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진격의 거인 2 | 발매일 | 2018년 3월 15일 |
제작사 | 코에이 테크모 | 장르 | 액션 |
기종 | PS4 / VITA / XONE / 스위치 / PC |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언어 | 자막 한글화 | 작성자 | Elore |
'진격의 거인'은 2009년에 연재를 시작하였는데, 좀비를 거인이란 형태로 어레인지하여 아포칼립스 세계를 보여준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실적이면서도 기괴하여, 기분 나쁜 거인의 모습들이 가득 등장하는 절망적인 세계의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점프가 아닌 월간지 연재로는 이례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이었는데, 2013년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보다 더 거대한 인기를 얻으면서 2000년대의 가장 많이 팔린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단행본의 경우 국내에서도 상당한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진격의'라는 표현 자체가 유행할 정도로 한 때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었다. 작년에 애니메이션 2기를, 그리고 올해 8월 부터 3기 방영 예정으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건사고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그 이미지가 국내에선 많이 희미해진 경향은 있지만.
'진격의 거인' 타이틀. 스위치 버전을 플레이
'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오메가 포스에서 2016년에 '진격의 거인(이하 진격 1)'을 게임화하여 내놓았는데, 우려에 비해선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특유의 표현들을 게임으로 무난하게 잘 연출했던 타이틀이었다. 만화에서도 충실하게 설정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입체기동장치라는 이 작품을 대표하는 액션 연출의 표현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극대화되었는데, 그 입체기동장치 액션을 납득할 만하게 보여줬다. 판권물 답게 애니메이션 원작에 충실한 타이틀인 것은 장점이었지만, 원작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이들을 위한 타이틀이란 문제도 있었다. 원작의 유명한 장면을 재현하는 것은 나쁘지 않았지만, 연속성이 부족했고, 부분부분 떼어서 보여준다는 인상이 강했다. '무쌍' 시리즈의 이런저런 그라인딩 시스템들이 섞여 있지만, 게임 플레이에서는 '무쌍'과는 전혀 다른 '진격의 거인' 다운 감각을 전해주기엔 충분했던 타이틀이었다.
'진격의 거인 2(이하 진격 2)'는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타이틀은 아니다. 전작과의 연계성은 하나도 없다고 봐도 되며, 전작을 즐기지 않은 상태로 이번 작품을 잡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진격 2'가 '진격 1'의 마이너 업데이트 타이틀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삼국지' 같은 타이틀을 다룰 경우, 시리즈가 바뀌어도 항상 다루는 이야기들이 있다.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연출을 하게 될 뿐. '진격 2'의 경우도 그렇다. 전작과 연출이 같은 듯 다른 듯한 형태로 같은 원작의 이벤트들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의 그것을 재활용하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지 않은 묘한 분위기들. '진격 1'과 '진격 2'의 가장 큰 차이는 주인공 캐릭터에 있다.
'진격 1'의 경우는 이런저런 작품의 캐릭터들을 직접 조작하는 방식이었다. 엘런 위주로 흘러가지도 않으며, 미카사, 아르민, 리바이 등 다양한 캐릭터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의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 별로 플레이 감각이 달랐다. 몇몇 편의 요소 같은 부분들도 스킬에 포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한 캐릭터와 그렇지 않은 캐릭터로 나뉘기도 했었다. 그런데, '진격 2'의 경우 스토리 모드에서는 조작 캐릭터 교체 없이 한 명의 캐릭터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 '그'는 바로 오리지널 커스텀 캐릭터. 이런저런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캐릭터를 만들게 되며, 그의 시점에서 '진격의 거인' 세계의 이런저런 인물들과 함께 하게 된다. 전작에서 나왔던 이벤트도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연출에서 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컷신 연출의 경우도 의식적으로 1인칭 시점 영상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내가 엘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엘런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그가 되는 것. '진격의 거인' 세계에 같이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하게 된다.
