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in The Capital Wasteland
수도 황무지 어딘가
옛 미국에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있는데 야구방망이로
서로의 뚝배기를 두들겨 깨는 경기라고 하며
최고의 타자는 스와터라고 부른다고 한다. by 모
그래서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야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야구를 같이 할 친구로 티미와 베티가 도와주기 했습니다.
곧바로 경기 시작합니다!
"이얍!!"
힘껏 방망이를 휘두르는 볼트보이!
먼저 두대를 맞고 반격해보는 티미!
하지만 볼트보이 맞지 않습니다!
맞은 뒤의 경직을 놓치지 않고 티미 뚝배기에 홈런 어택!
먼저 1점을 따내는 볼트 보이!
득점을 한 볼트 보이 곧장 뒤로 물러서 베티와 바텀터치 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타자로 베티가 들어옵니다!
베티 선수 등장!
다시 경기 시작합니다!
서로간의 치열한 견제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닿을락 말락 절묘한 거리 조절!
하지만 공격을 성공한 것은 티미!
오우! 단박에 베티의 턱을 날려버렸습니다! 1점을 얻어내는 티미!
베티를 쓰러뜨린 티미
돌연 그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볼트보이를 공격하기 시작힙니다!
당황하는 볼트보이!
그런데 사실
그는 룰을 준수하고 있었을뿐!
그렇습니다! 이건 관중 경기!
티미의 행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 애송이가!!!"
작렬하는 스매시!!!
그렇다고 관중이 가만히 있을 필요가 없는것이 바로 야구!
티미를 한방에 진정시키는 동시에 또 다시 1점을 얻어내는 볼트보이!
과연 이번 경기 최고의 스와터 후보 입니다!
곧바로 재개되는 경기
이번에도 여전히 얻어맞는 베티!
오! 이건 큽니다! 울타리 너머로 홈런을 날려버렸습니다!
또 다시 티미가 점수를 가져갑니다!
그런데!
곧바로 다시일어난 베티!
티미의 뒤통수를 찍어버립니다!
1점을 얻어낸 베티!
일어나려는 티미를 다시 가차없이 가격!
실로 비겁하지만 실용적인 공격법입니다!
또 다시 1점획득!
방금전 당한것을 되돌려주는 듯한 감정 실린 공격이였습니다!
자! 각자 2점씩 따낸 현재
또 다시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다운이후로 좀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 베티!
티미의 공격!
베티는 능숙하게 막아냈습니다!
그리고 딜레이를 이용한 반격!
티미의 관자놀이를 가격합니다!
"早い!" (빠르다!)
베티! 엄청난 회피기동! 거기에 완벽하게 반격을 넣어
티미에게 큰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오! 결국 버티지 못하고 베티의 일격에 티미 다운 입니다!
베티 1점 을 얻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맷집으로 곧바로 일어나는 티미
다시 일어나 경기 지속합니다!
이쯤되면 두사람다 어지간히 지쳐있을 터
그러나 그 둘의 눈빛을 본 볼트 보이
둘의 눈빛에는
오소루베시!!!!
그리고 그 순간!
두사람 다 서로를 노려보며 갑자기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다!
둘다 남아 있는 힘을 모두 끌어모아 방망이를 휘둘렀다!
동시에 쓰러진 두사람!!!
완벽한 크로스 카운터였다!!
명장면이다!!!!
크로스 카운터 이후 다시 일어나 경기를 재개하는 두사람
일어나자마자 선공에 성공한것은 베티
여전히 자신의 정체만큼이나 남의 뒤통수를 누구보다도 잘 까버리는 베티!
1점을 가져갑니다!
현재로써는 베티의 점수가 우세한 상황!
좀더 분발한 필요가 있어보이는 티미!
그러나 티미의 날카로운 공격!
얼굴을 정면으로 쳐버립니다!
강렬한 일격! 베티 한방에 쓰러집니다! 티미 1점획득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점수가 베티에 비해 부족하단걸 알고 전략을 바꾸려는걸까요?
티미 선수, 베티보다 관중을 공략하려고 드는데
하지만 베티의 용서없는 뒤통수 까기
베티를 앞에두고 뒤통수를 내놓는건 "죽여줘" 라고 하는거랑 마찬가지죠
하지만 티미 예상보다 잘 버텨줍니다!
그러나 티미! 한계가 온거 같습니다!
베티 또다시 가격!
오! 결국 티미 더는 버티지 못하고 날라가 버렸습니다!
관중을 노리려 하는것이 오히려 이득없는 짓이였군요. 베티 1점을 더 얻습니다!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최민식 목소리)
베티의 엄청난 살기(?!)에 볼트 보이는 공포를 느꼈다!
그런데
베티와 볼트보이가 서로 견제하는 사이에
쓰러졌던 티미가 일어나서 어디론가 달려고 있었다!
아까부터 전략을 바꾼것 처럼 행동 하더니 베티가 볼트보이에게 신경쓰는 사이를 이용해
다른 관중으로부터 점수를 얻어내려고 하는듯이 보였다.
곧바로 티미를 따라가봤다.
잠깐?! ㅅㅂ;;
자신의 아빠 뚝배기로 점수를 얻어낸 티미!
티미, 그의 승리에 대한 집착은 엄청난 것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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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적혀있듯이 이 고전게임이 재미없어질떄까지 계속 됩니다 | 21.04.12 10: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