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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버파3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게임이었죠 "우와 씨 전철도 지나다녀?" "우와 씨 고저차가 있어?" "우와 씨 눈밭이 쓸려나가?"
(IP보기클릭)220.77.***.***
코나미 하면 플2 사힐런트힐2,3,4의 그래픽을 잊을 수가 없네요. 특히 3,4의 인물묘사는 지금봐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고퀄리티였던...(3에서 더글러스 형사 수염 디테일ㄷㄷ) 이젠 콦낪밊가 되버렸지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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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땐 사막 스테이지 모래에 발자욱 같은거 찍혔다가 쓸려나가고 하는 연출이었을 겁니다. 그것도 당시 대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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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 쓸리는 표현은 버파4 에서 구현된게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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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4였군요. 잘못 기억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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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1이 아닐지.. | 22.01.24 02:04 | |
(IP보기클릭)223.38.***.***
플스2라고하기엔 좀딸리고 플스1과 플스2의중간정도라고보시면 됩니다 그당시엔 그래도 최첨단 이었는데.... | 22.01.24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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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1 겜을 플스2에 돌려서 해상도 올린 느낌 ?? | 22.01.24 17:49 | |
(IP보기클릭)221.158.***.***
성능상으로 보자면 당시 버파3 를 거의 비슷하게 이식해 낸 드림캐스트 지만 실질적으로 모델3 기판에 비해서 확실히 성능이 떨어지긴 했고 거기서 좀 더 성능이 좋아진 플스2 는 아마 모델3 와 비슷하거나 좀 상회하는 성능이었을 것으로 생각... 그럼 모델3 보다 쩜오배 는 더 강한 저 기판 자체는 플스2 보다 더 고성능일거 같긴 한데 (플2 는 고질적인 해상도 문제도 있고) 뭐 게임 자체가 하드 성능 못살리고 저렇게 나왓으니 플2 와 비슷하거나 좀 떨어지는 그래픽으로 봐야할듯 | 22.01.25 08:06 | |
(IP보기클릭)218.148.***.***
아마 텍스처압축 미지원에 비디오램이 고작 4메가인 플스2로 버파3는 드램캐스트 버전보다 나은 이식은 불가능할겁니다 한정된 공간의 격투게임에서는 드램캐스트가 플스2보다 화면빨을 극대화하기 유리한 요소가 더 많을거에요 당시 플스2가 워낙 변태같은 성능이라 세가 특유의 고해상도 텍스처를 표현하는 게임들은 플스2하고는 너무나 극과극으로 안맞는다고봅니다 | 22.01.25 19:17 | |
(IP보기클릭)221.158.***.***
하긴 플2 는 폴리곤 수에서 앞선 거지 드캐 보다 성능이 더 좋다 라고 단순히 이야기하긴 힘들겠네요 | 22.01.25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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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플스2로 버파3를 넘어 버파4가 이식되었고, 무엇보다도 소울칼리버3 같은 게임도 나왔습니다. 플스2와 드캐 현역 당시엔, 뭘로봐도 드캐가 성능에서 열세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추억보정이 심하게 들어갔는지... 드캐랑 플스2랑 비슷했다라는 말들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다시 돌아봐도, 당시 드캐가 성능면에서 휠씬 불리했어요. 비디오램과 텍스쳐에서 장점이 있었지만, 그 정도 장점으로 비벼보기엔 드캐의 기본적인 성능이 너무 딸렸습니다. 간단히 버파3랑 솔칼3만 비교해봐도 1체급 급이 달랐어요. | 22.01.25 22:21 | |
(IP보기클릭)112.186.***.***
| 22.01.25 22:22 | |
(IP보기클릭)218.148.***.***
버파4의 플스2 이식은 매우 다운이식이지요 무엇보다 텍스처 해상도와 배경 삭제요소등을 보면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저도 솔칼3의 그래픽은 플스2에서 매우 좋은 그래픽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건 당시 세가 게임들의 특징을 말하려는겁니다 플스2가 드캐보다 성능이 좋냐 안좋냐 이건 의미가 없어요 서로 장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세가에서 나온 게임, 드캐에서 나온 게임들의 특징적 요소가 플스2에서는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만큼 드캐도 플스2 스타일로 따라가기 어려운 요소가 많다는겁니다 드캐가 수명이 짧았던만큼 플스2처럼 하드웨어 성능을 극대화했던 게임이 별로 없는게 아쉽긴합니다 | 22.01.25 22:52 | |