그래서일까, 스스로 대사를 선택하는 순간은 의외로 많이 찾아온다. 대사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분기가 바뀔 정도는 아니지만, 각 대사에 대한 반응을 다르게 해주며, 각 인물들과의 우호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메인 스토리 이외에도 플레이어는 세계 안의 다양한 인물들과 교류하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즐길 수도 있다. 우호도에 영향을 주는 이런저런 대화 선택지들, 그리고 우호도 게이지를 전부 채웠을 때에 볼 수 있는 이벤트는 이 세계를 보다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양한 선물 아이템도 존재하며, 성향에 맞는 선물을 골라야 하는 고민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런 장르에서 그 정도까지 해야하나 싶겠지만, 이 세계에 존재하는 나 자신을 플레이한다는 감각으로, 각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바라보는 재미를 얻을 수 있었다. 전작처럼 원작의 스토리를 이곳저곳 떼어서 재현한 것 보다는 이쪽이 보다 더 세계를 충실하게 즐길 수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우호도와 랭크를 올려야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도 있었다. 각 인물들의 우호도 랭크를 올리면 스킬을 얻을 수 있었다. '진격 1'은 각 캐릭터들의 레벨이 올라갈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언락되는 방식이었으며, 캐릭터 별로 설정된 스킬의 종류가 고정되어 있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원하는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정 캐릭터를 사용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진격 2'는 이런저런 캐릭터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스킬을 SP 한도 내에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오리지널 커스텀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같이 임무를 나가거나, 선물을 집중적으로 주거나 하여 우호도를 특정 캐릭터 위주로 우선 올릴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대한 제약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 부분은 전작을 즐겼던 이들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변화였다. 조작감에 영향을 주는 스킬 부터, 능력치 플러스까지, 그리고 중후반에는 장착할 수 있는 스킬의 수 자체가 많기 때문에, 스킬 조합의 폭은 상당히 넓다. 어나더 모드에서는 커스텀 캐릭터가 아닌 다른 등장 인물들도 조작이 가능한데, 이들의 경우는 전작과 유사하게, 레벨별 스킬 언락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입체기동장치 조작 방식이 이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전작과 약간 다르기 때문에, 전작의 조작 방식에 익숙하다면 초반에는 약간 실수할 때도 많다. 전작의 경우는 부스트, 앵커, 공격으로 버튼 용도가 구분했다면, 이번엔 앵커가 세분화되어, 이동용 앵커와 공격용 앵커로 분리되었다. 락온한 위치로 앵커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공격 버튼을 사용해야 하며, 이외의 이동을 위해서는 앵커 버튼을 사용하는 방식. 조금 더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조금 더 복잡해져서 전작에 익숙한 경우엔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평지에서의 공격 버튼은 아무 가치가 없는 만큼, '진격 2'의 공격 버튼 활용 방식은 의미있는 변화였다. 공격 판정의 경우도 전작에 비해 조금 더 까다로와진 느낌. '진격 1'의 시원시원하게 공격 들어가서 베는 감각은 좋았지만, 그 만큼 액션이 단조로운 경향이 있었기에, 약간의 입체 감각과 보다 정확한 각도와 타이밍을 요구하는 이번 작품의 선택은 나쁘지 않다. 여전히 종종 조작이 깔끔하지 않을 때가 있지만, 벽 타기 이동 모션을 추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편 보다 다양한 이동을 할 수 있었다.
스나이핑을 하는 듯한 감각의 원거리 공격 기술인 기습 시스템도 이번 작품의 새로운 요소인데, '진 삼국무쌍 8'의 활 조준 때의 감각과 유사하게 위화감을 느껴, 초기에는 조작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전편과 구분되는 플레이 감각이라 나쁘지 않았다. 다만, 스위치 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원거리의 거인들이 다소 늦게 화면에 표시되는 경향이 있어, 적절한 기습 타이밍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았다. 별도의 약점 공략을 해야 하는 강력한 거인도 있는데, 목만 단번에 썰고 다니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호불호가 나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다. 공격 받기 직전에 공중 스텝 버튼을 누르면 순간 회피 액션이 가능하며, 후크 드라이브라는 강력한 일발기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추가된 것도 특징이지만, 거인이 플레이어를 발견하여 팔로 직접 공격을 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맞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후크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감각은 나쁘지 않지만, 노리고 사용하기가 어렵다.
전장에서 동료를 다루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전작에서는 아르민만 사용가능했던 동료 지휘 커맨드를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인물들의 경우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동료 커맨드를 사용하는 재미가 전작에 비해 좋다. 엘런 등 원작에서 거인화가 가능한 캐릭터의 경우, 동료 커맨드 사용시 거인화가 이루어져서 거인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엘런 이외에도 거인화가 가능한 캐릭터가 있기에, 전편 보다 조금 더 다채로운 거인 조작도 가능하다.
아이템 사용 UI 변경도 반갑다. 전작은 예전 '몬스터 헌터' 스타일의 아이템 사용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급할 때 즉각 원하는 아이템을 사용하기 힘들었다. 위급할 때 필요한 걸 제대로 사용 못 하는 상황을 의도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아이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왔기 때문에, 섬광탄 등의 보조 아이템을 그리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었다. 그에 비해, '진격 2'의 경우 방향별로 아이템을 배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한 번에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슬롯 토글을 지원하여, 총 8종류의 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 칼날과 가스의 교체를 위해 방향키를 여러 번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변화였다.
