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최종보스 에이펙스 입니다.
사실 인간은 타이폰을 재활용해서 불멸의 육체를 얻고 강하고 아름다워지고.
재능마저 돈으로 살수 있는 시대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착각이었죠.
위버들이 싸고다니던 산호(노란 덩어리)는 에이팩스가 찾아올수 있게 만드는 신호기였고.
위버가 열심히 사람을 먹고 양분을 쌓아서 만든 산호가 일정이상 쌓이면.
'여기 맛집이니 어서오세요.'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고 에이팩스가 그걸 찾아와서. 그곳에 있는 모든 유기물을 먹는 구조였죠.
뭐. 데드스페이스의 달 같은거라고 보면 될겁니다.
이제 여기서 선택지는 갈립니다.
기절한 오빠를 죽여버리고 갈지 구하고 갈지와.
디셈버에게 얻은 패스워드로 우주선을 타고 도망갈지.
재뉴어리의 계획대로 탈로스1을 폭파할지.
알렉스의 계획대로 프로토 타입 신경교란 장치를 작동시킬지를요.
엔딩은 다음편에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