(IP보기클릭)112.186.***.***
어차피 드캐로 나온 버파3도 다운이식입니다. 제가 말하는 요지는, 드캐랑 플스2간에 서로간에 장단점이 있었지만, 성능 격차는 그런 장단점 정도로 매꿔질 부분이 아니었다는겁니다. 세가에서 나온 게임들의 특징은 드캐에 더 맞다라고 하기엔, 나중에 세가 자신이 플스2로 만들었던 소닉이나 용과 같이 등... 게임들보면, 드캐때보다 확실히 퀄리티면에서 좀 더 높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재미는 취향의 문제니 둘째치고요.) 그리고 왜 그렇게 퀄리티가 더 높아졌을까란 이유를 거슬러올라가면, 결국 드캐때보다 플스2가 머신파워가 더 높으니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진거고요. 드캐의 수명이 짦아서 실력을 다 발휘 못한거다란것도, 사실상 드캐의 성능을 다 쥐어짠 쉔무가 있었으니, 수명이 더 길어졌어도, 쉔무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다른 작품이 나왔을꺼라 기대하기 힘듭니다. 아무리봐도, 세가의 드림캐스트는 당시의 트렌드에서 빗나간 기기였습니다. 당시의 3D는 플스1의 '일단은 3D라는게 돌아가게'를 넘어서, 이제 목각인형은 충분히 봤다. 좀 더 부드럽고 덜 각지게... 라며 형태를 끌어올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 거기에 텍스쳐와 광원 위주의 장점을 들고 나온거죠. 정작 폴리콘은 엄청 떨어지면서... 어찌보면 시대를 너무 앞서간건데... 플스2 시대에서 이제 좀 모양새가 갖춰지니, 이제 트랜드가 광원과 텍스쳐로 '좀 더 현실감 넘치게 만들자.'로 넘어갔죠. 결국 세가도 당시 드캐 만들때, 일단 모양새를 높이기 위해 머신을 설계해야했어요. 그런데, 엉뚱한데 힘을 쏟은거죠. 그래서, 그나마 잘 뽑혔다는 소어2탄도 보면 온 사방이 각진 그래픽이고, 드캐를 대표한다는 이터널 아카디아는... 플스1 말기에 나온 베이그란트 스토리등이 휠씬 세련되 보일 정도로 통짜 폴리곤을 보여줍니다. 이터널 아카디아는 그나마 드캐 말기에 나온 게임인데도 그래요. 드림캐스트로 좋은 게임이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사실 세가는 할만큼 했죠. 다만, 드캐라는 기기 자체가 처음 컨셉부터 방향을 잘못 잡았던건 결과가 말해주고 있죠. 세가가 새턴때에 이어 드캐에서도 또 시대의 트랜드를 잘못 읽었어요. 드캐도 폴리콘 위주의 설계를 하고, 드캐 다음 세대기에서 광원과 텍스쳐 위주로 나갔다면, 역사는 달라졌을겁니다. | 22.01.25 23:17 | |
(IP보기클릭)218.148.***.***
전체적인 퍼포먼스로 따지면 플스2가 드캐보다 좋습니다 근데 화면빨을 좌우하는 부분에서 드캐가 성능상 유리한 부분을 갖고 있고 그외의 영역에서는 플스2가 유리하구요 플스2가 텍스처 압축지원과 비디오램만 좀 더 좋았으면 드캐와 같이 나온 게임들에서 화면빨로 밀릴일은 없었을겁니다 | 22.01.26 18:06 | |
(IP보기클릭)223.39.***.***
같은 게임으로 비교해보면 됩니다. 바하베로니카 doa2등은 플2가 훨씬 그래픽이 구렸어요. 텍스쳐 해상도 등등 | 23.09.28 12:03 | |
(IP보기클릭)115.23.***.***
플스2가 2,000년에 나왔는데, 바하코베랑 도아2 둘 다 2,000년에 이식되어 발매되었죠. 확실히 플스2 초창기 게임은 상태가 안좋은 게임이 많았습니다. 시스템램과 비디오램을 공유하는 특유의 구조 때문에, 이게 생소한 제작사들이 비디오램 공유를 활용하지 못하다보니, 비디오램을 엄청 적게 할당한 상태에서 게임을 만드는 바람에, 해상도나 텍스처가 좋지 못한 작품들이 많았죠. 하지만, 초기 넘어가면서 제작사들도 살길을 찾다보니, 결국 비디오램 공유방식에 적응하게 되고, 그 뒤에 나온 작품들은 드캐와의 성능차이를 확실히 활용하여 나온 작품들이 많습니다. 당장, 베로니카 만든 캡콤만 봐도, 바하4를 이식했었죠. 플스2판 바하4가 게임큐브판의 열화판인데도, 그것마저 뛰어넘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이 드캐에 없습니다. 나중에 나온 솔칼3이나, 철권, 심지어 세가가 만든 버파4 이식만 봐도, 이 게임들 퀄리티 보여주는 게임이 드캐에 없죠. 갓오브워나 파판12같이 플스2를 극한까지 쥐어짜낸 게임들까지 가면, 이런 게임들 절반이라도 따라가는 게임이 드캐에 없었으니까요. 사실상 드캐가 스펙의 모든면에서 다 크게 떨어졌고, 오직 유일하게 앞선 부분이 비디오램이였는데, 플스1에서 플스2로 넘어오면서 제작사들이 초반에 차세대기에 적응못할때나 그나마 드캐가 유리한 면을 보여줬지, 플스2에 적응하면서부터 본바탕의 스펙차가 드러나는건 시간문제였죠. 스펙차가 적게 나는것도 아니고, 정말 확 차이났거든요. 만약, 플스2랑 드캐가 그리 스펙차가 컸는데, 제작사들이 갓오브워나 파판같은 스펙차이를 보여주는 작품을 못만들고, 플스2로도 드캐 정도의 작품만 만들었다면, 지금쯤 게임들 퀄리티가 한세대는 뒤쳐졌겠죠. 플스2가 확실히 고스펙으로 나왔고, 그 스펙에 걸맞는 작품들을 뽑아줬기 때문에, 게임들이 계속 발전해온겁니다. | 23.09.28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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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8.***.***
이후에 99년에 이 기술력을 버리기엔 아까웠는지 같은 공방 시스템과 비슷힌 캐릭 같은 게임성으로 발매된 플스1용 무희 라는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 22.01.24 17:09 | |
(IP보기클릭)121.142.***.***
당시 버파3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게임이었죠 "우와 씨 전철도 지나다녀?" "우와 씨 고저차가 있어?" "우와 씨 눈밭이 쓸려나가?"