전장에서 아이템을 공급받는 방식도 바뀌었다. 전편의 경우는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혹은 필드 이곳저곳에 서 있는 아이템 제공 캐릭터에게 가서 아이템을 공급 받는 방식이었다. 원하는 것을 원하는 타이밍에 공급 받기 어려울 때도 많았다. 그런데, 이번엔 거점을 건설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보다는 거점이 영역이 약간은 더 큰 만큼, 전편 보다는 아이템 공급 받기 수월해졌다. 거점은 아이템 공급 이외에도, 포대, 채굴 등 여러 용도의 거점을 건설할 수 있는데, 자동 포대와 수동 포대를 구분하여 건설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전편의 수동 포대는 위력은 좋았지만, 입체기동 조작의 상쾌함을 포기하고 포대에 들어가서 대포를 쏘는 건 썩 좋은 감각은 아니었다. 절약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에 더 가까웠다. 그런데, 이번엔 자동 포대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전편에 있던 요소들을 조금씩 개선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진 삼국무쌍 8'의 가장 최근 업데이트에 추가된 것 중 하나가 등장 연출 끄기 옵션이었다. 원작 고증에 충실한 연출이 필요할 때 나오는 연출은 보기에 좋지만, 패턴화된 큰 의미 없는 등장 연출은 플레이 흐름을 방해할 때가 더 많았다. '진격 1'의 경우도 스테이지 보스 등장 연출의 경우는 아무 의미 없이 시간만 잡아 먹는 연출에 가까웠다. 물론 버튼 한 번 누르면 넘길 수 있었지만, 장면에 바뀌는 것 자체가 거슬렸다. 그런데, 이번엔 그런 불필요한 보스 등장 연출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흐름이 깨지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승리 연출의 경우도 다른 화면으로 넘기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간결해진 것이 강점. 다만, 이 상황에서 음악이 갑자기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고, 연출 생략이 많은 만큼, 결과 화면의 책장 넘기는 연출이 길게 느껴지기도 한다.
게임 전반적으로 UI 구조 개선과 기능 추가가 이루어졌고, 덕분에 대체적으로 쾌적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했다. 다양한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겨야 하는 게임인 만큼, 이런저런 동료들이 어디에 있는 지 알기 쉬워야 했는데, 메뉴에서 우호도 관련 이벤트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와 동시에 순간 이동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는 점이 좋았다. 다만, 장소의 경우는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했지만 상점 등 몇몇 지역은 메뉴에서 바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했는데, 이 부분은 아쉽다. 상점 안에 있는 동료를 지정하여 이동하는 것은 가능했기 때문. 임무를 위해 마을에서 오래 벗어나 있을 시기에는 이런저런 정비와 우호도 관리를 위해, 'FF15'를 연상하게 만드는 과거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망한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던가, 이런저런 맥락의 자연스러움을 위한 표현으로선 나쁘지 않지만,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로딩이 짧은 편인 게임이었기에, 과거 일상으로 돌아갈 때의 로딩이 아쉬울 때가 많았다.
장비의 경우는 전편과 거의 유사한 구성으로,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 어울리는 능력치 분류가 눈에 띈다. 신규 제작과 개조 이외에는 보강이 눈에 띄는데, 이런저런 게임에서 눈에 띄는 아이템 갈아 넣는 강화 스타일로, 전작에서는 +99까지 가능했다. 제작과 개조를 통해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대부분 만들어낸 시점에도 계속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인데, 이번 작품에선 +99를 넘어설 수 있는 것이 특징. 대체적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전작에 비해 다양한 장비들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다는 점도 좋았다. 개조의 경우, 부족한 소재가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재라면 개조 메뉴에서 바로 비용을 써서 개조가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UX 관점에선 쾌적해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다만, 타이포 등 디자인 면에서는 전편에 비해 덜 세련된 느낌.
무기 보강 이외에도 캐릭터 능력치 강화를 위해 훈련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임무 달성을 통해 얻는 자유의 날개 게이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개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개인 훈련과, 동료를 선택하여 동료와의 랭크와 성향 영향을 받는 합동 훈련으로 나뉜다. 어느 쪽으로나 그라인딩은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계속 할 수 있는 셈.
임무의 경우 전반적으로 원 패턴이란 느낌이 강했던 전편에 비해서는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임무를 제공하고 있는데, 호위 미션의 경우 흐름이 다소 루즈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러한 루즈함을 서브 퀘스트를 통해 해소하려다 보면, 종종 호위 타겟에 문제가 생길 때가 많은데, 체크 포인트 시점이 애매하게 잡힐 경우엔, 체크 포인트로 돌아가도 계속 실패를 겪게 되는 '무쌍' 시리즈에서 자주 겪던 문제를 이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토벌 이외에도 포획이 가능한 것도 이번 작품의 특징인데, 포획 조건이 간단하며, 원 버튼 조작으로 바로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동료를 이용하는 것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각으로, 일종의 도감 컬렉팅 요소를 겸하고 있었다. 수월하게 거인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대신 토벌 개체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좋은 랭크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전편의 벽외 조사 모드는 어나더 모드라는 형태로 바뀌었고, 온라인 모드와 오프라인 모드, 그리고 캐릭터 선택을 지원한다. 스토리에서는 커스텀 캐릭터를 사용하지만, 이 모드에서는 커스텀 캐릭터 뿐 아니라 원작 캐릭터들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의 수도 전작에서 대폭 늘어나서, 원작에서 이름을 들어봤다 싶은 캐릭터는 대부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커스텀 캐릭터와는 달리 스킬은 고정되어 있지만, 동료 지휘는 아르민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조사 임무는 단발성이 아니라, 연속 임무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온라인 플레이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온라인 모드에서는 로그인 연속 보너스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전편에 비해 충실해진 편인데, 스위치 판의 문제인지 개인 환경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스커넥션이 잦아서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하여 이 부분을 깊게 다루기 힘들었다. '진격 2'에서는 온라인 팀 대전 모드가 추가된 것이 특징. 서로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팀 경쟁 모드였다. 온라인 상황만 좋다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 볼 만할 것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와 유사한 구조 요청이 가능한데, 어나더 모드에서 구조 요청을 확인하여 스토리 모드 코옵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이외에 눈에 띄는 요소로 공동 개발이 있는데, 한 쪽이 장비를, 다른 한 쪽이 재료를 제공하여 각각 완성품을 갖는 독특한 모드로, 장비 버스 타기 좋아 보인다.
