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Mylo - Won't Stop (ft. Shaylen)
콜옵M이 출시되었다길래 한번 해보았는데 폰 조작이 답답한 것도 있고
뭔가 원작과 미묘하게 다른 감각 때문에 계속 거슬리는 느낌이 들어
오래는 못할 것 같다 판단하고 그 뒤에 그냥 블옵2나 설치하게 되었네요.
멀티는 오래된 게임인 만큼 200~700 명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게
보였습니다. 게임이 안잡히는 건 아니겠지만, 유럽/북미 유저들과
핑 전쟁을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모던2,3 할대도 그랬었으니까요.
고로 봇전이나 하게 되었죠.
그러고보면 콜옵M은 중국에서 제작된 만큼,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콜옵 온라인의 데이터를 여럿 가져온 것 같았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콜옵 온라인은 모던2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콜옵M은 블옵2가 기반이라는 점이네요.
(다만 기반과 별개로, 둘 다 콜옵쓰까된 게임이다 보니 여러 부분에서
다른 작품인 모던 시리즈나 블옵의 요소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캐릭터 모델들이 블옵2 멀티 팩션 캐릭터들이고
(여담으로 블옵3 캠페인에서 블옵2 네이비씰 모델이 그대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ㅡㅡ)
현재 나와있는 맵의 반이 블옵2에서 따온 것들이었죠. 다수의 킬스트릭의
외관 (UAV, CUAV, 센트리건, 스텔스 헬기, VTOL)도 그렇구요.
그래서인지 하면 할 수록 블옵2가 생각이 나더군요.
아마 콜옵M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래의 컨셉아트들이
굉장히 익숙할 것 같습니다. 블옵2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죠.
http://conceptartworld.com/news/call-of-duty-black-ops-2-concept-art-eric-chiang/