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플레이 한 게임은 "비행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입니다.
퀄리티가 상당히 훌륭한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죠.
A320 기체이다보니 항로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네요.
인게임에 접속했습니다.
확실히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이다보니
한국인 유저들이 꽤 많은 모습입니다.
일단은, 플랩을 이륙위치(플랩 2)에 조절하고나서
타이어 락 브레이크를 풀어줍시다.
플랩은 이런식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슬로틀을 최대출력 대비 80~90%로 올려 활주로를 내달려줍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엔진 출력을 100%까지 올리면 엔진에 무리가 가서
엔진이 손상되어 정지하는 기믹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V1 속도 후 플레어(엘리베이터 플레어)하여 이륙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랜딩기어를 접고 오토파일럿을 작동시켜 줍니다.
오토파일럿은 속도와 고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기에
알아서 엔진출력을 순항출력까지 조절해줍니다.
카메라 시점을 바꿔봤습니다.
오토파일럿의 고도설정을 10000ft(약 6000m)로 조절해주었기에
이대로 풍경감상하면 지가 알아서 설정고도까지 상승할겁니다.
열심히 날아왔습니다.
목적지 공항 상공에 도착했네요.
오토파일럿을 활용해 기수를 돌려 활주로 정렬을 시작해줍니다.
A320 기종이라서 그리 무거운 기체가 아닐텐데도
기체 반응성이 엄청나게 굼뜨군요...
오토파일럿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활주로 정렬은 커녕 제대로된 비행도 힘들었을겁니다.
오토파일럿을 완전히 해제하고 수동착륙으로 활주로 최종접근 중.
랜딩기어와 플랩, 스포일러까지 모두 내려준 상태로 착륙을 시도중입니다.
휴, 첫비행 치고 꽤 안전하게 착륙에 성공했군요.
그래픽 오류때문인지 활주로가 언덕에 파묻혔군요?
이건 번외판으로 진행해본 엔진고장으로 인한 회항 미션입니다(?)
활주로에서 이륙하자마자 좌측엔진이 완전히 정지하여
싱글엔진으로 다시 활주로에 접근하는 중입니다.
확실히 이 친구는 터보프롭이라 실속속도가 낮아서
A320보다는 조종하기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