스토리 엔딩을 보게 되면 인페르노 모드가 추가되는데, 이는 전작의 진진격 모드와 유사한 초 고난이도 모드로, '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아포칼립스 감각을 체험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구성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닌, 거인의 체력 상승과 내구 부족 기반의 구성일 뿐. 다만, 내구가 부족한 것 만으로, 확연히 다른 패턴의 플레이 스타일을 취할 수 밖에 없다. 거인의 경우 원작에서 원패턴의 행동 양식을 보이는데, 그 정도로 압박을 가하면서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은 부족했다. 이 게임의 액션 핵심이 정확한 각도와 타이밍에 의한 단칼 베기라 그런지, 여러 명의 거인이 모여있을 때 정확한 공격을 하기 힘들 수 밖에 없었고, 이런저런 장해물에 가로막혀 앵커 이동을 제대로 못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진격의 거인' 세계를 가볍게 즐기고 싶은 경우는 캐주얼 모드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전작에 비해 캐주얼 모드의 경우 내구 소비량도 확연히 줄어서, 보다 쾌적한 입체기동을 즐길 수 있다. 끝없는 강화를 위해선 결국 높은 난이도를 선택해야겠지만, 전편에 비해서는 난이도 이외에도 충분히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게임이었다.
스위치 기준으로, 휴대 화면에서 볼 때엔 무난한 비주얼을 보여주었지만 독 모드에서는 아무래도 PS4에 비해서는 배경 그래픽의 부족함이 눈에 더 띄는 편이었다. 그리고, 원거리의 캐릭터 표현에서 아쉬울 때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프레임은 잘 잡은 편이지만, 후반 임무에서는 확연한 프레임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근래에 프레임 문제로 설왕설래가 있었던 같은 제작사의 다른 게임에 비할 바는 아니다. 애니메이션 음악을 맡은 사와노 히로유키의 음악과 관계 없다는 점은 원작 팬의 실망 요인일 수 있지만, 충분히 좋은 음악들이 기억에 남는다.
'진격 2'는 확장팩 같은 게임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 삼국무쌍' 시리즈 처럼, 보이는 것 보다는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한 타이틀이었다. '진격 1' 보다는 조금 더 뒷 이야기까지 다루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사한 스토리 분량을, 가상의 새로운 인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전체를 조정하였으며, 상대적으로 부실했던 전편의 캐릭터 이벤트를, 모든 캐릭터에 우호도를 첨가하면서 확장했으며, 조작 시스템에 변화를 주면서, 보다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느낌 또한 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입체기동 액션 감각을 납득할 만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감각의 액션을 찾는 이들에겐 의외의 재미를, 원작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 원작의 인물들과 다양한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스토리의 표현은, 원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진격 1'을 만족스럽게 플레이 한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진격 2'는 충실한 개선 타이틀로 의미있겠지만, '진격 1'의 게임플레이가 근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들에겐, '진격 2'가 그리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타이틀이 아닐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편집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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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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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쉴더들 정상작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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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위 그래픽에 프레임 저하가 나온다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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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소녀전선이 왜 혐한 게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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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픽이 너무 구려...ㅜ.ㅜ 심지어 10년전에나온 어쎄신보다 더 구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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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팩트죠. 솔직히 그냥 저가형게임이란점은 부정할수없습니다. | 18.03.26 1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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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위 그래픽에 프레임 저하가 나온다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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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하명 나오는 슬로우모션 같은거 그냥 연출 같더라고요 온라인 들어가면 그런거 없어서 더 쾌적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 18.03.24 1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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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 스위치만 문제인가.. 제 플레이 방식이 문제인가 모르겠지만 대형 거인 잡을 때 동료들 막 10명 가까이 모여 날라다니면 프레임 드랍이 심해지던데요. 슬로모션을 구분 못 하는 건 아니구요. | 18.03.24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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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말해야 본인이 꺠어있는 시민 같거든요 ㅎ 그러면서 허울뿐인 자존감 업시키고 | 18.03.25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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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889