(IP보기클릭)59.5.***.***
Mzimkulu
눈밭 쓸리는 표현은 버파4 에서 구현된게 아니었나요? | 22.01.24 14:46 | |
(IP보기클릭)121.142.***.***
낳냐X 낫냐O
아 4였군요. 잘못 기억하고 있었네.. | 22.01.24 15:04 | |
(IP보기클릭)221.162.***.***
Mzimkulu
3땐 사막 스테이지 모래에 발자욱 같은거 찍혔다가 쓸려나가고 하는 연출이었을 겁니다. 그것도 당시 대단했지만. | 22.01.25 02:18 | |
(IP보기클릭)175.114.***.***
개인적으로 잭키 스테이지가 제일 충격이였네요 ㅎ | 22.01.25 09:38 | |
(IP보기클릭)211.201.***.***
(IP보기클릭)223.38.***.***
그래도 코나미가 99년에 플스1으로 비슷한게임 무희를 발매했습니다 가끔 즐기는데 재밌습니다 | 22.01.24 17:11 | |
(IP보기클릭)220.94.***.***
코나미가 97년에 "파이팅 우슈" 출시 했지만 망하고... 98년에 2번째 대전액션게임 " 배틀 트라이스트"를 출시했습니다. 만화같은 캐릭터가 꽤 마음에 들었는데... 오락실에선 구경도 못해봤네여... "파이팅 우슈", "배틀 트라이스트" 둘다 망해서 안타까웠습니다... | 22.01.25 22:31 | |
(IP보기클릭)119.196.***.***
라스트 브롱스 생각나네요 | 22.01.25 22:51 | |
(IP보기클릭)220.77.***.***
코나미 하면 플2 사힐런트힐2,3,4의 그래픽을 잊을 수가 없네요. 특히 3,4의 인물묘사는 지금봐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고퀄리티였던...(3에서 더글러스 형사 수염 디테일ㄷㄷ) 이젠 콦낪밊가 되버렸지만...ㅜㅜ;
(IP보기클릭)21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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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화 안되는 블러디로어 느낌이네요 | 22.01.24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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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래픽 분위기나 캐릭터들 느낌이 용과같이 비슷한 불량함이 보이네요 ㅋㅋ | 22.01.25 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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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이 완전 철권같은데 | 22.01.27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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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게임이 늘 그렇듯 타격감이 최악이네요 | 22.01.27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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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영상입니다 그당시 기술력도 그렇고 에뮬삿이라 좀 부족해 보이는거같습니다 | 22.01.24 17:05 | |
(IP보기클릭)223.38.***.***
요즘 그래픽좋은게임들은 어디서든 구할수있으니 요즘은 예전에 최대한의 그래픽을 구사했던 레어게임들이 끌리더라구요 ㅎㅎ | 22.01.24 17:17 | |
(IP보기클릭)61.76.***.***
그 맘 압니다. 저도 요새 최신 영화 드라마보다 옛날 미드의 뿌연 색감의 필름이 더 정감있게 느껴지더군요.ㅠ.ㅠ | 22.01.24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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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이식은 아니고 에뮬구동샷입니다~ 대신 코나미가 99년에 파이팅우슈와 같은 시스템으로 같은 느낌의게임 ps1 '무희' 를 발매했습니다 틈틈히 하는데 재미있습니다 | 22.01.25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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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48.***.***
저도 무희 잼있게 했던 기억입니다 | 22.01.25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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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시적에 게임잡지에서 접해봤던 게임입니다. 실제로 오락실에선 본 적이 없군요. 그런데, 에뮬레이터 구동이라서 그런지, 각종 광원이나 효과등이 많이 빠진 불완전한 에뮬 구동인거 같습니다. 제가 그 시절 잡지에서 봤을땐, 땟깔은 꽤 좋아 보였거든요. 당시 버파3랑 비교해도 나름 비벼만한 느낌이였건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실기샷이 있네요. 잡지에서 본게 저 실기샷 느낌이였습니다. 나름 광원빨이 괜찮은 느낌이였죠. 실기샷으로 비교하면, 당시 버파3와 동급은 못해도, 나름 괜찮은 느낌 아니었을까 합니다... 물론 보지도 못하고 망한거 보면, 게임은 영 재미없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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