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시간-3시간으로 맞춰놓으니 퇴근후에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섬에 가득 심어놓은 과일나무의 과일만 팔아도 돈이 꽤 벌리네요. 이전에는 과일을 따더라도 창고에 짱박아뒀다가, 다음날 까먹고 못파는 날들이 꽤 많았는데 말이죠.
빨간색 꽃들로 HELLO라고 적어뒀던 정원은 이제 어느정도 윤곽이 보입니다. 하얀색 튤립이 부족해서 아네모네를 심어놓은게 신경쓰이긴합니다만... 나중에 꽃별로 따로 만들던가 해야겠네요. 저희 섬에서 파는 꽃들은 펜지, 히야신스, 아네모네 3종입니다.
스쿼트가 이사왔습니다. 오늘 막 이사와서 인사는 못한게 아쉽네요. 느끼한 말투가 몹시 거슬리던 유니오는, 해가 지면 자러 가는지 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여울이의 섬 평가를 보니 주민수가 부족하다고해서, 토지를 매각하고 마일리지 섬에 다녀왔습니다. 펭기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이사 권유를 하고 섬에 돌아오니 거래 완료라는 펫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쿨거래도 이런 쿨거래가 없네요.
현실시간-3 세팅이긴 하지만, 에이블 시스터즈는 문을 일찍 닫습니다. 다음부터는 동물의숲 켜자마자 에이블 시스터즈부터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