?? 제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소녀전선이 왜 혐한 게임이에요? | 18.03.26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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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챵렬겜인건 맞는데 왜 혐한겜임? 나도 안하는데 뭐 사건터졌었음? 거르게 | 18.03.26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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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저도 지금까지 그런줄알았는데 혹시 자료나 링크있으면 좀 볼 수있을까요? | 18.03.26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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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이 아니라 지금 메갈때문에 그거에 걸린건데 마녀의샘 처럼.. | 18.03.27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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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의 메갈 대처는 지금 문제 터지는 회사들중 가장 잘 대처한 회사중 하나 아닌가요? 한국 문제발생 2시간만에 해당 일러스트 레이터에 관한 작업물 전부 쳐낸것으로 아는데 | 18.03.27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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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대처 잘하고 워커랑 손잡고 떡상한지 오래인데 | 18.03.27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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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잘했죠 저도 지적할라고 그런게아니라 논란거리가 그거밖에없는데 저도 혐한은 처음듣네요 저도 소전중입니다. | 18.03.27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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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의 퍼블리셔인 룬청의 해적깃발 사건 검색해 보세요. | 18.03.28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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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티가 직접 해외 서버엔 없는 아이템이고 중국 사이트가 날조한 이미지라고 해명했다는데요 | 18.03.28 22:32 | |
(IP보기클릭)218.147.***.***
제작사가 빠르게 중국 웹사이트의 날조이며 게임 데이터상에는 그런 이미지가 없다고 끝난 사건을 아직도 믿으시는데 결국 본인이 보고 싶은것만 보시는게 아닙니까? | 18.03.28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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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그런가요? 그것까진 몰랐네요. 저도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3.28 23:03 | |
(IP보기클릭)218.147.***.***
네 저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한것 같아 사과드리겠습니다. | 18.03.28 23:05 | |
(IP보기클릭)125.176.***.***
아닙니다. 당시 저한테는 굉장히 쇼킹한 뉴스였고 아주 대놓고 혐한게임이라는 인식이 들어 자세히 알아볼 생각을 못했던 거 같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혼란스럽게 해 정말 죄송합니다. 다행이랄까... 지금 보니 제 댓글이 지워져 있었네요. ㅎㅎ;; | 18.03.28 23:07 | |
(IP보기클릭)119.200.***.***
http://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1/2013110101714.html 진격의 거인 작가 인터뷰 -일본은 전에 전쟁으로 주변국가에 민폐 끼쳤다. 앞으로 주제넘게 까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건 완전 우익과 반대되는 제국주의 전쟁 까는 작가 인터뷰.. | 18.03.31 09:40 | |
(IP보기클릭)211.36.***.***
https://namu.wiki/w/%EC%A7%84%EA%B2%A9%EC%9D%98%20%EA%B1%B0%EC%9D%B8/%EC%82%AC%EA%B1%B4%EC%82%AC%EA%B3%A0 뭐가 맞는거임? | 18.03.31 13:38 | |
(IP보기클릭)218.147.***.***
나무위키에 나와있는 내용은 작가가 이랬을거 같다는 정황일 뿐이고 (출판사에서 직접 작가의 계정이 아니라고 답변하기도 했음) 본인 사상이 진짜 그랬다면 넷우익들한테 욕먹을거 뻔히 알면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제국주의 비판 안했겠죠. 원작 전개도 일본이 연상되는 내용인데 진짜 우익 아니냐? 하던 시절하고는 완전히 다른 노선으로 가고있고... | 18.03.31 16:07 | |
(IP보기클릭)211.223.***.***
오호 감사합니당 | 18.03.31 17:52 | |
(IP보기클릭)211.223.***.***
나무위키를 가져다가 뭐가 맞는거냐고 물으면 제발 나무위키는 일단 거릅시당 개나소나 다쳐 쓸수있는게 나무위키에요 당장 님이가서 수정도 가능함 | 18.03.31 17:52 | |
(IP보기클릭)175.194.***.***
근데 진거 내용 진행상황 보면 왜 전범국은 당하고만 살아야하는가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있는거갔은데요.... | 18.04.02 01:06 | |
(IP보기클릭)203.234.***.***
문제가 있으면 나무위키에 고치면 되는 것 아님? 우리나라에 나무위키만큼 자료 쌓여 있는 곳 있나 그 문서가 잘못됐다 생각하면 고치면 되는건데 그건 또 안고치네 | 18.04.02 06:13 | |
(IP보기클릭)118.130.***.***
어떤 점에서 그렇게 내용 해석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스토리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벽 속의 인간들이 일본을 상징하고 외부의 거인들이 제국 열강을 상징하는게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지금 현재까지 나와 있는 스토리에서는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는게 밝혀지고 생각 외의 방향으로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 18.04.02 12:35 | |
(IP보기클릭)175.194.***.***
저는 나무위키를 보는게 아닌데요;; 지금 만화에서 진행상황을 보고 말하는거에요 | 18.04.03 00:45 | |
(IP보기클릭)119.200.***.***
지금 같은 만화 보고 있는게 맞나요 ;; 오히려 진행이 그 정반대인데요. | 18.04.10 15:37 | |
(IP보기클릭)175.194.***.***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는데 과거 선조들이 전쟁을 일으켰었고 후세들은 악마의 피라고 본인들이 일으킨 범죄가 아닌데 죄인 취급을 받고있죠 그리고 거기에 순응한 마레쪽 후손들과 선조의 뜻을 따라 벽속에서 살게된 인류들로 분류되어있는데 결국 벽속 인류가 다시 힘을 모아서 본인들이당했던걸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흘러가는거 아닌가요 물론 작가 우익논란을 듣고서 만화를 보고있어서 더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뭔가 느낌이 왜 전범국의 후손들은 당하고만 살아야하는가 라는 내용이 내포되어있는걸로 보여져서요 개인적인 의견인데 확실한거마냥 말한건 제 잘못입니다 | 18.04.10 15:47 | |
(IP보기클릭)119.64.***.***
없는척 모르는 척 하면서 일단 까대야 멋진척 쿨한척 지식인척 하기 쉬우니까 이미 본인이 우익이라고 인증해서 일본의 팬들도 입 좀 닥치라고 할 정도였는데! | 18.04.17 21:49 | |
(IP보기클릭)223.38.***.***
우익 쉴더들 정상작동 중.
