
게다가 후반부 스토리 진입 시점이 너무 늦어 이야기가 시작하자마자 끝난다는 느낌도 줍니다. 실제로 모험 모드의 전체 플레이 타임은 5-10시간, 스테이지는 크게 5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후반부 스토리는 이 중 4번째 스테이지에서 시작됩니다. 4번째 스테이지가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분량 측면에서 조금 더 길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이는 너무 짧습니다. 게다가 5번째 스테이지는 또 다른 스테이지들에 비해 짧은 편이라 엔딩에서 오는 허무함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이야기를 풀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의 스토리가 이런 구조를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골프 게임을 도입하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 5번 스테이지의 전투(?) 골프와 팀 골프를 위해서는 다른 적과 동료가 필요했습니다.
게임 방식은 좋았지만 전개 방식으로 점점 산으로…
하지만 이런 스테이지의 특징을 고려하더라도 다른 대안이 없었던 것도 아닌 만큼 후반부 스토리의 급전개는 무리한 조치였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처음 등장했던 인물들을 활용하고 특수한 세계관을 만들며 처음 전개 그대로 골퍼의 성장 스토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큰 임팩트는 부족했을지라도 스토리 완성도만큼은 지금처럼 무너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면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처럼 처음부터 빌런이 등장시키거나 복선들을 미리 설치했어야 합니다
완성도 문제는 인상 깊게 봤던 컵 쟁탈전에서마저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컵 쟁탈전은 코스 선택 메뉴에서 전략 중시, 테크닉 중시, 해프닝 유무 선택하여 게임의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메뉴의 이름은 코스 선택인데 게임이 펼쳐지는 코스(경기장)만큼은 바꿀 수 없습니다.
작은 특징 하나가 컵 쟁탈전에 미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코스가 하나였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제한되었고 자연스레 피로감도 증폭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유일한 코스는 그 행태마저 지나치게 단순했기에 그 효과는 더 강력했습니다.
물론 게임 도중 해프닝과 플레이어간의 경쟁이 발생하며 변수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9개의 홀이 아무 개성 없이 행과 열에 맞춰 펼쳐진 모습은 이름 그대로 9개의 홀 그 이상의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컵 쟁탈전은 파티 플레이를 고려하더라도 그렇게 오래 즐기기는 어려운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비유하자면 ‘마리오 카트’에서 원으로 된 코스 하나만 있는 상황이라고 할까요?
디테일의 차이
트레일러에서 강조했던 스피드 골프라는 차별성이 스탠다드 골프에 비해 생각만큼 강렬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았지만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가 골프 게임으로서, 또 ‘마리오’ 시리즈 게임으로서 보여준 게임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 골프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스피드 골프의 임팩트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그럼에도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가 장기적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인지에 대해 묻는다면 답은 조금 달라질 것입니다. 여전히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지가 되겠지만 그게 아닌 분들께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앞에서 언급한 작은 특징들이 모인 결과물입니다.
작성 DALs / 편집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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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엔 관심이 없고 기종만 보면 이걸 게이머라고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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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 했던 게임 조금 아쉽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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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를 따지자면 마골이 87년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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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모골이 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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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 이번에 닌텐도로 처음 해봣는데 게임성은 둘째치고 그래픽 너무 구려서 못하겟음 한번 하고 봉인중이네여.,.,모두의 골프가 훨신남.,.,우산때메 구매한 전형적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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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해U
게임엔 관심이 없고 기종만 보면 이걸 게이머라고 봐야하나 | 21.07.30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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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기종만 봄? | 21.07.30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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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숨결: ??? | 21.08.04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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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 했던 게임 조금 아쉽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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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게임 해볼까 하던차에 나와서 해볼까 했는데 컨텐츠 분량 문제가 커서 맘 접은... | 21.07.30 22:2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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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글쿤요. 그냥 친구들 모이면 모골해야겠네요. 모골에 다들 워낙 익숙해져있어서 공식 게임처럼 되버렸기도 하고요ㅎ | 21.07.30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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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골 | 21.08.10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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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를 따지자면 마골이 87년 데뷔했습니다. | 21.08.12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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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골이죠 | 21.08.19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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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사실은 현재 마리오 골프 만들고 있는 카멜롯이 모두의골프를 처음으로 만든 제작진입니다. | 21.08.29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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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 샤이닝포스 황금의태양은 손 땟나 ㅠㅠ | 21.08.31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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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 이번에 닌텐도로 처음 해봣는데 게임성은 둘째치고 그래픽 너무 구려서 못하겟음 한번 하고 봉인중이네여.,.,모두의 골프가 훨신남.,.,우산때메 구매한 전형적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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