(IP보기클릭)39.7.***.***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우익반대성향의 작가 인터뷰 상관없이 진격거는 우익이야 빼애액 | 18.04.01 13:53 | |
(IP보기클릭)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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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요? 졸라 쓴데... | 18.03.27 05:04 | |
(IP보기클릭)122.46.***.***
(IP보기클릭)112.170.***.***
거인의 비밀 거의 다 밝혀졌고 이제 엔딩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 | 18.03.27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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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37.***.***
정상적인 일본인도 우익들은 싫어함 | 18.03.30 21:33 | |
(IP보기클릭)11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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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스트리머들이 방송하는걸로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체험판이든 스팀판으로 두시간만 해보던 직접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고인물 플레이로 먼저 접하면 시시해보이기 쉽상이라 | 18.03.29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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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가지고 무조건 옳다라는게 더 웃긴데. 상식적으로 자기 우익이라는거 인터뷰에서 하겠냐 ㅋㅋㅋㅋㅋㅋ? 일베,메갈이 인터뷰할 때 자긴 일베,메갈이라고 말함? 보통 그 사람의 페북이나 트위터, 과거 채팅을 누가 찍은 것 등등 이런걸로 밝혀지지 | 18.04.02 06:22 | |
(IP보기클릭)118.130.***.***
글쎄...이런걸 믿을수나 있을지, 자칭 네티즌 수사대가 이 작가가 과거에 이 계정으로 다른 사람과 멘션 주고받은 흔적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 조차도 검증된 진실이 아닌데 판단의 자료가 될 수 없겠네요. 어쨌든 작가의 출판사나 작가 자신은 저 트위터는 작가의 숨겨진 계정이 아니고 날조라고 아직까지도 주장한다는데 진실은 알 수 없는거고 뭘 믿을지는 개개인에게 달린거겠죠. | 18.04.02 12:40 | |
(IP보기클릭)119.200.***.***
게다가 저 확인사살 확정 증거라는 것 자체가 전형적인 선동자료인데 아직도 이걸 믿다니.. 윗분 말대로 다른 사람과 멘션 주고받은게 작가 것이라는게 확증도 안된건데 그걸 사실인양 전제로 시작하는 전형적 추정 자료를 캡쳐 자료 몇개 붙이고 글 쓰고 확인사살 제목 다니까 전부 확증인냥 낚인 고전 자료를.. 만약 우익 확증 자료가 나오면 그때 까도 늦지 않음 | 18.04.02 15:01 | |
(IP보기클릭)182.229.***.***
이런 것을 퍼포먼스라는 하는 거죠. 우익 논란이 일어나자 인터뷰를 통해 우익 논란을 잠재 울려는 겁니다. 트위터 계정은 우익 논란 후 삭제 되었다고 하더군요. 자 왜 삭제되었을까요?????????????????????????????????????????????? | 18.04.02 15:07 | |
(IP보기클릭)203.234.***.***
저 링크에 주소 있는데 당시 사람들이 안들어가봤을까? 진짜 전형적인 선동자료라면 반대의견도 많았겠지만 세월 지나서 작가가 트위터 계정 사라졌다고 증거 없다고 난리치는 꼴임. 5년전이니 있을리는 트위터 계정이야 삭제 됐겠지만 그렇다면 당시 찬반 논쟁 많았겠지. 공식 인터뷰에서 반대사상? 익명성 보장된 인터넷과 공식인터뷰는 달라요. 어차피 우리나라 오덕우익에게 암스트롱 달에 갔다는 사진도 못 믿는 꼴이니 더는 말 안하겠음. | 18.04.02 15:07 | |
(IP보기클릭)119.200.***.***
상식적으로 자기 우익이라는거 인터뷰에서 하겠냐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우익이라는 작가가 메이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우익과 정반대 되는 제국주의 전쟁을 극딜하는 인터뷰를 할 이유가 있나? 그러면 오히려 일본팬들이 떨어져 나갈텐데? 일본보다 훨씬 진격거 미디어 수요가 작은 한국은 무서워서 뒷계정으로 욕하고 메이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일본 우익과 정반대 사상의 인터뷰를 한다?오히려 우익 선언하는게 상업적으로도 본인에게 이득일텐데.. 물론 작가가 우익인데 이 앞의 가능성을 모두 무시하고 가면 쓴것일수도 있지만 확증이 나오지 않는한 팬까지 싸잡아 조롱하는 댓글은 좀 지양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 18.04.02 15:07 | |
(IP보기클릭)119.200.***.***
퍼포먼스를 상업적으로 본인에게 불리하게 하는 경우도 있나요?;; 차라리 우익이라고 하는게 일본 제국주의 까는것보다 훨씬 상업적으로 유리할텐데요. 일본보다 훨씬 상업적 수요가 작은 한국에게 잘 보이려 퍼포먼스를 한다는게 약간 의구심이..물론 진실은 모르지만 확실치도 않는데 무작정 유저까지 조롱하는건 별로 좋은 행동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 18.04.02 15:14 | |
(IP보기클릭)119.200.***.***
진짜 전형적인 선동자료라면 반대의견도 많았겠지만// 정봉주때도 루리웹 보면 대부분 정봉주 편이었는데 현실은.... 반대의견이고 뭐고 저 전제 자체가 틀렸는데요. 그냥 자극적인 확인사살 제목 붙이고 캡쳐 자료 몇개 넣으니까 다 낚인거죠. 비유도 오히려 반대로 보면 달 착륙 못빋는 사람들도 캡쳐자료 글몇개 그럴듯하게 쓰니 낚인 사람들 많아서 나온거고.. 확실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유저까지 조롱하지 말자는 의견이 그렇게 보기 싫은가요? | 18.04.02 15:15 | |
(IP보기클릭)182.229.***.***
트위터 계정이 삭제 된 이유는???????????????????????????????????? | 18.04.02 15:17 | |
(IP보기클릭)119.200.***.***
계정 삭제가 작가의 진격거 계정이라는 확증은 아니죠. | 18.04.02 15:24 | |
(IP보기클릭)182.229.***.***
이 계정이 작가 본인 아니라는 것은 오직 출판사가 답변 뿐입니다. 출판사가 그럼 정직으로 이게 작가 본인의 계정이라고 하겠습니까? | 18.04.02 15:25 | |
(IP보기클릭)119.200.***.***
아니 그러니까 작가가 우익이라는건 다 추정이고, 우익과 정반대되는, 오히려 일본 제국주의 전쟁을 비판한 작가 인터뷰는 팩트 잖아요? 그러면 아직 확실한 진실은 모르지만, 확증이 없으면 위의 댓글처럼 유저도 싸잡아 조롱하는게 맞나요? 잘못된건가요? | 18.04.02 15:28 | |
(IP보기클릭)182.229.***.***
출판사가 애초에 이걸 작가 본인 계정이라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출판을 하는 것일 뿐인데 확증이 없다? 트위터 계정 자체가 확증입니다. 그러니까 그 인터뷰는 퍼포먼스죠. 일본은 이런 짓을 많이 하거든요, 퍼포먼스 라는 속임수를https://mamorenihon.wordpress.com/2015/08/05/岸信介から安倍晋三まで首相一族の「在日人脈/ | 18.04.02 15:34 | |
(IP보기클릭)119.200.***.***
트위터 계정 자체가 확증입니다. // 그러니까 그 트위터 계정이 작가것이라는 확증이 뭔가요? | 18.04.02 15:43 | |
(IP보기클릭)182.229.***.***
계정을 삭제 했으므로 이제 확증이라고 생각 합니다. | 18.04.02 15:45 | |
(IP보기클릭)119.200.***.***
계정 삭제 하나가 증거라고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미투 운동해서 아무 증거없이 정황 몇개만 보고 성범죄자 만드는것과 무슨 차이인가요. 그런데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작가가 우익일수도 있겠죠. 단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100% 확증이 아니면 그 유저까지도 욕하거나 조롱하는 일은 지양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 18.04.02 15:49 | |
(IP보기클릭)182.229.***.***
그러면 우익이 아니라는 증거는요? 인터뷰 말씀 하시는 거라면 그건 퍼포먼스 | 18.04.02 15:49 | |
(IP보기클릭)112.184.***.***
내가 트위터에 당신인척하면서 메갈 성향 글 잔뜩 써재끼고 나중에 트윗 삭제하면 당신은 빼박 ㅁㅁ지만 불리해서 트윗 계정 삭제한 셈이 되겠네 추측을 확정짓는 방식이 정말 어메이징함 그리고 우익 논란에 그렇게 민감한 사람이 루리웹 보이콧은 안함? 여기 우익논란 중이거나 착한 우익 판정받으면서도 계속 공식 기사나 정보로 올라오거나 시도때도 없이 언급되는데 그럼 루리웹이 문제 아님? 방치가 아니라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니 그쪽 논리면 빼박 우익 성향의 사이트나 다름없는데 | 18.04.02 15:49 | |
(IP보기클릭)182.229.***.***
루리웹을 왜 보이콧 합니까? 루리웹에 일빠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애초에 원래는 그냥 정보 사이트까요. 일빠 만나면 맞대응 해야죠, | 18.04.02 15:51 | |
(IP보기클릭)119.200.***.***
작가가 메이저 언론사에 대놓고 일본은 전쟁일으켜서 주변 국가에 민폐 끼쳤다. 다시는 전쟁일으켜서 까부는 일은 없을것이다라고 인터뷰 한건 팩트인데, 그건 퍼포먼스니 무시하고 반대로 추정이 100% 확증이다라는건가요. 이건 흡사 미투 운동하다가 아무나 지목하고 몇개 정황만으로 너는 성범죄자다, 안했다고 ? 성범죄 안한 증거는? 이러는 경우가 되어버리죠. | 18.04.02 15:51 | |
(IP보기클릭)182.229.***.***
아 그럼 아베가 재일 교류 축제에 행복하게 사진 찍은 것도 있으니 아베 총리는 친한이구나 | 18.04.02 15:52 | |
(IP보기클릭)119.200.***.***
지금 그게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에휴.. 혹시나 해서 과거글 보니... 엄한 글 써서 여기서 욕도 엄청나게 많이 먹었네요..그냥 더이상 말을 안섞는게 나을듯.. | 18.04.02 15:55 | |
(IP보기클릭)182.229.***.***
그러니까 퍼포먼스라고요. 작가 우익 논란 후 블로그에 한국인과 중국인이 댓글 수백개 달렸죠. 작가 입장에서는 짜증이 났겠죠. 자 그럼 이걸 어떻게 잠재울까요. 자신이 우익이 아니라는 퍼포먼스를 해야겠죠. 저 인터뷰에서 말한 것 처럼 시간을 달리는 소녀 작가 사건을 잊으셨나요? 우익 트위터 하다 논란이 일자 삭제 한 뒤 인터뷰를 통해 트위터는 우익을 가려내기 위한 짓 이라고 했죠. | 18.04.02 15:59 | |
(IP보기클릭)119.200.***.***
그러니까 그 퍼포먼스가 다 님 뇌피셜이잖아요. | 18.04.02 16:00 | |
(IP보기클릭)182.229.***.***
그럼 님은 어떻게 해야 작가가 우익이라고 확정 할 수 있나요? 좀 더 지켜보자 그런 거죠? | 18.04.02 16:03 | |
(IP보기클릭)119.200.***.***
당연히 확증이 나와야 우익이죠. 이게 당연한 말 아닌가요? 미투 해서 누구 지목해서 정황만 있으면 수사도 안하고 성범죄자 확정인가요? 그런데 님이 우익이라 생각해도 그건 님 자유니까 아무말 안할건데, 확증이 없는한 유저는 조롱하지 말아야죠. | 18.04.02 16:10 | |
(IP보기클릭)182.229.***.***
알겠습니다. 단 애초에 우익이 아니라는 확증도 없으니 그 때 까지는 님도 진격의 거인에 대한 반박 글에 대해서는 자제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 18.04.02 16:11 | |
(IP보기클릭)182.216.***.***
근데 요새 디씨만갤애들이 특정 만화가 트위터 계정으로 합성주작해서 만화가가 혐한우익이라고 날조한 사례도 나와서... 그렇게 침략오징어소녀 작가가 잠시 욕먹었음. 결론은 아예 다른 트윗으로 합성한걸로 판명해서 디씨내에서도 퍼뜨린놈이 욕처먹었고.. 그래서 단순히 개인 SNS나 그런걸론 단정짓기보단 피카츄 배만져야함 | 18.04.02 20:10 | |
(IP보기클릭)39.7.***.***
오리아나충격파
저 링크 따라가서 결론 지은게 아니라 그 계정이 작가것같다라고 추정한 뇌피셜이라니까 몇번을 설명해도 못알아먹는... 와.......진짜 갑.갑. 하다.. | 18.04.02 22:45 | |
(IP보기클릭)1.231.***.***
우리 제발 '아니다는 증거는?' 말고 했다는 증거들로 이야기를 하죠... 괜히 법에서도 무죄추정이란 게 생긴 게 아니잖아요.. | 18.04.03 12:34 | |
(IP보기클릭)1.231.***.***
자료는 보통 신빙성이란게 있습니다. 누가 봐도 메이저 언론 인터뷰가 훨씬 더 신빙서잉 높은 자료죠. 그건 거짓말일 수 있다고 부정하고 상대적으로 신빙성이 훨씬 낮은 SNS 트위터 글은 믿을 수 있다라.. 이건 너무 감정적인 판단같습니다.. | 18.04.03 12:41 | |
(IP보기클릭)182.229.***.***
(IP보기클릭)218.147.***.***
(IP보기클릭)1.245.***.***
시리즈 전통 수준으로 논란요소 등장해도 언급하면 비추 폭탄 박히는 갓-르소나가 빠지면 섭하죠. | 18.04.03 02:18 | |
(IP보기클릭)115.161.***.***
헐 ㅋㅋ 내로남불이네요 | 18.04.12 13:08 | |
(IP보기클릭)122.96.***.***
(IP보기클릭)218.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